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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달인이 돼라: 오늘의 단어 – Dish / Cuisine
오늘의 단어는 dish와 cuisine입니다. dish (디쉬): 접시에 담긴 음식, 개별 요리 cuisine (쿠이진): 특정 지역이나 문화의 요리, 음식 스타일 발음(한국식 독음): 디쉬 / 쿠이진 음식으로서의 요리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차원을 넘어섭니다. 한 접시의 음식에는 사람의 삶과 문화, 그리고 때로는 역사가 함께 담겨 있습니다. 영어에서 dish는 식탁 위에 올라오는 구체적인 요리 한 접시를 뜻하며, cuisine은 이탈리아 요리나 한국 요리처럼 더 큰 범주의 음식 문화를 가리킬 때 사용됩니다. 두 단어 모두 한국어로는 “요리”로 번역되지만, 맥락에 따라 구분하여 써야 합니다. 예문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This restaurant’s signature dish is spicy seafood pasta. → 이 식당의 대표 요리는 매운 해산물 파스타입니다. Korean cuisine is known for its variety of side dishes. → 한국 요리는 다양한 반찬으로 유명합니다. She prepared three different dishes for the dinner party. → 그녀는 저녁 파티를 위해 세 가지 다른 요리를 준비했습니다. 활용할 때 주의할 점은, dish는 개별 음식에 초점을 맞추는 단어이고, cuisine은 특정 지역이나 전통적인 요리 전체를 가리키는 단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French cuisine”이라고 하면 프랑스 요리 전반을 의미하지만, “a French dish”라고 하면 프랑스 요리 가운데 하나의 특정 음식을 가리킵니다. 오늘의 실천 방법을 제안드리겠습니다.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요리를 떠올리고, 영어로 “My favorite dish is …”라는 문장을 만들어 보십시오. 각국의 음식을 떠올리면서 “Italian cuisine”, “Japanese cuisine”, “Korean cuisine”처럼 표현해 보십시오. 하루가 끝날 때, 만든 문장을 소리 내어 읽으며 dish와 cuisine의 발음을 구별하는 연습을 해보십시오. 요리라는 단어를 배우는 과정은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세계 각국의 음식 문화와 삶의 다양성을 함께 이해하는 길이 됩니다. 내일은 또 다른 단어를 통해 생활 속 영어를 확장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X전략지식
쌍 따봉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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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라이프) 기다리지말고 자기 할일을 하라
기다림은 언제나 지루하고 고통스럽게 느껴집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때를 떠올려 보십시오. 그저 가만히 서서 숫자만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이 길게 늘어지지요. 그러나 잠깐이라도 다른 일에 몰두하면 상황은 전혀 달라집니다. 휴대폰을 확인하거나 메모 하나를 정리하는 사이, 엘리베이터는 어느새 도착해 있습니다. 기다림의 시간은 거의 사라지고, 오히려 시간을 알뜰하게 활용한 것 같은 만족감이 남습니다. 이 원리는 단순히 엘리베이터 앞에서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관계와 남녀관계, 그리고 투자와 같은 경제 활동에서도 똑같이 작동합니다. 누군가를 기다리며 마음을 빼앗기면 그 불안과 공허가 상대에게 그대로 전달됩니다. 연락이 오지 않아 하루 종일 휴대폰만 들여다본다면 본인은 초조함에 시달리고, 관계는 더 불편해집니다. 하지만 기다리는 대신 자기 일에 몰두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하루를 충실히 보내며 자신만의 흐름을 유지할 때, 연락이 왔을 때조차도 여유롭고 당당하게 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남녀관계에서는 이 원리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상대를 끊임없이 좇으며 애써 관심을 얻으려는 태도는 오히려 매력을 떨어뜨립니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여러 번 누른다고 해서 더 빨리 오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반대로 자기 일에 집중하고 삶을 풍성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저절로 매력적입니다. 회사에서 성과를 내고, 자기 관리에 힘쓰며,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사람은 굳이 상대를 쫓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끌림을 줍니다. 결국 자기 길을 걷는 사람이 더 섹시해 보이고, 상대는 오히려 그에게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투자와 경제 생활도 다르지 않습니다. 주식이 오르기만을 바라며 매일 시세창만 들여다보면 마음은 지치고, 불안한 순간에 잘못된 결정을 내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기다림 대신 원칙을 세우고 자기 성장에 힘쓰는 사람은 시장의 변동성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시간을 들여 꾸준히 공부하고 삶을 다져가는 동안, 기회와 성장은 어느새 찾아옵니다. 엘리베이터가 제때 도착하듯 말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기다림의 자세가 아니라 집중의 태도입니다. 기다림은 외부에 의존하는 것이지만, 집중은 자기 삶의 주도권을 쥐는 것입니다. 작은 순간에도 할 일을 찾아 몰두하면 시간은 전혀 다르게 흘러갑니다. 인생의 큰 흐름 속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다리지 않고 자기 일을 하며 자기 길을 걷는 사람에게 기회와 인연은 스스로 찾아오는 법입니다.
X전략지식
쌍 따봉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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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거대한 매몰비용같을 때
아무리 배려해주고 가르쳐줘도 밑빠진 독처럼 실수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조직을 곤란하게 하고 사람들을 실망시키는 저같은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전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긴장도 풀리고 괜찮아지겠지 싶은 마음에 자괴감도 눈을 돌리고 버티려 했건만 요즘은 그마저도 꺾이고 없느니만 못 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여기 푸념을 올려봐야 제가 한번에 고쳐지는 것도 아니고 아무런 해결책도 되지 않는다는 건 알지만 그냥 제 삶이 답답해서 참을 수가 없네요
비크로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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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부엌 물방울 떨어진걸로 자꾸 뭐라해서 열받습니다
여기 남자분들도 많으시니까 써봐요 제가 10년동안 회사다녔구요 지금은 애들땜에 재택으로 일하고 있는데 어찌됐건 살림을 잘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일하면서 애들키우면서 그냥저냥 합니다 새벽까지 요즘 일하면서 잠도 잘 못자고 있구요 아이들은 매일 저만찾고 목욕도 다 제가 씻깁니다 아직 애들이 어립니다 남편이 부엌에 물방울 떨어진걸로 매번 지적질을 하는데요 아까 저한테 또 설겆이 하고있는데 제가 집안일을 해야만 자기도 하시는분이거든요,,? 청소기 돌리면서 저한테 물기 떨어진것좀 그때그때 닦으라는거예요 그래서 나는 그건 한다고 대답 못한다 그럼 당신이 닦아라 당신은 어쩌다 설겆이하고 부엌에서 일을 잘 안하니까 그렇지 나는 하루에도 계속 사용하는데 그때그때 어떻게하냐고 했더니 그냥 알았다고 하면 될것을 이상한여자라고 또 화를 내는거예요 매번 지적질을 하니까 저도 화가나니깐요 아니 손을 수건에 닦는데도 물기가 흥건한것도 아니고 설겆이한거 옮기면서나 음식하면서 물방울좀 떨어질수있는거 아닌가요?? 그걸 매번 왜 지적해요?? 아니 그리고요 자기는 맨날 먹은거 치우지도않아요 밤늦게 간식 먹고 껍데기 식탁위에 올려놓으시는분이고요 결혼생활 내내 똑같은거 말해도 대답만하고 항상 그대로둬요 자기는 머리 말리고 머리떨어진거 매번 치우나요?? 옷도 허물 벗어 던져놓고 다니는분이 저딴걸로 지적질을 하면서 알았다고 안한다고ㅡㅡ 저한테 자기는 맨날 말하면서 자기는 말못하냐는데요 그래서 제가 당신은 대답은 알았다고 하고 한번도 실행을 안하지만 나는 실행할수가 없기때문에 못한다고 하는거라고 했더니 저보고 자기멋대로라네요 아니 워낙 깔끔하신분이시면 제가 그래도 이해하겠는데 자기도 안하면서 진짜 누가 이상한거예요?? 매번은 닦을수가 없다 나도 닦긴 닦는다고 했더니 물때가 생긴다고 하하하 제눈엔 잘 안보이는데 자기눈에만 그렇게 거슬리면 니가좀 해라.. 아이들앞에서 이딴것때문에 싸우고 감정소모하는거 지치네요 제글때문에 불쾌하시다면 죄송합니다 약간 감정이 지금 안좋아서 필터링이 잘 안되네요 양해부탁드립니다 댓글 받아보고 글 내릴수도 있습니다
멋진미래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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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SI uxui디자이너 커리어 고민
안녕하세요 제목처럼 B2B SI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디자이너 입니다 언젠가는 그래도 대기업이나 중견도 가보고싶고.. 한데 공고들 보면 B2C가 압도적으로 많은것같아요ㅠ 대기업이나 중소나 스타트업도 그렇고ㅠ 커리어패스를 어떻게 꾸려나갈지 고민이 많습니다 특히나 SI경력이라 요즘 프로덕트디자이너나 UXUI디자이너 공고들에서 요구하는 리서치나 데이터드리븐 이쪽은 뭐 거의 없구요ㅠ 혹시 저같은 상황에서 슬기롭게 헤쳐나가신 분들 계실까요??
으악으악으악36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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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욕 때문에 짜증내는 썸남... 이거 썸 맞을까요?
요즘 연락하고 지내는 썸남이 한 명 있습니다. 연락도 먼저 잘 해주고 만나자고도 먼저 해줘서 저한테 호감이 있다고 느꼈는데요, 그런데 이 사람이 저를 이기고 싶어 하는 게 너무 강합니다. 얼마 전에 보드게임 카페에 갔는데, 정말 눈에 불을 켜고 게임을 하더라고요. 제가 이기니까 밤새도록 그 얘기 하면서 분해하고... 보드게임 말고도 테니스, 볼링, 포켓볼부터 심지어는 온라인 게임인 카트라이더까지 진심으로 저를 이기려고 들고 지면 기분이 가라앉습니다.(티는 안내려고 노력함) 혹시나 내기라도 걸리면 눈빛이 달라지는 수준인데요. 만약 지고 있는 상황에서 말 걸면 단답으로 정색하면서 대답하고, 이기고 있을 땐 신나서 먼저 애교도 부리고 장난도 칩니다. 승부욕 하나로 이렇게 사람이 달라질 수 있단 걸 처음 느껴보는... 그리고 보통 보통 장난으로 팔씨름 해보자고 하면 봐주는 척 하면서 꽁냥꽁냥 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ㅠ 썸남은 한 손가락으로 하다가 제가 제법 힘을 잘 주니까 급 눈빛이 돌변해서는 제 손을 확 넘겨버리더라고요. 부딪혀서 빡 소리가 나든 말든 이겨서 의기양양한 모습이 열받더라고요. 그래도 아직까진 이런 모습이 귀여워보이긴 하는데... 달달한 분위기가 만들어지려다 와장창 깨지는 느낌이 자꾸 드니까 이게 썸남인지 남사친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뭔가... 제가 칭찬을 해줘도 꼭 '그래도 이건 내가 더 잘하지' 같은 말을 덧붙이고요. 참고로 남자는 연애 경험이 많아요ㅠㅠ.. 그냥 대결하는 상황 자체를 피해야 할까요? 아님 그냥 이대로 썸붕내는 게 맞을까요? 출근 앞두고 머리가 복잡하네요...
초보피엠
금 따봉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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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업의 회식 자리 배치도
핑크색으로 표시해 둔 여직원들 위치가 황당하네요. 처음엔 주작이 아닐까 의심했는데 생각해보니 비슷한 기사도 있고 최근 모 드라마에서도 비슷한 일이 나온 거 보면 아예 없어진 일은 아닌 것 같은...ㄷㄷ 이런 경우에 고용노동부에 신고 가능한 걸까요?
밈밈무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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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PB 프론트(RM, Inv advisor) 쪽 갈려면
혹시 IB쪽에서 어떤 백옵 업무한게 제일 커리어적으로 도움이 될까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슴당
쿠루루루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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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이직시 입사 시기 관련
경력 4년정도 됐고 이직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요. 현시점에서 12월에 입사 가능하다고 하면 너무 길다고 보고 불합될까요? 11월에 피치 못할 개인사가 있어 (현 회사 업무랑 관련 없음) 어차피 이직을 안해도 장기 휴가를 내려고 했던 상황인데 채용하는 입장에서 2달이상이면 너무 긴 기간이라 면접보는 것도 무의미할지 ... 고민됩니다.
hijihi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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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락 여부 나오기 전에 처우산정을 위한 자료 제출
모 대기업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데 당락 여부 나오기 전에 건강검진+처우 산정을 위해 원천징수영수증이랑 재직, 학위 증명서 등등을 요구해 제출했습니다. 건강검진 후 탈락은 피뽑탈로 흔해서 그런가보다 하는데 이 자료들을 요청하고 낸 후에 탈락한 경우도 있나요..? 요청 글에도 ‘처우 산정을 위해’라고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꼭 붙고 싶은데 이러고 떨어지면 너무 멘탈이 갈것 같아서 무섭습니다 ㅜㅜㅠ
아어아어아어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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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10년 이상 한 업계에서 일했고, 상품기획 직무에 있어 경력이 있습니다. 상품기획 및 마케팅 직무에서 커리어를 쌓되, 업계나 카테고리를 전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완전히 다른 업계는 아니지만 업계 내에서 다른 카테고리를 다루는 회사에서 상품기획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직무에 있어서 경험을 더 쌓아보고 싶어서 선택하긴 했는데, 이전 회사는 대기업이었던 반면 현재는 중소기업으로 오게 되면서 급여는 2천만원 정도 줄어들게 됐습니다. 이전 회사와 완전히 동종업계에 동일 카테고리를 다루는 회사로는 가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퇴사를 했는데, 아무래도 경력상 제안 오는 것들 그리고 서류 합격하는 것들이 대부분 동종업계 동일 카테고리 쪽이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이전과 동종업계의 동일 카테고리를 다루는 회사에 경력직으로 합격하게 되었고, 입사일정을 조율하고 있는데요. 다시 완전 동종업계로 간다는 점에 있어서 고민이 되네요. 한편으로는, 퇴사할 당시의 다짐을 조금 내려놓고 현실적으로 연봉 부분을 생각하게 되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합격한 회사는 그래도 중견이고 연봉도 성과급을 포함하면 이전보다는 살짝 낮지만 그래도 비슷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회사는 규모가 작고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잘은 모르는 상황입니다. 상품기획부터 마케팅까지 하고 있고, 브랜드를 성장시켜야 하는 상황이다보니 나름 어깨가 무거운 상황입니다. 이번주부터는 팀장이 되었는데 급여가 오르거나 한 건 없고 직책만 변경되었습니다. 마케팅 직무에 관심이 있었다보니 여기서 마케팅 업무를 익히고 경험을 쌓아서 향후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하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을지(물론 향후 이직이 쉽지만은 않겠죠 ㅜ) 규모, 연봉, 안정성 면에서 좀 더 낫다고 할 수 있는 동종업계 회사로 다시 이직을 하는 게 좋을지 고민입니다. 물론 동종업계 회사에서도 다니다가 준비해서 다시 이직을 할 순 있겠지만, 해당 회사에서는 마케팅 업무는 하지 않고 상품을 기획하는 업무만 하게 될 예정이고 같은 업종에서만 커리어가 쌓이기 때문에 크게 확장성이 생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1. 지금 회사를 좀 더 다녀보면서 마케팅 경험을 쌓아 이직한다. 2. 현실적인 부분을 생각해 이전과 동종업계 회사로 이직한다. 앞으로의 커리어를 생각했을 때 어떤 방향이 나을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행복해질게요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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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제 이름을 충격적으로 저장했어요
전 30대 초중반 초등학생 고, 저학년 이제 9개월 접어드는 아들셋 키우는 엄마입니다. 큰아이가 고학년 접어들고나선 무척 힘이드네요. 부족함 없이 키웠습니다 형편도 여건도 다 충분했거든요 그런데 그만큼 신랑직업이 주말도 없이 힘들어요. 힘들게 벌어 우리 편하게 해주는거 감사하게 생각하고 어릴 때 부터 아빠에게 감사한 마음 항상 일러주었고 공부보단 인성교육이 중요하다 생각하여 가르쳤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가까이 사시고 자주뵈어 자연스러웠어요 그런데 오늘은 정말 망치로 뒷통수한대 얻어맞은 거 같습니다 몇일전 약속을 지키지 않아 핸드폰 압수했고 오늘 풀리는 날이라 아침에 줬어요 저녁에 아이 충전하려 핸드폰 집어드니 이상하게 먼가 숨기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문자를 보니 분명 내용은 저랑 보낸 것인데 저장되어있는 이름이 인성 X 같은 X. 이었습니다 저랑 보낸 문자가 맞는지 제가 맞는지 몇 번이고 들락날락 다시확인했습니다. 집 오기전 오늘 한시간정도 여유가 생겨 자주가는 방방뛰는 곳에 놀고싶다하여 보냈는데 놀다 전화와선 컵라면을 먹어도되냐 그래서 곧 저녁 먹을꺼라 안된다했는데 계속 조르길래 안된다 하고 데리러갔거든요. 그래서 화가나서 그렇게 저장했답니다. 너무 화가나서 한두대 때렸는데 너무 충격이라 눈물만 나오더라구요ㅠ 잘못했다고 몇번 얘기하던데 들리지도 않고 핸드폰 부수고 그냥 옷입고 나왔습니다. 차에 앉았는데 갈곳이 없네요... 고학년이 되곤 학교 끝나는 시간이 늦어져서 학원까지 끝나고 집에 오면 전보다 늦어져 힘들어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놀고만 싶어하고 친구들과 어울릴려고만 하고 사춘기가 오는가보다 그렇게 생각만했지 이럴줄은 몰랐어욮 아들같지 않게 애교도 많고 인사성도 밝고 칭찬도 많이 받던 아인데 지금 너무 충격이네요ㅠ 딸만 있는 집에서 자라와 아들만 셋을 키우려니 솔직히 이해안되는 부분도 많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어려움을 특히나 느끼는 요즘 입니다ㅠ 이럴땐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요? ------- 지금 인스타에서 핫해서 퍼온 글인데, 솔직히 제 자식이 저랬다고 하면 가만 안둘 것 같네요. 엄마한테도 저렇게 대하는 자식이라면 다른 사람에겐 얼마나 무례하게 굴까요? 단순하게 밉다, 나쁘다 수준의 어휘가 아니라서 충격입니다. 여러분은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밈밈무
0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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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지나야 공고가 좀 많아질까요,,
9월이 되면 좀 나아지겠지 했는데 8월이랑 크게 다른게 없는것같아요.. 추석지나면 좀 나아질까요 기약이없으니 힘드네요
초북
은 따봉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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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친구들과 제 얘기하는 걸 들어버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익명의 힘을 빌려 답답한 속마음이라도 털어놔 봅니다. 어제 남편이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술 마시는 중이었는데 언제 올 건지 잠깐 통화했다가 전화가 끊어지지 않아서 제 얘기를 하는 걸 듣게 됐습니다. 같이 사는 게 지긋지긋한데 애들 때문에 산다고요. 제일 당황스러운건 바로 어제저녁 잠들기 전까지도 애정표현하던 사람이었다는 겁니다. 대체 어떤게 그 사람의 진짜 마음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친구들 앞이라 해본 소리일까요?? 내가 너무 쉴 틈을 안 줬나, 나 힘든 것만 생각했나... 한참을 고민했는데 솔직히 답을 모르겠어서 마음이 복잡하네요. 그러다가도 문득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부부 사이의 문제는 대화로 풀어야지, 왜 친구들 술자리의 안주거리로 제 얘길 하는 걸까요. 제가 먼저 출근하다보니 오늘 아침에 제대로 얼굴 안보고 나와버렸는데 이따 집에 가서 웃으면서 남편 얼굴을 볼 자신이 없네요. 일단 남편과 대화부터 나눠보고 아니다 싶으면 각자의 길을 가는 것도 방법이겠죠... 집 가는 발걸음이 무겁네요.
이제쫌그만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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