베스트글
전체보기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혹시 상견례 때 PPT 만드신 분 계신가요?
저희 부모님과 장인어른, 장모님 모두 낯을 엄청 가리시고, 말수도 적으셔서 상견례 앞두고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저랑 여친도 외향적이고 활발한 편이 아니라 솔직히 숨 막히는 자리가 될 것 같은데 주변에 먼저 결혼하신 분들 말씀 들어보니 상견례 때 PPT로 저희가 언제 어떻게 만났는지, 결혼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각자의 부모에 대한 소개 등을 보여주면서 어색한 분위기도 풀고 대화할 거리도 던져줘서 분위기가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듣고 보니 저는 레크레이션 같고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여친은 PPT까지는 유난스럽지 않냐는 반응이긴 합니다. 상견례 날짜가 얼마 남지 않아서 만드는 공수도 있을 것 같고요. 근데 이왕이면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화기애애하면 좋지 않을까 싶은데, 혹시 만들어보신 분이 있다면 경험담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PPT가 아니더라도 상견례 자리에서 분위기 푸는 팁이 있다면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김미어콜
금 따봉
09월 25일
조회수
1,778
좋아요
13
댓글
22
채용 시 중요한 것
이직이 요즘 정말 힘드네요.. 이전 직장을 호기롭게 퇴사하고 이직 준비중인데 서류며 면접이며 연락오는 곳이 없네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매번 이력서 포트폴리오 수정 후 재지원 중인데 혼자서는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이제는 감도 안잡히네요.. 직무관련 경험은 많은 편이라 생각했는데 자기소개서가 문제인 것인지.. 경력직 이직 시에 자기소개서가 중요할까요? 처음 취준 할때처럼 자기소개서 변경하는게 좋을 지 고수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먕밍이
09월 25일
조회수
437
좋아요
0
댓글
1
우리 회사 같은 곳 또 없을 겁니다. (feat. 프로포즈 프로젝트)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하려고 비밀리에(?) 준비 중인데요. 이게 비밀이 맞나 싶긴 한 게, 저희 팀원들이 다 알고, 저보다 더 신나 있거든요. 이번 주말을 목표로, 여자친구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모아서 작은 전시회처럼 꾸며놓고 프로포즈를 할 계획입니다. 여자친구한테는 전시회에 가자고 할 예정이고요 ㅎㅎ 처음에는 아이디어만 있었고, 장소는 대여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찾고 있었는데, 이 얘기를 들은 저희 회사 디자이너분이 자기가 쓰던 작업실에서 해도 된다시더라고요. 그래서 손쉽게 장소 해결. 인화한 사진들을 그냥 벽에 테이프로 붙일 예정이었는데 마케팅팀 사람들이 얘기를 듣더니 무슨 얘기냐며, 할 거면 좀 더 있어보이게 해야 한다면서 우드락? 폼보드?를 사서 거기에 붙이자고... 같이 며칠 밤을 고생해주셨습니다ㅠㅠ 우드락인가 폼보드에다가 스프레이 본드를 뿌리고, 그 위에 사진들을 붙이고, 사진 경계를 따라 칼질해서 잘라내니까 진짜 있어보이더라구요! 저희 팀 여직원분들은 프로포즈에 딱 맞는 노래라며 분위기 있는 플레이리스트를 짜주시고... 여기까지만 해도 너무 감사한데 풍선 불고 벽에 사진 걸고 케이크랑 꽃 세팅하는 등 공간 장식하는 것까지 도와주시겠다고 하시네요 진짜 송구스럽기도 하고 잘 살았다 싶기도 하고ㅠㅠ 프로포즈는 제가 하는데 무슨 팀 프로젝트가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ㅋㅋ 혼자 끙끙 앓으며 준비할 뻔했는데, 이렇게 자기 일처럼 나서주는 동료들 덕분에 정말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저희 회사 사람들 정말 정말 좋은 사람들이지 않나요? 무슨 복을 타고 나서 이런 사람들을 만났는지ㅠㅠ 결과가 어떻게 될지 떨리네요. 성공하면 꼭 후기 남기겠습니다!
대봉수
09월 25일
조회수
16,654
좋아요
515
댓글
64
최상여우와 간사한쥐(둘다남자) 이런곳에선 어떻게 일해야할까요?
회사 영업 임원으로 1명이 오셨다 여러 회사의 직장생활도 하셨고, 회사도 운영하셨고, 금전적으로 여유있는 분이며, 쉬는 기간 회사 임원 콜로 여기에 입사함 영업팀엔 다른 임원들도 있음 그 한분이 입사한지 1년도 안되었는데 영업팀 전체를 흔들었다 본인 팀 직원뿐 아니라, 다른팀 직원들에게 웃으면서 업무에 대해 조언도 해주고, 돈도 팍팍쓰고, 참 좋은분 특히 자기 팀원들 거래처를 본인이 직접 영업하고 직원이 한거처럼,, 팀원들이 조금만 일해도 정말 잘한다고, 애썼다고, 그리고 많은 부분 본인이 다 해주셨다 꿈에 그리던 멋진 상사! 다정다감, 여유가 있어서 모나지가 않는구나 했고 참 좋은분인줄 알았다 근데, 뒤에선….. 정말 무서운분 자기팀원들 일 못한다고 인사권자에게 말하고, 다른팀 일 잘하는 직원 자기팀으로 변경 그리고 다른 임원들 뒷담화를 은근슬쩍 흘리고, 없던 얘기 만들어서 있었던것처럼 말하고, 이제껏 멋진 분이므로 모든 직원들은 그분 말이면 다 믿었다 이런분…. 이런분 뿐만 아니라, 인사쪽 임원분은 직원들 뒷담화,부정적 평가등등 나쁜말들을 직원들에게 흘린다 임원이 그런말을 하니 이또한 맘이 불편하다 이러다보니, 불만 없이 잼있게 일하는 직원들까지 맘이 동요된다 나또한 뒷담화의 대상으로 임원이면 잘못된부분 고치라고 말해주면 좋을텐데, 아님 내 얘기도 들어주면 좋을텐데, 유관부서의 불만을 나한테 확인도 없이 내가 부족한것으로 판단! 이 회사는 기분을 상하게 만들고, 일할맘이 없게 만든다 이런 회사분위기 속에서 과연 나는 어떻게 일해야하는지?? 난 이일이 너무 재밌고, 좋은데, 그리고 이제껏 잘한다는 평가만 받고, 자부심으로 일해왔는데 너무 답답하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우선 나의 뒷담화 내용안에 내가 고쳐야할 사항이 있으면 고쳐서 그런 얘기가 안나오게 하는게 맞는건가? 아님 그냥 무시하고 내일만 열심히 묵묵히 하는게 맞는건가? 이직도 고려중인데, 아님 다른 임원에게 고민 얘기하고 도움도 구하고, 그 뒷담화 하신분께서 자연스럽게 들을수 있도록?? 조언이 필요해서 글을 남깁니다.
여행좋아
09월 25일
조회수
296
좋아요
2
댓글
2
상견례 끝났는데... 저희 빼고 양가 부모님만 2차 가셨습니다.
다들 상견례 때 어떠셨나요? 양가 어르신들이 처음 뵙는 자리니까 너무 떨려서 저 청심환까지 먹고 나갔습니다. 혹시라도 말실수할까 봐, 부모님들 어색하실까 봐, 머릿속으로 대체 몇 개의 우주를 떠올렸는지 몰라요. 근데 정작 자리가 시작되니 제 걱정이 무색하게도, 저희 아빠와 예비 시아버지께서 같은 고향 출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시면서... 분위기가 급변했습니다. 어색하게 이야기만 이어가시던 어머니들도 아버지들의 대화에 한두 마디 얹으시더니 저희가 낄 자리가 없어지더라구요 ^^; 아버지들은 어느새 저희는 안중에도 없이, 두 분이서만 술잔을 기울이며 형님, 아우님 하시기까지.. 결혼 얘기는 제대로 하지도 못했지만 화기애애하게 1차 식사가 끝나고, 어쩌지... 하고 있는데 저희 아빠가 말씀하시더라고요. 어차피 결혼은 애들이 하는 거니까 애들끼리 알아서 하게 두고, 우리 어른들은 저기 2차로 어디 호프집이라도 가서 한잔 더 하시죠! ??? 예비 시아버님이 맞장구를 치시고, 어머님 두 분은 뭐가 그리 재밌는지 웃으면서 따라나서시더군요. 저희 둘은 멍하니 남겨두고요. 잘... 된 거겠지...? 하고 둘이 근처 카페에 앉아 있는데 곧 단톡방에 초대됐다는 알림이 오더라고요. 양가 부모님들이 단톡방까지 만드시고 저희를 초대하셨더라고요. 가족 단톡방이라며... 아직 우리 결혼 안 했는디..ㅎ.. 상견례 걱정 진짜 많이 했는데 이렇게 끝나니 너무 허무하고 웃기네요. 그래도 부모님들이 저렇게 좋아하시니 부모님들 때문에 사단날 일은 없겠다 싶어 마음이 놓입니다. 저희 빼고 2차 가신 건 좀 섭섭하지만요. ㅎㅎ
관절챙겨
09월 27일
조회수
1,797
좋아요
24
댓글
9
200명에게 쏩니다! 재테크 꿀팁 공유하고 리멤버 포인트 3,000P 받아가세요🎁
종료된 이벤트입니다. ---- 잘하고 싶지만 늘 어렵게 느껴지는 재테크,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바쁜 직장인 분들께 간편한 재테크 솔루션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AI 간편투자 서비스 핀트(Fint)와 리멤버가 함께 캠페인을 오픈했습니다. 📌 리멤버x핀트(Fint) 캠페인 오픈 기념 이벤트, <나만의 재테크 꿀팁> 적고 3,000포인트 받아가세요. ✅ 참여 방법: 댓글로 ‘나만의 소소한 재테크 팁/노하우’를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 참여 예시: "커피 한 잔 아껴서 주식 1주 모으기, 시간이 지나니 제법 쏠쏠해요." "매달 월급 받으면 연금저축펀드에 일정 금액을 넣고 있어요. 세제 혜택도 받고 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좋아요!" ✅ 경품: 리멤버 포인트 3,000P (총 200명 추첨) ※ 리멤버 포인트는 ‘리멤버 선물하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참여 기간: 9/25(목) ~ 10/24(금) ✅ 당첨 발표: 10/28(화) 커뮤니티 게시글 공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핀트는 어떤 서비스인가요?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1위로, 약 120만 명의 회원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AI 기술로 바쁜 직장인 분들의 재테크 및 자산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립니다. 🎁 리멤버x핀트(Fint) 캠페인 혜택 놓치지 마세요! 지금 캠페인을 통해 핀트를 시작하시면, 운용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원 상당의 연금/재테크 리워드 패키지를 제공해드립니다. 👉 캠페인 자세히 보기: https://link.rmbr.in/fint-intro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09월 25일
조회수
8,656
좋아요
328
댓글
302
회사 공용 냉장고 음식물 방치..
공용냉장고가 있습니다 주로 당일 점심도시락 보관용도지만.. 냉동도시락 여러개보관도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날짜지난(25년 5월) 베이글? 이런게 있어요ㅠㅠ 냉장고 관리하는 사람도 따로 없나봅니다 입사 한달 되어가는데 계속 그대로 있어요.. 냉장고 열면 냄새도 나는데ㅠㅠ 주인이름도 안써있으면 그냥 버려도 되는걸까요ㅜㅜ
내가왜도대체
09월 25일
조회수
591
좋아요
3
댓글
6
어느덧 11년
30중반.. 어느덧 11년차 .. 직장생활한지도 11년이 되었습니다 이 일이 맞는건지, 이걸 쭉 해야되는지 고민이 너무 됩니다. 막상 또 다른 일을 찾아보자니 그일을 잘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요즘 그냥 일하는 내내 난 11년동안 뭘 했나 ... 허무하고 허탈하고 그런 생각이 듭니다 다들 이런 경험 있으실까요?
익명을보장하라
09월 25일
조회수
340
좋아요
3
댓글
4
회사다니면서 회장이 될줄이야
오늘 월급날이라고 급여명세서가 도착했는데 직급에 회장이라고 기재되어서 왔네요ㅎㅎ 기분좋으라는 HR의 센스겠져?
3차
09월 25일
조회수
53,013
좋아요
455
댓글
103
금융권 지원자 명단 공유
할까요? 예를 들어서 모모증권 모모보험사 동시에 공채 지원하면 안될까요? 선배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천천히빠르게
09월 25일
조회수
616
좋아요
0
댓글
2
27살 실수령액 490의 목돈 모으기 도와주세요...
27살에 실수령액 490만원 정도 받는데, 다른 또래분들께서 돈 모아놓은 금액 들으니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이직하기는 좀 그렇고, 여기서 그냥 악착 같이 모아야 되나... 회사에서 돈 잘 모을 수 있는 팁 좀 알려주세요
커리어하이도전
09월 25일
조회수
743
좋아요
2
댓글
4
지인 추천으로 이직 준비 중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이직을 준비 중인 주니어 개발자입니다. 이전에 함께 일했던 분의 추천으로 A 회사에 지원을 했고 현재 1차 면접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후에도 2차 3차 프로세스가 있습니다) 그러던 중 다른 분으로부터 B 회사에 또 다른 이직 제안을 받았습니다. 제가 지원 의사를 밝히면 된다면 이쪽도 지인 추천으로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두 회사 모두 공고는 없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현재 최종 합격까지 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연봉이나 처우에 대해선 양쪽 다 정확하게 알지 못합니다. 다만 알려진 정보로는 B 쪽이 성과금이나 복지 등 포함하여 처우가 더 나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두 회사 중 선택하라면 저는 B 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A 회사를 추천해주신 지인 분의 평판을 생각한다면 입사 할 생각이 없다면 채용 절차가 더 진행되기 전에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저의 고민은 A는 이미 채용 프로세스가 진행중이고 B는 이제 막 제안을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B 회사로 이직을 한다고 확신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A를 놓치는 상황이 될까봐 걱정이 된다는 점입니다. ㅠㅠ A도 현재 다니는 회사보다는 여러 측면에서 좋은 회사입니다. 실제로 B 회사의 제안을 받기 전까지는 A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그렇다고 동시에 진행을 하기에는 저를 추천해주신 두 분에게도 죄송한 마음이 크고, 특히 A 회사 쪽의 최종 결과가 먼저 나올텐데 그때가서 입사를 거절한다면 저의 추천을 위해 노력해주신 지인께 크나큰 실례가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최종합도 아닌데 쓸데없는 고민일 수도 있겠지만 일단 B 회사 지인의 제안에 어떻게 답변을 드려야 할지 정해야 하기에 이런 저런 상황을 생각하다보니 복잡합니다 (소심한 INFP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하실지 현명한 사회생활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슬해
09월 25일
조회수
277
좋아요
2
댓글
2
왜 다들 쩝쩝거리면서 먹을까요...
MZ라고 하는 10~20대를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전체적인 연령대 이야기긴 합니다만.. 면을 좋아해서 짜장면이나 라멘을 자주 먹으러 가는데, 누가 앉든 항상 면치기하고 쩝쩝거리면서 소리내어 먹고.. 처음에는 불쾌하고 입맛떨어져도 저 사람이 스스로 인지를 못하나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어떤 식당을 가든, 무엇을 먹든 후루룩+쩝쩝 소리에서 벗어나질 못했어요. 최근 점심시간 짜장면 먹을 때 3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남자 4분이서 후루루루루룩 쩝쩝쩝 후루루루루룩 + 큰소리 대화하는거 보고 머리가 지끈거렸네요... 이것말고도 한숨나오는 일화도 많았지만... 제가 느끼기엔 이건 예민한게 아니라 당연한 사회매너를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답답합니다. 왜 면 먹을 때 면치기를 하는지, 그리고 입닫고 먹는게 어려운건지 정말 궁금해요..
푸띵
09월 25일
조회수
854
좋아요
14
댓글
20
퇴직이 배신인가요?
운좋게 대기업에 붙어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료들은 다들 진심을 다해 기뻐해주고 제가 특히 맘 고생이 심했던걸 아는 동료는 눈물까지 흘리며 같이 기뻐해줬습니다. 문제는 팀장과 실장인데요,,,둘이 노골적으로 저를 바라보는 눈빛이 적대감을 가지기 시작하더니, 실장님은 아예 눈도 쳐다보지 않습니다. 원래는 굉장히 살갑게 지내던 사이였습니다. 오너 일가의 실장으로 나이가 40대 밖에 되지 않아 친근하게 대해주셨거든요. 팀장은 저에게 언질없이 저빼고 나머지 직원들을 모아 미팅을 하고 제가 다 들리게 저랑 전혀 다른 성격의 직원을 뽑아야겠다 같이 술마시고 담배피고 까라면 까는 남직원을 뽑고 싶다고 말하고 다닙니다. 저의 이직 사유의 99%는 팀장때문이긴 한데 이 팀장이 저와 실장님이 친근하게 지내는것을 알고 실장님께 제 욕을 하거나 저한테 와서는 실장님이 제 욕을 한걸을 전달하는 짓을 1년 동안 해오면서 정말 스트레스르 많이 받았습니다. 이런 초등학생때에나 볼법한 갈라치기가 또 통하는것도 신기하더라고요. 팀장이 가끔 말로 선을 넘는데 제 친할아버지 장례식에 와서 '아버지가 은퇴했다고 했나? 그래서 사람이 없구나' 등 잊혀지지 않는 망언들을 정말 줄기차게 해대던 사람입니다. 그 사람과 실장이 둘이 맨날 룸쌀롱을 들락날락 하더니 이제 제가 퇴사를 하겠다고 하니 저를 아주 죽일놈 쳐다보듯이 쳐다보네요. 근데 이 팀장은 그렇다 쳐도 짧은 시간이지만 2년간 모셔온 실장님의 마지막 뒷모습이 서로 이렇게 기억되는게 마음이 너무 아프고 배신감도 드네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요.. 퇴직을 하고나서 요 몇일 인수인계에 대한 안내도 없이 저를 투명인간 취급하고 제 다음 후임 뽑을 얘기만 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마음이 뒤숭숭해 여기에라도 적습니다.
아어아어아어
09월 25일
조회수
1,232
좋아요
11
댓글
11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