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끄적이는 글

09월 30일 | 조회수 261
건노비

돌아가신 아빠 생각이 계속 나는 밤인데 어딘가에 적고싶어 끄적이네요 일기에 써야하는데 오늘은 혼자 쓰기 싫어서.. 아직 20대인데 막막하면서도 엄마 앞에선 씩씩하게 지내요 상담이라도 받으러 갈까하다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웃으며 지내는 저를 보고 괜찮나보다 싶어요 그러다가도 꼭 하루에 한번은 일하다가도 울고 자려다가 울고 출근길에 울고 해요 아직 1년이 채 안돼서 그런지 오락가락하는데 괜찮아지겠죠 지하철에서도 눈물이 나서 참느라 고생했어요 언젠가는 지금처럼 항상 아파하는게 아니라 가슴에 묻어서 꺼내보는 순간만 아파할 수 있겠죠 아빠! 사랑하고 고생했어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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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월 30일
    헤아릴 수 없는 마음이지만 그리워 하는 마음이 들 때 마음 깊이 아파하시고 그리워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런 감정이 들면 내가 아버지가 보고싶구나, 생각하면서 그 감정을 충분히 느끼시면 어느 순간에는 울지 않고도 떠올릴 수 있으실거에요. 상담은 필요할 때 언제든 문이 열려있을거에요. 힘들땐 언제나 쉬어가도 돼요. 발목이 삐면 운동도 잠깐 쉬면서 다친 부위를 낫게 해주듯 충분한 시간을 주세요. 푹 쉬시고, 잘자요.
    헤아릴 수 없는 마음이지만 그리워 하는 마음이 들 때 마음 깊이 아파하시고 그리워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런 감정이 들면 내가 아버지가 보고싶구나, 생각하면서 그 감정을 충분히 느끼시면 어느 순간에는 울지 않고도 떠올릴 수 있으실거에요. 상담은 필요할 때 언제든 문이 열려있을거에요. 힘들땐 언제나 쉬어가도 돼요. 발목이 삐면 운동도 잠깐 쉬면서 다친 부위를 낫게 해주듯 충분한 시간을 주세요. 푹 쉬시고,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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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노비
    작성자
    10월 01일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벽에 너무 속상해서 남긴 말들인데 댓글 보고 또 울었네요 ㅜ😃 말씀대로 충분히 쉬다보면 언젠가는 잔잔한 보고싶음이 되겠죠?! 좋은 하루 보내시고 명절 잘보내세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새벽에 너무 속상해서 남긴 말들인데 댓글 보고 또 울었네요 ㅜ😃 말씀대로 충분히 쉬다보면 언젠가는 잔잔한 보고싶음이 되겠죠?! 좋은 하루 보내시고 명절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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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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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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