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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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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보물을 얻는 올해
가벼운 마음으로 진행한 산전검사에서 좋지못한 결과를 들었습니다. 예상치도 못한 결과에 충격을 받았지만 하루라도 더 젊을때 우리를 닮은 아기를 가지고싶어서 지체없이 난임병원부터 찾아갔죠 시험관을 진행하며 매일 1시는 되어야 자던 습관을 고쳐 10시 취침 6시 기상으로 패턴을 바꾸었고, 몸에 좋은 음식들만 먹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임신 준비에 좋다는 영양제를 한주먹씩 털어넣고, 소소한 삶의 낙이었던 알코올도 끊었습니다. 운동도 열심히했구요. 그래도 눈에 띄는 결과는 없었습니다. 물론 몇달 그렇게 생활한다고 바로 결과가 나타날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끝이 없는 터널속을 지나는것 같아 조바심도 나고 힘들었어요. 주변 임신소식에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없는 내 모습이 초라하고 찌질해보이기도 했습니다. 지나가는 아기들만봐도 눈물이 날 것 같았어요. 병원 실수로 잘못된 결과를 듣기도 했고, 유산도 겪으면서 몸과 마음도 지쳐갔습니다. 너무 임신에 집착하면서 삶이 피폐해지는것 같아 잠시 쉬어가려고 했던 그때 올해 초 기적처럼 소중한 생명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처음 두줄을 보았을때도 맘놓고 행복해 할 수가 없었어요. 너무 기뻐하면 또 날아가버릴까봐ㅠㅠ 하지만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아기는 쑥쑥 잘 자라주었고, 힘든 임신 기간이었지만 행복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조산으로 조금 빠르게 아기를 낳게 되었지만 큰 문제없이 지금 잘 자라고 있네요. 휴직으로 커리어는 중단되었지만 아기를 보면 내 모든걸 다 포기하고 내어주어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 아니 인생 통틀어 가장 잘한일, 자랑스러운 일인 임신과 출산을 해낸 나 칭찬합니다ㅋㅋ 더 힘든 육아가 구만리 남아있지만 힘내서 잘 해보려구요!!
푸요
25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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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척간 금전거래. 어떻게 받아야 할지...
약 10년 전, 사촌동생(저보다 네 살 어림)이 상경하면서 전세 보증금이 부족해 1,000만 원을 보태준 적이 있습니다. 당시 동생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았고, 저 역시 성장 과정에서 이모님께 많은 정을 받았던 터라 선뜻 도와주게 되었습니다. 이후 2년쯤 지나 카드 대금이 부족하다며 500만 원을 추가로 빌려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그 역시 도와주었습니다. 그 후로는 1년에 한 번 정도 가끔 얼굴을 보며 지냈고, 현재까지 총 1,500만 원은 상환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작년쯤 사촌동생이 결혼을 했지만, 그 이후에도 구체적인 상환 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저 역시 재촉하지 않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기다려 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제는 시간이 꽤 흘렀고, 저도 제 나름대로 정리를 해야 할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어 상환 요청을 어떻게 꺼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가족 간의 일이다 보니 말을 꺼내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아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바람이분댜
25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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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일, 여러분은 어떤 독립선언서를 쓰시겠습니까?
​올해를 돌아보며 저 스스로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은 “너, 진짜 치열하게 잘 버텼다”는 한마디입니다. ​25살, 남들보다 조금 늦은 나이에 첫 월급을 받기 시작하며 불안함에 잠 못 이루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지금 투자해도 늦지 않았을까?", "내 집 마련은 가능할까?" 하는 껄무새(할껄... 할껄...)의 후회가 저를 괴롭히기도 했죠. ​하지만 2025년 오늘, 제 자산에는 70억 원이라는 숫자가 찍혀 있습니다. ​이 숫자는 단순히 운이 좋아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연봉 3,000만 원 시절부터 3.5억 원에 도달하기까지의 근성. ​불황 속에서도 현금을 확보하고 시장의 기회를 엿봤던 인내. ​그리고 무엇보다, 내 아이에게는 내가 겪은 '기회비용의 아픔'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부성애가 만든 결과입니다. ​저는 최근 20시간 동안 AI와 밤을 지새우며 제 가문의 100년 대계를 설계했습니다. 내 자녀가 70세가 되는 날 수백억 원의 자산가로 은퇴하게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나아가 4세대를 거쳐 수십조 원의 국력을 뒷받침하는 가문을 만들겠다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광기'라고 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믿습니다. 평범한 직장인도 의지와 철저한 시스템만 있다면, 스스로 자기 가문의 시조가 될 수 있다는 것을요. ​리멤버 회원 여러분, 2025년 한 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월급을 받는 노동자가 아니라, 각자의 가문을 일구는 '설계자'들입니다. 저의 이 무모해 보이지만 정교한 도전이, 오늘 하루 지친 여러분께 작은 영감이 되길 바랍니다. ​저와 함께 2026년 1월 1일, 가문의 독립선언서를 써보지 않으시겠습니까?
JTBC
동 따봉
25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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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누락
적지않게 충격입니다. 올해 진급 대상자였으나 팀장님과 불화가 있었고 승진이 누락되었습니다. 개인포상을 받을만큼 성과는 좋았으나 팀장님의 입김에 의해 누락이 된 느낌입니다. 이미 결과는 정해졌고 더 생각할 필요가 없는데 앞으로가 고민입니다. * 현 상황 - 내년에도 팀장/팀원/그 윗선들 모두 동일 - 내년 정상근무를 하면 승진 가능성 높음 - 내년 육아휴직 6+6 대상자로 와이프가 6개월 추가 육휴가 가능하여 가게 소득적으론 오히려 육휴를 쓰면 약 1000만원 정도 이득 - 육휴 쓰면 내년 또 승진 누락될 수 있음 - 업무는 저에게 적합합니다. 일이 재미있어요! 그런데 이젠 자신이 없는게 사실입니다. 이 상황입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상담했을때 1. 그냥 버티고 승진하고 (이직/부서이동) 생각해라 2. 육휴 6개월쓰고 개인시간 가지면서 회복하고 확실한 가계소득 1000만원 챙기고 이직 준비해라. 복직해서 승진못하더라도 퇴사는 아니니 넌 기회가 계속 있는거다. 여기서 고민입니다. 선배님들 조언해주세요
눈큰부엉이
25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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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애들 초등학교 고학년되면 아빠랑 서먹한가요?
유치원때나 저학년때는 그래도 퇴근하고 오면 반겨주고, 주말에 어디 가자고 하면 곧잘 따라나갔던 아이들인데... 4학년, 6학년되니 퇴근하고 와도 서먹하고 어디 놀러가재도 반응이 시큰둥하네요ㅠㅠ 상대적으로 엄마한테는 곧잘 달라붙는걸 봐서 더 서운하게 느껴지는거 같기도 하고요. 주말에도 친구들 만나기 바쁘다보니 저랑 시간보내거나 얘기할 틈도 거의 없네요. 뭔가 집에서 제 역할이나 포지션이 점차 줄어드는거 같아서 몸은 편한데 소외감도 느껴지고, 우울하기도 한데... 대한민국 아빠로써 어느정도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인건지 인생 선배님들께 여쭙습니다.
퇴사를기다리며
25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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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힘든 한 해 버텨온 거 잘 했다.
25년 한 해에 저희가 키우던 개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13살에 암으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그 개가 떠나기 전 약 두 달여간 못 걸어 아플 때 부모님 두 분이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엄마가 2기여서 수술이 급했습니다. 다행히 동생들이 있어 서로 도와가며 엄마를 병원에서 돌봐드렸습니다. 다행히 수술이 무사히 끝났지만 엄마는 우울해하셨고 아프셨습니다. 아빠는 또 어떻게 해야할지 저희는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아빠는 병원 수술은 안 받겠다 하시고 화를 내셔서 존중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가족들 덕에 돌아가며 부모님을 이럭저럭 도와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 한 해는 사실 제가 회사에도 일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었습니다. 아픈 엄마 돌봐드리느라 쉰 적도 있지만 또 어쩔 땐 회사 일정으로 못 쉰 적도 있습니다. 저희 자녀에게도 7월 중순부터 안 좋은 일이 생겨 도와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일 년 버텼는지 모르겠습니다.그냥 소소하게 무사히 하루가 지나가길 바라며 지냈습니다. 26년 새해에는 부모님 덜 아프시면 좋겠습니다. 암이 사라질 수는 없으니 어떻게 버텨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그냥 하루하루 소소하지만 작은 기쁨이라도 누릴 수 있길 바랍니다.
인생인생
25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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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에서 이직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공공기관에서 다른 곳으로 경력 이직 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어떤 루트로 이직하시나요?
뭐하지용
25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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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컨디션관리 어떻게들 하시는지요
나이들고 컨디션이 예전같지 않아서 홍삼 좀 사먹었는데, 오히려 몸이 안좋아지는 것 같네요... 피부도 뒤집어지고... 비타민은 평소 먹고있긴한데 부담안되는 즙같은게 있을까요
어느덧고참
25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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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에 대해 아시는분. 그쪽 진로를 묻고싶어요
퇴사하고 자영업한지 4년이 다되어 갑니다. 올해 하반기 공고를 꽤 많이 지원했는데 역시나 서류탈이내요. 두달뒤쯤 자영업은 폐업하려 하고, 공기업을 도전하려고 3주전부터 기사 준비를 새벽에 조금씩 시작했어요. 백수가 되면 육아와 공부 하면서 와이프가 벌이로 살려했는데 제가 까먹은 돈이 꽤 많아서 생활이 안되겠내요; 부득이한 상황이기도 하고 잡코리아로 헤드헌터 추천은 간혹 들어왔었는데 이제 관심이 가내요. 헤드헌터 회사가 엄청 많은데 혹시 회사 규모가 큰 곳 위주로 지원하는게 맞을까요? 기본급이 있지만 생각보다 연봉이 높지는 않내요. 작은 회사들은 프리랜서로 성과제인거 같은데, 실력이 안되면 여기도 돈 못버는건 매한가지처럼 보이는데ㅠ 헤드헌터분들 추천해주세요. or 구직자분들은 헤드헌터 추천 들어오면 써치펌 회사규모나 인지도를 보고 결정하시나요
열정열정열정84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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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에서 회계로 직무변경 희망하고 있습니다.
나이는 30에 대졸신입으로 기술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회계쪽 인턴을 바탕으로 재무/회계 계열로 지원을 계속 했으나, 최종면접에서 계속 탈락하여 어쩔 수 없이 기술영업 직무에서 원서를 쓰다 현재 기술영업을 수행중입니다. 하지만 업무상 적성이 맞지 않고 커리어 확장이 불가능하여 입사 3개월차 이직을 준비중입니다. 처우는 대졸신입 기준 계약연봉 4690 + 식비, 통신비 등 280 + 성과급 500 + 유류비 및 법인차량 제공입니다. 회계/재무/원가 직무로 이직을 희망하는데 궁금한 점 3가지 있어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1.하위 대기업 비상장사 원가회계 직무(매출 800억)에서 면접을 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얼마 전 면접에서 최탈한 회사인데 해당 면접에 면접관이었던 임원분이 내년 사업계획 수립과정에서 원가 to가 났는데, 면접에서 제가 인상 깊어서 면접을 이번 원가회계 부문으로 보러 오라고 인사팀에게 지시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궁금한 점은 해당 회사로 갔을 시 이직이 원활한지 여부입니다. 처우가 재직중인 회사보다 계약연봉이 1000만원 이상 낮은데, 중고신입 혹은 경력직으로 이직이 수월한지 궁금합니다. 매출이 낮아도 하위 대기업 비상장사인 점이 이직에 도움이 될까요? 2.중견 상장사 재무회계 계열 채용연계형 인턴(매출 1조 가량) 최종면접 합격통보를 받았는데, 1년가량 인턴 생활을 해야 하고 전환율은 95%입니다. 처우는 재직중인 회사보다 연봉이 200만원 가량 낮습니다. 회계직무로 직무변경을 하려는 입장에서 위에서 말씀드린 하위 대기업 계열사(매출 800억) 원가회계 직무와 중견기업(매출 1조) 재무회계 채용연계 인턴 중 어떤 선택을 하면 좋을지 여쭙고 싶습니다.
아트던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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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교육을 받은거 같아요
이제서야 깨닫는건 제가 일본식 교육을 받은거 같아요. 가령 제 분야라고 할 만한 곳에서 자기주장하는건 괜찮은데 자기 분야도 아닌 분야에서 아는 척하고 주장 내세우는게 너무 혐오스러워요. 특히 정치발언 같은 거.. 진짜 소름돋을 정도로 싫은데 제가 너무 생각이 협소한 걸까요? 나름 장인정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 이슈 저 이슈에 한마디씩 얹는게 너무 싫고 정치쇼 같은게 너무 혐오스러워요
프레리
은 따봉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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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부대 주제가도 있는거 아시나요?
들어봤는데 정말 가슴이 웅장해집디다 일어나라 솔로부대~~~ @왠지슬픈천국
별명만들기어렵다
억대연봉
은 따봉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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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드는 고민거리가 있습니다
저는 독립한지 5년째고 올해 아버지가 기존 어머니랑 이혼하시고 새 아주머니랑 혼인신고하셨습니다. 전에 있던분도 친모는 아니셨지만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학부모 참관도 오시고 수능 도시락도 싸주고 대학졸업때까지 계모도 아니셨고 아버지가 출장간다해서 괴롭히던분도 아니고 매일 아침 깨워서 꼬박꼬박 밥도 해먹이던 그런분이셨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5년을 같이 사셨습니다. 제 나이 27에 이제 슬슬 결혼생각이 드는 요즘인데, 재혼을 하신분에 대해 생각이 많아집니다. 저는 이미 다른분의 손에서 다 키워져서 그런지 지금 계신분은 전혀 어머니로 느껴지지도 않고 저는 아버지의 친딸로서 나쁘게 말하면 그저 기쁨조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왜냐면 아버지가 노후까지 적적하신데 밥차려주고 챙겨줄 그런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제가 결혼을 한다면 그분을 부모석에 앉혀야할지 고민입니다. 올초에 재혼하셨을땐 아버지가 엄마라이팅(너네엄마가 어쩌고 하면서 가스라이팅)을 하셔서 진지하게 그분은 엄마가 아니다, 나한테 이제 엄마는 없다 라고 못을 박아서 인지 요즘은 그냥 아줌마라고 합니다. 그것도 그렇고 청첩장에도 이름을 적어주고 싶지 않습니다. 저랑 오래본 친구 몇명은 이미 사정을 알고 있고, 집안 어른들도 아버지가 소개시켜주고 다녀서 다들 알고는 있습니다만, 엄마가 3번이 바뀐이상 제 입장에선 웃음거리? 쪽팔림이 생깁니다. 그렇다고 또 엄마가 없다고 하자니 법적으로는 모로 들어가 있는 사람이라 상견례도 해야하나 싶고 뭐 요즘 이런 걱정때문에 결혼을 차라리 하지말까 생각도 듭니다. 삶을 오래사신 선배님들이나 본인이나 주위에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얘기 들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선풍기최고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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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심히 고민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제목대로 이직을 심히 고민중입니다. 사유는 연차쓸 때 마다 잔소리... 회식 참여 강요(한번도 안빠지다가 한번 빠진다고 하니까) 야근 강요 (칼퇴하려고 하면 일이 없냐고 ㅎㅎ, 병원간다해도 일을 줌, 업무 종료시간 전 자연스럽게 새 업무 부여 ㅎㅎ) 회사는 학교가 아니다 라고 하면서 해본적 없는 실무를 빠듯한 일정내에 완수하라고 함(기초 1도 알려주지않아서 AI 및 구글링으로 배웁니다.) 임원들의 요구에 업무 포화인데도 불구 항상 예스맨인 팀장... 외에도 복합적인 요소들로 이직을 고민중입니다. 팀장 제외 팀원들 및 타부서와도 사이는 매우 좋습니다. 그런데 지속되는 위의 문제들로 어느순간부터 우울해지고 폭식을 하는 저를 보게 됐네요. 현 회사에서 버틴다면 분명 얻어가는 것도 많을거고, 자연히 커리어 상승도 눈에 보일 정도로 미래는 밝아 보입니다. 다만, 일이 너무 힘들어서 정신적으로 피폐해졌고, 정신과 상담을 다니고 있습니다. 나중에 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지만, 당장의 현실이 너무 두려울 정도입니다. 아버지 세대분들을 생각하면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밖에 들지않네요. 선배님들의 입장에서는 나약해 보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고견을 여쭤보고자 합니다. 이직을 하는 것이 맞을지, 남아서 버텨야할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프든
25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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