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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주 주식 투자 아이디어
초소형주의 정확한 정의는 없겠지만, 저는 시총 500억 이하의 회사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 정책으로 초소형주들에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코스닥 200억 이하, 코스피 300억 이하의 회사들은 상장 폐지하겠다는 강력한 정책. (이 기준은 2027년 1월부터는 각 300억, 500억으로 높아집니다) 즉, 시총 200억, 300억이 안 되는 코스닥, 코스피 회사는 어떻게든 주가를 올려야만 상폐가 되지 않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어떤 회사는 시총미달로 진짜로 상장폐지 되기도 했고, 어떤 회사들은 상장폐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상장폐지에서 벗어나려 안간힘을 쓰려는 회사. 그리고 그렇게 노력했을 때 실제로 빠져나올 수 있는 회사들을 찾는 것이 투자 아이디어입니다. (회사는 빠져나오려고 노력하지만 기본 체력 미달, 시장의 불신으로 시총을 못 넘기는 회사들도 있더군요) 이런 초소형주 몇 개 회사에 투자를 했는데 난이도와 피로도가 상당하네요. 전혀 전화를 안 받는 회사, 전화는 받지만 아직 위에서(?) 오더가 내려오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다는 회사, 극비사항이라는 회사, 당연히 상장을 유지할 거고 준비하고 있다는 회사. 200억까지는 할수 있겠는데 300억은 솔직히 자신없다고(!?) 말하는 회사. 얼마 전 한 초소형주 회사의 주주총회에 다녀왔습니다. 이 회사는 관리종목으로 들어가면서 지하실을 뚫고 시총 100억 원까지 내려갔다가 최근에 연속으로 자사주 매입을 발표하면서 겨우 200억 원대로 올라섰는데요. 저 혼자만 참석할 줄 알았는데, 다른 주주분들도 3분이나 오셔서 큰 힘이 됐네요. 회사 측 직원들이 자리 곳곳에 앉아서 주총을 방해할 거라 예상하고 갔는데, 그런 것 전혀 없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주주총회에서 손을 드는 거수 방식으로 찬성/반대 의사를 표시하는 것은 아쉬웠습니다. 이런 건 이제 그만했으면 합니다. 1950년대 국회에서 그런 식으로 의결했다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은 아직도 이런 식으로 의결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거수 방식을 택하는 것만 보더라도 주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드러납니다. 주주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이죠. 반대하려 손들면 자신의 주식수가 다 밝혀지기 때문에 반대하기가 부담스럽거든요. 어차피 표싸움하는 것이 아니면 다 찬성해 주게 됩니다. (저는 당당히 제 주식수를 얘기하고 혼자서 반대에 손을 들었답니다) 주총에서 최대주주와 대화를 나눠보며 상장을 유지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충분히 확인을 했으니 괜찮은 수익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이 주식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대화를 복기해 보면서 이런 초소형주 회사의 창업자들이 주주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 이들에게 주주는 두 부류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주로 가족으로 구성된 창업자 측 주주 그리고 외부 주주. 단순히 '외부 주주'라고 표현하는 것보다 '적들'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자투표를 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전자투표 해봤더니 익명에 숨어서 반대표만 던져서 자존심 상했다는 말을 들으며 다른 주주들과 소통/설득하면서 회사를 운영할 생각이 전혀 없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자사주를 사면 최대주주도 좋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지금보다 지분 더 많아져서 뭐 하냐 쓸모도 없는 지분이라는 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분만큼 자기 재산이 늘어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회사전체가 어차피 내 거고 다른 주주들은 상장을 위한 곁다리 밑반찬 정도로 생각하는 걸까? 이런 최대주주는 외부 주주들이 자기 회사를 샀다 팔았다 하는 것에 큰 불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아마 저처럼 이렇게 상장 폐지 아이디어로 주식을 사서 금세 팔고 나가려는 주주를 싫어할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왜 그렇게 금세 팔아버리게 되는지는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이 회사는 빚도 없고 가지고 있는 현금도 빵빵합니다. 저라고 그런 회사를 왜 팔고 싶겠습니까? 최대주주가 다른 주주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파트너나 동료였다면 저도 절대 팔고 싶지 않을 겁니다. (진짜 그렇게 생각한다면 이미 주가가 비싸서 사기도 힘들었겠지만요) 그동안 초소형주 투자를 해보면서 느낀 노하우를 공유해 봅니다. 1. 빚이 별로 없는 회사에 투자해야 한다. 빚이 없으면 적어도 망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상장폐지 될 수는 있다) 2. 그동안 쟁여 놓은 돈이 충분해야 한다. (돈 없으면 자사주 매입도 못한다) 3. 중국 회사에 투자하면 안 된다. (코스닥, 코스피에 몇 개 있다) 4. 회사에 전화해 보면 뭐라도 배운다. 반드시 전화해서 상장 의지를 확인할 것.. 5. 어떤 회사는 진짜 상장폐지를 원하는 회사도 있으므로 잘 구별해내야 한다 (상장 폐지 확정 후 정리매매 때 자녀들이 헐값에 잔뜩 사들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람) 6. 전화 연결이 안 되는 회사도 있다. (심각한 경우이므로 피할 것) 7. 승계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가 더 좋다. - 비상장 상태에서는 세금을 훨씬 더 많이 내야 하기 때문에 8. 자식이 회사에 다니고 있으면 더 좋다. 9. 만약 승계가 완성되었다면 창업자인 부모가 살아있는 것이 더 좋다. (상속으로 승계된 것이 아니라) - 창업자에는 상장이 영광이지만 자식에게는 영광이 아닐 수도 있기 때문에. 10. 주가 올리겠다고 최대주주나 가족법인으로 매수하는 것은 별로다. 자사주 매입하는 방식이 더 좋다. 회사돈을 모두에게 나눠주는 것이기 때문에. (소각 제대로 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상법이 바뀌어서 회사도 이걸로 나쁜 짓하기 쉽지는 않다) 마지막으로... 회사와 연락할 때는 항상 예의 바르게. 홍명보 감독님께서 말씀하셨듯 싸우는 것은 좋지만, 바보같은 행동으로 퇴장당해서는 안 됩니다. 주가 떨어졌다고 주담에게 썽내면 바로 퇴장입니다. 다음부터는 대화할 수 없습니다. 똑같은 주식담당자와 통화하는데도 어떤 사람은 주담과 싸워서 고소/고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어떤 사람은 잘만 통화하며 원하는 정보를 얻어냅니다. 상장 폐지 아이디어는 아직도 계속 진행 중입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유익한 팁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진짜 상장 폐지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자 분들에게 추천해 드릴 생각까지는 없습니다. 그래도 관심 있으신 용감한 분이 계시다면 액티브홀더스에서 한 번 스크리닝 해보시죠. 😊 https://activeholders.com/companies?market=&pbr_min=&pbr_max=0.4&market_cap_min=&market_cap_max=300.0&price_closing_min=&price_closing_max=&debt_ratio_min=&debt_ratio_max=50&per_min=&per_max=&roe_min=&roe_max=&dividend_yield_min=&dividend_yield_max=&per5_min=&per5_max=&revenue_min=&revenue_max=&total_equity_min=&total_equity_max=&total_debt_min=&total_debt_max=&retention_ratio_min=200&retention_ratio_max=&separate_total_assets_min=&separate_total_assets_max=&treasury_ratio_min=&treasury_ratio_max=
커피한잔개발자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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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인간관계 및 소통 스타일 뭐가 진리일까??
A. 인간관계는 힘들게 늘리지 말고 진짜 속마음 터놓는 소수 정예만 남김! 이사람 저사람 영양가 없는 만남 가지면서 기 빨리지 마라. 진짜 내 편 몇 명만 챙기는 게 정신 건강에 훨씬 이로움! VS B. 방구석에만 박혀 있으면 기회는 절대 안 옴. 다양한 사람 만나서 시야 넓히고 인사이트 얻는 게 훨씬 생산적임~~
백소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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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의 삶
트레이딩 기법을 익히며 동기부여되서 살아온 듯 한데 슬슬 최적화도 어느정도 마무리되는 듯 해서 무료함이라 해야할지 이상한 기분이네요 연애는 하고 있어서 취미활동을 늘려야할지.. 회사 조달자금도 빠지는 추세라 회사 일도 할게 없어서 더 그런건지 힘들어도 문제, 편해도 문제인 듯 하네요 인생은
트레이더하루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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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몰렉스 업무환경 질문 드립니다.
이번에 생산직 채용공고 떠서 지원 했는데 평균 급여 및 업무 환경 질문 드립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합니다~!
@한국몰렉스(유)
tndeod93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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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결혼식에서 오열한 남편 여사친
끅끅대고 울어서 옆에서 안아주길래 사람들이 전여친인 줄 알았대요. 보통은 울어도 눈물만 좀 닦잖아요? 근데 끅끅대면서 울었다는 거예요. 저는 정신이 없어서 몰랐는데 결혼식 끝나고 친구들이 말해줘서 알았습니다. 그사람 누구냐고 누군데 남의 결혼식에서 그렇게 오열하냐고. 옆에 사람들이 하도 호들갑 떨면서 토닥여주고 안아주고 해서 너무 눈에 띄었다고. 혹시 전여친인가? 제 남편이 혹시 환승이라도 한 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었대요. 아무래도 제가 알아야 할 것 같아서 말해준다면서 연락이 왔어요. 알고보니 남편 여사친이었는데요. 이유를 들어보니 본인이 둘을 맺어 줬는데 결혼까지 가게 됐으니 감격스러워서 래요. 그 여사친이 제 회사 동료 지인이라, 제 회사동료가 그 여사친한테 괜찮은 남자 없냐고 해서 그 여사친이 남편을 연결시켜준거였어요. 뭐 결혼할 사람을 만나게 해준 건 맞으니까 그렇다 쳐도 자기가 뭐 부모도 아닌데 왜 남의 결혼식에서 그렇게 울어요. 감격은 개뿔... 근데 문제는 이제 저랑 남편은 결혼한 사람이잖아요? 근데도 밤 12시 가까운 시간에 남편한테 톡을 해요. 자기 고양이 사진을 왜 내 남편한테 보내요 그 새벽에. 불쾌해서 남편한테 말했더니 '애가 원래 정이 많고 순수해서 그렇다', '여사친 사진도 아니고 고양이 사진인데 뭐가 어떠냐', '본인 고양이 자랑하고 싶은 건 당연한거 아니냐', '나도 고양이 귀여워서 좋다' 등등 고양이 고양이... 아니 새벽에 결혼한 남자한테 톡을 한 게 문제지 그게 고양이 사진이든 본인 셀카든 무슨 상관이냐구요ㅠㅠ 진짜 말이 안통해.. 결혼식때 운 건 그럼 뭐냐했더니 친한 친구가 자기 두고 결혼해서 서운해했다, 친구가 자기밖에 없어서 자기도 좀 신경쓰인다.. 말도 안되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이제 가족은 나라고 했는데 자꾸 고양이 어쩌고 걔는 자기 없으면 친구 없다 어쩌고.. 친구가 내 남편 하나뿐이라는 여자를 제가 어떻게 믿죠? 그럼 결혼식때 펑펑 울때 옆에서 다독여주고 안아주고 했던 사람들은 친구 아니고 뭐죠? 결혼식이야 이미 지났지만. 남의 결혼식에서 주객전도로 눈물바다 만들었으면 최소한의 염치는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신혼인 유부남한테 새벽마다 연락하는거 엄청나게 무례하고 뻔뻔한 행동인거 아셨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남편도. 이게 얼마나 비상식적인 일인지 알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이상한 게 아닌 걸 여기 이렇게 글까지 적어가며 증명해야 하다니 이게 뭔가 싶네요. 이 여자만 아니면 남편 아무 문제 없는데.. 제가 진짜 예민한 건 아니겠죠? 이따 밤에 남편이랑 같이 댓글 보고 다시 설득할 예정이니까 너무 욕설을 남기거나 하진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포도냥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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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글 쓰면 바보가 됩니다.
자신에 인생 서사 하나도 빠짐없이 다 적는게 아니면(뭐...적어도 욕하거나 비방하는 사람 있겠지만) 글 쓰지 맙시다. 괜히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했다가 상처만 남아요. 사람들은 단편만을 가지고 모든 상황을 유추해 판단하니까요. 그러니 스스로 견디고 이겨내갑시다. 남에 이야기에 반대 의견이나 비방하실분들은 먼저 상대방에게 본인이 생각하는것처럼 상대방이 정말 그런지 확인은 하고 합시다.
용곡리카사노바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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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가 좀 어려워하는? 직원 특징이 뭘까요?
어렵다는 말이 이상하지만...
파파야초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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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오퍼/제안 이라는게, 정확히 뭐에요?
안녕하세요, 사람인이나 잡코리아 보면 포지션 제안(면접은 봐야하는) 제안까지는 러브콜 수준이라고 보는데. 가끔 리멤버 커뮤를 뒤지다보면 이직 제안이 왔다고 하는경우를 보는데 제 직무 특성상인지 제가 능력이 딸려서인지 이직하라고 직접 제안이 온건 없어서요. 이직제안이 오면 정확히 어디서 어떻게 오고, 어떤식으로 협상을 진행하게되나요?
1프로젝트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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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코딩학원 수료후 요리가 해보고 싶습니다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공고 졸업 후 두군데의 직장에 생산직으로 다니다가 올해 1월에 그만 두었습니다 사유는 일은 몸에 맞았으나 주변의 부정적 시선도 있고 불규칙한 생활과 2교대다 보니 몸이 매 해 망가지는게 느껴지더군요 또 버튼맨이라고 고정적인 몇가지 동작을 반복해서 하기만 하는 업무 내용이다보니 계속 다녀서 발전할게 없을것 같다 생각이 들어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20대 후반이다보니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하는건 이번기회가 마지막일거라 생각되기도 했고요 퇴사는 충동적인 면이 있었지만 그전부터 그만두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있어서 양식조리기능사 필기를 따놓긴했었습니다 근데 퇴사를 하고보니 코딩학원에 공고가 눈에 들어왔고 안정적인 측면에서 볼때 ai기술이 발전함에 따라서 프로그래머는 사라지는것이 아닌 좀더 다른방향으로 발전할것이고 그렇다면 역할이 변화하는 지금이 이쪽계열을 노릴만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코딩 학원을 들어갔습니다 취미가 게임이다보니 그런쪽으로 흥미가 있기도 했고요 학원은 1월부터 지금까지 쭉 다녔는데 지금은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겠다 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단순히 진도를 따라가는것은 외우면 가능할거 같기도 한데 방향성이나 필요성 그래서 이게 어떤상황에 어떻게 써야하는지 그런것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무작정 외우기만 하는게 수학으로 따지면 플러수 마이너스를 시험범위까지 외우는 느낌이 드는걸 지울수가 없더군요 현재는 진도는 전부 나간상황이지만 수업때 가르쳐준 영상을 다시보고 공부해도 이해까진 어렵겠다 싶기도 하고 사무직이 불편해서 공고와 생산직을 했었던건데 지금 코딩은 사무직쪽에 가까운느낌이라 그런쪽으로도 고민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일단 요리쪽길을 알아보려고 코딩학원이 끝나고 요리쪽 학원을 들어는 놓은 상황이고요 지금 그래서 학원에서 추천해준대로 코딩을 하진 않지만 경력을 쌓을수는 있고 요리보다 초봉은 높고 편한곳에서 일할수 있는 qa직무로 방향을 접을지 아예 새로운 요리쪽을 도전을 해볼지 기존의 생산직 쪽이지만 서울인근으로 알아볼지 고민중입니다 생각나는대로 적어서 두서가 없지만 선배님들이 같이 고민해주시면 도움이 될것같아요
젤리맡젤리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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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신입이 부장님 때문에 토했네요
부장님 때문이라고 차마 말도 못하겠고 곤란하네요 부장님이 체취가 강한 편이긴 합니다. 흡연도 하시고.. 냄새가 나도 다들 차마 말은 못하고 참았어요 가까이만 안 가면 괜찮으니까 또 참아지더라고요 하필 부장님이 출근길에 비 때문에 양말까지 다 젖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따라 유독 심하긴 했는데 부장 가까이 앉은 신입이 오전에 마스크도 껴보고 탈취제도 뿌려보고 하더니 조금전에 갑자기 자리에서 우욱 우엑 하다가 화장실로 뛰어갔네요.. 신입이 말은 안해도 다들 대충 눈치로 부장님 냄새때문에 그런 거 알긴하는데.. 이런 건 부장님한테 누가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요.. 직접 말하기 곤란하니까 다들 말 안하고 있던건데 옆에서 보니까 너무 안타깝네요..
큰걸바라진않았어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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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식 안하면 40대때 진짜 피눈물 흘리나요?
30대 후반 평범남(미혼)입니다. 재테크 선배님들 많이 계실 거라 믿고 말씀 여쭙겠습니다. 저는 주식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코인은 당연히) 적금만 꾸준히 하다가 재작년 수도권 구축 겨우 매매후(진짜 작은 소형평수) 적금+대출금갚기도 바쁘고 나름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고딩 때부터 친구인 놈 하나가 만나기만 하면 선을 넘습니다. "그렇게 통장에 돈 넣어두는 건 인플레 맞고 니 다 똥 되는 거다, "지금 주식 안 하면 40대 때 피눈물 흘릴 거다 미장이든 국장이든 해라", "너 가진 집은 돈이 안 나온다 실거주라 안 팔거지 않냐", 이런 소리를 합니다. 전 말이 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집값 오르고 있는데 집에서 돈이 안나온다니 집값 오른 건 뭐로 카운팅해야 합니까. 어이가 없었지만 제가 부동산도 전문가는 아니고 딥하게 공부하지도 않아 친구 놈한테 본격적으로 반박은 못했습니다. 이러면서 제가 삼전 하이닉스 남들 다 있는 거 한 번도 안 사봤다고 금융문맹이라고 하고 무시합니다. 주식 좀 안다고 저한테 훈수 두는 꼴이 지가 무슨 펀드매니저라도 된 줄 알았습니다. 저도 제가 소심하고 쫄보이고 하남자인거? 인정합니다. 만약 하려면 공부하고 해야하는데 귀찮은 것 솔직히 인정합니다. 남들 다하는데 저만 안하는 것 같아서 저도 가끔 삼전 하나도 안 산 내가 멍청한 건가 의문이 듭니다. 노후 생각하면 문득 겁날 때도 있습니다. 선배님들, 여기서 질문있습니다. 1) 지금 주식 안 하면 정말 친구 놈 말처럼 40대 때 피눈물 흘릴까요? 2) 제 상황에 적금+대출금 상환 몰빵이 잘못된 선택일까요? 3) 친구 놈 닥치게 할 좋은 대처법 없을까요? 조만간 또 술자리가 열려서 만날 것 같은데 한방 먹이고 싶습니다. 끝으로 만약 친구 놈말이 다 맞고 제가 금융문맹이면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솔직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밤새지마라
쌍 따봉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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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축의했는데.. 돌아온 건 5만원이네요.
남들이 축의금 액수로 왈가왈부하는 거 볼 때마다 참 치사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제가 그 상황이 되니 머릿속이 복잡해지네요. 최근에 결혼을 했는데 전 직장 동료가 축의금으로 5만원을 보냈습니다. 문제는 제가 몇 년 전 그 동료 결혼식 때 10만원을 냈었다는 겁니다. 당연히 받은 만큼은 돌려주는 게 기본이라고 생각했던지라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어떻게든 그 친구 입장을 이해해 보려고 혼자 나름대로 이유를 찾아봤습니다. 그 친구가 결혼할 당시에는 팀원들 다같이 점심 청모를 했었고 저도 같은 팀이라 밥을 얻어먹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둘 다 다른 회사를 다니고 있고 소원해진 상태라 모청만 보냈거든요. (어른들께 청첩장은 지류로 주는 게 예의라는 말을 듣고 우편으로 보내려고 주소를 물어봤지만 괜찮다고 모청만 있으면 된다고 거절했었어요) 그래서 그때는 청모를 했는데 나는 청모를 안해서 5만원을 뺀 건가? 결혼식 참여를 안해서 5만원만 낸건가? 근데 10만원 받았으면 10만원 내는게 맞는거 아닌가? 사실 돈 5만원이 뭐라고 꽁기꽁기한 마음이 드는 게 스스로도 놀랍고 씁쓸하지만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게 안 지켜진 것 같아서 이런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제가 너무 과하게 의미 부여를 하고 있는 걸까요?
77코코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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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인데 50대한테 키스당함
어... 다른데 말할수가 없어서 여기 커뮤에 끄적여봅니다... 취미로 예술하는 사람이라 나이 편차 안가리고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다가 정말 오랜만에 알고 지내던 형님이 한번 술먹자 해서 놀러갔는데요 처음에는 가볍게 식사겸 술 하면서 삶에대한 얘기를 해서 근황 토크하는 수준이 끝이라 생각했는데 1차에서 술을 좀 먹고 2차를 가자길래 따라갔죠 이때 이미 술에 취해있었고 신뢰도 어느정도 있어서 따라갔거든요 2차는 엄청 조용한 바? 같은데로 대려가고 거기서도 제다 더더 취하고 그분이 타지에서 놀러와가지고 숙소를 잡아놨는데, 많이 취한거같으니 쉬다가 택시타고 가라고 해서 따라 들어갔거든요 근데 거기서 저를 덮쳐버리셔서....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앞으로 서먹해지고 싶지 않으면 그만 하라고 말 했는데 네,, 뭐 어디 풀어놓을 곳이 없어 대충 써봤네요/..
힘내는고양이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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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이직할 때 출근일자 조정...
환승이직을 처음으로 하게 되었는데, 출근일자 조정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3주 뒤 퇴사하면 연휴 때문에 28일 출근인데, 이직할 곳에선 14일부터 출근 가능하면 좋겠다고 해서요. 2주 뒤에 퇴사하자니, 현재 회사에서 3주만 더 일해달라고 하고... 이직할 회사에 연휴 지나고 4주 뒤 입사하겠다고 하면 혹여나 더 빨리 출근 가능한 사람으로 뽑으려고 입사 취소를 할까 싶어서 좀 걱정 됩니다. 보통 4주까지는 안 기다려주지 않나 해서요ㅠ 아직 1년차라서 모르는 부분이 많아 이곳에 여쭤봤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도리은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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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직러인데 평생직장 구할 수 있을까요?
이제 4년차, 곧 5년차 접어드는 HRer입니다. 커리어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3번째 직장 다니고 있고, 여기서 너무 빨리 탈출하고 싶습니다... 첫번째 회사는 3개월 인턴이었습니다. 인턴 끝나고 정규직 제안 거절 후 2주만 연장해달라길래 2주 더 해주고 계약만료로 나왔어요. 바로 들어가게 된 두번째 회사는 3년 넘게 다녔어요. 근데 대표가 바뀌면서 임원이었던 팀장이 짤렸고.. 그 덕에 팀이 공중분해 되면서 저도 못버티고 퇴사했습니다. 지금은 그냥 저냥한 외국계 회사 다니고 있는데, 와 진짜 조직문화며 팀원들이며, 심지어 제 업무까지 그냥 다 맘에 안듭니다.. 기본적인 노동법도 모르는 팀장, 파트장에.. 스스로 알아보려고 노력도 하지 않는 1~2년차 후배만 여러명에.. 업무적으로도 할 일이 너무없어서 하루 5분도 일 안하고 맨날 앉아서 리멤버 커뮤니티만 읽고있는데, 시간이 너무 아깝고 커리어 무덤되는 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뭘 혼자서 만들어서 해보려고 해도 예산이 어쩌니, 본사가 어쩌니, 규정이 어쩌니 하면서 죄다 안된다해서 더 이상 새로운 제안 안올린지도 몇달째네요. 심지어 아시아계 외국회사라 비자가 잘 나와서 그런가 리더들 중에 한국인이 한명도 없어요. 죄다 본사 사람들 갖다 꽂아놔서, 시니어 레벨 퇴사율이 하늘을 뚫습니다.. 버텨도 달라질 것 같지 않아서 얼른 탈출하고싶은데... 저는 진짜 이직하는게 너무너무 싫습니다 ㅠㅠ 가서 다시 처음부터 배우며 인정받아야 하는것도 힘들고 또 새로운 곳 가서 적응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이번에 옮긴 곳에 너무 크게 데이고 있다보니, 또 옮긴다 한들 거기가 괜찮은 곳일지도 무섭고요.. 뭣보다 이직이 너무 잦아지니 다른 회사에서 서류 검토할때도 안좋게 볼 것 같고 그렇게 경력직으로 이직한다 쳐도 거기서 제가 팀장달고 임원달 수 있을까? 걱정도 되구요. 아무래도 신입부터 커온 사람을 우대할 것 같아서요.... 커리어 초기에 잦은 이직은 정말 안좋다고 생각하는데 저같은 경험 해보신 분 계신가요?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5년 10년 한 회사 꾸준히 다니면서 영향력 넓혀가고 그러고 싶어요...
역시는역시지
쌍 따봉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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