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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면접이라면서요
+ 댓글은 기대도 안하고 그냥 면접 끝나고 아 어떡해 으아아 싶은 마음에 주절주절 쓴 글인데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연초부터 따스해지고 기분이 참 좋네요ㅎㅎ 저야 뭐 결과를 기다려봐야겠지만 좋은 결과로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고 싶은 일 술술 잘 풀리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방금 면접 끝나서 하는 아무 말 게시물이에요..] 으아아아아아ㅏㅏㅏ 정말 가고 싶은 회사여서 정말정말 서류부터 정말정말 미틴듯이 간절하게 준비해서 방금 1차 면접을 봤는대요 아니 실무면접에 다대일에 30분 정도 볼거라더니 이대일에 15분만에 끝났잖아요…! 제가 얘기할때 끄덕거려주시긴했는데 빨리 끝나버린게 너무 걱정되고 이 황금같은 기회가 이렇게 날아가버린게 너무너무 속상하고 바보같고!!!!!!!! 하…… 다들 경력 면접 준비는 어떻게 하시나요..? 오늘 면접이 3시였는데 아침에 8시에 눈 뜨면서부터 심장이 너무 뛰어서 청심원 두 병이나 마셨는데도 너무 떨렸어요… 이런 바보같은 제 모습,, 그냥 간절한 지원자로 생각하시고 뽑아주시면 좋겠네요..(?) 으아ㅏㅏ
잘살아보자고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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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억 6천있는 20대후반 저축 고민입니다.
이래저래 사정이 있어 대출받아서 아파트 있습니다. 25살까지 버는돈 저축 제대로 안하고 펑펑 썻습니다. 정신차리고 저축좀 할라니 대출이 생겨버렸네요. 월급은 다때고 300 아래입니다. 대출금은 약 100만원 정도 나갑니다. 보험비 + 통신비 + 아파트 도시가스비(그외 공과금은 부모님) = 60만언 IRP에 넣고있다가 ISA계좌에 EFT로40만원씩 넣고있고 우대금리 조건때문에 은행 적금에 10만씩 넣고있습니다. 쪼들리긴 합니다만 년차 쌓이면 월급도 오를 것이고 저축량도 늘꺼라 생각합니다. 40년짜리인데 만기대출할생각은 죽어도없고 20년안에 완납하고싶습니다. 지혜를 빌려주세요...
MRLRURSR
은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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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퇴직자의 일기 2
권고사직을 받고 힘들어하는 40대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는 마음 속에서 최근의 저는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뿐입니다 물론 그럴일은 없으나 문지방 철봉에 빨래줄로 매듭을 묶어놓고 하루에 몇번이고 쳐다보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어제 새벽까지 토스와 네이버에 이력서를 써넣고 두시간정도 누워있다가 정신과상담, 직무상담을 받고있습니다 아..대기업만쓰고 정신 못차린것같다 하신분도계셨는데 중소중견기업들은 리멤버에 저장된 이력서를 제출만 하면되서 굳이 이력서를 쓸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상담을 하면서도 내가 작년까지 어느회사를 다녔고 연봉이 억이 훌쩍 넘었다는 이야기를 할때 대단하시다 맞장구쳐주는 상담사의 말에 으쓱해지며 교만해지는걸 보면 아직도 정신차리지 못한것도 같습니다 대기업 억대연봉타이틀이 내 여전한 능력인냥 건방진 생각이 있는것같습니다 그래서 더 힘든거겠지요 알지만 다스리기 쉽지않습니다 상담을 끝내고 이력서가 통과된 인천 중소기업에 면접을보러갑니다 언뜻 찾아봤더니 최근 1/3이 퇴사를 했고 만성적인 적자인 회사입니다 그래서 고연차를 뽑나봅니다 이곳이라도 가야할까? 합격도 전에 고민이됩니다 제 적정가치를 알기어렵습니다 지금과 비슷한 힘듬을 겪은적이 있습니다 첫 구직때, 물경력을 고민할때.. 몇번의 중요한 이직을 고민할때 반은 잘했고 반은 크게 잘못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매순간 견디고 버티고 버텨온걸보면... 변변찮은 학교에 대단한 기술도 없는 내가 근성하나로 여기까지 버틴것같아 남이었다면 참 애를 썼다 대단하다 말해줄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는 지금 너무 엉망입니다 그저 버티며 할수있는것들을 최대한 하고있지만 그 순간순간이 너무 비참하고 괴롭습니다 인터넷 기사로 다녔던회사의 긍적적 기사나 합격하고도 가지않았던 회사의 이야기를 보면 앞으로 의료보험도 배로내야할걸 생각하면 얼마남지 않은 젊은 시간을 이렇게쓰는걸보면 몇일째 밥도 먹지못하는 나를보면 운동내내 핸드폰으로 구직정보만 보는 거울에 비친 퀭한...삐쩍마른 나를보는게 괴롭습니다 잠을 자지 못합니다 잠시 잠들었다 눈을 뜨고 상황을 인지했을때 절벽에서 떨어지는 기분이듭니다 지금이라 인사팀과 팀장한테 가서 빌어볼까 싶은때도 있습니다 비참하고 비참합니다 언젠가 내려올 때가 있을줄알았으나 이렇게 부족하고 부족한 상태에서 맞이하게될줄 몰랐습니다 다음번쓸땐 이 마음이 어떻게 바뀔지모르겠으나 그때까지 너무 힘들지 않게 버텨날수있길 바래봅니다
칙힌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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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시 연봉물어볼때 지금보다 낮아도 괜찮다고하면
지금 대기업 다니고 있고 백엔드 4년에서~5년차정도 되는데 물경력이 점점 쌓이는것같아 스타트업쪽 면접을 봤습니다.. 마지막에 희망연봉얼마냐고 물어봤을때 연봉에대해서는 높으면 좋지만 지금보다 낮아도 괜찮다고 하면 지금보다 낮게 주겠죠?? 진짜 자신감도있고 그러면 생각도안했겠지만 점점 물경력이 차는것같아 급해서 너무 후려쳐서 말한것같아 한숨나오네요.. 지금시기에 이직하기 어렵네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이직깔끼
동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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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시 원천징수영수증
이번에 이직을 했습니다 이직한 곳에서 전 직장 원천징수영수증을 요구했는데요. 홈택스 들어가보니 귀속년도 2023년 것만 나와있더라구요. 해당년도만 떼어가면 되나요? 연봉산정에 참고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2024년 연봉이랑 2023년 연봉이랑 다른데 괜찮을까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누잼
금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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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은 반드시 소멸합니다.
10년 전에도 누군가 떠들었습니다. 전 회계 분야에 한쪽발을 담그고 있었고, 여긴 사람이 아니면 정리도 안되고 의사결정도 내릴수도 없는 분야라, 무슨 SF 냐고 콧웃음을 쳤습니다. 기껏해야 정형화된 회계 사무직 업무 정도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음성으로 ChatGPT로 대화를 많이 나누는데 지금은 회계직원 업무 뿐 아니라 회계사의 상당한 업무도 인공지능이 가져갈 것이다라는 것에 100% 확신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관련 법령과 협회의 입김이 현상을 유지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자본주의에서 시장을 이길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까마득히 어린 후배가 전문 자격 준비한다면 관심은 가지되 인생은 걸지말라고 합니다. 곧 세상이 바뀔테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법쪽은 당장 법령과 판례를 Ai가 학습할 수 있다면(지금은 불가한 것으로 알고있음), 자격사들의 상당한 고유 시장 없어질 것 같은데요.. 변호사를 찾는 이유 상당 부분은, 그쪽 전문가를 자처하는 누군가가 과거 히스토리를 말해주지 않아서 이거든요.
Ideal
억대 연봉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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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의 끝과 2025년의 시작
제게 있어서 2024년은 재활의 시기였습니다. 2023년에 계단에서 크게 머리로 굴러버려서 뇌출혈로 죽다 살아난 시기이기에 2023년 8월부터 2024년은 살기위해 노력했던 시기였습니다. 저는 항상 건강했기 때문에, 이렇게 뇌출혈로 병원에서 죽다 살아나니 살아있음에 다시 깊게 생각하는 시기였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건강 관리 잘하시고 아픈일 없으시길 바랍니다. 요새 독감이 심하다하니 독감 조심하시고 2025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명철초이
은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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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트집잡는 상사
엄마가 많이 아프셔서 응급실 가느라고 2일 휴가를 급하게 썼는데요. 엄마가 갑자가 응급실 거쳐서 입원해야 해서 상사에게 알리고 중요한 업무에 대해서 말했더니 다음날 과장하고 말해본다고 하더라구요,, 어머니 병원에 입원하는 동안 아래 직원에게 연락이 왔는데 '' oo상사가 저하고 업무의논하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할까요" 제가 너무 경향이 없어서 업무지시를 못하고 2일 휴가 후 출근했더니 책임이 없다는 등 아침부터 또 트집을 잡더라구요,, 직원이 일이 있어서 출근을 못하면 상사가 정리를 해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매일 트집잡는 상사.. 어떻게 할까요.. 본인은 본인이 엄청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실수한거는 아무도 말 안하니까 그냥 넘어가고 몇년전에 엄청 큰 잘못으로 회사가 큰 돈을 위약금으로 처리했는데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하지만 정말 매번 트집을 잡는데 이제는 하다하다 엄마가 입원해서 못나온것 가지고도 트집을 잡네요.. 저럴때마다 진짜 너무 화가 납니다. 직장내 괴롭힘 맞지요..
소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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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연봉 1.3억..40대 현실적으로 이직이 어려울까요
비개발 ic이면서도 불어버린연봉이 이직이 안되고있는 원인인가싶어 질문드립니다 대기업인 상태에서 여기저기 이력서를쓰고 이직을알아보는데 높은 연차에 큰 연봉이 작은 회사로의 이직조차되지않은 이유인건지 회사 네임밸류를 낮추더라도 팀장을하거나 비슷한 레벨로 ic수평이동하거나 회사네임밸류나 연봉상관없이 비전있는직무 AI등을 하거나 셋중 하나만 이더라도 도전해보려고하는데 적자라던지 불안정한 회사로...그것도 연봉도 까고 팀장도 하지못하는곳에만 붙고있어 현실적으로 제가 너무많은걸바란건지 고민이됩니다 조언을 부탁드려봅니다
칙힌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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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다대다면접
경력직 다대다 면접이 흔한가요? 동일 직무에 신입/경력 둘다 채용하는 전형으로 TO가 많은 전형같긴 합니다만, 경력을 다대다로 보는게 생소해서요. 최근에 대기업에서 분사한 회사인데 인원이 많이 필요해서 면접도 다수를 보니 그런걸까요, 아님 다른 이유일까요🙄
샷에아이스티추가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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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했는데 현타가 오네요...
회계 7년차에 이직했는데 현타오네요 결산 다 하고 재무제표 A부터 Z까지 다했었는데 이직하고 나서 하는 업무는 영업팀 개인경비 전표 승인... 결산때 급하다고 해서 온건데 다른 팀원들 연결산하는거 힘들다고 그사람들 버거운거 좀 도와주라고 하는데... 원래 경력직 새로 입사하면 이렇게 아예 처음부터 시키나요?? 이러려고 전회사에서 아등바등하면서 결산 업무 혼자 독학한거 아닌데..
이직원츄해
동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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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업무 고민 좀 해결부탁합니다
이직한지 5개월된 10년차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다른것보다 어떻게 제가 업무를 해야할지 감이 안 잡혀서 고민을 남깁니다. 현재 저희팀은 팀장 1 에 시니어 개발자 2(저 포함), 주니어 개발자 1 로 이루어져 있고 팀장은 실무를 하지 않고 3명에서 실무를 합니다. 이전 회사에서 저는 프로젝트 리딩 경험이 있고, 다른 시니어분은 그럼 경험은 따로 없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제가 세부적인 설계를 하고 리딩을 하게 되는데 그 시니어 입장에서는 자기 자신이 해당팀에서 역할이 모호하고 애매하다고 불만이 생기시는 것 같아요. 이런경우 어떻게 매끄럽게 일을 할수 있을까요? 선배님들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개발자입니다
동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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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응원합니다.
무안 참사 보면서 참 부질없는 걱정과 고민으로 살았다는 반성과 후회가 들더라구요... 고인들이 그토록 바라던 내일을 살고있는 사람으로서 하루하루를 늘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내는 것이 중요함을 또한번 깨닫게 됩니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책임을 다하고 계시는 대한민국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제임스 변
은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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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긴숨으로 함께 갑시다!
당장은 힘들고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도 시간을 두고 지나보면 이해되는 것들이 많아지는걸 보면 나이를 먹는 것이 좋은 것도 있는 듯합니다. 그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2024년 다들 고생 많으셨고, 2025년 역시 희망했던 것보다 실망이 많을 수 있겠지만, 길게 보는 혜안으로 무엇보다 건강하게 그리고 작은 행복에 감사하는 마음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제임스 변
은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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