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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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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모자만 쓰던 분이 며칠 연속 슬랙스 입고 오는데...
회사에 은근히 마음에 두고 있던 분이 있는데 요며칠 혼자 초조하고 안절부절 못하겠네요. 요즘에도 심녀라는 말 쓰죠? 그 분을 심녀라고 할게요. 심녀가 원래는 캡모자에 완전 힙하고 캐주얼하게 입고 다니시던 분이거든요. 그런데 이번 주 들어서 며칠 내내 딱 각 잡힌 슬랙스 차림으로 깔끔하게 차려입고 오시는 겁니다. 지나가다 물어보니까 갑자기 날이 쌀쌀해져서 입을 옷이 '세미 정장 종류밖에 없다' 였는데, 어 이건 아무리 봐도 면접 느낌이 들어서요. 같은 회사라 부담스러울까봐 그 동안은 스몰톡 하는 옆 팀 직원A, 앞자리 직원A 정도로 적당히 거리 두고 지냈는데요. 만약 진실로 심녀가 면접 보고 이직하는 거면, 떠나기 전에 따로 밥 한 번 먹자고 질러보고 싶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친한 직원A나 썸남 그 이상으로 신분 상승하고 싶어요. 며칠 연속 슬랙스 차림으로 차려입고 오는 건 보통 이직 면접 신호 맞겠죠? 빼박? 이걸 어떻게 은근히 알아내죠? 면접보러가냐 직구?
건전지AAA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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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대 신한은행
쿠팡 정보와 은행 정보 중 뭐가 더 위협이 되나 쿠팡 기준 동일하게 처벌해라 일본 기업 아닌가? 일본에서 지주회장 결정하는 것 같던데 손해전액배상? 손해액 산정을 어떻게 할건데 정보 유출에 대해서 배상 안 하려 잔머리 굴리는 소리 들린다 ____ 신한은행장 "2만5천명 고객정보 유출…손해 전액 보상" 입력 2026.10.01 11:43
@청와대
Matrix
쌍 따봉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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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턴테이블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남자친구 생일로 턴테이블 사주려고 하는데요~~ 찾아보니까 브리츠도 많이 나오던데, 남자친구도 아직 입문기라 뭘 사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20~30만원 선에서 보고 있는데 혹시 lp에 관심 있으신 분들 있으심 추천 부탁드립니다!
응애요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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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수록 인간의 단점만 구체적으로 보이는거 같아요
훌륭하고 존경스럽다는 사람이 사실은 겉보기만 그렇다는것... 착하다는게 사실 강약약강의 비굴함의 단면인 경우가 많다는것.. 특히 내 부모한테서 많이 발견해요. 다른 사람들도 그런가요?
브람
억대연봉
쌍 따봉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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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방어적'이라니, 이 말 너무 위선적이네요.
진행이 불가한 업무를 타당한 사유를 들어 보고했더니, 상사는 대뜸 "너는 자기방어적인게 문제야"라고 하더군요. 물론 벙쪄서 아무말도 못했죠ㅎㅎ 근데 곱씹어보니 13년 경력 중에 처음 듣는 말이라 분노가 너무 치미는겁니다. 자신의 지시가 현실적인 벽에 부딪힌 걸 인정하기 싫어서 제 '태도' 탓으로 화살을 돌리는 모습이 기가 찼습니다. 정작 부하 직원을 탓하며 진짜 '자기방어'를 하고 있는 건 상사 본인이 아닐까 싶었구요. 또, 정도의 차이겠지만 누구나 자기방어를 하고, 때론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무자로서 정확한 상황을 전달했던 제 행위가 핑계로 치부된 것 같아서 더 억울했던 것 같습니다. 막상 들어보고 얼마나 화나는지 느껴보고 나니 정말 함부로 해서는 안될 말이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견해를 여쭙고 싶습니다.
Anthon
금 따봉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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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에서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2차전지 설계쪽에서 한 회사를 9년 다녔습니다. 지금 상황이 회사가 수주를 받은게 없어서 내부적으로만 일을 하고 있고 사모펀드에 회사를 넘기는 중입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수주는 거의 없을 거 같아서 이직을 고민중인데 내년 6월 출산 예정이라 여기서 버티는게 맞을지 이직을 해서 육휴를 쓰는게 맞을지 고민됩니다. 육휴를 조금 늦게 쓴다해도 1년도 안 다니고 사양하게 되면 눈치랑 복귀 후 안 좋게 볼 거 같은데 어찌해야될까요… 현재 회사의 분위기는 구조조정 할 거 같고 수주가 1도 없어요…
낙타씌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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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좋아요 어워즈] 9월의 좋아요 TOP 10을 발표합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9월, 이번 달 월간 좋아요 어워즈 결과를 발표합니다! 가을의 시작을 함께하며 커뮤니티에 생기 넘치는 이야기를 나눠주신 모든 회원님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달도 꾸준히 좋은 글과 댓글로 소통해 주신 분들, 그리고 새롭게 순위에 이름을 올리신 분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0월에도 깊어가는 가을처럼 풍성한 이야기로 커뮤니티를 채워주세요. 자! 그럼 9월을 빛낸 회원님들을 함께 살펴볼까요? ────── [9월 좋아요 TOP 3🎉] 한 달간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으며 리멤버 커뮤니티를 빛내주신 TOP 3 회원님을 소개합니다. 🥇 1위 (5만 포인트) 1위 힐링이필요해 님 ─ 좋아요 7,689개 🥈 2위 (4만 포인트) 2위 yukuehan 님 ─ 좋아요 5,757개 🥉 3위 (3만 포인트) 3위 리처드16 님 ─ 좋아요 3,854개 4위부터 10위에 선정되신 일곱 분의 회원님들께도 각 10,000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며, 1위부터 10위까지의 전체 순위 명단은 게시글 아래 이미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깊어가는 가을, 10월에도 회원님들의 따뜻하고 유익한 이야기가 리멤버 커뮤니티를 가득 채워주길 기대합니다. 회원님들의 센스 있는 한 마디, 좋은 글 하나로 다음 어워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으니,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월간 좋아요 어워즈] 안내 바로가기 https://link.rmbr.in/4xht5j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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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영상은 냅두고 먹방 삭제하는 유튜브
아니 유튜브가 먹방 규제한다는데요. 퇴근하고 맥주 하나 까서 먹방 바프 이런 거 보는 대리만족이 소소한 힐링이었는데요. 이제 유튜브가 무슨 섭식 장애 폭식 조장 때문에 옛날 영상들까지 싹 뒤진대요. 사골처럼 봤던 먹방 우려먹는데... 혹시....? 이것도...? 하면서 보던 먹방 삭제될까봐 걱정돼요........ 아니 정작 알고리즘에 난데없이 떠서 안구 테러하는 청불영상이나 렉카 AI 짜집기는 그냥 방치하면서..... 진짜 유해한 것들은 뻔히 놔두고 바프 다이어트 먹방 이런 건 소소한 힐링 축에 드는데 여기에만 엄격한 잣대를 대는 게 살짝 황당해요? 제가 보던 것들 삭제되면 무슨 낙으로 캔맥주 먹죠? 그냥 캔맥 까고 먹방 찾다가 푸념해봐요 먹방 덕에 살 안 찌고 안주 없이 캔맥 하나로 버텼는데....... 저만 유튜브 별로인가요?
동기사랑나라
금 따봉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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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대한고민이에요
뭔가 커리어 쌓아가면서 발전할수있는 직업을 갖고싶은데 전문대졸은 그럴만한게없겠죠..? 시간이 지나서보면 회사생활 다 거기서 거기라고 느끼겠지만, 이건 그냥 제 욕심일까요ㅠㅜ 막 it쪽 계신분들이나 기획경영 이런쪽 보면 찬찬히 일배워가며 직급도 오르고 이직기회도 주어지고 할거같은데 저는 그럴거같아보이지않아서 속상해서 글남겨봐요ㅠㅜ
namooooo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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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벗어나고 싶어요
말로는 스타텁...실제로는 업력 10년 넘은 중소인 회사 팀장 재직중입니다. 작년 여름쯤 이직했는데...왜 이 회사를 들어왔을까 너무 후회되고 고통스럽습니다. 제 기준일 수 있으나 일반적이지 않은 의사결정 과정... 끝도 없이 벌려놓은 국책과제... 팀원 2명인데 국책과제 및 프로젝트 8개 넘게 하고 있습니다. 충원하려고 이력서는 받아보는데 중소라 뽑기 쉽지 않네요. 이제까지 일 잘한다. 같이 일하고 싶다 얘기를 종종 듣곤 했습니다. 일잘러는 아니더라도 못하는 편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올해 초에 인사평가 제일 높은 s등급 받았습니다. 여기 오고는...일이 끝이 없고 엉망진창이라 6개월은 거의 매일 야근에 주말근무 했었네요. 1년이 넘었지만 연휴나 연차쓰고 제대로 쉬어 본 적이 없습니다. 일을 하거나 상사에게 화상회의 요청까지 오네요ㅎㅎ 이제는 지쳐서 쳐내지 못한 이메일이 쌓여가고 왜 일처리가 늦어지냐 얘기도 듣고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일을 못하는 사람이었나 너무 괴롭고 자괴감이 드네요. 아침에 눈을 안뜨면 좋겠다... 교통사고나서 회사에 못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병원 가서 약 받아 먹고 상담도 받습니다. 그러고 보니 원형탈모도 왔네요. 교통사고 나서 입원해도 일하고.. 화상회의까지 하자고 해서 못하겠다고 쳐낸 적도 있네요...한번은 금요일 퇴근 후 저녁에 너무 맘편히 쉬고 싶어서 금요일 연차였나 반차를 냈는데 저녁에 상사에게 전화와서 주말까지 일한 적도 있고요. 왜 전임자들이 1년~1년 반을 못버티고 다 나갔을까 했는데 이젠 알거 같습니다. 전엔 전임자들이 왜 이렇게밖에 일을 못했을까 의아 했는데 이젠 다 이해가 되고 저도 그렇게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나약한 걸까요... 너무 지쳐서 이제 일을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출근하면 멍하게 앉아있다 자신을 엄청 채찍질하면서 일을 겨우 하고 퇴근합니다. 너무 벗어나고 싶은데 이직도 안되네요.. 제가 정말 능력이 없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아니면 진작 이직이 되어 더 좋은 곳으로 갔겠죠. 건강이 우선이다 생각해서 이직 안되어도 퇴사할까 했지만 한창 크고있는 애를 생각하면 도저히 그게 안되더라구요... 경험에서 우러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말랑말랑말랑이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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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과 끝..
10월의 첫날에 드립니다 시작과 끝이 같아야 합니다 오랜 세월 동안 주인 밑에서 성실하게 일한 목수(木手)가 있었다. 가족을 위해서, 자기의 손으로 부(富)를 만들기 위해 목수는 날마다 최선을 다해 집을 지었다. 어느 날 목수는, 주인에게 말했다. “이제 그만 목수 일을 내려놓고 남은 삶은 가족과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허락해 주십시오” 주인은 몹시 아쉬워했다. 그러자 마지막으로 부탁했다. “이 집 하나만 더 지어 주게. 정말 마지막 일세” 목수는 선뜻 “알겠습니다” 하고 대답했지만, 목수는 이미 목수 일에서 마음이 떠나 있었다. 목수는 허름한 재료를 사용했고, 눈에 보이지 않는 곳은 대충 넘어갔다. 어차피 마지막 일인데…”라는 마음이었다. 마침내 집이 완성됐다. 그 순간, 주인은 미소를 지으며 목수에게 집 열쇠를 건네줬다. “그동안 수고했네. 이 집은 자네 집일세. 그동안 헌신과 충성에 대한 보답일세” 목수는 할 말을 잃었다. 대충대충 지은 집이, 알고 보니 내 집이었다. 평생 쌓아온 노력이 마지막 한 번의 경박한 처신 때문에 무너진 순간이었다. 만약 자신이 거주할 집이라는 걸 알았다면 목수는 그렇게 대충대충 지었을까? 우리는 올해도 내 인생이라는 집을 짓고 있다. 오늘의 선택, 오늘의 태도, 오늘의 믿음이 내일을 결정한다. 대충대충이 뭔가? 중국의 노자(老子)는 “끝을 처음과 같이 하면 실패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처음과 끝이 같아야 한다. 시작이 반이라고 하지만, 끝은 전부다. 결국 끝맺음이 내 인생을 만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글처럼 살고자 노력해왔고 나름의 자부심이였습니다. 간절할때와 그 문제가 해결되었을때 달라지는것을 정말 흔하게 보다보니.. 문제는 해결되었으나 좋은 사람과 그 마음은 잃었을터.. 일관성을 유지한다는거.. 비록 힘들어도 내가 나를 어떤 사람으로 만들어지는지 결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핵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간은 올해도 벌써 10월이네요..
RMPM김성일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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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좋게 나가는 사람도 재주인듯
아무리 초반에 좋게 잘 지냈어도 퇴사할 때를 되돌아보면 크고 작은 마찰이 없을수가 없던데 유하게 나가는 사람은 정말 일잘하거나 아니면 자기가 타겟 안되려고 미리 사내 정치를 주도해서 재직중 다른 희생양을 만들거나 그랬던 사람밖에 못봄. 사내정치 주도한 사람도 어중간하면 나갈때 되서 역공 맞고 사람들이 다 투명인간 취급하던데.
유일왕
쌍 따봉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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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에 은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2)
이전 글 첫 글)https://link.rmbr.in/4p37pr 따뜻한 말씀들에 힘입어 이어서 적어보려합니다. 남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너무 어두운 내용은 최대한 담백하게 표현하였습니다. 5) "첫 시작은 미처 생각치 못한 소식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대학 진학을 위해 일본에 유학을 가있던 시절이었습니다. 학교에서 매월 받던 장학금과 집에서 보내주는 학비&약간의 생활비로 부족하지 않은 유학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때는 2015년 8월 13일 여름이었습니다. 여느때처럼 학교수업을 마치고 기숙사에 돌아와 쉬고 있을 때였습니다. 당시에는 한국보다 심한 무더위로 밖에 나가는 것조차 꺼릴 시기였습니다. "띠리링" 평소에는 먼저 연락을 안하시던 아버지께 연락이 왔습니다. 별 대수롭지않게 아버지께 전화를 드렸죠. "너희 엄마랑 이혼하게 됬고, 이제 생활비든 학비든 기대하지마라" 굉장히 짧게 끝난 통화였습니다. 더이상 어떤 말을 이어나가야할지 서로 몰랐기에 그 뒤는 공백이었으니까요. ... '앞으로 내 유학생활은 어떻게 되는거지?' '아르바이트를 해서 학비를 내고, 생활비는?' '당장 다음주까지 기숙사 비용을 내야하는데...' '내 지갑에 돈이 얼마나 있었지?' 지금까지 생각도 못했던 질문들이 머릿속을 어지럽게 흔들고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당시의 저는 부족함 없었던 삶에 첫 결핍을 느끼고 당황해있었습니다. 사실 부모님의 이혼 소식보다도, 제 일상이 망가지는 것에 급급했었습니다. 침착하게 대응했더라면 달라졌을까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당시의 저는 꽃신을 신은 원숭이였으니까요. 머릿속은 정리되지 않은채 시간만 지나갔습니다. 약 3일간 침대에 걸터앉은 채로 물 한방울 안마시고 밤낮을 지새웠습니다. 복잡한 질문들 후에 찾아온 공허함, 공허함의 72시간이었습니다. 6) 이후에 아버지께 당신이 잘못 생각했다고, 다시 생활비랑 학비를 보내주겠다 연락이 왔습니다. 하지만 제 일상은 많이 바뀐 뒤였고, 앞으로도 순탄치않은 일상 뿐이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나지막히 들려오는 속삭임을 들었습니다. "다들 언제든 너를 버릴 수 있는 사람들이야" 그 후로, 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 대한 시선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저 사람들도 나를 버릴 기회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 내가 내고있는 층간소음에 언젠간 뛰어올라올 아랫층같은 관계가 아닐까? 어떻게 이런 사고의 비약이 찾아왔을까,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환'인 것일까요.. 제 스스로도 이해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가속화 한 것은, 아버지와의 생활비 문제였습니다. 망가지기 시작한 일상에서 장학금도 당연하다는듯 제 곁을 떠났습니다. 항상 생활비가 들어오던 날이면 아버지께 장문의 편지를 남겼습니다. 한달을 넘기기도하고, 점차 들어오지 않게 되어서도 저는 아버지께 단순한 ATM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어필하기 급급했고, 아버지가 보내주실만큼 간절하지 않았음을 자책하며 가스가 끊기고 전기가 끊겨도 자신을 위한 속죄로 받아들였습니다. 참 답답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렇게 오도가도 못하던 제 인생에서 4학년 2학기 중퇴라는 결과만 남았습니다. 다음글 세번째)https://link.rmbr.in/7chu4wb
그래그리쉽지는않
쌍 따봉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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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문의
안녕하세요. 제가 한 달에 3~5만원 정도 기부를 해보려고 하는데 괜찮은 기관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소문으로 듣기로는 잘못된 곳으로 쓰인다고 하는데.. 괜찮은 곳 추천 좀 해주세요!
도토리다람쥐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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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에 인간의 가치
모르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명확히 인지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AI는 모른다는 말을 할 수 없고, 못 한다는 말을 할 수 없는지 할루시네이션에서 자유롭지가 않네요. 이걸 몇번 당해보니 자기평가 능력이 인간의 중요한 가치인가 싶습니다.
LRS
10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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