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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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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함 하나로 연봉 두배 올릴 수 있을까요...
아직 신입 티를 다 못 벗은 2년 된 병아리입니다. 첫 회사 입사 후, 1등 출근과 꼴등 퇴근을 도맡고 있습니다. 제일 늦게 퇴근해 본 건 새벽 3시입니다. 일은 주말에도 집에서 이어서 하고 철야 경험은 아직 없습니다. 회사가 전반적으로 워라밸이 좋아요. 그래서 야근이 많은 제가 상대적으로 더 빡세게 일하고, 혼자 일하는 기분입니다. 현 회사 전 경험은 다른 곳에서 6개월 인턴이 전부고, 이 업무도 저 혼자 해서 잡부에 가깝습니다. 팀 없이 대표 직속이라서 늘 홀로 발버둥칩니다. 그래도 대표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맨땅에 헤딩은 덜한다고 위안하면서 꾸역꾸역 해내고 있습니다. 제 장점이 성실함뿐이라서요. 매일 이런 걸 느낍니다. 아침에 혼자 회사 불 켤 때 고요함. 밤에 혼자 회사 불 끄고 나왔을 때 뿌듯함. 인적 드문 새벽 귀갓길의 찬 공기. 다 좋습니다. 다 좋아요. 좋은데, 이 짓을 2년을 하니까 지치고 사람 사는 건가 싶은 현타가 자주 옵니다. 최근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드라마를 보는데, 거기 이준혁이 몇 년을 1등 출근하고 꼴등 퇴근하니 대리가 되고 팀장이 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걸 보면서 제 3년 후를 생각해봤는데... 저도 이준혁처럼 이 생활을 지속하다 보면 이른 나이에 팀장도 달고 뭔가 달라지겠죠? 뭐가 돼도 되겠죠? 궁금합니다 선배님들 선배님들도 저와 같은 때가 다 있으셨나요. 마음 같아서는 앞으로 한 3년은 더 존버해볼까 싶은데요. 일하다가 급작스레 토가 나올 것 같고 이러다 쓰러지겠다 싶을 때도 최근 잦아서, 그래도 "이거 다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이란다!"하고 인생 선배님이 등 한 번 토닥여주면 더 잘 버텨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오늘 저녁 저처럼 야근하시는 직장인분들, 우리 힘내요!
버스카드잔액
은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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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다고 했더니 자기 옷을 준 회사 동료... 마음이 있는 걸까요?
와 퇴근이다!! 하고 튀어나갔다가 회사 밖을 나서는 순간 어 이건 아닌데 하고 다시 사무실로 돌아왔어요ㅠ 뭐라도 입을 게 없을까 제 자리를 둘러보는데 아무것도 걸칠 게 없는 거예요 하필 회사 후디도 빨려고 집에 가져가서ㅠㅠ 우리팀 사람들은 다 퇴근했구 다른 층에 친한 사람한테 물어보려구 그 층 딱 갔다가 퇴근하는 다른 분이랑 마주쳤어요. 친한 사람은 아니고 우리팀 4명 그팀 4명 같이 밥먹고 커피마신 거 한 번이라 마주치면 인사하는 사이고 아주 가끔 메신저로 대화도 해요. 그분이 주로 먼저 말 거심.. '퇴근 안하세요?' 하길래 '아 밖이 너무 추워서요ㅠ' 하니까 '춥다고 퇴근을 안하시는거예요? 버티면 더 추워질 뿐인데?' 라길래 '아 혹시 뭐라도 걸칠 거 빌릴 사람 없나 염탐하러 왔어요ㅠ' 했거든요 그랬더니 아 그럼 잠시만 기다려보라더니 다시 들어가는 거예요. 뭐지 하고 쫄레쫄레 따라갔더니 자기 회사 후디를 주는 거예요. 마침 빨아서 오늘 가져왔고 진짜 다 걸고 빨고나서 한 번도 안 입은 거라고... 물론 많이 크시겠지만 뭐 원래 크게 입는 게 매력이잖아요? 보이프렌드핏 하세요. 보이프렌드 있는 척 ㅋㅋㅋ 하는데 뭔가 흠 뭔가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그렇게 입고 같이 퇴근했는데... 흠 여태 별 생각 없었고 그냥 재밌는 분이다 정도의 인상만 갖고 있었는데 조금 뭔가 뭔가 다른 느낌? 그래서 저 얼어죽을뻔한거 살려주셨으니까 내일 밥사드릴게요 하고 밥약을 잡아버림 사내연애 생각도 안해봤는데 참~~~ 추우니까 이럴수도 있네요 ㅎㅎㅎ 뭔가 뭔가 웃기고 설레고 그래서 한 번 써봤어요 그분이 볼 확률은 아주 낮지만 보신다면 또 모르잖아요? ㅎ
djilkkk
금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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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 중...
현재 나이 37살인 남자입니다. 학사 졸업 후 대학원 갔다가 취업 시기에 코로나를 거쳐 직장생활을 좀 늦게 시작했습니다. (현재 경력 5년 3개월 정도) 근데 그 사이에 이직이 좀 잦았습니다 (4번). 이유야 뭐 핑계댈래면 댈 수 있지만 사람 이슈, 직무 이슈 그런 이유였고 그래도 운 좋게 공백기 거의 없이 이직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회사에 입사한지 오늘부로 딱 2년입니다. 이 회사엔 해외영업으로 지원 제안이 와서 지원을 해 면접을 봤고 합격을 했습니다. 당시 해외 전시회 갈 일이 있었는데 사내에 해외영업팀이 없어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던거 같습니다. 국내에선 중소기업 치고 이쪽 업계에서 꽤 이름이 있지만 수출경험은 전무하고 대표님이 회사를 키우시고 싶어해 해외 비지니스를 지속적으로 시도 하셨던거 같습니다. 다만 제가 입사했을때 해외 전시회에 출품했던 제품, 그리고 그 뒤에 또 다른 제품도 개발단계에서 중단이 돼 2년이 지난 지금 아직 해외영업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개발단계에 필요한 해외파트너들과 소통을 하고 필요 시 출장을 가고 미팅을 하는 정도지, 수출을 했던 경험은 없습니다. 지금도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해 수출을 하려고 하고 있으나 제대로 되더라도 최소 2년 뒤에 해외 진출이 가능해보이고 이 회사의 과거 해외 진출 시도 이력을 보면 중단될 가능성이 분명히 있어보입니다. 저는 기존에 해외영업이 아닌 해외무역(수입)쪽으로 경력이 있고 영업쪽은 경험이 전혀 없었고 2년이 지난 지금 해외영업 경험을 쌓기는 커녕 시간만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입사 전에 해외 진출 시도를 했던 부서가 따로 있는데 그도 중단되면서 부서가 없어지고 해당 팀원들은 모두 퇴사를 하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과거에 이직이 좀 잦았던터라 이번 직장에선 좀 오래 버텨보려고 했으나 솔직히 여기서 해외 진출이 가능할지 의문도 들고 경력도 못 쌓고 시간만 가는거 같아 기존에 했던 무역 업무로 이직을 심각하게 고민 중입니다.... 2년 동안 한 업무라고는 해외 업체와 소통 시 번역 (AI로 충분히 가능, 직접 해도 마음에 안 든다고 빠꾸 시킴...), 카탈로그/웹사이트 번역 (역시나 AI로 가능) 정도가 좀 큰거고 그 외에는 그냥 잉여 인력으로 타 부서 업무 지원이 대부분입니다. 중소기업이라 이업무 저업무 하는건 감안되지만 제 업무는 안하고 다른 업무만 하니 답답한 심정입니다.
프로틴먹자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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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보러 간 건물에서 현 회사 사람 마주침
연차 내고 면접 보러 온 건데 끝나고 1층 로비로 나왔더니 로비 카페에서 커피 들고 나오던 사람이랑 눈이 마주침. 근데 그게 (현) 회사 사람 ㄷㄷ 보자마자 눈을 피하려고 했는데 이미 그쪽도 나를 알아채고 멈칫하더니 어? 하고 부름. 평소에는 티샤쓰나 맨투맨에 반바지, 운동화 신고 다니던 사람이 오늘은 누가 봐도 면접 복장으로 있었음. 잘 다린 슬랙스에 셔츠에 가디건까지... "여긴 어쩐일이세요?" 하길래 뇌정지 와서 "아... 이 회사에 친구가 있어서요..." 하고 얼버무렸는데, 그 사람도 내 차림새를 훑더니 알았다는 듯이 "아~ 예~ 친구요..." 알고보니 그사람은 외부 미팅 있어서 온거였음. 나는 외부 미팅 없는 부서인데다 연차까지 썼으니 빼박이고 친구 만나러 왔다고까지 했으니 껄껄 연차 쓴 놈이 남의 회사 로비에 쫙 빼입고 서 있는데 친구 만나러 왔다는 개소리를 누가 믿겠냐고. 차라리 소개팅을 했다고 하지. 놓칠 수 없는 사람이라 이 시간밖에 안 된다고 한다거나... 왜 이런 건 다 지나고 생각이 나는지 ㅋㅋㅋㅋㅋ 암튼. 분명히 눈치 챘을텐데 대놓고 캐묻지는 않고 그냥 은근하게 웃으면서 헤어짐. 그래도 뭐 같은 외거노비끼리 모른척하고 조용히 해주겠죠? 그래도 혹시 몰라서 지금 똥줄이 타는데 내일 커피라도 한 잔 사줘야 하나 싶습니다. 앞으로 면접장 나오면 모자랑 마스크 쓰는 걸로...
꽃무늬벽지
쌍 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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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회사 채용 담당자 포지션 제안
2일전 회사 채용 담당자로부터 포지션제안을 받아 평소 관심있던 회사이기도 하고 해서 요청한대로 이력서 보내고 현업 검토결과 기다리는중입니다. 제안 포지션은 공고는 별도로 없는거 같고 저 처럼 몇몇분에게 제안하고 진행하는걸로 보여요. 혹시 이렇게 진행해서 실제 다니고 계시는분들도 많이계실까요??
시12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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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회사 또 지원해도 될까요?
서류전형에서 떨어진 회사 또 지원해도 될까요? 대기업 중견. 그 사이의 기업인데 공고에 별도 내용은 안나왔지만 두번 지원 못하게 하는 회사도 있긴 한거 같아서요.
수련자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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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안녕하세요 현재 회사 2년6개월정도 재직중입니다 현재 이직생각이 있는데 만3년을 채우고 이직을 할까요 아님 준비를 지금 부터 해서 이직을 할까요 두번째 이직준비중입니다
가질수없어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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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시 퇴사 사유
안녕하세요 경력이 약 15년인데 9년정도 다닌 곳을 공황장애때문에 퇴사 했습니다. 전 직장을 퇴사한 사유가 사장의 과한 압박, 메일 검사, 취조받듯이 시간 순으로 어떻게 대응했는지 보고하라는 지시 등으로 심한 압박을 받았습니다. 위에 팀장님과 다른 관리직급의 이사님이 계셨는데도 다이렉트로 업무지시를 하고 사람 피말리게 했었거든요.. (전에는 단한번도 문제된적이 없었는데 사장님이 그분으로 변경된 후에 유독 저희 팀에 포커스가 꽂혀서 저 뿐만이 아닌 저희팀 모두에게 그랬어요) 나중에는 몸이 못 버텨서 그만 두었는데.. 퇴사사유를 사실대로 말해도 될지 고민이되어 글 올립니다
잉어킹은갸라도스
금 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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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그만하고싶어요
최근 3년가까이 경영악화로 회사가 없어지거나 월급이 밀려서 퇴사한게 4번정도 되네요... 한곳에 정착하고샆어요... 이력서를 넣어도 이젠 연락도없고 앱개발 직종을 떠나야하나 느끼고있습니다. 어디서부터 꼬인건지 너무 힘드네요ㅠㅠ 그냥 두서없는 푸념입니다...
크림버드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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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회사 마다 포트 폴리오 입력 방식이 달라 깃허브로 웹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지금 까지 pdf로만 작업을 하다 페이지로 포폴을 만든게 처음이고 혼자 하다보니 수정 방향이 점점 모호해져서 여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https://haileyk0022-star.github.io/portfolio_Hyein/ 지원 직무는 AX/IT기획 방향으로 잡고 있습니다.! 처음 보는 분에게도 잘 전달되는지 궁금합니다. - 디자인이 가시성 있게 보이나요? - 글의 양이나 책장 방식 때문에 읽기 불편한 부분이 있나요? - 면접에서 더 물어보고 싶은 경험이나, 보완하면 좋을 내용이 있나요? 짧은 첫인상이나 아쉬운 점 한 가지만 남겨주셔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입00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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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검진 이전 재직중인 회사 퇴사통보 해도되나요?
안녕하세요 현재 2차면접 합격 이후 채용검진 기다리는중입니다. 보통 이직할 때 채용검진 이전에 이전 직장에 미리 퇴사 통보 하나요? 인사 담당자가 채용검진에서 떨어진사람 10년에 1번 나온다는데 최종 결과 이후 입사일이 너무 빨라서 인수인계 기간이 1주밖에 없어서요. 미리 선퇴사 선언해도될지...
까치치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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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영업 vs 성과 연동 영업
영업직이 이직을 고민할 때 대부분 연봉 숫자를 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건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월급 영업: 성과가 2배여도 수입은 인센티브만큼만 오릅니다. 대신 바닥이 있습니다. 성과 연동 영업: 바닥이 없는 대신, 쌓은 고객이 다음 달 수입이 됩니다. 어느 쪽이 정답은 아닙니다. 고정 지출이 크고 6개월 버틸 여유가 없다면 지금 자리가 맞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어느 쪽인지 판단이 안 서면, 고정비·현재 고객 수·이동 가능 시간 세 가지만 적어보세요. 답이 꽤 선명해집니다.
24시간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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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겪은 충격적인 요즘 중학생 수준
동네 카페에서 제 앞에 모자가 주문 중이었습니다. 엄마가 주문하고 중학생쯤 돼 보이는 아들은 한 발자국 떨어져 서 있었어요. 아들이 폰만 보면서 엄마한테 틱, 내뱉으면 엄마가 "그래? 그거 먹을래? 이건? 필요 없어?" 하면서 대신 주문 넣더라고요. 이때부터 별로였는데, 그 과정에서 직원이 주문을 한 번에 못 알아듣고 "네?" 했더니 갑자기 아들이 혼잣말을 했습니다. "X나 귓구멍 X신인가" 가히 충격이었습니다. 주문대에서 한 걸음 떨어져서 직원하고는 눈도 안 마주치고, 폰 보면서 짝다리 짚고 읊조리는 그 태도 자체가 놀라웠습니다.... 더 놀라웠던 건 그 말을 직원도, 엄마도 다 들었는데 엄마가 모른 척 계산만 하고 자리로 갔다는 겁니다. 직원한테 직접 사과한다든가 애한테 사과하라고 시키는 일 없이요. 진심으로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폭력을 휘두르지 말라는 말을 훈육을 하지 말라는 말로 알아듣고, 애들을 온실 안에서 오냐오냐 받아준다고 생각합니다. '정서를 보호해준다'는 말이 아이가 갖고 있는 정제되지 않은 충동, 욕망, 생각을 '무조건 품어준다'와 같은 건 아닌데 말입니다. 육아하는 친구들 말도 들어보면, 한마디 한마디 다 신경 써야 한다는데, 전 그것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미혼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요.) 예를 들어서 전화 통화 중에 아이가 끼어들고 보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옛날이었다면, 그 아이는 "조용히 해! 전화 중이잖아." 내지는 "전화하고 대화하는데 끼어드는 건 예의 없는 행동이야. 그만해!" 라고 일방적으로 혼났을 겁니다. 하지만 요새는 아이와 눈을 맞추고 "엄마(아빠)가 먼저 얘기 중이었으니까 기다려야지. 기다려줄래?"라는 등 부드럽게 말하고 '소통'해야 한답니다. 물론 아이들은 사랑으로 부드럽게 대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이들이 제대로 혼나 본 적 없어서 조그마한 훈계에도 등교를 거부하고 학교를 결석하는 일이 당연한 세상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더 꼰대 같지만, 지금 당장 최신 뉴스만 봐도 라떼는~ 상상도 못했던 사유로 교사 고소 및 처벌이 당연해졌고요. 파리채나 효자손 정도는 애교 수준으로 맞으면서 큰 지금의 부모 세대가 엄격한 훈육이 필요할 때조차도 제 자식들을 감싸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가... 많은 생각이 듭니다. 교육 전문가도 아닌 제가 뭐가 더 옳고 그른 교육인지는 당연히 모르지만, 기사 읽다가 카페에서 겪은 일이 불현듯 생각난 김에 몇 자 적어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취미는사과먹기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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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쓰면 우습게 보이니까 고치라는 과장님
피티 잘 마치고 돌아와서 자리에 앉았는데 다른 팀 과장님이 와서 심각하게 말하시는거예요 제가 사투리를 쓰는 건 맞지만 그래도 억양만 사투리지 단어는 다 표준어를 구사하거든요? 그래서 모두가 알아듣는 사투리란 말이에요 피티도 성공적으로(?) 잘 끝났고 박수도 받고 기분 좋게 마무리 됐는데 갑자기 와서 그렇게 말씀하시니 좀 혼란스러웠어요 혹시 제 말이 알아듣기 힘들었나요? 하니까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사투리 쓰면 우습게 보는 사람들이 많으니 적어도 피티 할때 만이라도 서울말을 쓰는게 좋겠다고 자기도 겪어봐서 하는 말이라고 했어요. 이야기해주신 분도 저랑 같은 경상도 사람이긴 합니다. 근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사투리를 썼다는 이유로 사람을 우습게 보는 거면 그 사람이 잘못인 건데 내가 왜 그런 사람들 때문에 잘못도 없는 내 사투리를 고쳐야 하는지 모르겠거든요? 다른 지방 사람들 알아들을 수 있도록 단어만큼은 고심해서 쓰는데. 예를 들면 경상도는 '안 했다'고 자주 하는데 서울사람들은 '하지 않았다'고 많이 하길래 그렇게 쓰고, '이까지' '그까지'도 '여기까지' '거기까지'로 바꿔 쓰고, '그단새'도 '그 사이', '어제 아레'도 '그저께' 등등... 뭐 지금 생각도 여전히 사투리 쓴다는 이유만으로 사람을 우습게 보는 사람들 때문에 사투리를 안 쓰지는 않겠다는 입장인데 (근데 사실 저는 사투리를 '고친다'고 하는 것도 싫어요. 틀린 게 아닌데 왜 고치죠) 정말 사투리 쓴다는 이유만으로 우습게 보는 사람이 그렇게 많을까요? 사실 쪼오오오끔 겁이 나기도 합니다. 그걸로 혹시나 모를 기회를 놓칠까봐.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사투리는 소중하므로... 불특정다수에게 여쭙습니다. 우째 생각들 하십니꺼?
영순위인생
은 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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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사회 초년생입니다.
이래저래 집안에 일들도 많고, 연인과 헤어지기도 했고 스스로가 바뀌기 위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는사회 초년생 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사회초년생으로 이제 집에서 독립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부모님과 같이 살면 돈을 모으기 좋은 환경은 맞으나, 저도 저 나름대로 어른으로서 자유와 책임을 가져보고 싶어지는 날들이 많아 지는 것 같습니다. 먼저 부모님과 부딪히는 날들이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서로 다른 세상을 살아온 사람끼리 살고 있다보니 누가 이해해줘야 하는데 보통 제가 지게 되더라구요. 그렇다고 부모님이 제가 만들어가는 세상을 무시하진 않지만 항상 탐탁치 않게 보세요. (남녀칠세부동석 같은 느낌?) 전연인과 있을 때도 아무래도 가족이 같이 사는 집엔 암묵적인 룰이 있다보니 집에 일찍 들어가야 하고, 그러면 또 괜히 제가 마마보이 같아지고 나이는 먹어가는데 이게 좀 이상해 보이더라구요. 제 스스로가요. 그렇다고 이렇게 막 독립을 시작하기엔 제가 안정적인 곳에 취업 한것도 아니고, 독립하면 돈 들어가는 곳도 많아지는걸 알고 있는데 이 리스크를 안고 나가자니 괜히 불안해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선배님들은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독립을 시작하시고 가지게 되는 리스크에 대해 어떤 플랜B, C를 가지고 시작하셨을까요?
어르시니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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