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떨리는 마음으로 첫 출근을 했는데요.. 출근 시간이 9시까지라 15분 전쯤 도착을 했는데 사무실 문이 안 열려 있더라고요... 작은 규모의 회사라 근태가 자유로운 회사겠거니 싶어서 부담스러우실까봐 굳이 연락하지 않고 앞에서 기다렸는데 58분이 되어서야 직원 한 분이 출근하시면서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나중에 팀 막내로 소개 받은 분인데 저를 보며 엄청 놀라시더라구요. 알고 보니 제 출근 날짜를 다들 잊어버리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제 자리도 없고, pc 같은 장비도 전~혀 세팅이 안 되어 있었어요... 이번이 세 번째 이직인데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오전 내내 멀뚱멀뚱 앉아만 있게 생겨서 인수인계 문서라도 인쇄해서 보겠다 하니 꼴랑 3장짜리 종이... 줄 수 있는 게 더 없대요... 오후가 되어서야 부랴부랴 남는 책상 하나 치워서 자리를 만들어주고 착오가 있었다, 미안하다라고 사과하시긴 했는데 너무 쎄한 기분이 듭니다... 요즘 공고가 너무 없어서 감지덕지 한 기분으로 온 건데 단순 해프닝 정도로 가볍게 넘겨야 하는 걸까요? 아니면 회사가 근본적으로 체계 없다는 걸 보여주는 레드플래그로 보고 도망치는 게 나을까요... 늦은 저녁까지 마음이 싱숭생숭 합니더...
첫 출근 했는데 그냥 튈까요?...
05월 18일 | 조회수 47,989
e
easy0001
댓글 7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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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제이제이78
05월 19일
좋을거 같은데요... 오히려 신입 계속 오길 기다린다면, 일에 존나 치여서 지원군 오길 손 꼽아 기다리는 건데 그것보다는 편한 회사라는 거자나요. 저는 입사일 확정되고, 일주일만 더 땡기면 안되냐고 오퍼오더니. 아니나 다를까 가보니 일 산더미에 매일 야근입니다.
좋을거 같은데요... 오히려 신입 계속 오길 기다린다면, 일에 존나 치여서 지원군 오길 손 꼽아 기다리는 건데 그것보다는 편한 회사라는 거자나요. 저는 입사일 확정되고, 일주일만 더 땡기면 안되냐고 오퍼오더니. 아니나 다를까 가보니 일 산더미에 매일 야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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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아
아삽하게좀요
05월 19일
도망치라고 댓글 쓰려다가 이 글에 설득 당함... 우리회사 사례를 보니.. 맞는듯..?
도망치라고 댓글 쓰려다가 이 글에 설득 당함... 우리회사 사례를 보니.. 맞는듯..?
79
쑤
쑤군
05월 19일
이거지ㅋㅋ
이거지ㅋㅋ
8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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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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