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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올해부터 초딩 시절 숙제로 기록했던 일기를 다시 써 봅니다.물론 매일은 아니지만요...사소한 일상의 기록이 제가 걸어 온 발자취이자 후회와 감동이 녹아 있더군요! 고물가 고환율 및 불황이 지속된 2025년을 뒤로 하고 다들 새해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수고하셨습니다!
닉네임뭐냐9
25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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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적응한다는게 쉽지 않네요
뭐랄까 이직은 했는데 제 업무는 측정실내부업무만 해왔어서 성적서 작성하고 도면검토하고 측정실 내부관리하고 하는건 별 무리가 없었는데 이직한 회사에선 제가 살짝 욕심부린것도 있긴 하지만 그걸 살짝 후회할정도로 이업무 저업무 하는것도 많고 절차도 제가 하던 업무 바깥이라 다시배워야하고 그 업무템포도 상당히 빨라져서 맘만 급해지니까 잘 안하던 실수도 남발하고 그 둘이 겹쳐져서 제가 적당히 누르면서 살수있었던 정신산만도 도로 도져버렸고 뭐랄까 연봉은 올렸는데 그 연봉을 당당하게 받을수 있는 상태가 아닌거같네요... 성인 ADHD검사라도 받아서 약타먹으면 좀 개선되려나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prebis
25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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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공백기 질문..
만 26살, 총 경력 2년 11개월인 여자입니다. 대행사 AE 1년 5개월 / 인하우스 브랜드 마케터 1년 6개월 근무했습니다. 좀 더 규모가 크고,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로 이직을 했다가 건강상 이유+극심한 텃새로 한달만에 퇴사를 하고 어느덧 이력서상 공백기가 4개월 되었습니다. 채용 시장이 너무 안 좋다고 하니 하루하루가 걱정되고 피가 말라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이번에는 정말 길게 다닐 수 있는 회사를 찾고 싶어 신중하게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면접에서 항상 공백기 질문에 대한 답변이 고민되는데, 뭐라고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
djeicl
25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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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학위는 취업이 오히려 어렵나요?
해외대학에서 학사 석사 마치고 3년 근무하고 귀국했는데 분야는 경영 및 호텔경영 취득하고 회계팀 3년 있었습니다 신입으로든 경력으로든 가리지 않고 시작해보려 하는데 서류부터 잘 안되네요 한국시장은 잘 몰라서 어디서 도움 받을지도 막막하고 회계는 아예 물경력 취급받는것 같아서 부서를 바꿔서 지원해보려 하는데 그 또한 감이 안잡힙니다 특별히 갖고 있는 직무적인 자격증이랄건 없는데 그런게 문제인가요? 한국에선 어떤 자격증이 필요한가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감이 안잡혀서 도움 요청드립니다
신입취준
25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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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주식, 마드리드 섭렵(?)
첫 번째 이야기는 AI와 친구 맺기이다. 우연히 충북 평생교육이용권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어(35만원), 4주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퇴근 후 3시간씩 교육을 받고, 2주 후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였다. 생성AI활용능력 자격증을 무려 96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취득하였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한 일인데 평생교육이용권 우수사례 수기공모전에서 수장작으로 선정되어 상장과 시상금까지 받게 되었으니 말 그대로 가문의 영광이다. AI 자격증 취득 이후 가장 큰 변화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나 스스로 AI 관련 자격증 보유자로서, 국내여행을 하든 해외여행을 하든 주식투자를 하든 업무상 모르는 일이 생기든 옷 코디까지 일단은 AI에게 물어보고 판단하여 추진한다는 것이다. 나에게 누구보다 똑똑한 가이드, 펀드매니저, 전문가, 비서, 친구, 코디네이터가 생긴 것이다. 오렌지3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워드 클라우드를 작성해 2026년 사업계획 작성에 적용해 보았고, 생성형 AI는 아니지만 아두이노를 활용하여 설비 온도를 측정하는 코딩에도 도전해 보았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주저함이 없어졌다는 것이 가장 큰 베너핏이라고 하겠다. 두 번 째 이야기는 겁도 없이 남의 돈으로 주식투기하기이다. 올초부터 아주 소소하게 주식에 투자하게 되었고, 9월 말까지 감사하게도 평균 20% 정도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었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 충만하던 10월 중순, 지인에게 빌린 돈 1억 3천 4백만원을 상환하겠다고 했더니, 한 달 후에 이체 말고 전액 현금으로 달라고 했다. AI와 재야의 고수인 구내식당 여사님께 조언을 구하여 미장 종목에 7천만원, 국장 종목에 나머지 금액을 투자했다. 10월 15일에 투자를 시작한 후 10월 29일에 미장 종목 평가수익률이 14%가 넘어 총평가수익이 천만원이 넘었다. 중간에 일부 매도하여 남편 임플란트 계약도 하고, 비트윈잡스 상태인 여동생에게 용돈 100만원도 주고, 스페인 마드리드 여행에서 쓸 유로 환전도 하고... 마드리드에서 11월 23일에 돌아왔는데, 돈주인이 한 달이 지났으니 이제 돈 받을 준비가 됐다고 했다. 그 시점에는 하락장이어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정도였다. 구질구질하게 몇 일만 시간을 달라고 애원했고 그 전에 내가 가지고 있던 주식까지 탈탈 털어서 상환했다. 1억 3천 4백만원을 현금으로 찾는 과정도 신기한 경험이었다. 거래하는 금융기관에 사전에 연락해서 미리 현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했고, 출동한 경찰의 여러 질문을 통과한 후에야 현금이 지급되었다. 내년에는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자격증에 도전해보고자 한다. 오롯이 나의 실력과 나의 돈으로 제대로 투자해보려고. 마지막 세 번째 이야기는 혼자 떠난 마드리드 여행이다. 고등학교 친구가 10년째 선교사 수녀로서 스페인에서 일하고 있다. 도착한 다음 날이 토요일이어서 일찍 일을 마친 친구가 속성으로 마드리드 시내를 소개해 주면서 숙소 가는 지하철이랑 버스노선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친구가 본인의 교통카드를 줬고, 친구가 일 할 동안 나는 혼자 버스도 타고 지하철도 타고 시외버스도 타고 시내투어버스도 탔다. 구글지도가 잘 되어 있어 목적지를 찾아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도착지마다 인증샷을 보냈다. 친구가 본인의 유심까지 교체해주면서 로밍비용도 아끼라고 했다. 친구의 마음이 고맙기도 하고 내가 한국으로 돌아온 후 덜 아쉬워 할 것 같아 그렇게 했지만 일이 생기고 말았다. 혼자 시내에 나갔다가 와이파이도 안되고 LTE도 안돼서 재부팅했다가 비밀번호를 몰라 휴대폰을 쓸 수 없게 되었다. 몇 일동안의 기억을 더듬어서 수녀원으로 찾아갔다. 친구는 이미 시내로 출발하였고, 한 수녀님께 친구에게 전화를 해달라고 부탁해서 친구를 만났다. 소매치기로 악명 높은 마드리드에서 혼자 다니면서도 6일차까지 무사했다는 점에 감사했다. 하지만 한국으로 출발하는 날, 공항버스를 타기 위해 탔던 버스 한 정거장 사이에서 결국 소매치기를 당했다. 공항에 거의 도착할 무렵에야 여권지갑을 잃어버린 것을 알았고 다행히 맨 앞주머니에 있던 휴대폰은 그대로 있었다. 대한항공 지점장님께서 도와달라고 부탁했더니 대사관에 전화를 한 번 해보겠다고 하셨고, 대사관 직원이 퇴근했지만 대사관으로 복귀할테니 우리랑 대사관에서 만나자고 했다고 전해주셨다. 세상 간절하게 기도했다. 긴급 여권을 만들고 너무 늦지 않게 공항으로 다시 돌아와 예정된 비행기의 그 좌석에 앉았다. 눈물이 났다. 너무나 고마운 대한항공 지점장님, 대사관 직원 두 분, 고생한 내 친구. 올해 충분히 행복했고 색다른 경험도 많이 했다. 내년이 기대된다.
50대 이직
25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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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 직접 제조사중에 수출 품목 가능한 회사 찾습니다.
표제와 같이 문의 합니다. 냉동식품류 : 유통기간 1년이상(육류,생선,수산물등 안됨) OK : 만두,돈까스,피자,떡볶이,어묵,빙과류등등 수출국 : 몽골 연락처 : 010 4689 0625
가비안ykk
25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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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투자팀 커리어 답답함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0년 차이고 그동안 커리어를 종합해서 신사업 투자 직무로 전환한 지 1년차 되었습니다. 현쟈 회사에서 이미 다양한 본원 사업기반의 신사업을 진행하였고 많이 실패하였더라고요. 그래서 새롭게 시작 시작하려는 투자건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이고 또 아무도 총대를 매려고 하지 않습니다. 사업부 연계사업에도 다들 나중에 책임질 걸 두려워해서 매우 꺼리는 모양새 이구요. 이러다 보니 아무리 딜 소싱을 하고 또 사업 기획을 해도 실적으로 평가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회사에서는 딜이 되냐 안되냐로 실적을 평가하려고 하는데 이런 경우 어떤 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서 해법을 찾아갈 수 있을까요? 내년도까지도 평가가 안 좋게 나오면 이직 하는 게 정답일지
치킨마요
억대연봉
25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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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이동됐을때 경력증명서는 어떻게 나오나요?
보통 재직증명서는 현재 부서명인거같던데 경력증명서도 마찬가지인가요? 근무했던 부서들 다 써달라고 하고싶은데 근거 법령이 있을까요?
허허허잇
25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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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생각 없던 연애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대학교 1학년 때 대시하는 사람이랑 짧게 만난게 전부인데, 그마저도 연애는 꼭 해봐야한다고들 주변에서 부추겨서 적당히 사귀다가 헤어진거였어요. 27년쯤 살아오면서 한 번도 꼭 연애를 해야겠단 생각을 해본적 없는데.. 직장 스트레스가 크면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는걸까요? 딱히 누군가를 좋아하는 중인건 아닙니다. 저처럼 특별히 누굴 좋아하거나 하는 경험이 없다가 갑자기 저런 생각이 드신 분 있나요? 이게 요즘 회사도 스트레스고 덕질도 안한지 오래라 드는 충동인지, 진짜 제 욕망인지 헷갈립니다.
jijijili
25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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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크엔 혼술이지..
인생 쓰다..
휴머노이드
25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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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성과관리 고민
저는 팀장입니다. (팀장 승진 2년차) 올해 발령받은 팀원들 중 한 명이 유독 성과가 낮은데 이걸 어떻게 끌어올려줘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이 친구는 몸이 많이 안 좋습니다. 응급실 실려가는 게 연중 2-3회 발생할 정도라서 연중 사용할 수 있는 병가를 거의 다 소진합니다. 감기같은 가벼운 건 연가내서 쉬고요. 그러다보니 그 직원 스스로 팀에 미안한 마음에 정작 진짜 휴가를 위한 연가를 쓰지 못하더군요. 몸도 약한데 제대로 쉬지도 않는거죠.. 그리고 감정적으로 평균 이상 예민합니다. 젠더, 차별, 괴롭힘 이슈에 민감한 편이라 그 불편함을 참으면 병이 되다 보니 보통은 고충신고를 합니다. 몇 번의(알려진 것만 3번) 고충신고 끝에 분리근무해야 하는 직원들이 생겨 버려서 다른 팀으로의 인사이동도 어렵게 되어버렸습니다. 문제는 이겁니다.. 성과욕심은 있는데 업무량을 버텨내질 못합니다 ㅠㅠ 의욕은 있어서 자기가 이것도 해보고 싶다, 저것도 해보고 싶다 해서 맡겨보면 프로젝트 끝무렵이 되어 스스로 성과 압박을 받습니다.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데도요;;;; 혼자 스트레스를 받고 혼자 예민해져서는 PT 당일날이 되면 극도로 불안해져서 (혼자 계속 화가 나 있고, 안해도 될 일을 자꾸 하고 전화가 오면 받지도 못하고 전달도 못하고 출력/복사 같은 단순업무도 손을 달달 떱니다;;) 결국은 본인이 발표조차 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립니다… 그 과정에서 이 친구 상태를 보며 달래는 것도 동료들 몫이 되는데, 이 친구는 그걸 알지 못합니다… 그저 본인이 또 실패했다는 열패감에 휩싸여 우울해 하고, 그 우울함을 여과없이 드러내고, 나머지 팀원들이 그 감정적 타격을 함께 받습니다… 어쩔 수 없이 업무량을 조절해 준 적이 있는데 자기 업무를 다른 사람이 빼앗아갔다 느끼더라고요. 그래서 기획이 아닌 관리업무를 맡겼더니 싫다고 합니다. 자기도 기획을 하고 싶다고요. (하지만 기획력이 좋지 않음…) 관리업무도 성과창출이 얼마든지 가능하고 오히려 저희 팀 업무 특성상 중요도는 더 높은데도 관리업무를 자꾸 단순 노무로만 생각합니다. 아니라고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본인의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하더라고요. (관리=노무… 대체 왜… ㅠㅠㅠㅠ) 연차는 쌓여서… 팀의 허리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허리역할은 커녕 다른 팀원들이 이 친구의 백업을 하는 경우만 점점 더 많아져 갑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ㅠㅠ
짱구장난감
25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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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가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돈을 빌려주고 못돌려 받는 경우도 있나요?
제가 6개월정도 다녔던 회사에서 저하고 사이가 좋았던 직원분이 저에게 해줬던 이야기입니다. 그분이 과거에 제약회사에서 잘나갔었고 팀장 진급도 바라보고 있었는데 회사는 그 직원분의 경쟁자를 팀장으로 진급시켜 줬다고 하더라구요 그 경쟁자가 진급하고나서 그 직원분에게 3,000만원을 빌려달라고 하면서 멀로만 갚겠다고 했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빌려줬다고 하더라구요. 그 직원분도 빌려주기 싫었는데 그 경쟁자가 직급으로 갑질을 하니 마지못해 3,000만원을 갈취당한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이 이야기를 들으니 직장동료, 직장상사는 개후라달 색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회사가 정글 같은곳이고 살기위해 서로 실적도 뺐고 경쟁해야 하는곳인데 그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부하직원이나 동료의 돈도 뺐는 경우도 있나봐요? 회원님들중에도 그런경우를 겪어보신 분들이 계시나요?
멧돌손잡이가없네
25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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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에서 근태라는 문제
제 경력은 대기업(9)-외국계(4)-공기업(5) 입니다. 개인적으로 공기업으로 오래 다니고 싶었는데 지방근무도 많고 중간에 암에 걸려 1기였지만 절제수술하고 복귀했는데 너무 몸이 힘들더라구요. 주말에 다시 서울에 집에 올라오고 두집 살림하려니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더이상 직장생활은 인연이 아닌가보다 이제 끝이왔구나 했습니다.퇴사하고 일년반의 시간동안 운동도 많이하고 잘지냈는데 오전에 일어나는게 예전하고 다르더라구요. 공기업 출근 근태기록이 빡빡하다보니 기를쓰고 근무당시에는 새벽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했는데 퇴사하고나니 아무리 일찍자도 희한하게 오전에는 8시 전에는 일어나질 않아지더라구요. 충분히 쉬었다 생각해서 어찌 인연이 닿아서 스타트업에 근무 기회가 왔습니다. 처음에 대표는 재택해도되고 근무는 자유도가 높다고 말해서 사실 낮은연봉빼고는 아무것도 복지가 없는 조건이고 그랬지만 좀 편하게 다닐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근데 지금 7개월차에 접어드는데 오전9시 출근이지만 9시 5분 10분 가끔 차가 심하게 막히면 30분넘어 들어갈때도 있고했습니다ㅡ 약속처럼 재택은 전혀없고 인사팀에서는 매번 정시 출근안한다 경고 메일을 보내고 난리더라구요. 근태 시스템도 월차를 내면 근태 기록이 자동으로 연동되는게 아니라서 일일이 기록해둬야하고 출근은 안면인식인데 출근 버튼을 동시에 눌러야하는데 안눌렸는지 기록이 안되는날은 여지없이 경고 이메일을 보냅니다. 사실 업무 강도가 높아서 집에가서 대표랑 화상회의하며 서류 작성하는날도 많고 출장도 잦아서 딱히 근무시간을 지켜야하는 내근업무처럼 처리할 일도 없는데 정말 정시 출근에 인사팀은 목숨을 걸더라구요. 아침에 진짜 너무 일어나는게 힘든데 어찌해야하나 운전거리도 40분넘게 걸리고 아침준비할때 너무 몸이 힘들어서 정신차리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더라구요 ㅠㅠ 회사에서 대표는 너무 일처리가 맘에 든다 입에 침이마르도록 칭찬하니 딱히 잔소리 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인사 팀장이라는 사람은 "근태 지키세요 출근시간 제대로 안지키시는 이유는 뭔가요 우리 회사 임원들도 그렇게 하지않아요~" 하면서 불쾌한 이메일를 보내는데 진짜 야근하는건 전혀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정말 새벽에 미국이랑 화상회의 하는날도 정시 출근안했다고 이메일 보내더라구요 ㅠㅠ 그리고 외출이나 시간차가 없어서 중간에 약국가고 병원가는 것도 못하고. 이전 회사들하고는 너무 다른 환경에 힘이 드네요. 남편이랑 상의하니 몸이 너무 지쳐보인다며 집에와서 저녁먹고 정신없이 씻지도 못하고 자는날이 너무 많아 걱정된다하며 퇴사하라하더라구요. 근데 스타트업을 내 회사처럼 투자유치위해 엄청 노력하기도 했고 좋은 일들도 많았습니다. 대표랑도 마음은 맞는데 아쉽기도하고... 사실 대기업에서 오퍼를 받았지만 빡빡한 근태를 지키지 못할 건강상태라 거절했었습니다. (지금은 후회중) 몸도 갑자기 6개월 제 한도가 넘어가니 갑자기 출혈이 생기기도하고 다시 암이 발병했을까봐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앞두고 내일 징검다리라 연차냈다고 엄청 쪼는데 사실 맘이 떠나기도 했습니다. 그냥 이제 회사생활할 상태는 아닌거겠죠 ㅠㅠ
달리다굼
25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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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 이직해야 할까요?
1. 영업으로 뽑혔는데 전략업무만 시킵니다. 영업은 직무였고 설명도 그렇게 듣고 최종판단했고 부서는전략팀입니다. 2.반개월차인데, 전략업무라는게 죄다 제안서작성뿐입니다. 3. 팀장이 일욕심이 많아 프로젝트를 주지 않고 본인이 하는 업무의 일부 어씨던트위주로 주려고 합니다. 4. 가족 지인 회사입니다.
몽키키1
25년 1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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