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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경력이 짧은데 육아휴직 대체 계약직 입사 할 경우
병원 1년 반 경력 보건소(다른 직종) 1년 11개월 경력 숨기고, 요양원 1년 10개월 경력 요양원 1년 10개월 경력 있는데 다음 회사 시설 선택으로 요양원 육아휴직 대체 1년 기간인데 다른 직종들 일은 바쁠때만 도와달라는 곳 vs 계약기간없지만 매일 도와달라는 곳 (월급인상 없을가능성 높음. 당연시 여기거나 맘에 안들면 뒷말함) 이라면 어딜 지원하실래요? 전자 택하면 다음 취업 때 불리할까요?
뿌쇼요이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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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부장-매니지,오퍼레이션 모든걸다~~~ 일당백
조언부탁드립니다😀 보기만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직원40명정도 있는 중소기업이구요 매출에 허덕입니다. 부장/부서장을 맡고 있고 밑에 팀장3명이 있습니다. 팀장3명 관리감독이 일이지만 제가 하는 과제도 10개넘게 갖고있습니다. 거기에 작년 연말에 메가과제를 맡게되서 팀장들이 제가 바쁘니까 저에게 보고하는걸 눈치보며 미안해 하며하더라고요..제대로 메니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메가과제가 드디어 끝날때가 되서 팀장3명에게 메니지에 집중하려 했는데 회사에서 또 메가과제를 저에게 주시더라고요.. 메가과제 PM하면서 오퍼레이샨도 늘같이했어요 인력이 늘없거든요 일당백이예요! 이번에도 그럴꺼예요..과제시작은 했는데 시작할 사람이없어서 제가 오퍼레이션 하는중이예요. 그런데 이대로가는건 아닌것같더라도요 그래서 회사에 말했는데 받아들이진 않앗어요 여러이유가 잇엇지만..실무 애들시켜라 하지만..못미덥.. 긍데 아무리생각해도 너무 부담이 큰거예요..이런과제를 해본것도 아니예요 거의 처음이고요..책임감과 부담감이 너무큽니다! 긍데 다른업무도 많은데..이게 아닌것같아요 그래서 회사에 메일로 이성적으로 말하려합니다. 사실 이직맘도 커요 여기저기 넣고잇긴한데 생각보다 잘안되더라도요 ㅠㅠ 이직은 하더라도 현상황을 말을해서 해당과제는 재고를 해달라고 말하고싶은데.. 하 메일을 보낼지말지 고민입니다. 조언부탁드려요. 긍데 중소기업은 부장/부서장이 관리,오퍼레이션 같이하나요??? 우리회사가 심한건지....
qpwo00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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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 회사 재입사 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7월 중에 퇴사를 했습니다. 7월에 힘들었던 일들이 겹쳐져서 고민 끝에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다시 안정을 취하고 현재 다시 구직 중인데 생각보다 일을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어려울 때 퇴사한 회사에 다시 재입사 여부를 물어봐도 될까요? 퇴사날에 인사 잘 나눴었고 좋게 헤어지긴 했는데 좀 걸리네요... 팀장님이랑 사수님은 저 퇴사한다고 따로 선물까지 주셨었는데. 퇴사하기 전에 대표님께서 여러번 붙잡으시기도 했었고, 후임자분도 2개월 계약직이라 9월 중으로 다시 나가시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했던 업무가 거의 모든 직원들이 분배해서 하느라 한 사람당 일이 많아지기도 했나봐요. 그래서 직원분들이 저에게 업무에 관해서 아직 물어보시기도 하구요. 월요일에 다른 회사 면접 일정이 잡혀있긴한데 괜히 불안하기도 하고 전에 회사보다 힘들까봐 걱정입니다. 나중에 피치 못 할 사정이 생기면 돌아가도 될까요?
박치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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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방향을 잃은것 같아요
커리어를 중견 영업팀으로 시작했는데 거기서 말도 안되는 이유로 승진이 누락됐고 부당하다 느껴 팀장님께 면담 요청했고 팀장에게 너가 일은 잘하지만 동기가 나이도 좀 있고 결혼 준비하니 승진시켜주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이해하라고했습니다 팀원이 갑작스러운 퇴사를 하기도 해서 그 업무 공백을 매우려고 솔직히 업무적으로도 담당하는 것도 제일 많고 성과도 나쁘지 않았어서 받아드릴수 없었기에 퇴사후 이직했습니다 이후 다른 업계 대기업 외국계 파견직으로 이직 했습니다 이직이후 새로운 회사를 찾아보려고했고 제안도 꽤 받아 자만했던 걸까요 이직한 회사에서 상황이 좋고 제가 일을 잘하니 연장하면 정규직 가능성이 있다는 말에 연장까지 했는데… 다들 아는 결말을 맞았네요 다시 이직하려니 요즘 채용업계가 안좋다는게 피부로 실감되고 이제는 이력서를 써도 면접 제안도 거의 없네요..제가 순진했던 탓일까요.. 길을 잃은것 같고 여기서 저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가자미가자미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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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만세
저는 술을 잘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지만 술자리가 월 3회 이상은 꼬박 있는편입니다. 많이 마셔야 되는 날이 있기도 하지만 보통 어떤 술이든 1~2잔 마시는 것 같네요. 자차로 출퇴근을 하기에 계획되지 않았던 술자리로 인해 대리운전도 꽤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요. 솔직히 술 한잔에 대리비 5만원 내야되는 상황이 아깝다고 여겨질때도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쫄보라 나쁜 생각은 안해봤지만 그래도 아까운 마음은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그런데 어제 처음으로 대리 이용 중 음주단속 경찰을 만났습니다. 기사님이 "고객님 500만원 버셨습니다" 하면서 시원하게 음주 측정을 하고 다시 출발을 하는데 기분이 정말 째지더라고요. 이미 단속에 걸려서 길가에 정차되어있는 카니발까지 보니 대리를 매번 이용하는 제 자신이 대견하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냥 어젯밤 일을 다시 떠올리니 기분 좋아서 끄적여봅니다. 여러분들도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아야 되는 상황만큼은 없으셨으면 좋겠네요.
다익스트라
억대연봉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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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을 찾아서~~
그지들이 깝칠때 맞불 놓는게 잘못된건가?
용용용용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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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싸게 하라해서 싸게했다고 혼남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이 남ㅋㅋㅋ 나이가 지긋하신 우리 부장님. 행사용 팜플렛 인쇄를 맡기시며 "업체 알아봐서 싸게 싸게 처리해라잉?" 하셨음. 혼자 생각이 많았던 사회 초년생이었던 나는 '아, 요즘 회사 사정도 안 좋다더니 예산 절감이 최우선이구나' 생각함. 그래서 견적 싹 비교해서 단가 제일 저렴한 곳으로 계약하고 결재 올림. 혼자 예산 아꼈다고 속으로 엄청 뿌듯해하고 있었음. 근데 다음 날 아침에 부장님이 오시더니 "어제 말한 팜플렛 언제 나오냐잉?" 하심. "아, 제일 싼 업체 선정해서 하느라 다음 주에 테스트 인쇄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했더니, 부장님이 빵 터지면서 "아니 내가 언제 싼 데를 찾으랬냐, 싸게 싸게 하랬지이~~~!" 하시는 거임. 나는 벙쪄있었음. '싸게싸게'가 '빨리빨리'라는 뜻이라는 걸 태어나서 처음 알게 됨 부장님이 사람들한테 "아니 얘가 싸게싸게를 싸게로 알아듣고 아주 가격을 후려쳐부렀어~?" 하셔서 사람들이 빵터짐ㅋㅋㅋㅋ 내 얼굴도 빨개져서 같이 빵 터짐ㅋㅋㅋㅋ 아직도 가끔 싸게싸게를 들으면 그때가 생각남. 방에 누워있다가 갑자기 옛날 일이 떠올라서 적어봤습니다. 음슴체는 그냥 재미를 위해 사용했으니 용서를 구합니다 선생님들!
김치잔치국수
금 따봉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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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님이 엉덩이를 때렸는데요
대리님이랑 평소에 친하게 지내는 편이긴 합니다 근데 제가 서 있기만 하면 지나가면서 엉덩이를 툭 치고 가는 장난을 합니다. 회사 사람들 다 있는 데서도 그러고 회의실이나 캔틴에 둘만 있을 때도 그래요. 처음에는 그냥 친해서 그러는 거라 생각했는데 몇달째 반복되니까 좀 그렇네요 남초긴 한데 남들 보는 데서 그러는게 좀 민망하긴 하거든요 자꾸 그러니까 둘이 잘해보라는 농담도 심심치않게 들려요 몇 번 하지 말라고 얘기했더니 대리님도 일부러 하는 건 자제하는데 가끔 습관처럼 때리고 아차하네요 자기 여자친구한테 장난치면서 하던 게 습관이 돼서 그런 거래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상사한테도 그렇게 하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거든요? 그리고 제 반응도 재밌다고 중독된다는데...이거 괜찮은거 맞나요 ㅜ 제가 똑같이 때리고 다니면 안할까요? 아무리 친하게 지낸다고 하지만 저보다 직급이 높아서 어떻게 하기가 좀 그렇네요... ++추가++ 저도 대리님도 남자입니다 회사에서 자주 붙어다니고 친하니까 괜히 얼굴 붉히기 싫어서 하소연한 별거아닌 글이었는데 생각보다 댓글이 많이 달려서 놀랐네요 ㅜ 댓글들 하나씩 읽어보고 있습니다 ㅜ 다들 자기 일 처럼 조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피자끝부분
은 따봉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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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착취인지 아닌지 판단좀...
안녕하세요. 스타트업에서 전환형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이다보니 제가 겪고 있는 일이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여쭤볼 곳이 없어서 여기에 여쭤봅니다. 현재 제안서를 작성하고, 사업기획 업무를 맡고 있으며, 타 회사와 협업할 일이 생기면 미팅에 참여하여 대응하고 있습니다. 근로계약서 쓸 때 4대보험은 있지만 근로계약기간이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직급은 인턴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급여와 근로 환경, 시간에 대해 의문이 들더라구요. 5~6월에 제안서 시즌이라 상당히 바빠, 야근과 출근하지 않는 금, 토, 일에도 일을 해야 했습니다. 물론 야근이나 주말에 집에서 일하는 걸 강제하진 않는데, 마감기한이 촉박하여 어쩔 수 없었습니다. 포괄 임금제라 야근수당이나 잔업수당이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다만 점심,저녁식대 지원) 그런데 월급은 세후 200만원 못되게 받았어요. 야근과 금,토,일 근무를 하면 최저도 못 받는 수준의 급여입니다. 급여 지급도 어떨 때는 1시, 어떨 때는 밤 9시에 지급되어서 여러모로 스트레스 받네요. 게다가, 먼저 들어오신 인턴 두 분(현재 근로기간 6개월) 또한 채용전환형 인턴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전환에 대한 이야기가 안 들려오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선임님께 여쭤보니 전환에 대해 들은 건 아직 없다고 하시기도 했고요. "열심히 하면 전환될거예요~" 라는 말만 들려온다고 하니, 같은 전환형 인턴인 저도 전환이 안되고 계속 묶여있는 게 아닌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정상이 맞는지, 순진한 대학생들 데려다가 노동력 착취를 하고 있는건지 뭔지, 제가 가스라이팅 때문에 객관성을 잃은건지 뭔지 모르겠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 회사는 정상인가요? 계속 다니는 게 맞을까요?
듀아아
은 따봉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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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됐지"라는 말이 무서운 이유
요즘 주변을 보면 현실과 타협하는 게 어른이 되는 방법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 원래 회사 생활은 다 그런 거야 - 돈 벌려면 하기 싫은 일도 해야지 - 나이 들면 꿈보다 안정적인 게 중요해 -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어떻게 살아 - 이 정도면 괜찮은 거지. 다들 그렇게 살아 저도 예전에는 그런 말을 들으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사람이 어떻게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수 있나 싶었고 현실을 받아들이는 게 성숙한 태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현실과 타협하는 게 정말 현실적인 걸까요? 아니면 내가 원하는 것을 포기하기 위한 가장 그럴듯한 핑계가 현실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 건 아닐까요? 처음엔 작은 타협부터 시작합니다. - 지금은 돈이 필요하니까 - 조금만 더 버티면 되니까 - 이 회사에서 경력만 쌓고 나가야지 - 지금은 상황이 안 좋으니까 - 나중에는 내가 원하는 걸 할 수 있겠지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나중은 계속 오지 않습니다. 1년이 지나고, 3년이 지나고, 5년이 지나도 우리는 똑같은 말을 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포기한 게 무엇인지조차 기억하지 못합니다. 원래 하고 싶었던 일이 무엇이었는지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었는지 어떤 삶을 꿈꿨는지조차 흐릿해집니다. 그때가 되면 현실과 타협한 것이 아니라 현실에 나를 맞춰버린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현실을 무시하고 무작정 꿈만 좇으라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돈도 필요하고 책임도 져야 하고 때로는 내가 원하는 것보다 가족이나 내가 처한 상황을 먼저 생각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이어야 한다는 말을 너무 쉽게 믿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현실은 생각보다 자주 바뀝니다. 지금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몇 년 뒤에는 가능해질 수 있고 지금은 선택지가 하나밖에 없어 보여도 계속 움직이다 보면 다른 선택지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내가 먼저 어쩔 수 없어라고 결론 내려버리면 정말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가장 무서운 건 포기하는 데 익숙해지는 것이죠 . 한 번 포기하는 건 어렵지만 두 번, 세 번 포기하다 보면 나중에는 원하지 않는 것을 선택하면서도 별다른 감정이 없어집니다. "이 정도면 됐지." 그 말이 어쩌면 가장 위험한 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정말 만족해서 하는 말인지. 아니면 더 이상 기대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설득하는 말인지 구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이제 적어도 제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큼은 현실과 타협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조금 늦어져도 좋고 남들보다 돌아가도 좋고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좋습니다.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면 그것만큼은 쉽게 포기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다는 게 무모하게 살겠다는 뜻은 아닌 것 같고 오히려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현실적인 방법을 계속 찾겠다는 뜻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안 된다고 포기하는 대신 그러면 어떻게 해야 가능할까를 계속 생각하는 것. 저는 그게 현실에 끌려가는 것과 현실을 살아가는 것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지금 "원래 인생은 이런 거지"라고 스스로를 달래고 있다면 한 번쯤은 물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내가 받아들인 현실일까요? 아니면 포기하기 싫은 꿈을 포기하기 위해 현실이라는 이름을 붙인 걸까요? 인생이 한 번뿐이라면 적어도 내가 정말 원하는 것만큼은 쉽게 타협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현실에 맞춰서 꿈의 크기를 줄이는 것보다 꿈에 맞춰서 현실을 바꿀 방법을 찾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blooong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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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어떤 여성분이...
제 앞에 서 계셨거든요. 30대 정도로 보였습니다.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였는데, 보행기에 의지하고 계시던 할머니가 기우뚱하셔서 넘어갈 뻔 하신 걸 뒤에서 잡아주시더군요. 저도 깜짝 놀라서 조금 밀렸는데, 여성분은 떨어지는 보행기에 부딪히기까지 하셨어요. 분명 아프실텐데 할머니께 먼저 괜찮냐고 여쭤보시는 걸 보고 더 놀랐습니다. 요즘 커뮤니티를 보면 세상 전체가 거대한 전쟁터 같습니다. 비단 리멤버 뿐만 아니라요. 그나마 리멤버는 점잖은 편이지, 다른 커뮤니티들은 정말이지 온통 날선 사람들의 세상입니다. 남녀 갈등, 세대 갈등, 정치 갈등, 국가 갈등까지... 내 손해는 조금도 못 참겠다는 손익 따짐과 상대 집단을 향한 날 선 비난이 도배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드센 워딩은 덤이고요. 배려하면 호구가 되고, 또 반대로 조금만 이기적이면 빌런이 되는 세상이죠. 근데 오늘, 아까 그 여성분을 본 후부터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핸드폰 속에서 본 세상은 당장이라도 세상이 무너질 듯 서로를 미워하는 사람들 뿐이었는데 눈앞에 펼쳐진 세상은 너무나도 달랐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발소리를 듣고 열림 버튼을 누르고 기다려주던 어린이, 식당에서 실수로 젓가락을 떨어뜨렸는데 부르기도 전에 바로 가져다주시던 사장님, 비오는 날 버스에서 내리며 우산을 펴면서 사람들한테 빗물이 튈까봐 자기가 조금 비를 맞아도 위를 향해 우산을 펴는 사람 등등 사려깊고 아름다운 사람들이 너무 많잖아요? 물론 누가 오는 걸 보고도 엘리베이터 닫힘 버튼을 연타하는 사람도 있고, 에스컬레이터에서 누가 넘어지면 자기 안 다치려고 비켜서는 사람도 있을테고, 빗물이 튀든 말든 자기 안 젖으려고 우산을 앞으로 팡팡 펴대는 사람들도 있는 거 압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다정하게, 타인의 불편함을 먼저 살피는 보통의 좋은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 걸요. 각종 커뮤니티의 혐오들은(특히 몇몇 커뮤니티는 더욱...) 아주 극단적인 사례를 마치 세상 전체의 진실인 것처럼 부풀려 보여주는 거잖아요. 비뚤어진 눈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비뚤어진 세상이잖아요. 매일 그런 글로 타인을 경계하는 법부터 배우다 보니 어느새 우리도 손해 보지 않겠다는 방어기제로 가득 차서 타인의 사정을 이해할 여유를 잃어버린 게 아닐까요? 우리는 모두 각자의 삶에서 지치고 피곤한 하루를 버텨내는 평범한 사람들일 뿐입니다. 누군가는 이제 막 입사한 회사에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 잔뜩 긴장해있고, 누군가는 막 태어난 아기를 키우느라 잠을 못 자 피곤하고, 누군가는 야근에 지쳐 취미생활 즐길 겨를도 없어 힘들고, 또 누군가는 혼자 생계를 짊어지느라 외롭고 지쳐 있을 뿐이죠. 그저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버티고 있을 뿐인 보통 사람들. 묵묵히 버티고 있는 이들을 위해, 오늘은 커뮤니티에 댓글을 달 때도 한 번 곱씹고, 좀 더 점잖고 관대한 댓글을 달아보는 건 어떨까요? 오죽하면 만인이 보는 곳에 이야기를 꺼내겠어요. 이곳에 이야기를 꺼낸다는 것부터가 엄청난 용기를 내신 것이니, 사려깊은 마음으로 다독여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오프라인에서는 더욱, 다정한 사람이 되어 보도록 하고요. 혐오도 다정함은 이길 수가 없을 겁니다ㅎㅎ 세상의 온도를 1도 올리는 건 거창한 사상이 아니라 결국 서로에게 건네는 아주 소소한 호의일테니까요. 그럼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퇴근이꿈
금 따봉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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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연애는 어디서 하는 걸까요..ㅠ
안녕하십니까, 형님 누님들. 작년에 따끈하게 제대 후 이제 막 회사생활을 시작한 04년생 어린이입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도대체 다들 연애는 어디서 만나서 하는 건가요..? 성인이 된 후 대학을 한 달 가량 다니다 바로 자퇴를 하고, 군대 가기 전까지 현장에서 일을 배웠습니다. 뭐 현장이니 여자는 그렇다 쳐도 젊은 사람 한 명 찾기도 힘들었습니다. 제대 후 또 현장에서 일을 하다 3개월 전 직장에 취업해 열심히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회사- 집, 회사- 집만 반복하다 보니 이성을 어디서 만나야할지 도저히 감이 안 옵니다. 여기서 여자를 만나려고 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다들 어떻게 만나셔서 연애를 하나 궁금하여 글 끄적여 봅니다. 쓸데없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도 무탈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ㅋㅀ
금 따봉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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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 상담 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직장인 2년차 되어가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원래는 기계엔지니어 a/s 기사 업무쪽에서 2년 일하고 저와는 적성이 안맞다고 생각해서 저번달까지 일하고 그만둔 후에 제가 해보고 싶은 일이 생겨서 그쪽으로 지원을 한 상태입니다. 두 군데를 넣었는데 1회사는 합격 통보를 받은 상태구요 다른 2회사는 면접제의를 받은 상태입니다. 1회사는 중견회사 계약직에 주6일이고 따로 별도 수당이나 복지는 없구요. 연봉은 기존에 제가 받던 거 보다 400정도 낮게 제시를 하더라구요. 면접 당시에는 3개월 계약직하고 정규직 전환되면 원하는 연봉이랑 복지도 좀 좋아진다고는 하더라구요. 근데 잘 못 믿겠어서 불안한 상태구요. 2회사는 중소기업 정규직에 주5일 그리고 연봉은 1회사가 제시한 금액에서 500정도 위로도 협의가 가능하다고 나와 있더군요 사내 복지는 주말 특근 및 연장 수당이나 복지가 꽤 있었구요. 저는 사실 2회사가 더 괜찮다고 생각해서 2회사에 가고 싶은데 1회사 출근 기간과 2회사 면접 결과 발표 날과 겹칠 거 같아서 혹시나 출근 후에 결과가 나와서 붙어버리면 조금 아쉬울 거 같아서요 그 상태에서 그만두고 옮겨버리면 회사에 피해가 가지 않을까 싶어서요. 문의드립니다. 이런 경험이 없었어서요 냉정하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eveveve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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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서 뿌지직
응아싸고 나왔는데 임원 양치하고 있으면 인사해? 생까?
오늘도아앙
금 따봉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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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각방 쓰고 싶어요
사실 결혼 전에는 이런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연애할 때는 크게 불편하지 않았거든요. 오히려 같이 자는 게 좋았고요. 그런데 결혼하고 매일 같이 자다 보니까 생각보다 수면 습관 차이가 너무 크더라고요. 남편은 코도 골고 잠버릇도 심한 편이고 엄청 뒤척거리다가 저를 발로 차기도 해요... 아파서 비명지르면서 깬 적도 몇 번 있고요. 저는 작은 소리에도 잘 깨는 편이라 한번 깨면 다시 잠들기가 어렵더라고요. 제가 유독 예민한 편이긴 하니 좀 참고 살자 싶었는데 요샌 아침마다 너무 피곤하고 잠을 제대로 못자니까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것 같아요. 물론 저도 신혼 로망있고 남편이랑 껴안고 자는 거 좋은데 수면의 질이 넘 떨어집니다... 그래서 남편한테 각방 쓰는 거 어떻게 생각하냐 물어봤는데 남편이 대번에 싫다면서 펄쩍펄쩍 뛰더라고요.......ㅜㅜ 남편은 같이 자는 게 부부 생활이고 자기를 피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하고... 저는 남편 자체가 싫은 게 아니라 그냥 잠을 편하게 자고 싶은 거라고 설명을 충분히 잘 했는데도 남편은 잘 이해를 못 하는 것 같아요. 그냥 자기가 더 조심하겠다는데... 무의식 중에 그러는 걸 어떻게 의지로 고치나요...ㅜㅜ? 전 오히려 따로 자면 더 애틋하고 보고싶어질 것 같거든요. 잠도 편하고 아침에 남편 얼굴 보면 괜히 반갑고 하루종일 있다가도 밤엔 각자 방으로 들어가니까 연애할 때처럼 서로 기다리는 느낌도 들고... 저는 오히려 이렇게 지내는 게 부부 관계에도 좋을 것 같은데 남편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네요....ㅜㅜ 스킨십 피하고 싶은 건 당연 아니고요~ 그냥 잠만 편하게 자고 싶은 건데 남편 입장에서는 그렇게 받아들이기가 어려운가 봐요... 각방 쓰시는 분들 어떠세요? 아참 저흰 결혼한지 7개월 됐어요..
양치기소넨
은 따봉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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