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전체보기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이력서/포폴 관련해서 멘토링을 받고싶은데 추천하는 곳 있나요??
인프런이나 사람인 중에서 고민중인데 혹시 받아보신분?!
F급개발자
은 따봉
11월 04일
조회수
57
좋아요
0
댓글
0
(후기) 사귀기 전 제 험담했다는 남친... 추가로 조언해 주실 수 있을까요?
후기는 안쓰려고 했는데... 상황이 자꾸 제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치닫고 있어서 이성적인 판단이 쉽지 않네요 ㅜ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한 번 더 글을 씁니다 https://link.rmbr.in/t3dm8g 이 글을 올리고 나서 혹시나 싶어 다른 부서 동료분께도 물어봤어요 ㅜㅜ 역시나... 직접 들은 건 아니지만 예전에 남자친구가 회사 근처 카페에서 제 얘기를 안좋게 하는 걸 들은 적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확실하게 들은 것도 아니고 쨌든 안좋은 얘기라 저한테 굳이 전하진 않으셨다고... 그래서 남친을 만나 얘기해보니 댓글로 남겨주신 내용들이랑 비슷했어요. 그 당시에 다른 남자 직원들이 저에게 관심을 보였는데, 본인은 저와 접점은 없고... 뭐 그래서 저와 그 사람들이 잘 안되길 바라는 마음에 그런 험담을 했다고요. 남친 입으로 들어도 잘 납득은 안가서 가만히 듣고 있었는데 어쨌든 남친 입장은 1. 심한 욕은 아니었고 내가 제3자 입장에서 보는 단순 생각이었을 뿐 2. 이미 예전 일이고 지금은 널 좋아하는데 자꾸 얘기해서 무슨 의미가 있냐 의 내용으로 얘기하다가 남친이 피곤하다고 그만 얘기하자 해서 그 대화는 그냥 마무리 했고요 ㅜㅜ 문제는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혼자서 생각을 정리 중이었는데.. 어제 출근하고 보니 남자친구가 저랑 사내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고의적으로 몇몇 직원분들께 흘렸더라고요. 제가 화나는 포인트는 분명히 저희가 만남을 시작할 때 제가 회사 내 시선이 부담스러우니 최대한 숨기자고 했고 남자친구 본인도 100% 동의했던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약속을 저와 한마디 상의도 없이 그냥 깨버린 거구요 일단 그 얘기를 들으신 분들께는 제발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은 드렸는데... 이미 엎질러진 물인 것 같아요. 사귀기 전엔 저를 험담하고, 사귀고 나니 약속은 멋대로 깨버리고... ㅜㅜ 사내연애는 처음인데 이럴 줄 알았으면 애초에 시작하지 않는 건데 괴롭네요. 대체 이 상황을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이 관계는 또 어떻게 해야 할지... 그냥 멘붕입니다 ㅠㅠ 이것 또한 제가 남친을 이해해줘야 할 부분일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군대군데
11월 04일
조회수
14,957
좋아요
216
댓글
117
빼빼로데이보다 중요한... 11월 미국주식 일정.
미장러들 주목!! 🗣🗣 미국 주요 기업의 11월 실적발표(어닝) 일정 가져왔습니다. 실적 발표는 해당 주식 가격이 급등락할 수 있는 가장 큰 이벤트죠. 내가 가진 주식의 발표 일정을 확인하고, 그날 큰 가격 변동이 있을 것을 미리 대비할 수 있습니다. (예: "아, 엔비디아 11월 20일 아침 7시에 발표네. 그 직후에 주가가 크게 움직이겠다.") - 발표 전: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면 미리 매수하거나, 반대로 위험을 피하고 싶다면 발표 전에 미리 매도(익절/손절)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 발표 후: 발표된 실적과 시장의 반응(주가 움직임)을 보고 새로운 매수 또는 매도 타이밍을 잡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고 성투하시길 ‼️ ----- 미국 주식 11월 실적 발표 일정 (한국 시간 기준) PLTR — 팔란티어 11월 4일 오전 7시 SHOP — 쇼피파이 11월 4일 오후 10시 30분 TEM — 템퍼스 AI 11월 5일 오전 6시 30분 UPST — 업스타트 홀딩스 11월 5일 오전 6시 30분 AMD — AMD 11월 5일 오전 7시 IONQ — 아이온큐 11월 6일 오전 6시 30분 HOOD — 로빈후드 11월 6일 오전 7시 QBTS — 디웨이브 퀀텀 11월 6일 오후 10시 XYZ — 블록 11월 7일 오전 7시 CRSP — 크리스퍼 테라퓨틱스 11월 11일 오후 2시 RGTI — 리게티 컴퓨팅 11월 11일 오후 10시 30분 CRCL — 서클 11월 12일 오후 10시 NTLA — 인텔리아 테라퓨틱스 11월 13일 오후 10시 NVDA — 엔비디아 11월 20일 오전 7시 미장 관심있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세요 서로서로 시간 알림 해줘요
아싸홍삼
은 따봉
11월 04일
조회수
540
좋아요
13
댓글
4
팀장님을 짝사랑 중인데... 고백하려면 퇴사 각오해야겠죠?
사회생활 쪼렙 30대 초반 남자, 극I성향...입니다. 상대는... 저희 팀장님(30대 중~후반, 여)이시고요. 원래는 (제가 소심해서) 그냥 어렵고 좀 무서운 상사일 뿐이었는데요. 몇 달 전에 사건이 터졌습니다. 제가 진짜...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했는데요. 이미 시간이 지나버려서 어디다 말도 못하고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누군가 알아채긴 했을텐데 혼나면 어쩌지 나는 왜 이렇게 머저리지 이거 하나 제대로 못해서... 하고 혼자서 온갖 자책을 했었는데요. 이상하게 조용히 넘어가는 겁니다. 이래도 되는 건가? 안 될텐데? 싶었는데 나중에 다른 분이 말씀해주셔서 알았는데... 팀장님이 본인 선에서 수습하시고, 본인이 제대로 챙기지 못해서 그랬다고 하셨다더라고요. 진짜 너무 감사하고 죄송하고 했지만 제가 극극극내향인이라... 감사하다 죄송하다 말 한마디 제대로 못 하고, 그저 속에서 무섭던 분이 천사처럼 생각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부터 속으로 내적 친밀감을 미친듯이 쌓아갔죠. 근데 하필 그때, 팀장님이 오래 사귀던 남자친구분이랑 헤어지셨다는 소문이 들려왔고, (사실 그전까지도 제가 그분을 좋아하는지는 몰랐는데) 그 소문을 듣고 나니 뭔가 마음이 뻐렁치더라구요. 좋아하나 내가? 근데 또 하필 그때, 이게 될놈될인지? 운명의 장난인지? 회사에서 뭔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는데(혹시 아는 사람 생길까봐 두루뭉술하게 적습니다) 저랑 팀장님이 한 팀이 된 거예요. 이게 말이 되나 싶은데 처음에는 업무 얘기만 했지만 어쨌든 최근에 헤어지셔서 그런지 홀로 오롯이 서는? 삶이랑 연관지어서 이런저런 사는 얘기도 하시더라고요. 그랬더니 큰일이 난거죠. 진짜 좋아하나 내가? 무섭고 어려웠던 그분이 크고 고맙게 보이다가 이제는... 좋아진 것 같습니다. 나이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지 않는데도 뭐 몇 년 차이가 뭐가 그렇게 크겠어요. 근데 나보다 훨씬 어른스럽고 유연하시고... 약간 감긴 것 같아요 저. 그런 거 있잖아요. 물에 빠져 죽을 뻔 한 걸 누가 구해주면 그 사람이 잘생겨보이고 예뻐보이고 그런 거... 근데 그분은 사회생활 만렙이고, 저는 아직 꼬꼬마 쪼렙인데... 저같은 애를 남자로 봐주시기나 할까요...? 그게 이제 제일 큰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가 제 진짜 고민입니다. 1. 고백하면? → 100% 차이고, 다음날 전 직원들한테 조리돌림당하다가 결국 퇴사 (상상만 해도 끔찍함) 2. 고백 안 하면? → 혼자 속으로 끙끙 앓다가, 언젠가 팀장님이 다른 멋진 남자랑 결혼한다고 청첩장 주시면, 화장실 가서 혼자 질질 짬 3. 고백했는데 성공하면? → 이게 제일 무섭습니다. 팀장님은 나이도 있으시고, 장기 연애 끝났으니 분명 결혼 생각하실 거잖아요. 그럼 저는... 저는... 얼레벌레... 그분 손에 이끌려서... 내년 이맘때쯤 식장에 들어가게 되는 걸까요...? 전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된 것 같은데 또 팀장님이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전 아직 모아둔 돈도 없는데... 사실 상상 속에서는 벌써 손자 손녀 봤는데요... 이렇게 쓰고 나니까 역시 접는 게 맞겠다 싶긴 하네요ㅠ 이래서 글을 쓰는 건가. 나를 되돌아보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서요... 왜 다들 여기 글 쓰시는지 이제 알겠네요... 그만해야겠죠? 근데 이러다가 마음이 너무 뻐렁쳐서 급발진할까봐 걱정입니다...ㅎ... 눈에 안 보여야 접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프다고 휴직계라도 내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근데 그러다가도 또 보고싶네요ㅠ 아 미치겠네 --- 댓글들 보고 내용 추가합니다 최근에 사내 프로그램 하면서 좀 친해져서 속얘기도 나누고 했는데 그러면서 좀 가까워졌다고 생각해서 제가 마음이 뻐렁친 것 같습니다ㅠㅠ 뻐렁친 마음 넣어두기 너무 힘든데 이거 어떻게 티 안나게 하죠.... 진짜 이직이 답인가ㅠ
조곤조곤
11월 04일
조회수
56,074
좋아요
407
댓글
289
투표 보통 커리어 성장(이직) 준비하면서 어떤 유튜브 참고하나요?
직무 무관해서 이직준비하면서 이런 유튜브 챙겨본다! 있으신가요?
시끌벅적
11월 04일
조회수
172
좋아요
0
댓글
4
조언을 좀 얻고싶습니다..!
(글을 잘 못쓰는점 죄송합니다)안녕하세요 저는 반도체 부품을 만드는데요 5인미만회사입니다 저는 adhd와 강박증 우울이 심해서 적응못하고 처음에 여러번 이직하다가 운좋게 지금 회사에 들어왔는데요 처음엔 정말 감사한 마음에 기본 12시간근무인데 항상 야근하면서 열심히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6년이 됐습니다 근데 하다보니 혼자서 2인분을 하기 원하시고 경력이 쌓임에 따른 실력향상에 대한 압박감 과도한 업무에 대한 압박감등..제가 나약한건지 못버티겠다라는게 확신이 들더라구요..이런 상황이면 퇴사해도 될런지..아님 좀 더 버텨야하는게 맞는지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뼈때리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초보기계쟁이
11월 04일
조회수
161
좋아요
2
댓글
3
2차 면접에서 탈락하는 이유,
10년차 퍼포마인데 서류를 탈락하는거 아니면 1차면접(실무)에서는 거의 넘어갑니다. 근데 채용절차가 1차면접에서 끝나는곳은 최종합격이 되는데 2차까지있다면 대표면접에서 거의 탈락하는 경우가 있네요. 곱씹어보면,대답도 시원시원하게 잘했던거같은데 약간 간절함, 이 회사여야하만하는이유, 이일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정도가 부족했다라고 스스로 피드백을 내릴수 있을거 같은데. 아니면 9년의 기간동안 많은 이직사유? (지금까지 6번) 2차에서 탈락하는 이유가 또 뭐가 있을가요? 지금까지 두번정도 대표면접에서 떨어지니 뭔가 징크스가 있는건지 기운이 좀 빠지네요. 이제 퇴사하고 쉰지는 한달정도 되어갑니다.
kopites
금 따봉
11월 04일
조회수
380
좋아요
2
댓글
2
엔비디아 26만개 칩의 의미
한국의 AI 경쟁력은 높아지겠지만... 매우매우 보수적으로 잡아서 칩 10개가 노동자 한명 역할을 대체한다 해도 최소 2.6만개 일자리가 장기적으로 사라질듯.. 아마존만 해도 향후 60만명 인력 없앤다 했으니...
반박시니가맞음
억대연봉
쌍 따봉
11월 04일
조회수
284
좋아요
2
댓글
1
투표 ???: 해야 될 일 못하고 아픈 거 프로답지 못하다. 컨디션 관리도 능력이다.
이게 전혀 논란거리라고 생각을 안 했는데 여기저기서 아주 박빙이더라구요. 한 군데서만 보고 음 여기서는 박빙이네 했는데 다른데서도 마찬가지. 저도 젊을 때는 1번이라고 생각했는데 30대 후반에 젖어드니까 영 여기저기 쑤시고 몸이 옛날같지 않더라구요. 야근 좀 늦게까지 하면 다음날 아주 죽겠고... 근데 또 운동하면 체력이 길러지는 것도 맞말이긴 하니까 좀 더 부지런하면 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어떠신가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쇼쇼쇼쇼
은 따봉
11월 04일
조회수
193
좋아요
3
댓글
3
요즘 이직 어떠신가요?
대행사 경력 4년과 인하우스 경력 4년이 있는 8년차 퍼포먼스마케터입니다. 쌩퇴사 후 준비 중인데..계속 불합격하네요 서류에서 떨어지는 기업은 대부분 경험 없는 카테고리라 그렇다 치지만.. 동일, 유사 직군 기업에선 면접에서 계속 떨어지니 기운 빠지네요ㅠㅠ 당연히 면접 내용과 인간적으로 fit이 안맞다는 이유가 크겠지만.. 요즘 채용 시장 너무 어렵네요..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채용 기업들을 보면 아래 특징이 잇는거 같아요. 1. 상시 채용으로 공고는 계속 띄움 2. 99~100% 맞는 사람 원함 3. 뷰티, 건기식 위주 채용 4. 저연차 주니어 원함 기회를 부여 받기 참 힘드네요^^;
내꿈은이직왕
11월 04일
조회수
467
좋아요
3
댓글
8
2년차 중고신입 두번째 이직한다고하면 부정적으로 보실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딱 2년차되는 신입이고, 첫이직을 하여 지금 회사에 반년 조금 넘게 다니고 있습니다. 두 회사 다 중소기업이고 중견기업으로 중고신입으로서 이직한다고하면 중견회사 HR팀에서 서류단계에서 걸러질까요? 이런 이력의 신입은 어떻게 보시는지 의견 여쭙고싶습니다.
보리코리
11월 04일
조회수
583
좋아요
2
댓글
14
투표 점심시간에 집에 가는거 괜찬은가요?
저희 회사는 점심시간이 12~13시까지 입니다.다같이 먹을때도 있고 따로 먹을때도 있습니다.어느날 회사직원이 점심시간에 집에서 점심을 먹겠다고 해서 먹고 왔습니다.제가 다음부터는 집에서 먹고 오진 말아라 아무리 점심시간이라도 집에 갔다오는건 회사생활에 예의가 아닌거 같다라고 했는데 직원이 전혀 뭐가 잘못된건지 이해조차 안합니다.이에 선배님들 후배님들께 여쭤봅니다.점심시간에 집에서 밥먹고 오는거 괜찬은건가요?
영업회사이사
11월 04일
조회수
10,051
좋아요
107
댓글
50
임신초기 버티기가 너무 힘드네요
담당하는 일이 바쁘고 출장도 잦은편인데, 임신후에 출장도 가기어렵고 현재 단축근무중이라 여러모로 눈치도 보이고 스트레스도 많이받습니다. 단축근무해도 업무 조정이 딱히 없어, 결국 단축근무해도 집가서 vpn으로 업무보고 시차로 늦은밤에 하는 회의는 결국 집에서 들어가요. 지금 팀에서는 일찍 회사에서 나갈수있는것, (8주 조금 넘어 말씀드렸으니 단축근무는 한달 미만 사용입니다.)출장을 다른 사람이 가는 것으로 배려해주고있다고 생각하고 여러모로 눈치도 보이고 주십니다. 입덧이 너무 심해서 먹지도 못하고(먹으면 다토함) 귤, 대추사과 같은거 주워먹으면서 일하니까 기력도 없고 긍정적인생각이 하나도 들지않네요. 무엇보다 현재 상황에서 회사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초기인데도 이정도인데 몸이 점점 무거워지면서 나중에 버틸수있을지 퇴사와 휴직을 심각하게 고민하고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겨냄
11월 04일
조회수
334
좋아요
4
댓글
5
남편의 여사친...
안녕하세요, 막상 일이 닥치니 조언을 구할 곳이 이곳밖에 없어서 글 써봅니다. 남편과 저는 결혼 2년차 맞벌이 부부고 그동안 큰 싸움없이 서로 존중하면서 잘 지내왔습니다 어제 남편이 샤워하러 들어간 사이에 저는 침대에서 핸드폰을 하고 있었습니다 게임 하느라고 폰화면을 켜놓고 갔더라고요 배터리 아까워서 꺼주려다가 갑자기 요즘 남편 인스타그램 돋보기 기습하는 릴스가 생각나서 갑자기 궁금한 마음에 인스타그램을 눌러봤습니다 인스타 들어가자마자 DM알림이 와서 눌러버렸는데 저도 얼굴만 알고 있는 남편의 여사친이었고 둘의 대화 내용이 이상했습니다 여사친: 오늘 ㅇㅇㅇ한테 겁나 깨지고 진짜 멘탈 나갔어 ㅠㅠㅠ 남편: 아고 힘내... 너만큼 잘하는 애 없는데. 토닥토닥 기타 등등 하소연과 위로 여사친: 집 들어가쏘? 난 야근중 순간 심장이 쿵 내려앉았습니다. 스크롤이 계속 위로 올려도 대화가 끝나지를 않았습니다. 거의 매일 연락하고 있더군요 서로의 하루 일과를 저보다 더 자세히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점메추, 저메추, 야근하면 서로 위로해주고 있었고 고생했다, 너밖에 없다 이런 말들도 끝도 없이 이어졌습니다 저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남편은 DM속에서 마치 썸타는 것처럼 대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샤워실에서 나오자마자 저를 발견하고 핸드폰을 뺏으려고 했고 저는 계속 뺏기지 않으려고 스크롤을 하고 몸싸움까지 벌였습니다 자기 폰을 허락도 없이 봤다고 길길이 화내고 10년 넘은 친구다, 너가 예민한거다, 너는 친구도 없냐 라는 말을 뱉었습니다 제가 폰 본건 잘못했다쳐도, 와이프한테도 잘 안하는 일상 얘기를 여사친과 매일 주고받는 게.... 이게 정말 제가 예민한건가요? 저는 이게 정서적 바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부부 사이에 이 정도 여사친/남사친은 다 용인하고 사는건지 궁금합니다
달맛
11월 04일
조회수
59,628
좋아요
448
댓글
296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