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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저와 만난 이유가 신점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여자친구와 만난 지 1주년이라 기념으로 지난 주말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녁에 가볍게 술 한잔하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가 여자친구가 뜻밖의 얘기를 꺼내더군요.. 처음 저에게 호감을 보이고 적극적으로 다가왔던 이유가 사실은 용하다는 점집에서 무당이 시키는 대로 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무당이 여자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하더군요. 올해 안에 ㅇ씨 성을 가진 겨울생 남자를 만나지 못하면 네 인생이 크게 꼬인다. 그 남자가 너에게 귀인이고 액땜을 해준다고요. 저랑 만나면서 그 흔한 타로점도 보러 가자고 한 적이 없어서 애초에 이런 점을 믿을 거라 생각을 못했는데 당시에 여자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갑자기 다니던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받는 등 너무 안좋은 일들이 연이어 일어나다 보니 여자친구 입장에선 지푸라기 잡는 셈 치는거였다고 합니다. 일부러 조건에 맞는 남자를 찾아헤맨 정도는 아니었지만... 마침 조건에 딱 맞는 저를 알게 되었고 제가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속는 셈치고 먼저 적극적으로 대쉬한 거라고 합니다. 저와의 만남이 본인에게는 뭐 오바 조금 보태서 살풀이? 인간 부적? 같은 의미였던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는 술기운에 웃으면서 "처음 시작은 그랬지만, 지금은 너를 정말 좋아한다. 결과적으로 무당 말이 맞았던 것 아니냐"라며 가볍게 이야기하고 잠들었는데... 저는 옆에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며칠째 밤잠을 못이루고 있습니다. 저라는 사람 자체에게 호감을 느껴서가 아니라, 단지 본인의 액운을 막기 위해 조건에 맞는 대상을 찾았던 건가 싶어서요. 마치 제가 어떤 도구로 쓰인 것 같다는 생각에 허탈함이랄까요... 물론 1년간 여자친구는 저에게 정말 잘 해주었고, 좋은 여자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정말 저에게 말한 내용이 전부일까 찝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결혼하다가 또다시 일이 안풀린다 싶으면 그땐 어떤걸 액막이랍시고 할지 걱정도 되고요. 친구들은 그냥 뭐 여자들이 점 믿는 거 흔하니까 가볍게 넘기라고 하는데 제가 괜히 유난떠는 건가 싶은 마음이 혼재되어있습니다. 그냥 웃어넘길 수 있는 에피소드로 봐도 될까요?
알료올료
쌍 따봉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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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본사지원' AI 광고,광고비 폭탄 사례있으신지?
너무 억울합니다. 저와 같은 쿠팡 갑질에 당하신 분 계신지요? 1. 사건 개요 피해 발생 기간: 2024년 8월 ~ 2025년 5월 피해 금액: 약 92만 원 피해 내용: 쿠팡 광고 시스템 '8월 본사지원' 캠페인을 통해 광고를 집행했으나, 광고 집행 현황(과금액, 클릭수 등)에 대한 사전 고지나 주기적인 알림이 전혀 없었음. 매출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광고비가 과도하게 청구됨. 2025년 5월 10일 광고를 직접 'OFF' 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과금이 발생하여 최종 미수금 92만 원을 청구받음. (특히 지난해 11월 경부터 갑작스럽게 폭발적으로 월 광고 집행비가 사전동의 없이 상승. 최대 48만원. 매출이 늘지는 않음. 4개월에 물건 하나 팔리는 정도. 지난해8월 첫달에는 1.5만원정도.) 2. 상세 경위 2024년 8월: 쿠팡 측으로부터 '본사지원' 명목의 AI 광고를 제안받고, 별도의 구체적인 조건 고지 없이 'ON' 버튼을 눌렀다. '지원'이라는 문구만 믿고 광고비가 거의 발생하지 않거나 소액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4년 8월 ~ 2025년 5월: 해당 광고가 얼마나 집행되고 있는지, 얼마가 과금되고 있는지에 대한 어떠한 알림도 받지 못했다. 쿠팡윙 시스템상에서도 과금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구조였다. 2025년 5월 10일 경: 쿠팡윙 로그인 시 '70만 원 상당의 미수금이 있다'는 알림을 처음으로 확인했다. 그제서야 광고가 비정상적으로 과금되고 있었음을 인지하고, 어렵게 광고 설정 페이지를 찾아 해당 광고를 즉시 'OFF' 처리했다. 2025년 6월 26일: 쿠팡으로부터 '미수금 납부를 하지 않으면 추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협박성 메일을 받았다. 충격적인 것은 광고를 'OFF'한 이후에도 약 20만 원이 추가로 과금되어 총 92만 원을 청구받았다는 사실이다. 현재 상황: 매출은 거의 없는 상태이며, 발생한 소액의 매출마저도 정산받지 못하고 광고비로 차감되었음을 확인했다. 클릭당 1,400원에 달하는 과도한 광고비가 부과된 기준도 전혀 이해할 수 없다. 3. 위법/부당 행위로 간주할 만한 정황 부당한 고객 유인 및 고지 의무 위반: '본사 지원'이라는 문구로 판매자를 유인하여 구체적인 과금 기준과 예상 금액에 대한 충분한 고지 없이 광고를 집행하게 한 행위는 부당하다. 거래상 지위 남용: 쿠팡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판매자에게 불리한 광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과도한 광고비를 청구하며, 납부를 강요하는 행위는 불공정하다. 시스템 관리 부실: 광고비가 매출을 초과하여 폭주하는 상황에서 판매자에게 즉각적인 알림이나 자동 중단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시스템 관리의 중대한 과실이다. 부당한 추가 과금: 광고를 명백히 중단(OFF)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추가 금액이 발생한 것은 시스템 오류이거나 부당한 청구에 해당한다. 이상인데요. 저랑 비슷한 사례있으실까요? 돈을 떠나 소상공인을 대하는 이런 무자비한 행태가 정말 괘씸합니다. 쿠팡으로는 더이상 그 어떤것도 소비하고 싶지 않네요 더이상. 청구된 광고비 92만 원 전액에 대한 채무 면제받고 광고 집행 과정에서의 불투명한 시스템 운영에 대한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받고 피해 판매자에 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듣고 싶습니다. 이 3가지를 요청하고 싶은데 힘없는 소상공인인 제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요? 비슷한 사례를 격은 분들과 힘을 합치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네이버에서 똑같이 당하신 분들 여럿 봤구요. 국민신문고에 써서 받은 답변은 자기네들은 아무것도 할 수없다 였습니다. 어디에 하소연하고 어디에서 도움을 받아야할까요 ㅜㅠ
@쿠팡(주)
쿠팡이소상공인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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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미래다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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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써서 사과하는 남친... 어떻게 조져야 할까요
진짜 손이 부들부들 떨려서 오타나도 이해좀 부탁드려요.. 하.. 진짜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ㅋㅋㅋㅋ 저랑 3년 만난 사람이 하나 있는데 이 사람이 술을 진짜 미친듯이 좋아해요 그냥 좋아하는 수준이 아니라 술만 마시면 인사불성 돼서 길바닥에서 자느라 연락 두절되는건 기본이고 새벽까지 부어라 마셔라 하다가 다음날 출근 지각해서 시말서 쓰고.. 하여튼 주변에 민폐란 민폐는 다 끼치고 다녔어요 이런 사람이랑 만난 제가 바보였어요 진짜.. 3년 만나는 동안 이 문제로 지겨울 정도로 싸우고 제가 헤어지자고만 두번을 했었거든요? 그때마다 진짜 울고 불고 무릎까지 꿇으면서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싹싹 빌길래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다시 받아줬던게 제 인생 최대 실수네요.. 저번에 각서까지 썼거든요? 본인이 먼저 각서 써들고와서는 한달에 술약속 2번 이하로 줄이겠다고 본인이 먼저 쓴다길래 믿었습니다.. 근데 엊그제 회식이라고 거짓말하고 친구들이랑 술 마시다 걸렸네ㅛ.... 인스타에 친구가 태그해서 딱 걸렸는데 진짜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뭔지 아시나요.. 그래서 결국에 전화로 헤어지자고 통보했는데 아까 전에 카톡이 왔더라고요.. 다시 받아줄 생각은 전혀없었지만 왠일로 본인답지 않게 사과문을 번듯하게 잘 썼나 했더니 챗gpt에서 그대로 긁어왔나봐요. 마지막 줄보고 너무 열받아서 아직까지 진정이 잘 되지않습니다 아니 사람이 최소한의 성의가 있어야지 사과문조차 ai한테 맡기는게 이게 사람이냐고요... 읽자마자 너무 어이가 없고 저를 아주 기만하다 못해 바보 취급 하는거 같아서 화도 안나요 이젠 이런 사람을 고쳐쓰겠다고 3년이나 만난 제가 제일 문제인거겠죠? 예전에 이런 일이 있다더라 하고 주워 들은 적이 있는데 당연히 주작일거라고 생각해서 웃어넘겼는데 막상 제가 당하니까 어이가 없고 어디가서 창피해서 친구들한테 말도 못하겠고 여기다라도 털어놔요.. 이거 답장으로 뭐라고 해야 제일 기분 나빠할까요? 진짜 한 방 먹이고 싶은데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제발 ㅠㅠ
올리브치아바타
쌍 따봉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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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커리어가 조금 꼬인 임산부...
안녕하세요. 9년차 직장인입니다. 이직한 회사에서 수습 3개월 계약직으로 있다가 그쪽에서 처우 관련하여 말을 바꿔서 결국 3개월 계약만료로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퇴사 2주 전에 임신 사실을 알았어요.. 면접을 보고 있긴한데 면접때 임신 사실을 밝혀야 할까요? 아무도 안뽑아줄거 같긴한데.. 말 안하고 입사하면 좀 그렇겠죠?ㅠ 지금 당장 입사한다고 해도 6월 출산 예정이라 뭔가 출산휴가 쓸 때 눈치 보일 것 같기도 하고... 애기가 온 것은 축복이지만 어쩌다 커리어가 꼬인 기분이네요 ㅠㅠ
ui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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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팀장님한테 반할뻔했어요...
제 업무 특성상 외부에서 들어오는 까다롭고 감정적인 민원 전화를 가끔 응대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게 에너지를 너무 많이 뺏겨서 힘들거든요. 오늘도 역시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 전화를 붙잡고 쩔쩔매고 있었습니다. 같은 사람에게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퇴근 직전에 한번 민원이 들어와서 전화를 하느라 퇴근을 못하고 있었고... 제가 쩔쩔매는 사이 다른 팀원들은 안쓰러운 눈빛을 보내고 다들 퇴근했습니다. 그러던 중 늦게까지 미팅을 마치신 팀장님이 돌아오셨는데, 제가 통화하는 걸 옆에서 들으시더니, 갑자기 손짓으로 전화를 자기 쪽으로 돌리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는 돌려진 전화를 스피커폰으로 받으시더니... 민원 내용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서 저희 팀이 해줄 수 있는 범위와 해줄 수 없는 범위를 단칼에, 하지만 프로페셔널하게 커트해 주셨습니다! 머리가 깨끗하게 벗겨지신 팀장님께서.. 잘생겨 보이시는건 오늘이 처음이었습니다. 제가 쩔쩔매던 걸 5분 만에 깔끔하게 정리해 주시는 걸 보고... 진짜 감동했습니다. 팀원이 불필요한 감정 소모 하는 걸 막아주기 위해 직접 나서주신 거잖아요 ㅠㅠ 덕분에 저는 민원+야근 지옥에서 해방되었고, 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이런 팀장님께 감사를 표현하고 싶은데, 내일 아침에 커피라도 사놓아도 괜찮을까요?? 너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어서 고민입니다. 참고로 팀장님은 40대 후반 남성 분이십니다!
Bexel
쌍 따봉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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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 좀 할께요.
3년 연속 고과 S 받았습니다. CEO 포상도 3년 받았습니다. 이상 자랑을 마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불법택시
억대연봉
은 따봉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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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근속하신 아버지께... 제 인생 첫 효도 플렉스 했습니다.
오늘만큼은 저도 자랑 한번 하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저희 아버지, 지난 30년 동안 지방 곳곳을 누비며 영업일 하시느라 도로 위에서 보낸 시간이 집에서 보낸 시간보다 많으셨던 분입니다. 가족들 먹여 살리시느라 정작 본인은 10만키로 넘는 낡은 중고차만 타셨어요. 제가 어릴 적, 한여름에 아버지가 학교로 데리러 오신 적이 있는데 에어컨이 고장 나서 창문을 다 열고 땀을 뻘뻘 흘리며 운전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철없던 시절의 저는 그 덜덜거리는 똥차가 창피해서, 학교 정문 말고 저 멀리 골목에 세워달라고 투정 부리곤 했었죠. 지금 생각하면 그게 아버지의 자존심을 깎아내리는 말인 줄도 모르고... 참 죄송스럽습니다. 그런 아버지가 이제 정년퇴임을 앞두고 계신데, 더 늦기 전에, 아버지가 은퇴하시고 나서는 정말 편안하고 멋지게 다니셨으면 해서... 취업하고 나서부터 '아버지 차' 통장을 따로 만들어서 야금야금 적금을 부었습니다. 오늘 차 나오는 날이라 아버지 모시고 가서 키 건네드렸는데... 평생을 무뚝뚝하고 큰소리 한 번 안 치시던 분인데 믿기지 않았는지 말까지 더듬으시더라고요. 운전석에 앉으셔서 핸들 잡으시는데 눈시울이 붉어지시더라고요. 아버지 우는 모습은 본 기억이 없어서 그런가, 그 순간엔 아버지가 왜 이렇게 연약해 보이던지... 그 투박한 손으로 핸들을 어루만지시는 걸 보니 저도 모르게 울컥했습니다. 아버지가 저렇게 아이처럼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소비 같습니다. 그동안 제가 해드린 것보다 받은 게 훨씬 많은데, 이제야 조금이나마 아들 노릇 한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앞으로는 이런 물질적인 효도가 아니더라도, 평소에 전화 한 통이라도 더 살갑게 하는 아들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제 좋은 차 타고 어머니랑 여기저기 꽃구경도 가시고 편안하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아버지 무사고 기원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 ^^
막창곱창헬창
쌍 따봉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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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을 먹여살린 1등공신 레시피 공유해봅니다.
요알못이라 간단한 음식들만 돌려가면서 해먹었습니다. 좋은 레시피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1. 크림'파'스타 다 필요없고 - 노브랜드 페투치네면 - 휘핑크림 많이 + 우유 조금 - 체다치즈 한장 - 후추 개많이 - ⭐파 초록부분 가위로 송송 잘라서 넣기⭐ (대파, 쪽파 상관 X) - 베이컨이나 우삼겹 같은 단백질 추가 이렇게 하면 꾸덕하고 감칠맛있는 크림파스타 완성입니다. 시판 소스 쓰는것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2. 닭날개 마늘 찜닭 - 냉장 닭날개를 사서 깨끗이 씻어줌. 팬에 구울 때 ⭐통마늘⭐을 같이 구워줌. - 소포장된 당면을 불림. - 대파, 양파, 감자 중 있는 내 냉장고에 있는 채소를 다듬어줌. - 진간장(적당히)+설탕(3스푼)+다진마늘(1~3스푼) - 페페론치노 or 청양고추 or 고춧가루를 넣어서 매콤한 맛을 더해줌. 귀찮으면 시판 찜닭소스 써도 됩니다. 3. 감칠맛 폭발하는 치킨 카레 - 닭가슴살 or 닭다리살 사서 깨끗이 씻어줌. 냉동도 ㄱㅊ - 양파를 반달 모양으로 ⭐얇게 많이⭐ 썰어줌. - 손질한 재료를 약불에 버터와 함께 익히다가 약불에 골든커리 넣고 풀어줌. - 치킨스톡을 조금 넣어줌. 뭉근하게 끓이면 끝. 밥 세그릇 먹기 쌉가능. 4. 참기름 김치볶음밥 - 김치를 최대한 잘게 자름 - 설탕(아주 조금)이랑 같이 볶아줌 - 간장 조금을 팬 한쪽에 태우다가 김치랑 섞고 볶아줌 - 김치가 살짝 덜익었을때 밥이랑 볶아서 국물이 스며들게 해줌. 김치 국물 1~2스푼 추가 - 불 끄고 참기름을 가운데에 한줄로 쪼르륵 따라줌 김가루 뿌려주면 더 맛있음.
깔끔곰탱
쌍 따봉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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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운세 믿으시나요?
신년운세 믿으시나요? 네이버로 봤는데 좀 안좋게 나와서 좀 그러네요ㅠㅠ
오무눙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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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면접 합격 후 최종 면접 대기중인데 공고 마감
마감일은 일주일 뒤긴 했는데 갑자기 공고 마감이 되어있더라구요.. 그러면 이미 뽑은걸까요? 아니면 면접 보는 애들 중에 뽑자 이거일까요? 공채는 아니고 수시채용이라서 제가 1차 면접 본 날에 이미 1차 합격하고 최종 면접 대기중인 분도 계시다고는 들었습니다.
동동주와막걸리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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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회사에 신입들어오면 한 2주간은 챙기기 힘드나요..?
제가 처음 회사 생활을 해보게 되었는데요.. 처음 한 2-3일은 오티도 해주시고 이런거 저런거 알려주시다가 그 뒤로는 팀원 분들이 전부 바쁘셔서 자기 일 하느라 바빠가지고 저는 약간 뒷전이 되었는데.. 뭔가 실무적으로 할만한 걸 주시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무런 지시 없이 저는 요새 시간 떼우기 중인데.. 보통 처음에 회사가면 이렇게 되나요..? ㅜㅜ 제가 할일이 없는지 팀장님께도 여쭤보고 선임님께도 여쭤보고 그러곤 있는데.. 좀 슬프네요.. 제 주변 친구들은 앞으로는 일 많이 할 일만 남았는데 그런 시간을 즐기라곤 하는데 저는 너무 우울해요.. 일 하고싶은데 ㅜ
오르페옹
동 따봉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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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대비 회사 규모
가 작다고 느껴져 현타가 올 때가 있어요 매출 100억대 회사 다니고 있는데 물론 당연히 학벌이 회사 일하는데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점은 알지만! 비교가 되어서요 저같은 사례 있으신가요?
파란돼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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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전화 여보세요?… 신입에게 ‘전화’는 왜 이렇게 무서울까
신입사원 온보딩을 하다 보면 대부분의 신입이 공통적으로 힘들어하는 지점이 있습니다. 바로 업무전화입니다. 우선, 저희 인사담당자 네트워킹 모임에서도요. 신입 온보딩 담당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하소연이 이거예요. “ㅇㅇ님… 저 친구는 다른 건 다 잘하는데 전화만 울리면 표정이 굳습니다^^;” 왜일까요? 왜 20대 초중반의 스마트한 인재들이 ‘전화’라는 아날로그 소통 앞에서는 갑자기 작아질까요? 1. 신입이 전화를 무서워하는 건… 너무나 생물적인 현상입니다 사실, 전화는 비언어적 힌트가 0인 채널입니다. 표정도 없고, 손짓도 없고, 분위기도 없습니다. 오롯이 목소리와 문장만으로 상대를 파악해야 하죠. 신입 입장에서는 업무 구조도 아직 생물처럼 진화 중인 단계라 정보가 덜 정리된 상태에서 이런 소통은 훨씬 어렵습니다. 그래서 신입들이 “전화는 제발…” 하는 건 절대 게으름이나 무능 때문이 아닙니다. 그냥 인간적으로 당연한 반응입니다ㅎㅎ 2. 전화 전 10초 준비가 신입을 완전히 바꿔놓는다 하지만!!! HR의 시선에서 보면 전화는 훈련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한 영역입니다. 특히 전화 전 단 10초 준비는 신입의 생존 스킬이 됩니다. 전달할 내용 적기 물어볼 질문 정리 요청사항 미리 문장화 이 과정이 신입의 사고를 정렬해주고 통화 품질을 폭발적으로 향상시킵니다. 그리고 중요한 실무 매너 하나. 5분 이상 길어질 대화라면 메신저로 통화 가능 여부를 묻기. 바쁜 실무자일수록 이 배려 하나로 신입의 점수가 확 올라갑니다. 3. 신입에게 ‘자기규정’은 신뢰를 만드는 첫 단계다 전화할 때 가장 기본적인 매너는 회사명 + 이름 + 직책. 그런데요.. 신입에게는 한 가지가 더 필요합니다. 바로 자신의 ‘상태’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 “안녕하세요, 인사팀 신입사원 000입니다.” 이 짧은 자기규정이 상대에게 “아, 신입이구나. 설명을 좀 더 친절하게 해줘야겠다”라는 심리적 완충장치를 만들어줍니다. 전화는 통화음 3번 넘기지 않고 받는 게 기본이라는 팁도 신입에게는 아주 좋은 이미지 관리 전략입니다. 4. 신입에게 가장 위험한 순간은… 무조건적인 ‘아는 척’이다 업무전화의 70%는 요청·확인·전달. 여기서 신입이 가장 많이 넘어지는 지점이 바로 추론적 판단입니다. 즉, “아… 이거 그 말인가보다”라는 섣부른 해석. 그렇게 “네, 가능합니다”라고 대답하면 다음 날 바로 대형사고로 번집니다. 그래서 신입에게 가장 안전한 문장은 이겁니다. “요청주신 내용은 확인 후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속도보다 정확성. 신입일수록 더 중요합니다. 5. 부재중 팀원 전화를 받았다면… 이제부터는 ‘정확성 게임’이다 저희 인사담당자 모임에서도 가장 많이 등장하는 신입 실수 사례가 이겁니다. 팀원이 자리를 비웠고 신입이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용건을 어설프게 전달했다… 그 다음 날 아침 슬랙이 난리 나는 거죠^^; 신입이 반드시 받아 적어야 하는 정보는 네 가지입니다. 이름 소속·직함 연락처 용건 그리고 여기서 끝나면 70점입니다. 내가 이해한 내용을 다시 되물어 확인하는 단계, 이게 들어가야 100점입니다. 이 확인 과정이 신입을 불필요한 책임의 화살에서 지켜줍니다. 6. 정리하자면 전화는 비언어적 정보가 없는 채널이기 때문에 신입에게 자연스럽게 난도가 높은 업무다. 하지만!!! 전화 전 10초 준비, 메신저 사전 확인, 자기규정, 3회 이내 응답 같은 기본기만 익히면 신입의 전화 역량은 비약적으로 개선된다. 무엇보다 신입은 ‘빠른 답변’보다 ‘정확한 확인’이 신뢰를 만든다는 공식을 반드시 익혀야 한다. ex) “팀장님, 방금 부재중 전화 내용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말씀하신 내용은 이런 의미가 맞나요?” “확인 후 회신드리겠습니다.” 신입이라고 부족한 게 아닙니다. 아직 구조가 완전히 자리 잡지 않은 생물적 단계일 뿐. 이 단계를 지나면 전화는 더 이상 공포의 대상이 아닙니다. 위 내용을 읽고 인사 직무관련 인사이트가 필요해 더 많은 소통을 하고 싶은 분들은 댓글로 문의주세요~
HR15년
금 따봉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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