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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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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이래요?
왜사는가? 하루세도몇번씩드는생각입니다.아버지를8년간 혼자간병하고.떠나보내드렸는데..바로엄마가 치매라는 진단.하늘이. 무너졌죠.3남매이지만저말고 아무도모신다는말없어서제가3년째모시는데..그후부터 신경질적남편눈치보랴.직장다니랴.아픈엄마챙기랴..숨이 턱까지차네요.이또한지나가리라다짐하며.버티는데 언제까지버틸수있을지도.답이없네요
찌야맘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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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을 강요하는 회사 문화
인사팀이 각 팀장들을 모시고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대요. 근데 어떤 팀장이 막상 무슨 얘기를 하면, 그 얘긴 지금 취지랑 안맞는대요.
내이름ㅇㄷㄴ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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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억울한 이야기
소규모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직원입니다. 이번에 회사에서 업무차 3박 4일 도쿄로 출장을 가게됐어요. 근데 문제는 회사가 돈이 없으니, 항공권과 숙박비만 딱 지원해주고, 나머지 모든 비용은 사비로 해결해야하는 상황입니다. 혹시 이게 납득이 되나요? 출장에 소요되는 각종 교통비, 식비 포함하면 사비만 거즘 20만원 정도 소요될 것 같아요. 물론 대표입장도 이해하지만, 원해서 가는 출장도 아닌데, 사비를 지출하게 만든 이 상황이 조금 억울하기도 해요.
낭만있따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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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장기 연애중인데, 제가 너무 많이 바라는 걸까요
남자친구랑 저는 장거리, 장기 연애를 하고 있어요. 제가 남자친구한테 고마운 점은 장거리인데 제가 좀 시간적으로 자유롭지 못해서 자주 올라와 주는 편이에요. 그리고 제가 필요할 만한 것들을 생각하고 기억해서 준비해준다던지 그런 세심함이 있어요. 그리고 집에 놀러가면 나름 요리도 해주고 잘 쉬게 해주고요. 그런데 제가 계속 마음에 걸리는 점이 하나 있어요. 마음에 대한 배려 ? 감정적 공감? 같은 게 좀 보이지 않아요. 예를 들면 연애 초반에는 어디 식당을 가면 같이 가지 않고 혼자 저벅저벅 앞으로 걸어간다던지 밖에서 데이트하고 돌아갈 때 인사하고 뒤를 한번도 돌아보지 않다던지. 제가 어떤 물건을 쓰고있는데 자긴 더러워서 그 물건을 안쓴다고 말한다던지. 그런 모습이 자꾸 걸렸어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고 자기중심적인 부분이 좀 큰건가 했지만 다른 좋은점들이 있고, 이게 또 장거리니까 큰 불이 나기 전에 저절로 사그라들며 만나온거 같아요. 근데 최근에 남자친구 부모님을 뵀어요. 그 자리에서 와 이거 맞나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 중요한 자리에서 계속 정말 계속 매부랑만 얘기를 하는 거에요ㅎ 심지어 나중엔 아예 등을 돌리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에대해 소개를 해주지도 않고 그냥 제가 부모님과 어색한 대화를 나눴어요. 부모님도 뻘쭘해하셔서.. 많이 소외감 들더라고요. 지금 여기서 뭐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너무 좋지 않은 자리였어요. 식사 파하고 전 급체했는지 토하고 난리도 아녔네요.. 제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걸까요? 제가 부모님 만나는 자리에서 느낀 것은 결혼해도 이렇게 조금 허전하고 계속해서 마음의 배려를 받지 못한다는 걸 계속 제가 안고 가야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 마음의 배려, 감정적 공감 외에는 다 괜찮은 것 같다 생각했는데 정말 제가 많이 바라는 건지 아니면 그게 정말 중요한 부분인건지.. 이제 이게 판단이 잘 안 되네요..ㅜ 넘 멀리와버렸..ㅠ
도라지차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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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만큼 퇴사도 힘드네요
어느덧 첫회사에서 만 7년이 되갑니다. 지금껏 다져온 실력만큼이나 앞으로 더 배워나가야할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드는연차인데요. 이제는 더 깊은 전문성을 갖춰나가기에는 부족함을 느끼고 제 포트폴리오를 더 확장해보고자 퇴사를 결심하고 9.22일에 10.17일 퇴사를 말씀드렸습니다. 사직서를 보더니 찢으시고 오늘로 어느덧 퇴사관련 5차면담입니다. 회유와 감정에 호소하더니 이제는 협박까지 하네요. 여태 해놓은 프로젝트들 문제생기면 민형사상책임을 지겠다는 정도의 성의는 보이고 나가라는데 뭔소린지 참.... 퇴직금을 깐다는 소리도있고..... 씁쓸하네요 7년다닌회사가 고작 이정도라니.. 이런경우 어떻게하면 좋을지 사회생활 선후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p.s 동료들은 좋습니다. 퇴사관련하여 팀장님과는 8월쯤부터 대화를 해왔었고 파견근무를 마치고돌아온지 얼마되지않아 업무부하가 제일 적은시기이기도해서 지금이 이직의 적기라 생각하여 퇴사를 결정하게됬습니다.
우띡
은 따봉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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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적이는 글
돌아가신 아빠 생각이 계속 나는 밤인데 어딘가에 적고싶어 끄적이네요 일기에 써야하는데 오늘은 혼자 쓰기 싫어서.. 아직 20대인데 막막하면서도 엄마 앞에선 씩씩하게 지내요 상담이라도 받으러 갈까하다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웃으며 지내는 저를 보고 괜찮나보다 싶어요 그러다가도 꼭 하루에 한번은 일하다가도 울고 자려다가 울고 출근길에 울고 해요 아직 1년이 채 안돼서 그런지 오락가락하는데 괜찮아지겠죠 지하철에서도 눈물이 나서 참느라 고생했어요 언젠가는 지금처럼 항상 아파하는게 아니라 가슴에 묻어서 꺼내보는 순간만 아파할 수 있겠죠 아빠! 사랑하고 고생했어 잘자!!
건노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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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예민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아주 민감한 사람입니다. 스스로 예민하다는 것을 너무 잘 알아서, '내가 이상한가?', '난 왜이리 사소한 거에도 신경쓰고 에너지를 낭비하지?' 라는 생각에 몰입됩니다. 때문에 이 기질을 개선해보고자 많이 찾아보고 읽었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에게 아주 조금의 도움이라도 되고자 몇 자 공유해보려 합니다. 요즘은 이를 HSP(highly sensitive person, 매우 민감한 사람)라고 정의합니다. 인구의 15~20%가 해당되고 청각, 후각, 미각 같은 감각 중 하나는 크게 민감하다고 합니다. 저는 방음이 안 되는 편도 아닌데 잘 때도 노이즈캔슬링되는 에어팟을 착용하고 대화 상대가 평소와 같은 말을 하는데 조금의 목소리톤이나 크기가 변화되면 '어떤 문제가 있나' 분석하기 시작합니다. 같은 음식점에서 동일한 메뉴를 먹을 때도, 음식의 온도나 신선도가 어떻게 다르다는 것을 캐치하고 냄새에도 무척 민감합니다. 남들은 향기롭다는 니치향수도 맡기 힘들어합니다. '왜 저 사람은 말을 저렇게 하지?', '이 정도의 사소한 배려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고?'와 같은 생각을 많이 합니다. 폭력적인 장면이 나오는 영화나 영상을 일절 보지 않습니다. 많은 소리가 중첩되는 환경에는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길 위 자동차 소리, 오토바이 클락션, 큰 소리로 대화하는 행인들, 상점에서 흘러나오는 케이팝, 가만히 서서 중얼중얼 지도를 보는 사람 등... 사실 이를 고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기질'이기 때문에요. 그렇지만 조금이나마 '완화'할 수는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실제로 효과를 봤던 방법입니다. 1. 하루 일정 중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기 2. 일정을 최대한 루틴화하기 (저는 항상 같은 메뉴의 점심을 먹음) 3. 기대하지 않기 (세상 모든 사람은 차라리 배려, 존중을 할 줄 모른다고 생각하면 쉬움) 4. 충분한 수면 5. 감정 소모를 멈추고 싶은 일이 생긴다면,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가져와 몰입하기 6. 나를 인정해주는 건 타인이 아닌 자신임을 새기기 7.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회피도 해보기 HSP는 질환으로 분류되지는 않습니다.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오히려 아주 높은 공감능력을 가진 참 세심한 사람들입니다. 모든 민감자분들의 평안을 빕니다!
airb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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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연봉수준
현재 2년차 사원입니다. 총무담당자로 복리후생/해외출장/계약관리/경조사 등 총무업무. 주5일 사무직이며, 9 to 6 근무합니다. 괜찮은 처우인지 이직을 시도해봐야할지 궁금합니다. *2년차 원천징수 예상액 : 5,200 - 5,900 -계약연봉 : 4,700 -유류대 : 연 200 (출퇴근) -상여금 : 연 300 (명절/여름휴가/창립기념 등) -성과급 : 연 0 - 700 (성과에 따라 다름)
ilgjsiw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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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성물산 건설부문 연봉이 궁금합니다.
전문개발업 경력직 공고가 나왔던데 대리급(4~5년차) 연봉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네요... 혹 재직중이시거나, 어느정도인지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다들 평온한 하루 되세요.
@삼성물산(주)
생룡인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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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신용대출(전문직대출 포함)은 연봉의 1배수이상은 아예 불가한가요?
음 신용대출받으려고하는데 요새 어떤지를 모르겠어서요...
코우코우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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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차 얼른 이직하고 싶습니다.
원래는 조금 더 기간을 채우고 싶었는데, 회사 내부 사정 상 얼른 이직하고 싶습니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해왔더니 업무 성과가 나오지 않고 속도 느린 직원에겐 일을 안 주고 저에게 다 몰리네요... 업무 조정해달라, 업무량이 많다 도중에 면담도 해봤지만 요지부동입니다. 원래 일을 많이 하고 잘 하는 사람이 부당하게 느껴지는 것이 회사일까요? 요즘들어 인생이 불행하다 느껴지고 회사에서 기본적인 사회생활조차 하지 못할 정도로 웃음이 나오지 않아 한탄해보았습니다.
그레이프프루츠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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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달돼)영어의 달인이 돼라: 오늘의 표현 – Scratch the surface
오늘의 표현은 scratch the surface입니다. 뜻: (문제·주제의) 겉핥기식으로 다루다, 피상적으로만 살펴보다,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다 발음(한국식 독음): 스크래치 더 서페이스 문자 그대로 표면을 긁는 의미로도 쓰이지만, 관용적으로는 어떤 주제나 문제의 일부분만 다루어 본격적인 분석이나 탐구에는 이르지 못했음을 나타냅니다. 예: We've only scratched the surface of the problem. → 우리는 그 문제의 표면만 긁어본 것뿐입니다. (핵심은 아직 다루지 못했습니다.) 연구·보고서·회의 등에서 자주 쓰이며, 추가 탐구나 심층 분석이 필요함을 암시할 때 유용합니다. 예: The report scratches the surface; further study is required. → 그 보고서는 피상적인 내용만 다루고 있으니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경고나 촉구의 어조로도 쓰입니다. 단순한 논의에 머무르지 말고 더 깊이 파고들자는 의미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 Don't just scratch the surface—let's dig deeper into the causes. → 표면만 긁지 말고 원인을 더 깊이 파고들자. 활용 포인트는, scratch the surface가 단독으로 쓰일 때보다 주로 only, merely, just 같은 부사와 함께 쓰여 ‘겨우 겉핥기만 했다’는 뉘앙스를 준다는 점입니다. 또한 목적어로 of + 명사(예: the problem, the subject, what's possible)를 자주 취합니다. 오늘의 실천 방법을 제안드립니다. 오늘 읽은 기사나 보고서에서 내용이 피상적이라고 느껴지면 “This just scratches the surface of the issue.”라고 한 문장으로 적어 보십시오. 회의나 토론 중에 논의가 표층적인 수준이라면 “We are only scratching the surface here; we need deeper analysis.”라고 말해 보십시오. 자신이 잘 모르는 주제에 대해 한 줄 요약을 만들고, 그 요약이 진짜 핵심을 다루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며 scratch the surface 사용 연습을 해 보십시오.
X전략지식
쌍 따봉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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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EP 취업에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지방사립대학교 경영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대학생입니다. 4학년에 힘들더라도 여러 가지 해보고 싶어서 gtep을 신청해둔 상태입니다. 해외 박람회에 가서 기업의 제품을 마케팅하고 판매하는 것인데 이러한 해외 경험과 영업? 하는 것이 취업에 메리트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어느 분야에 취업할 것인지에 다르겠지만, 사실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아서 취업이라고만 보았을 때 이거 할 시간에 다른 게 낫다 이런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적습니다.
공이일오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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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자기 개발을 하면 좋을까요?
저는 20대 후반 제약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릴때 부터 배우가 꿈이었지만, 다양한 이유로 지금은 제약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배우가 되는 것 말고는 크게 꿈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습니다. 다만, 영업이 힘들 때 혹은 도저히 못 하겠을 때, 퇴사하고 싶을 때를 대비해 자격증 취득이나, 이직 준비를 하고자 합니다. 근데 막상 무언가를 준비하려고 보니,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네요. 저 스스로 어떤걸 준비하고 공부해야 좋을지가 안보여서 많이 답답한 상태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이리저리 뒤져보지만, 보이는건 흔해 빠진 자격증들 뿐입니다. 다들 어떻게 사시는지요… 회사 다니며 따로 준비하시는 자격증 같은게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하고 싶은게 없으니 목표도 없고, 그저 회사가 시키는 대로 출퇴근만 반복하며 사니 이게 맞나 싶습니다. 그저 차곡차곡 돈 모으고 경제 주식 공부하는게 답일까요. 아니면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같은 안정적인 직장에 도전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준 전문직 같은 자격증을 몇년정도 투자해서 따는게 좋을까요… 정말 원하는 꿈을 잃으니, 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사회적 인식이 낮은 제약영업을 하니 주변에서 걱정과 우려들이 너무 불편하니 더더욱 다른 일이나 자기개발을 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여기 리맴버에서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았고, 용기를 내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편히 의견 주시면 감사합니다.
고독한맹수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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