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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회사 14년 이제 좀 그만두고 놀고싶습니다
네, 어쩌다보니 멋모르고 얼떨결에 들어온 첫회사에서 청춘을 다 바치고(?) 40즈음에 들어선 노총각이 되었네요. 정말 제목 그대로 요즘 아니 사실은 최근 몇년전부터 부쩍 그만두고싶고 쉬고싶습니다. 사유는 다들 많이들 겪고계실수도 있는 반복되는 생활에서 오는 피로감,번아웃,우울감,의욕상실 등등 복합적이죠ㅎ 14년이란 세월동안 한차례의 조직 인수합병, 부서이동만 4번 솔직한말로 요즘같아선 이제는 더이상 뭐 이안에서 하고싶은일도 없고 가고싶은 부서도 없더라구요. 그저 누군가 날 안건드리고 덜 귀찮게하고 덜힘들게했으면 땡큐일뿐! 사실 이런 증상이 심해지면 1년에 한두번 정신과를 다니며 약을 처방받기도하지만 조금 나아지면 약끊고 일상생활 하고다녀요. 심리상담도 받아봤구요. 비슷한 고민을 하는 직장인들끼리의 커뮤모임이나 스터디도 여러번 해봤습니다.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2년전쯤엔 스트레스를 크게받아 몸이 아프기 시작해서 3차병원까지 다녀온적도 있네요. 그렇지만 돌이켜보니 결국은 모든것은 스스로가 알아서 감내해야 하는 부분이더라구요. 휴직이요? 제법 큰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안식년 안식월 없습니다 휴직은 결혼도 못하고 아이도 없어서 육아휴직 불가능이고 큰병걸리거나 차에 치이거나 혹은 심각한 정신질환 진단 정돈 받아줘야 휴직 가능;; 뭐 그렇다고 죽네사네하면서 다니진않습니다 운동도 10년이상 주3,4회 꾸준히 했구요 최근엔 러닝도 취미를 붙여 날씨 풀리면 간간히 야외도 달려보고 있습니다. 휴가도 길게 내진 못하지만 그냥 시간될때마다 짧게라도 한번씩 바람쐬러 다닙니다 국내,해외 등 다만 어디까지나 이런것들도 다 미봉책일뿐 근원적으로 쌓여버린 피로감과 의욕상실,우울증을 완전히 해소해주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좀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고있습니다. 그냥 이쯤에서 시즌1을 접고 좀 쉬고 놀아보면 어떨까…라구요. 네 그냥 솔직한말로 지친거같아요 일하기 싫습니다. 현실은 현실이니 냉정하게 재무적 상황만 고려해본다면 원체 씀씀이도 크지않고 물욕도 별로 없는편에 그동안 받은 급여의 70프로 정도를 저축과 재테크로 빡시게 굴리고있어서 지금 당장 일 그만두더라도 최소 10년 이상은 돈걱정 없이(?) 살수는 있겠다 라는 계산은 나오더라구요. 물론 최근 미국 이란 국제정세로 주식이 많이 하락하긴했지만 ㅜ ㅜ 뭐 사실 더 쓰고싶은 말이나 상황은 많은데 그걸 다 이야기하자면 정말 너무 글이 길어질것같아 이정도로 줄여봅니다. 아마 이시점에서 이나이에 관둔다면 지금과 같은 연봉과 대우를 해주는 회사로의 재취업은 힘들거같아요. 다운그레이드를 해도 취업이 될수있을진 미지수네요. 냉정하게 본다면 더이상 회사생활은 하기 어려울수도 있을거같구요. 제딴에는 나름대로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직,간접적으로 경험과 시도도 해봤지맘 시즌2의 구체적인 아웃라인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근데 그냥 지금은 그런거 다 모르겠고 일단 쉴까? 그런 마음이 많이 들어요. 처음 입사때 3년만 버티자 라는게 어느덧 꾸역꾸역 한심하게 여기까지 와버린 느낌입니다ㅎ 많은 생각과 의견 나누어주시면 좋겠습니다ㅋ 주말 잘보내세요!
호르무즈해협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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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암투병사실 회사에 알려야 할까요?
익명으로 말할곳이 여기뿐이라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암진단을 받고 얼마 지나지않아 임신사실을 알았습니다 (젊어요. 30대초반, 첫아이입니다) 다행히 산부인과와 암담당교수님께서 임신유지 해도된다고 하여 출산2개월 남았습니다. 암수술은 출산후 3개월쯤에 할 예정입니다 임신과 암투병(?)때문인지 너무피곤하고 온몸이 항상 기운없고 힘들어요 팀장, 팀원들에게는 암사실 말하지않고 근무중입니다 팀장은 제가 출산들어가기전에 뽕뽑으려는지 하반기 업무까지 모조리 가지고와서 상반기에 하는중입니다.... 업무담당은 팀장,사수,저 이렇게인데 팀장은거의 지시, 사수는 컨펌 실무는 제가 거의 다 하고있습니다 (사수분이 가끔 도와주세요) 야근안할려고 진짜 화장실 참아가면서 일하는데 그래도 가끔은야근합니다 이번주는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버티나 태교는커녕 집에오면 밥먹고 쓰러집니다 지금이라도 암투병사실 알리고 신규업무에서 제외해달라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영원히 비밀로 해야할까요? 복직후에 이 팀으로, 이업무로 다시 돌아온다는보장없습니다 못올확률이 더 커요.. -------- 참고로, 건강했습니다 매년 건강검진했습니다 이 팀장밑에서 일한1년동안 주70시간은 기본이고 주2회 술자리 하다보니 건강히 급격히 나빠졌어요...
실버알콜러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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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군대 세계 5위 이제야 의문이 풀렸다 ㅋㅋㅋ
https://www.visualcapitalist.com/ranked-worlds-largest-armies-in-2026/
김광호 | 삼영기술
3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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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회사를 사랑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집중해서 업무에 몰입할 때 행복해요. 에너지가 넘치는 회사라 좋고, 보람찬 업무를 할 수 있어 감사하네요. 내일도 출근하고 싶어요! 주말보다 출근하는 월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세상에 우리 회사만큼 좋은 곳이 있을까요? 요즘은 정말 회사에 뼈를 묻고 싶네요. . . . 문장 앞 글자에 제 진짜 진심을 담았습니다! 다들 즐거운 불금 되시길 ^^
코리아넘버원
쌍 따봉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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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구경하다가 과장님이랑 묘해졌는데... 기분탓이겠죠?ㅜㅜ
올해 벚꽃 진짜 빨리 폈잖아요. 저희 팀도 오늘 점심 일찍 먹고 다 같이 회사 근처 공원으로 꽃구경 갔거든요. 과장님이 무뚝뚝하고 일만 하는 스타일이라 좀 어려웠는데, 오늘 얇은 베이지색 니트 입고 나오셨는데 평소랑 느낌이 너무 다르시더라고요. 햇살 받으니까 피부도 좋아 보이시고... 다 같이 사진 찍는다고 서 있는데, 꽃잎이 제 머리에 앉았나 봐요. 과장님이 '어?' 하더니 꽃잎 건지느라(?) 제 머리에 손을 잠시 대셨는데 순간 너무 설레는 거예요. 심장이 쿵쾅쿵쾅거렸어요. 사내 연애는 안되지 안되지 되뇌이면서 마음을 다잡는데, 걷다가 사람 많아서 뒤처지니까 과장님이 제 손목을 살짝 잡아서 자기 쪽으로 당기면서 "조심해요" 하시는데... 그러고는 바로 놓긴 하셨지만, 손목에 닿았던 그 느낌이 계속 남아서 일이 손에 안 잡혀요ㅠㅠㅠㅠ 그러고 나서는 아무것도 없는데 휴 봄이라 저만 괜히 설레는 거겠지요? 과장님은 지금 아무렇지 않게 메신저로 업무 지시하시는데 저 혼자 광대 승천 중입니다 ㅠㅠ
루미너리에리
동 따봉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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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국가항쟁 4.3을 기념하지 말라 1948년 4월 3일, 제주에서 총성이 울렸다. 지역적 소요가 아니었다. 분단 체제 강요에 대한 집단적 거부였고, 외세가 설계한 국가의 탄생에 대한 근본적 부정이었다. 78년이 지난 오늘, 4.3은 “비극”으로만 기억되고 있다. 하지만 비극이라는 말로는 결코 설명하지 못한다. 사람들이 왜 총을 들었는지, 무엇에 맞서 싸웠는지, 그리고 무엇을 거부했는지. 며칠 전 이재명 대통령은 제주를 찾아 평화공원을 참배했다. 유족들을 만나 “국가폭력”에 대해 사과하고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의 수반으로서 책임을 인정하고 화해를 시도하는 모습은 그동안의 사례에 비춰보면 전향적이다. 그러나 그의 말과 행동은 절반의 진실 위에 서 있다. 폭력을 인정하면서도 그 폭력이 왜 발생했는지, 그 폭력의 대상이 무엇을 요구했는지에 대해서는 침묵하기 때문이다. 4.3의 정신을 “평화”, “인권”, “화해”, “상생”이라는 단어로 덮어버리는 순간, 역사는 퇴보한다. 4.3은 그저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을 기리는 날이 아니다. 그것은 미군정과 이승만 정권이 주도한 단독선거와 국가 수립 과정에 대한 조직적이고 집단적인 거부였다. 다시 말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출발 자체를 부정한 명백한 정치적 행동이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관점에서 보면 4.3항쟁에 참여했던 이들은 국가의 정통성을 부정한 존재들이다. 그들은 체제에 순응하지 않았고, 외세에 의해 설계된 국가를 인정하지 않았다. 따라서 그들의 행동은 현재의 국가 기준으로 명백한 “반국가행위”다. 이 사실을 직시하지 않는다면 4.3을 안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럼에도 한국 사회는 이 사건을 철저하게 비정치화하고 있다. 동백꽃 휘장을 가슴에 꽂고 감성팔이를 하거나, “국가폭력에 의한 희생”이라는 프레임을 반복한다. 가해자의 책임을 묻는 듯 보이는 이 표현은 그와 동시에 피해자의 정치적 의도를 제거한다. "왜" 죽었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죽었는지만 강조한다.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정통성 문제를 회피하기 위한 장치다. 한국 사회가 그 스스로를 부정하는 역사를 온전하게 인정하기란 쉽지 않다. 그래서 기억은 선택적으로 재구성된다. 저항은 희생으로, 투쟁은 비극으로, 그 정치성은 인도적 참사로 치환시킨다. 그렇게 만들어진 4.3은 더 이상 위험하지 않다. 체제를 위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1948년의 제주를 다시 생각하자. 그곳에는 분명한 선택이 있었다. 외세를 거부하고 우리 민족만의 자주적 질서를 원하는 흐름과, 일제를 이어 들어온 외세의 지원 아래 새로운 국가를 수립하려는 흐름이 충돌했다. 미군과 서북청년단을 앞세워 3만명을 학살하며 후자는 결국 "대한민국"이 되었다. 수만의 항쟁은 이제 정제되고, 순화되고, 무력화되어 원래의 의미를 잊어버린 상태다. 오늘날 한국은 여전히 미국의 군사적, 정치적 영향력 아래 놓여 있다. 전시작전권조차 완전히 환수하지 못한 상태에서 주권을 말하는 것은 우스운 일이다. 이 현실 속에서 4.3을 “평화”의 이름으로 기념하는 것은 기만이다. 외세에 저항했던 이들을 추모하면서, 현실의 종속 구조에는 침묵하기 때문이다. 기념은 방향을 가진다. 무엇을 기억하고, 무엇을 잊을 것인가에 대한 선택이다. 4.3을 기념한다는 것은 희생자를 애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왜 싸웠는지를 인정하는 행위여야 한다.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지금의 기념식이란 그 핵심을 의도적으로 비워놓고 있다. 우리의 4.3 기념식이란 하면 할수록 진실을 가리는 행위다. 반외세 자주, 반분단 통일의 성격을 제거한 채 남겨진 것은 공허한 슬픔뿐이다. 기억이 아니라 관리된 체제유지다. 역사를 잊고, 종속을 외면한 채, 정통성 없는 국가를 옹호하며, 과거의 저항을 미화된 언어로만 소비할 것이라면 차라리 기념하지 말라. 진실을 마주할 용기가 없다면, 그날의 총성과 분노를 함부로 호출하지 말라.
김광호 | 삼영기술
4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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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 제 손톱을 깎았어요
작년에 입사한 신입인데요.. 팀장님이 전부터 제 손을 가끔 빤히 보시면서 손톱 길면 안 불편하냐고 물어보셨어요. 근데 오늘 제 자리로 의자를 바짝 붙여 앉으시더니 갑자기 제 손을 덥석 잡고 손톱 깎아주겠다고 하셨어요. 제가 손을 뺐는데 자기가 아들 손톱도 다 깎아준다면서 다시 손을 잡고 손톱을 하나하나 깎기 시작하셨어요. 사무실에서 제 손톱 깎이는 소리가 들리는데 다른 팀원들 시선은 느껴지고... 진짜 너무 수치스러웠어요 깎아주시는 내내 저한테 손이 고와서 짧게 깎아도 예쁘다고 하시는데 소름이 돋고 너무 불쾌했거든요 너무 기분 나빠서 화장실에서 손 빡빡 씻고 오늘 팀장님 말씀에 대답을 안했는데 팀장님이 버릇 없다고 뭐라고 하셨어요 이거 인사팀에 말해도 될까요? 퇴근했는데 계속 생각나서 스트레스 받아요
xoaqj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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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님은 쉬운 일만 해서 칼퇴한다"는 신입
신입이 하는 행동이 너무 건방지게 느껴지는데 제가 과한 건지 좀 봐주세요. 참고로 신입이 들어 온 지는 아직 6개월 정도 밖에 안됐고 저는 대리입니다. 신입한테 딱히 어려운 업무가 주어지는 건 아닌데 적응을 못하는 건지 뭔지 요새 계속 야근하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어느 납 갑자기 본인은 왜 복잡한 일만 주냐고 하면서 저에게 "대리님은 쉬운 일만 하셔서 매일 칼퇴하시네요. 제 업무는 어려워서 맨날 야근하는데 대리님 업무를 저한테 주셔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대놓고 제 업무를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하는 일은 겉보기엔 편해 보여도 소위 연차가 쌓여야 리스크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책임이 따르는 업무고.... 제가 칼퇴하는 이유는 제가 근무 시간 내에 제 업무량을 모두 소화했기 때문이고요...^^ 처음에는 그냥 무시했는데 계속 요구가 반복되니까 팀장님도 따로 불러서 업무가 분장된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 주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납득을 못하고 계속 툴툴거리면서 사무실에서 불편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신입이 다른 사람들에게 제가 텃세를 부리면서 편한 일은 골라서 한다고 얘길 하고 다닌다고 들었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은 신입이라 저를 더 우습게 보는 것 같아요. 이대로 가만히 넘어가면 앞으로 계속 저를 만만하게 보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할 것 같은데 제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당사자에게 대놓고 따져야 할지, 아니면 팀장님께 뒷담화 건까지 묶어서 다시 보고해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베네딕트자대배치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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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 복숭아 훔치다 구급차로 퉁친 썰
이것도 초딩때인데 여름에서 가을쯤? 때였던거같음.. 동네 형들이랑 학교에서 비석치기하고 있는데, 동네 형이 밤을 따러 가자고 하는거임... 마침 밤주워서 집에 가면 할머니한테 이쁨받을 것 같아서,, 바로 산으로 직행함.. 그런데 가는길에 복숭아 밭이 있네? 우르르 과수원으로 들어감.. 복숭아를 감싼 봉지에 서산복숭아라고 되어있는거임.. 형들이. .야 이거 먹어도되는거야? 이러길래.. 걱정마세요. 주인이 서산사네... 이러고 밤딸라고 가져온 포대자루에다가 복숭아를 담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야이놈시끼들 하면서 아져씨 셋이서 우릴 포위하는거임.. 그래서 냅다 그냥 포대 냅두고 논쪽으로 개같이 뛰었음. 물이 많을때라 그런가,, 논이 질퍽질퍽한게 힘도들고 아디다스 모기는 개쌔서 움직이는데도 붙어서 피빨고,, 거 단풍같이 생긴 가시잡초에 온몸 다긁히고 했는데도 어케어케 한명도 안잡히고 다 도망갔음 ㅋㅋ 그러고 태연하게 동네에서 거닐고 있는데,, 저~~기 앞에서 아까 그 아저씨들 중에 한명이 자전거 타고 우리앞으로 달려오는거임.. ㅎㄷㄷㄷ 조졌다 하고 얼어있는데 이 아쟈씨가... 그냥 냅다 벽에 들이박더니 피를 줄줄 흘리는거임... 그래서 놀래가지고 근처 집에가서 구급차 불러줬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아져씨 막걸리 거하게 하고 우리를 일부러 안잡고 가지고 논거같음 ㅋㅋ 어쨋든 난 아져씨 살려줬으니 쌤쌤이라고 기억하고 있음
감성돔
억대연봉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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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잘못 살았던거 같아요
30대 중반입니다. 오랜 수험기간 끝에 늦게 합격해서 좋은 회사 입사했습니다. 그런데 그 좋은 기회들을 다 박차버렸어요 제 스스로가.. 저는 사실 모든게 느립니다. 그래서 시험도 늦게 붙은 거 같아요. 하지만 느린만큼 한 번 깨닫게 되면 원리를 이해하니 오래가는 거 같습니다. 법인 입사 후에 이직이 잦았습니다. 처음에는 일이 힘들어서 맘에 안 들어서 어디 로컬에서는 임금이 밀려서 한 번도 공백이 있던적은 없지만 경력이 조각입니다. 이제 n>5년차가 됐는데 왜 한 곳에서 정착하지 못했는지 왜 버티지 못했는지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다시 빅펌은 받아주지도 않네요 그냥 지난 과거에 버티지 못하고 경솔했던 거 같아요 전문가이어야 하는데 제가 스스로 전문가 같지도 않아요 다시 구직활동하고 있는데 자소서 쓸때마다 내 자신이 너무 싫네요 이직이 잦아서 까이고 스스로가 부족해서 자신을 미워하게 되고 무엇보다 이러한 선택을 오롯이 내 자신이 만들어서 이런 힘든 상황에 있다는 것이 ... 너무 제 자신이 싫습니다. 30대에 저와 비슷한 글을 쓰시는 분들도 봤는데요 저도 똑같아요 시험 합격하면 또 독하게 버티고자 했는데 저는 영업할 깜냥도 안 되고 인맥도 없어요 스스로 노력하지 않았던거죠 할줄 아는 것도 없는 거 같고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상황에서 조차 회피하고 싶어하니 저도 참 답 없네요
잔망뤂히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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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임금제 금지 입법 착수
제발 일은 더 많이 시키고 돈은 더 적게 주는 포괄 임금제 누가 만들었는지 악법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이 기사를 우리 회사가 싫어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70357
그레그레
쌍 따봉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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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목장집 아들에게 내 첫 고객들을 다 뺏겼던 썰
초등학교 3학년 때였나? 그때는 우유도 급식을 했었음.. 집안 사정이 안좋으니 학교에서 주는 우유 먹을 형편은 안되었고,,,우유먹고 싶어서 할머니 몰래 우유 신청했다가,,, 돈안냈다고 선생님이 집에 돌려보낸적도 많았었음 ㅜㅜ 어쨋든 어려운 형편에 우유값 못주는게 안타까웠는지 할머니가 전지분유를 사주셨음. 집에서 마음껏 퍼먹으라고,,, 근데 그게 벼래별 방법으로 다먹어보니까 질려서,,, 공책 찢어다가 전지분유 넣어서 반애들한테 개당 100원식 받고 팔았었음. 하루에 천원도 벌고 3천원 넘게 벌은적도 있는 것 같음. 그런데 반에 목장집 아들놈이.. 땅콩분유를 사와서 나를 따라하는거임... 그때 고객 다 뺏겨부럿음...그래도 의리로 한두개 사주는애들 있었는데,,그 길로 장사 접음. 그때 내가 느낀건,, 아...시바 돈있는집 아들은 못이기는구나 ㅋㅋ 개 뜬금 없긴한데,,그냥 그렇다고요 ㅋㅋㅋㅋ 지금도 있는놈 피해서 구멍이 어디있나 보고 있는데,, 이게 참 어렵네 ㅋㅋㅋ
감성돔
억대연봉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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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생선을 드시지 않습니다.
오늘은 4월 3일입니다. 제주의 눈부신 풍경 뒤에 숨겨진, 우리 현대사의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제주 4·3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해방 직후인 1947년 3·1절 기념행사에서 경찰의 발포로 주민 6명이 숨졌고, 이후 제주도민들의 항거와 총파업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는 강하게 탄압되었고, 1948년 4월 3일 남한 단독 선거에 반대하던 무장 세력의 봉기와 함께 제주는 더 깊은 비극으로 빠져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됐고, 제주도는 오랫동안 빨갱이 섬이라는 낙인 아래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가장 잔인했던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갈라놓은 공포였습니다. 낮에는 군경이, 밤에는 무장대가 서로를 의심하게 만들었고, 어제까지 이웃이던 사람들은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지목해야 했습니다. 마을 공동체는 무너졌습니다. 무장대와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스러진 사람들, 그 당시 제주는 이름을 짓는 것 또한 신중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름같지 않은 이름들을 받은 아이들이 많았죠. 가족이 눈앞에서 희생돼도 소리내어 울 수 없었습니다. 울음조차 연좌의 이유가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주 사람들은 오랫동안 침묵 속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공식 조사 결과 제주 4·3의 희생자는 1만 4천 명 이상으로 확인됐고, 이후 추가 조사에서 더 많은 피해가 드러났습니다. 그중에는 여성, 어린이, 노인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 비극은 단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회를 다시는 만들어서는 안 되는지 묻는 역사입니다. 2003년에 와서야 국가의 공식 사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어지는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의 노력은 우리가 이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약속이어야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지 않으면 반복되고, 슬픔은 나누지 않으면 사라지지 않습니다. 지난 4.3 추념식장에서 손녀가 할머니에게 올린 편지를 첨부하며 글 마칩니다. 영상을 보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이미지도 함께 올려요. https://youtu.be/kuKjdTiluuc?si=qkKO6Xr96ui3PpXu
마이너스10점
쌍 따봉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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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인상폭 미쳤네요
3월부터 휴가 고민하다가 어디 갈지를 못정해서 항공권 예매를 못했는데 이정도로 오를줄은 몰랐네요 오른단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두배가 오를 줄이야 올리는 건 쉬워도 내리는 건 어렵잖습니까 전쟁이 끝난다 해도 오른 만큼 내리진.. 않겠죠...? 안오르는 건 ㄹㅇ 월급 뿐ㅠ
그레그레
쌍 따봉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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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pm 경력
안녕하세요 건축설계5년하다가 인테리어pm하는곳에 붙었는데요 해외 고급브랜드(루이비통 자라 등과 같은)리테일 인테리어pm 인데 직무는 클라이언트를 통해 작업하는 모든 것에대한 이해는 좀 했습니다만 이 분야 경력으로 이직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업무는 흥미있는데 경력 쌓아서 다른회사로 점프가능한지 궁금합니다 평균 연봉도 궁금합니다 정통 설계업무로 가야할지 계속 고민이되어서요
ㅇㅇ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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