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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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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인상에 대한 의견
안녕하세요. 회사에서 내년도 연봉과 관련하여 제 연봉이 타 부서원들 대비 높아서 내년 연봉인상율을 많이 적용 못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혹시 다른 조직들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으신가요?
오일한잔
25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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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어떤 역량을 가져야 할까요?
agent, agi 시대가 되면서 어떤 능력, 스킬이 필요할까요? 머리가 좋은게 더 이상 의미는 없다 생각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선배들의 좋은 의견 구합니다..!
rookie
은 따봉
25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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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결정세액 줄이는 방법 아시는분
회사 생활하면서 연봉이 늘지만 근로소득세는 더 가파르게 올라갑니다. 작년에 퇴직연금 추가납입, 고향사랑 기부,다자녀 인적공제등 해봤는데 그래도 결정세액이 46백만.. 어떻게 더 줄일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이정도 연봉이면 적정한 세율인지도 비슷한분 사례도 알고 싶어요
둥둥동동
억대연봉
25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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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공한 사람들의 취미가 늘 궁금하고 재밌다
1. 사회는 정직한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는 시절은 끝나고 노력한 만큼 연봉·수익·사업적 성공으로 돌아오지 않는 시절의 시작이다. 사회와 시장은 투입량은 간단히 재끼고 결과만 정산하고, 동일한 시간과 에너지를 투입해도 성과는 불균등하게 배분된다. 이 구조에서는 공정성의 자리를 불확실성이 채운다. 2. 내가 만난 사업·투자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본업 외의 영역(운동, 음악, 취미, 술 문화 등)에서 웬만한 전문가는 명함도 못 내밀 수준의 지식과 깊이를 보유하고 있었다. 취미를 감상으로 소비하지 않고 구조, 역사, 메커니즘에 더해 와인에서는 빈티지의 기후와 날씨, 땅이 가진 흙의 힘까지 이해하는 수준으로 해부한다. 마치 본업의 감을 유지하기 위한 필사적 몸부림인 양 노력을 퍼부어 댄다. 3. 이들의 본업은 '복잡계'이자 '비선형 구조'라는 멋진 말로 표장되는 아무 것도 보장되지 않는 필드에 있다. 노력 대비 성과가 선형적으로 누적되지 않고 성공은 사후적으로만 설명된다. 예측 가능성과 재현성이 낮은 이 구조에서는 ‘얼마나 노력했는가’보다 ‘어디까지 버텼는가’가 성과를 좌우한다. 4. 그들은 보장이 없는 영역에 노력을 투입하는 것을 비합리로 보지 않았다. 오히려 보장이 없기 때문에 더 많은 에너지를 투입했다. 성공이 보장된 길에는 경쟁자가 몰리고 기대수익은 평균으로 수렴한다는 점을 이해했다. 반대로 보장이 없는 구간에서는 중간 탈락자가 급격히 늘어난다. 이들은 그 탈락 구간을 통과하는 데 자원을 집중했다. 5. 보상이 없는 구간에서 즉각적인 성과를 기대하는 사람들은 빠르게 이탈했고 장기적 몰입이 가능한 소수만 남았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판단력, 리스크 감내 능력, 복합 변수에 대한 직관은 뒤늦게 성과로 환산됐다. 이 성과는 평균적인 노력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영역에서 발생했다. 6. 사회의 보상은 정직하지 않기 때문에 보장되지 않는 노력에 투자하는 사람이 비대칭적 보상을 가져간다. 성공은 가장 똑똑한 사람이나 먼저 시작한 사람의 몫이 아니라 보상이 없는 구간을 통과한 사람, 그리고 그 시간을 견딜 수 있는 구조를 스스로 만든 사람의 몫이다. 7. 결국 격차를 만드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불확실성을 대하는 태도다. 무엇을 하며 고통을 견디고 보상이 보장되지 않는 시간을 보낼 것인가? 그들의 고통 견디기는 장인 정신 + 오덕 지수 + 말도 안되는 깊이로 설명되는 '방망이 깎는 노인의 깎는 기술'로 축적된다. 그들은 이 기술을 가지고 본업뿐만 아니라 본업 외에도 퍼붓는다. 8. 그들의 취미는 여가가 아니라 본업의 불확실성을 다른 형태로 반복 연습하는 공간이다. 젝 웰치가 GE의 차기 CEO를 뽑을 때 제프리 이멜트와 괜히 월드시리즈 야구 이야기만 한 게 아니다. 무언가를 끝까지 깎아 본 사람은 그것만으로 충분한 능력의 검증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면 그들이 본업을 '깎는 기술'로 또 무엇을 지독하게 깎아 놓았을지 늘 궁금하고 재밌다.
자허브르
억대연봉
25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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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회사생활하다보면
직원 vs 주주 갈등 사례도 볼 수 있나요?
3121john
쌍 따봉
25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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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혹시 제가 의처일까요?
아내가 언젠가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기 시작하고 갑자기 안듣던 멜로음악을 듣기 시작했었어요. 그러다 2박3일 대학원에서 하는 캠프에 갔을때 왠일로 자기전에나 아침에 일어나서 연락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그날 저녁즈음 영상통화를 하는데 옆엔 잘생긴 또래 대학원 생이 있었고 그는 제게 인사했었지만 저는 왠지 불편했었어요. 그 이후로 보통 아이 때문에 수업마치면 바로바로 오던 사람이 9시, 10시, 11시즘 오기 시작했었죠. 화요일, 목요일 규칙적으로요. 물론 본인은 화요일 목요일 일과 병행하여 수업 마치고 공부도 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었구요. 한번은 제 패드를 열었는데 거기엔 아내의 카톡이 로그인 되어 있었습니다. 보통 제 패드 빌려주곤 했거든요. 궁금해서 열어보니... 제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을때 그 잘생긴 대학원 생이랑 또 다른 남자애랑 본인 학부때 다니던 혜화동 낙산공원을 다녀오고, 그 둘이랑 또 양평 쪽에 당일 여행 다녀오기로 약속했더라구요. 제게 말도 없이. 심지어는 대학원 뒷산에 그 남자애랑 단 둘이 세시간 정도를 다녀왔던 정황들이 톡에 남아있었어요. 또 저 혼자 퇴근 후 아이보면서 11시까지 기다렸던 어느 화요일은 아내가 바로 그 남자애랑 밥도 먹고 카페에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이건 본인 말이었구요. 다만 본인은 대체 학교사람들 다 아는 공간이고 오픈된 공간인데 뭐가 문제냐, 친구끼리 같이 밥도먹고 커피도 마실 수 있는 것 아니냐.. 이랬구요. 한번은 점심때 전화를 했는데 바로 그 남자애랑 학교근처 태국음식점을 갔다고 해요. 대체 수업듣고 남자애랑 둘이 태국음식점까지 갈일이 뭐있냐고 물어봤더니 제가 의심병있는 것 아니냐고 도리어 성을 내더군요.. 사실 그 남자애랑 있었던 일들을 알게 될때마다 저는 부디 그 남자랑 단둘이 있지 마라고 나는 불편하다고 분명히 말했는데, 늘 저를 의심병 있다는 식으로 몰아가고 버젓이 둘이 있는 상황들을 굳이 피하지 않더라구요. 그냥 저는 어느 순간 화장도 짙게하고 옷도 많이 사며, 어느 순간 노출도 하기시작하고, 로맨스 음악들에 푹빠지기 시작하던 차에 본인이 숨기던 남자애를 알게되어 그 점이 불편하다고만 말했을 뿐인데... 그렇게 발견되고 저는 때때로 핸드폰을 제게 보여달라고 정중히 요청하였는데 오히려 절대 보여주고자 하지 않더라구요. 그럴거면 그냥 이혼하자는 식의 협박을 하면서 말입니다. 제가 의처일까요? 아니면 아내에게 정말 무엇인가 있는 걸까요? 바람이라던지. ------------------------------------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단순히 공감을 요하기보다 방법을 찾고자 했던 것인지라 많이 도움이됩니다.
fineone
25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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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요리 빈도
2014년 결혼 7살 11살 남매둔 45살 자영업 가장 입니다. 한달에 생활비 500 줍니다. 아내는 1살 연상이고 결혼 후 부터 지금까지 주부 입니다. 와이프한테 아무것도 전혀 네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근데 요즘 걱정인건..애들 식사 입니다. 와이프는 배달 음식 아니면 스팸, 계란 후라이, 라면 정도만 합니다. 밥은 일주일에 한두번 하구요, 햇반도 많이 먹습니다. 거의 매일 일식일찬 입니다. 저랑은 살아온 환경이 다른건 이해 하겠지만.. 일주일에 한번 밑반찬 이라도 아이들을 위해 해주면 좋겠는데.. 말하는게 어렵네요. 일주일에 전업주부가 아이들을 위해 몇번 요리해주는게 맞을까요?
조승웁
25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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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달아놓는 회사
우선 자식이 회사를 좌지 우지함 전혀 전공과 상관 없는 일임 1. cctv를 곳곳에 설치하고 혼자 계속 봄 직원들은 방향이나 어떤곳을 비추는 지 모름 2. 직원들에게 자식은 갑질 아버지는 폭언 3. 의료폐기물 일반 쓰레기로 처리 4. 직원들의 인체유래물 이용하여 사업 진행 (완벽한 의료법 위반) 5. 조작돤 데이터 알고도 논문화 진행 심지어 조작된줄 모르고 판매도 6개월간 진행 기사화도 됨 4개월동안 맘고생 오지게 하다가 오늘 퇴사 인수인계 하려는데 대표가 본인 성질에 못이겨 당장 나가라 함 … 이래도 갑작스런 통보만이 직원의 잘못인가요….? 상종못할 인간계 경험 했습니다…. + 아마 이 글은 잊혀질거고 정말 어디에다가 나열해보고 제가 정말 퇴사한게 잘못한것인지 생각을 정리 해보고싶었어요. 더 나열하고 싶지만 정제+절제 한겁니다. + SKY 중 하나의 학교와 밀접하게 얽힌 회사라 신고는 어렵습니다. 저도 … 말단 직원이니까요.
휴휴휴후우ㅜ
25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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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연봉? 발버둥치며 살아봐야 제자리네
학력 고졸. 집안 형편 어려움. 20대 그냥 할수 있는일들을 했던 것 같다. 각종 알바들을 하며 사회경험을 했었고 20대 중반부터는 사무직으로 경험을 쌓았다. 27살. 나는 아줌마도 돈번다는 정수기시장에 15년을 일하면서 10억을 벌었다. 당시에 월 1000만원이면 고소득이였다. 내가 다닌 회사들은 월급이 130만원 정도 였으니 엄청난 차이였다. 영원한건 절대 없다. 이 시장도 언젠간 멈출때가 있을거라 생각했고 어김없이 찾아왔다. 시장의 변화. PC에서 모바일. 광고의 변화. CPC. CPM의 시장이 블로그로 변형. 이젠 블로그로는 돈벌기 힘든시장이 되었고 변형된 시장에서 월급이 30만원도 안되다보니 자연스레 다른일을 찾게 되었다. 나름 정수기 시장에서 짬이 있었고 광고를 알아도 새로운일에 접목하기는 쉽지 않았지만 빠른 시간에 월 1000만원을 다시 벌기 시작했고 그렇게 2년정도 벌 무렵 코로나는 점점심해지고 세상은 또 변하고 변질되어갔다. 결국 또 그만 두게 되었고 나이는 어느덧 40 중반. 그동안 내 가족이 늘었고 다섯식구가 되었는데 이젠 돈버는 방법을 모르겠다. 낄낄빠빠를 잘했는지 남은 망할때 난 잘 나왔고 동종업계 사람들은 모두 힘들어 할때 시장변형도 잘 했지만 이젠 나역시도 트렌드를 쫒지 못하고 방황하는시기가 점점 길어져 나이만 먹어간다. 재산은 어느세 고갈되었다. 참 신기루 같다. 많이 벌면 남았어야 하는데 다 사라진다. 가족도 모두 사라졌다. 이혼을 하고 자식셋은 모두 기관에 보냈다. 난 이제 혼자다. 싱글이다. 열심히 살았다는건 과거사다. 어느순간 놓게 되면. 멈추게 되면. 다시 돌리기가 힘들다. 엔진이 망가지듯 인간도 기계와 다를바 없다. 부속품들은 경험치였고 사회에서 쌓은 시간은 윤활유 역활을 하듯 나 자신은 하나의 완성된 성능좋은 자동차 였지만 세상은 더 좋은 더 멋진 차들이 태어나는 것 처럼 이젠 초라한 고물차이다. 부품은 쓸모가 없어졌고 여기저기 흠집이 나서 고치기도 어렵다. 쌩쌩한 젊은 차들이 넘처나기에 경쟁에서 밀린다. 관리를 잘했다면 중고차에서도 받아줬겠지만 모니터를 2시간만 봐도 눈이 아프고 잠이 쏟아진다. 마우스를 클릭하는 내 손가락이 점점 아파오고 손 떨림도 심해지며 어깨도 아파온다. 돈은 늘 필요하다. 무슨일을 해야 할까. 어떤일을 다시 할수 있을까. 매일 같이 이 고민만 하며 유튜브만 보고 있는데 하나같이 다 어려워 보인다. 젊은 적에는 "해보면 되겠지. 안되면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했는데 왜 지금은 안될까. 속도는 느려지고 숙련도는 오르지 않으니 포기가 빨라진다. 이젠 욕심도 내려놔야 할것 같아. 억대 연봉이라? 부러워 할 필요가 없더라. 운이 좋아서 돈맛을 봤고 돈버는게 재밌어서 열심히 했지만 남은건 없다. 결혼? 하나 안 하나 별반 다르지 않다. 결혼해서 좋았던건 밤일 뿐인거 같다. 행복은 했었다. 아이들 잠든모습만 봐왔으니. 저 아이들 먹이고 입히려고 열심히 했던 건데 아이들이 점점 크면서 돈은 더 필요하고 다 해줄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전혀 해준게 없더라. 크면클수록 더욱 힘들다. 집? 있으면 좋지만 부채있는집은 내집이 아니다. 40년 대출 언제갚나? 집은 부채없이 사야 집이다. 누구나 시련은 오지만 누구나 극복을 하는건 아닌것 같다. 간절하면 온다? 간절해도 안되는게 있는것 같다. 다이어트 성공은 했지만 요요가 오듯 관리만이 답이다. 모든 걸 관리한다는게 정말정말 어렵다. 외모. 지식. 몸. 돈. 사람. 직업등 뭐하나 빠지는 순간 톱니바퀴는 어그러지고 멈춘다. 그래서 그들이 존경의 대상이 되는 것인가 보다. 나의 바닥은 어디 일까. 어디까지 가야 진짜 바닥일까. 손을 내밀고 싶어도 무섭다. 이 손이 정말 나를 위한 손인지 나를 잡아먹을 손인지 잡을수가 없다. 그럼에도 또 해보고 싶다. 다시 돈을 벌고 싶다. 그런데 어떤걸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래서 묻고싶다. 당신의 일을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일 알려주실분. ㅠㅠ
에스아이캔
25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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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날짜는 놓쳤지만
연말 이벤트에 참여하려고 써두었던 글이 기일을 놓쳐 자유주제로 오게 되었습니다만 담아두기엔 아쉬우니 놓고 갑니다! 어릴 적에는 제가 꽤 대단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왠지 적어도 특별한 사람일 거라는 기대는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회인이 되면서 어쩌면 나는 아주, 아주 평범한 사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그런 생각조차 하지 않으며 살아왔죠. 시간은 돌아보면 무척이나 빠르지만, 매일은 참 지루하게 흘러갔습니다. 가끔은 들뜨고 설레기도, 때로는 실망하고 한없이 지치기도 하고요. 어느 날 출근 지문이 찍히지 않을 때는 "와 드디어 잘리나?", 새해 다짐으로 "올해는 진짜 그만둔다." 장난스레 말하면서도 그만두지 않은 게 욕심이었는지, 용기가 없었는지 아니면 나름의 선택이었는지는 지금도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 이른 여름날, 고된 하루를 보내고 지친 몸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예능을 틀어놓고 맥주를 마시며 앉아있다 문득 스스로가 좀 처량하게 느껴졌습니다. 도대체 매일을 이렇게 보내려고 이렇게나 열심히 살아왔나 하고요. 그렇다고 어영부영 서른 중반이 된 저는 어릴 적처럼 큰 포부나 나 자신에 대한 믿음만으로 어떤 선택을 밀어붙일 만큼 더이상 무모하지도 못하더라고요. 사실 그게 뭔지도 모르겠고요.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으니 남들 다하는거 저도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침마다 부리나케 나가는 대신 침구를 정리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도망치듯 누워 자는 대신 밖으로 나가 달리기를 했습니다. 주말이면 종일 누워있다 배달음식을 먹기보다 하고 싶다고 미뤄두었던 일을 하러 나가기도 하고요. 물론 삶은 여전히 퍽퍽했습니다 ㅎ 다만 그런 평범한 선택들 덕분에 어제 같은 오늘, 오늘 같은 내일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올해를 돌아보면 대단한 성취는 단 하나도 없지만, 작은 변화를 선택한 덕에 일상이 조금은 풍요로워진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뿌듯한 이야기도 궁금해서, 리멤버 이벤트에 올라온 글들을 여러개 읽어 봤는데요. 읽으면서 하고 싶은 말이 생겨 조금 더 남겨 봅니다. 며칠전 회사에서 작년 송년회때 스스로에게 썼둔 편지를 나눠주더라구요. 첫 문장부터 눈물이 차올라서 혼났습니다. "올해는 또 얼마나 힘들었니." 여러분들의 올해도 참 쉽지 않았었나 봅니다. 각자의 모양은 달라도 어쩌면 우리는 비슷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한 해동안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지 않아도, 조금 더 대단해지지 않아도, 오늘의 나에게 무심해지지 않은 선택이라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다고요. 그러다 보면 하루마다 자신에게 뿌듯한 순간이 생각보다 자주 있다는 걸 발견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 올해도 참 고생하셨습니다!
미드풋
25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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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캐피탈 정보가 궁금합니다
이번에 키움캐피탈 신입을 채용하더라구요 인더에서 근무중인데 금융쪽 항상 가보고 싶었어서 지원예정입니다 정보가 많지 않아서 신입 공채 연봉이나 인센 그리고 기업문화가 궁금합니다 직무는 투자금융쪽 지원예정입니다 저는 인더 기획쪽에서 일하고 있고 2년차 세전 연봉 9천 후반대입니다 감사합니다
@키움캐피탈(주)
beengood
25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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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직장인들 사는이야기 하기요
조금더힘내기
25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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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남이 전화랑 카톡으로만 엄청 다정하게 해줘요
소개팅하고 애프터만 4번 했는데 썸인지 뭔지 계속 연락만 하고 있어요 근데 대면으로 만났을때랑 연락할때랑 너무 달라서 이게 뭔가 싶어여 카톡만 보면 사귀는 사이 같거든요?? 얼른 다시 만나고 싶다, 너무 귀엽다 이런 표현 아무렇지 않게 하고 밥 먹었는지, 따뜻하게 입고 나갔는지 매일매일 체크해요 전화로도 계속 귀엽다고 하고 대화 주제도 리드해서 '아, 이 사람 되게 표현 잘하고 애교 많은 스타일이구나'라고 생각했거든여 근데 막상 만나면 고장나요. 저랑 카톡하던 그 남자는 어디가고 눈도 잘 못 마주쳐요 ㅋㅋㅋㅋ 웃는 것도 뭔가 경직돼있고 삐걱(?)거리는 느낌..? 대화도 뭔가 툭툭 끊기고.. 하도 눈을 피해서 아니 ㅇㅇ씨 어딜 봐요?? 이렇게 하면서 장난치면 눈을 2초정도 마주쳤다가 다시 피해요.. ㅋㅋㅋㅋㅋㅋ 대화할때는 눈도 잘 안 마주치다가 저랑 같이 걸을때는 힐끔힐끔 쳐다봐요 지독한 내향인인걸까요?? 카톡이나 전화로는 절대 안 그런 느낌인데.. 그리고 소개해준 친구도 I 아니라고 그랬는데.. (제가 완전 E라 내향인을 답답해서 못만나요) 연락할때는 '이 사람이다!!' 싶다가도 만나고 오면 긴가민가 하게되는 무한 굴레... 게다가 4프터인데.. 만나면 만날수록 친해져야 되는데 가면 갈수록 더 긴장 상태인거 같아요 ㅋㅋㅋㅋ 제가 넘 리드하는거 같아서 무서워서 그런가 싶어서 저도 나름대로 얌전하게 하고 리액션 잘해주는데, 만나기만 하면 벽이랑 대화하는 기분이라 가끔은 진이 빠져요. ㅠㅠ 이거 무슨 심리인걸까요?? 저한테 관심있는건 맞는걸까요..??
푸우우린
25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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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직장 흔히말하는 3d 업종이었어요 더럽고 위험하고 어렵고… 다행히 관리자로 취직했지만 쉽진않았어요 이일 저일 다하며 다양한 경험을 했어요 몽키와 스패너도 구분못하던 제가 3상 모터까지 교환할수 있게되었어요 결국 지쳐서 그만뒀지만… 두번째직장 흔히말하는 좇소였어요 급여가 제날자에 들어온적이 없어요 회사비품인 커피마저 제돈으로 샀어요 그렇게 회사가 돌아가기 위한 필요한것들 사다보니 사비만 700만원 뭐 마지막엔 들이받고 못받은돈 다받고 때려치고 (감정이 들어가다보니 표현이 길어지네요) 나오긴 했지만 제 인생에서 제일 후회되진 않아요 흔하지 않은 기술을 깨우쳤거든요 대표스타일이 뭐하나 툭 던져주면서 ‘해보자’가 아닌 ‘해봐라’ 라는 스타일이었고, 열정이 있을때는 그걸 내것으로 만들던 때가 있었거든요 결국 그것은 제것이 되었어요 단순 생산기술이 아닌 그 이상의 것이요 그덕에 세번째 직장에 들어왔고 두번째 직장에서의 기술과 첫번째 직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은 헛되지 않았어요 새직장에서는 그걸 높게 평가해주었고, 지금까지도 인정해주네요 두번째 대표가 기술 유출이니 뭐니 했지만 의미없더라고요 전 회사를 통해 배운게 없고 스스로 익혔으니까요 경험은 유출대상이 아니라 하네요 20대 30대 40대 초반까지만 해도 항상 불안했고 심지어 실패한 인생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젠 성공까진 아니라도 불안하지는 않네요 노력은 배신하진 않는다 하는데 저는 아직 운이 좋았다 라고 느껴요 하지만 노력했기에 지금이 온거라 생각하기도 해요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 이거에요 노력을 하면 성공할수도 혹은 실패할수도 있어요 노력이 성공을 보증하진 못해요 하지만 노력하지 않으면 성공할수 없어요
danggul
25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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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편 말고 내 친구 편드는 남편
너무 서운해서 엉엉 울어버렸는데 제가 이상한건지 좀 봐주세요. 친구들끼리 모이는 자리가 있었어요. 저 포함 결혼한 사람 둘에 미혼 둘이었어요. 친구가 남편 험담(그냥 웃긴거.. 머리냄새난다 이런 내용이었어요)하면서 깔깔 웃길래 저도 그냥 가볍게 말했습니다. 요즘 남편이 와인장을 집에 들여놔서 못살겠다고요. 저희 남편이 술 좋아하는걸 다들 알고 있어서 그냥 웃으면서 넘길라고 얘기한거였어요. 근데 한 친구(미혼)가 혀를 차면서 '너희 남편 술 먹는 버릇 아직도 못 고쳤구나.' 라고 했어요. 아직도 술 많이 먹냐면서 정신 못 차렸다, 나이도 많은데 술 많이 먹는 사람이랑 뭐하러 결혼했냐고 급발진을 하더라고요. 저도 기분이 확 상해서 감정 섞인 말로 받아쳤고 다른 애들이 말리는것도 뿌리치고 서로 막말을 했어요. 그 친구가 먼저 선을 넘었다 보니까 다른 애들도 제 편을 들어줬고, 그 친구한테 먼저 사과하라고 했고요. 결국 누가 한명 사과하지 않고 분위기가 어색해진채 집으로 헤어졌어요. 집 돌아가면서 술이 깨니까 후회도 되고, 선을 넘은 친구의 막말들이 머리에 맴돌아서 너무 마음이 안 좋았어요. 집에 와서 남편한테 있었던 일을 얘기했어요. 제 편을 들어주기를 기대했던거 같아요. 근데 남편은 제가 원인 제공을 했으니까 친구 입장에서는 그렇게 말할수도 있는거라면서 오히려 그 친구 입장이 돼서 해명을 하는 거예요. 저보고 어른스럽게 먼저 사과하라고 아예 카톡으로 보낼 사과 메시지까지 써주더라고요. 먼저 선을 넘은건 친구라고 내가 왜 사과하냐고 억울해하니까 그러니까 왜 남편 얘기를 안 좋게 해서 원인을 제공했냐, 그 친구가 막말하도록 씨앗을 제공한게 너다. 아무리 작은거여도 남편 험담하는건 누워서 침뱉는거다. 라고 가르치는 거예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와인장 들여놔서 못 살겠다는게 이런 말까지 들을 얘긴가요? 진짜 억울한데 말이 안나와서 펑펑 울어버렸어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너무 서운하고 꼴보기도 싫고 회사와서도 감정적으로 진정이 잘 안되네요.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공기 계란
금 따봉
25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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