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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인사이트> 공간 운영 잠정 중단 안내
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커뮤니티 운영자입니다. 2023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인사이트> 공간 운영 및 인플루언서 활동이 잠정중단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인사이트> 공간은 회원 분들의 커리어 성공을 응원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다행히 수많은 인플루언서 분들께서 남겨주신 양질의 인사이트와, 댓글을 통해 의견을 나눠주신 회원 분들 덕분에 그 목적을 다할 수 있었는데요. 위 목적을 더 잘 이뤄낼 수 있도록 공간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준비와 검토가 필요하게 되어, 부득이하게 공간 운영 및 인플루언서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된 점 회원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회원 분들의 커리어 성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도움드릴 수 있는 리멤버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커뮤니티 운영자 드림.
커뮤니티 운영자 | 리멤버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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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3년 안에 국내 500대 기업 되는 거 가능?
'씨피엘비'라는 낯선 회사가 설립한지 3년도 안되어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에 진입했다. 작년 매출액 무려 1.36조 원, 영업이익 723억 원을 기록한 이곳의 정체는 👉 쿠팡의 PB를 전담하는 쿠팡의 자회사. 쿠팡을 쓴다면 매우 친숙할 '곰곰', '탐사', '코멧', '캐럿' 등을 여기서 만들었다. 쿠팡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나오는 카테고리에 ​29개 브랜드를​ 런칭했고, 모 회사인 쿠팡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중. 작년 이마트의 PB 매출이 2조 원 조금 넘는다. (노브랜드 1.27조 원, 피코크 4200억 원 등) 만약 올해 이마트가 새로운 멤버십(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런칭으로 추세를 전환하지 못한다면 내년엔 국내 최대 PB 순위가 바뀔 것 같다. 물론 쿠팡의 PB 사업에도 리스크가 존재. 미국 아마존의 경우 ​의도적으로 PB를 우선 노출하는 행위를 금지 당했고(법안 발의), 유럽에선 일반 판매자의 데이터를 PB 판매에 활용하지 않기로 약속했다. 쿠팡도 시장 점유율이 상승할수록 규제•​감시에 대한 목소리가 커질 수 있는 것. 참고로... 1️⃣ 씨피엘비를 이끌어온 초대 대표는 ​아마존에서 PB사업을 담당했던 사람으로 최근 사임. 2️⃣ 노브랜드는 해외진출에 적극적. 필리핀에 17개 점포 운영 중이며 베트남•몽골도 진출 예정.​ 3️⃣ 편의점 PB들도 두 자릿수 성장 중 (GS25 29%↑, 세븐일레븐 25%↑, CU 16%↑​). 4️⃣ 편의점은 IP를 잘 활용한 케이스가 눈에 띔. CU의 '연세우유 생크림빵'은 2500만 개 판매. 5️⃣ PB는 아니지만 GS25는 '원소주' 독점 공급으로 300억 원 이상 매출. #쿠팡이영업이익을내는데PB가한몫했음 #신세계유니버스클럽은기대감이높지않다
정영준 | 그레이웨일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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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이 올까?
쿠팡이 경기 침체 와중에도 최대 실적을 기록. 1분기 매출 7조3990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 영업이익은 1362억원으로 3개 분기 연속 흑자. 김범석 의장의 말처럼 '쿠팡 없이 살 수 없는 세상'까진 아니지만, 이 땅에서 '쿠팡을 써 본 사람은 쿠팡 없는 불편함을 참기 어려워질 듯'하다. 국내에선 당분간 쿠팡의 기세를 누를 상대가 없어 보임. 그런데 문제는 더뎌지는 성장 속도! 쿠팡의 올해 실적을 보면 얼마 전 배민에 했던 멘트(압도적인 배민, 그러나 성장판은 막힘)를 하게될듯. 게다가 성장이 더뎌지는 와중에 수익성을 강화하면 쿠팡의 판매자들이 힘들어진다. 수수료 부담뿐만 아니라 광고비도 더 써야 물건이 팔리고, 안정적인 카테고리엔 쿠팡의 PB 상품 공략이 계속될 것이기 때문. ​ 얼마 전 쿠팡과의 입점 수수료 갈등 이후 네이버로 베이스캠프를 옮긴 햇반, 비비고, 코카콜라 같은 사례가 자꾸 눈에 걸린다. 쿠팡도 그런 점들을 잘 알기에 고객을 지키는 멤버십(쿠팡와우)과 성장성을 상징하는 대만에서의 성과를 강조한 게 아닐지? #당분간은국내점유율확대와수익성개선 #글로벌신규사업본격화되면실적엔안좋음
정영준 | 그레이웨일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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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의 기조가 변하기 시작했다!
당근마켓이 제주도에서 새로운 수익모델 시험 중. 판매금액이 3만원 이상인 제품(가격대가 있는 제품)의 경우 3천원을 결제하면 24시간 동안 알아서 좋은 영역에 노출해주는 방식. 당근마켓에선 거래량이 많아 가격만 잘 설정하면 되는 물건, 혹은 파격가로 올리는 물건 아님 판매가 더딘 경우도 많다. 특히 다른 판매 글에 금방 묻혀버려 주기적으로 끌올(끌어올리기) 해줘야 하는데... 위 상품은 요런 노가다를 3천원에 대신 해주는 느낌. 걍 새로운 수익모델 테스트인갑다 하고 지나칠 수 있지만 위 방식은 당근에게 좀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고수한 중고거래로 수익화 하지 않겠다는 기조가 변하기 시작한 것. 그리고 기업이나 동네 업체가 아닌 개인 유저를 대상으로 한 수익모델. 얼마 전 당근이 본업으로 돈을 벌지 않기 때문에 중고거래를 넘어 인식을 확장하는게 중요해 보인다는 글을 썼었다. 근데 본업으로 돈 벌겠다 마음먹었음 얘기가 완전 다르다. 빠르게 결과가 나올 것이고, 좋던 나쁘던 파급도 엄청날 것. #해외에서성장판이열린게아니면요런시도가필요 #어떤걸선택하는지보다얼마나잘해내는지가중요
정영준 | 그레이웨일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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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그렇게 다 가져가야 속이 후련하냐
애플이 미국 은행 평균 10배 수준인 연 4.15%의 예금 이자를 주는 계좌를 출시. 애플카드 있는 사람들은 계좌 개설해서 25만달러 (3.3억 원)까지 넣을 수 있다. ​ 애플은 아이폰을 세계 최강 디지털 지갑으로 만들기 위해 금융 서비스를 촘촘히 선보여왔다. 최근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떠들썩했던 '애플페이'는 이미 전 세계 5억 명 이상이 쓰는 서비스로 성장했다. 애플은 송금 서비스인 '애플캐시'와 신용카드 '애플카드'도 내놓았고, 이번에는 높은 이자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애플 계좌에 돈을 맡기도록 유혹하고 있는 것. ​ 애플은 이미 전 세계를 아우르는 온-오프라인 스토어(앱스토어 포함)에 7.8억 명에 이르는 애플의 소프트웨어 구독자(뮤직, TV+, 아이클라우드 등)도 보유하고 있다. 자체 생태계 내에서 대규모 거래를 만들어내고 있는 애플에 핀테크 서비스 강화는 어쩌면 자연스러운 선택이었을 듯. 예금뿐 아니라 대출 서비스도 이미 테스트 중이다. 지난달 애플페이 레이터(선구매 후결제)란 일종의 단기 대출 상품을 출시했고, 할부 서비스 개념의 ‘애플페이 먼슬리 페이먼트’도 곧 출시하는데 기존 금융파트너사의 도움 없이 자체적인 신용 평가 모델을 활용한다. ​ #안그래도어려운미국지역은행죽이기란비판도 #그렇게다가져가야속이후련하냐
정영준 | 그레이웨일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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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시대,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
최근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자체 캐릭터를 선보이거나, 기존에 인기 있던 캐릭터와 콜라보를 하는 등 다양한 형태가 있는데요 디즈니, 카카오, 펭수로 시작해 뚱랑이, 최고심과 같은 인스타 기반의 캐릭터 그리고 일본 캐릭터인 포켓몬스터, 짱구, 산리오까지 인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또 어떤 캐릭터가 인기일까요? ✅ 일상 속에 깜짝 찾아오는 곰이 있다? 2023 FW 서울패션위크에는 특별한 셀럽이 등장했다. 치명적 귀여움으로 시선을 강탈한 핑크색 곰 캐릭터 벨리곰. 벨리곰은 ‘일상 속에 웃음을 주는 곰’ 콘셉트를 바탕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깜짝 카메라’ 영상이 입소문 나면서 145만 SNS 팬덤을 보유한 인기 캐릭터이다.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초대형 벨리곰 전시에는 325만명이 몰렸고 그해 8월 발행한 벨리곰 NFT는 9500개 물량이 오픈 즉시 완판됐다. 팝업스토어·자체 쇼핑몰 벨리곰 굿즈 판매액은 20억원에 달한다. 벨리곰 NFT홀더를 위한 ‘벨리 파티’에는 50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벨리곰의 시장 평가 가치는 1000억원에 달한다. ✅ 크림이 침공한 세상이 온다? ‘줄서서 먹는 도넛 맛집’ 노티드가 브랜드 첫 론칭 이후 약 6년 만에 플래그십스토어를 냈다. 이곳은 340평의 복합문화공간 ‘노티드 월드’이다. 이곳은 노티드의 상징색인 크림이 매장을 침공하면 어떨까라는 상상에서 시작되어 다양한 캐릭터의 영상과 아티스트 콜라보를 만나볼 수 있다. 팝업 공간도 있다. ‘노티드 컵케이크 박스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무엇일까’?라는 테마로 공간을 꾸몄다. 노티드 월드는 캐릭터와 컵케이크의 공간이 어우러진 이색 공간으로 마치 테마파크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곳에서는 노티드의 캐릭터 스토리와 콘텐츠와 함께 이색적인 콜라보와 다양한 테마가 펼쳐질 예정이다. ✅ 캐릭터에 열광하는 사람들 소비자의 86%가 최근 1년간 실물 캐릭터 상품 구매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릭터 패션의류 잡화와 캐릭터 식음료 의약외품 구매 비율이 2019년 이후 계속 증가했다. 캐릭터 IP를 활용한 마케팅은 최근 유통업계에서 가장 선호되고 있다. GS25는 기존 짱구 캐릭터 IP를 사용한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 패션 브랜드 발란사와 ‘크로스오버 마케팅’을 진행한다. 성수동 플래그십 스토어 도어투성수에 '짱구×발란사' 팝업스토어를 열고 3자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 🔆 캐릭터의 시대 디즈니 IP를 활용한 비즈니스의 마케팅을 하다가, 최근에는 다양한 푸드 브랜드를 마케팅하면서 새로운 영역을 넓혀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다양한 기업에서 자체 캐릭터를 개발하거나, 기존 인기있는 캐릭터를 활용한 방식 두가지 모두 점점 빈도와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은 브랜드와 고객을 쉽게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기도 하고, 캐릭터의 팬덤으로 브랜드로 연계할 수도 있습니다. 펭수와 벨리곰에 이어 다음 등장할 콘텐츠형 캐릭터는 또 누가 있을까요? 인스타에서 시작한 무직타이거와 최고심 다음에는 어떤 캐릭터가 등장할까요? 이걸 어떻게 비즈니스에 활용해볼 수 있을까요? 다음에는 캐릭터의 시대를 맞아 캐릭터 마케팅을 할 때 콜라보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법에 대해 담아보겠습니다.
윤진호 | 초인마케팅랩
20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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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법무법인)도 사내 ESG 경영에 열을 올리는 이유
🕶 로펌(법무법인)도 사내 ESG 경영에 열을 올리는 이유🕶 - 로펌, ‘외부’뿐 아니라 ‘내부’의 ESG도 진단해봐야 한 회사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편하게 J로 부르기로 하죠. J는 일찍이 업계 최초로 ‘사회적 가치 경영’을 선언했습니다.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창출해야 한다는 의지의 표명이죠. 🌍 더불어 사회적 가치 경영을 이행하기 위한 ‘사회적가치위원회(Social Value Committee)’를 신설하고, 구성원의 채용부터 사내 조달과 고객 관계 관리까지 사회적 가치를 두루 고려해 전사적 과제로 내재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J는 어떤 회사일까요? 널리 알려진 대기업일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더불어 J는 무려 20여 년 전에 회사에 공익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인 유엔글로벌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UNGC)에도 가입했습니다. 🔊업계 최초로요. 사내에서는 사회적 기업에서 만든 사무용품을 사용하고요. 동종업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채용하기도 했습니다. 🎡 J가 발간한 지속가능성보고서📙에는 최근 입사한 구성원들의 성비, 출신 대학(학부, 대학원), 소수자(장애인, 탈북민 등) 구성원 비율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J는 어떤 산업에 속한 플레이어일까요?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대형 그룹사의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J는 다름 아닌 법무법인, 즉 로펌입니다. 아니, 로펌에서 왜 이렇게 ESG 경영에 열을 내는 것일까요? 아닌 말로 자기들이 SK그룹도 아닌데 말이죠. 해외에서는 ‘고용된 총잡이(Hired Gun)🔫’라는 소리까지 듣기도 하지 않았던가요? J가 로펌임을 인지하고 다시 위의 문단을 읽어보면, 내용 하나하나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가령 지속가능성보고서의 경우, 국내 로펌에서 현재 J만 홀로 발간하고 있어요. (사회공헌보고서를 내는 로펌은 있지만,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은 J가 유일합니다.)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비즈니스의 핵심적인 동력이 되는 곳도 아니고, 🧑‍⚖️승소만 잘하면 될 것 같은데, J는 왜 그렇게 ESG에 진심일까요? 1️⃣ 너무도 당연한 얘기 같지만, 로펌도 하나의 기업입니다. ESG 실천의 예외가 될 수 없을 터이지요. 2️⃣ 되레 근자에는 클라이언트들이 로펌의 ESG 이행 상황을 면밀히 체크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컨대 로펌 내의 DEI(Diversity·Equity·Inclusion,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상황을 입찰 제안 과정에 요청하는 것이지요. 로펌은 로펌 구성원의 성비를 기입하고, 양성(兩性)의 변호사가 모두 포함된 팀을 조직하는 식으로 대응합니다. 이제 ESG가 사건 수임과도 유의한 상관관계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3️⃣ 또 변호사법 조항을 살펴보면, 사실 로펌에 ESG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사항임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변호사는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함을 사명으로 한다”는 내용의 변호사법 제1조, “변호사는 공공성을 지닌 법률 전문직으로서 독립하여 자유롭게 그 직무를 수행한다”는 변호사법 제2조. 물론 로펌에 변호사만 재직하는 것은 아닙니다. 회계사, 변리사, 세무사 등 다른 전문 자격증 소지자들도 있고, 특정 분야의 학위를 취득한 전문가 및 컨설턴트 그룹도 있어요. 경영관리를 담당하는 행정직도 있고, 공직 생활을 오래 한 인물들도 있지요. 그럼에도 대부분의 로펌에서 변호사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4️⃣ 인권 옹호, 사회정의 실현, 공공성 등의 키워드와 로펌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지요. 법을 다루는 조직 특성상 변호사가 아닌 로펌의 다른 구성원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높은 수준의 직업윤리가 요구됩니다. 5️⃣ 대기업이나 금융회사뿐 아니라 로펌도 비재무적 요소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어요. 영국계 로펌 알렌앤오버리(Allen & Overy)에는 DEI 관련 직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를 따로 두고 있습니다. LGBTQ🏳️‍🌈(레즈비언·게이·바이섹슈얼·트랜스젠더·퀴어) 직원들이 배제되지 않아야 한다고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으며, 다양한 인종과 민족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조직 내 여러 직급에 두루 포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기도 합니다. 6️⃣ 다시 J 얘기로 돌아가죠. J 구성원의 명함을 받아본 적이 있는데요. J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명함, 시니어 고객을 위한 큰 글자 명함을 도입했습니다. 세심한 배려지요. 전업 공익변호사의 수를 지속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도 수립했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로펌에는 🌳ESG 전문 조직들이 여럿 생겨났습니다. ‘외부’에 ESG 관련 법률적, 제도적 컨설팅을 해주기 위한 전문 기구입니다. 이제 로펌 ‘내부’의 ESG 경영도 진단해 볼 시점입니다. 로펌은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함을 사명으로 삼아야 하는 곳이니까요. 이렇게 로펌 내부·외부에서 공히 쌓은 신뢰와 평판은 로펌의 건설적인 지속가능경영을 견인할 것입니다. By. 김민석 마스턴투자운용 브랜드전략팀장·ESG LAB 연구위원 / Remember 인플루언서 ([email protected])
김민석 | 마스턴투자운용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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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기업들간의 온라인광고시장 지각변동이 작은 '쿠키'로 부터 시작된다!
오늘은 '2023년 서울시 사이버보안 워크숍' 에 참석하였습니다. SECON & eGISEC 2023 참관과 함께 정보보안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2가지 세션의 최신 보안동향을 들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상용 서울시 디지털수석님의 '맞춤형서비스를 위한 개인데이터 수집과 개인정보보호 이슈' 세션에서 개인정보보호법과 연관된 데이터 3법 주요내용에 대해서 간단 명료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앞서 제가 정리해서 공유드린 적 있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에 대한 내용도 설명해주셔서 확실히 기억에 오래 남은 것 같습니다. 특히, 구글이 크롬에서 '3rd Party 쿠키'를 (다양한 경로의 압박으로-사회적 고발-규제당국의 요구)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하였고, 온라인광고에서의 쿠키의 활용도가 컸기때문에 이로인해 광고매출의 영향이 예상되며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는 내용은 막연하게 인지하고 있음에도 깊게 생각해보지 못했던 내용들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방금 검색했던 내용과 관련된 상품광고창이 브라우저에 표시되고 있는 경험은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러한 정보가 무분별하게 수집되는 분에 대해서 개인의 선택권과 통제권이 전혀 없었음을 돌이켜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라도 자정되어 간다는 생각을 하니 다행이라는 생각과 함께 온라인광고로 큰수익 벌어들이는 기업들은 큰 위기가 되지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구글,메타를 포함한 IT업계의 지각변동 예고) 페이스북 타겟광고 사례를 엿볼수 있는 'THE GREAT HACK'이라는 넷플릭스 컨텐츠도 소개해주셔서 꼭 챙겨보려 합니다.(미국 대선에 까지 영향을 주었다고 하네요.) 정보보안 업무를 하면서도 깊게 생각해보지 못했던, 실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유출되는 데이터에 대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으며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정말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글로벌 IT기업들간의 온라인광고시장 지각변동이 작은 '쿠키'로 부터 시작된다! 재미있지 않으신가요 :) ★ 쿠키(cookie)란? - HTTP의 일종으로써 인터넷 사용자가 어떠한 website를 방문할 경우 그 사이트가 사용하고 있는 서버를 통해 인터넷 사용자의 컴퓨터에 설치되는 작은 기록 정보 파일을 말하며 HTTP 쿠키, 웹 쿠키, 브라우저 쿠키라고도 한다.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HTTP_%EC%BF%A0%ED%82%A4 ★ 서드 파티 쿠키(Third-Party-Cookie)란? - 사용자(client)가 방문한 웹사이트가 아닌, 다른 웹사이트에서 발행한 쿠키 파일을 말한다. (사용자가 a.com에 방문을 했으나 iframe 또는 image beacon방식 등으로 사용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은 b.com의 쿠키)
김정희 |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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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소에 대한 이야기
국내외에서 전기차 인기가 점점더 커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 이런 인기를 뒷받침할만한 인프라(충전소)는 부족한 것 같은데요. 친환경과 관련해서 정부의 전기차 보급 정책이 강화되면서 충전소 관련주들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소규모로 이뤄졌던 충전업체 시장에 지난해부터 SK, LG 등 대기업들의 시장진출이 늘어나면서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분위기 인데요.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 및 인프라 시장에 대한 좋은 글인 것 같아서 함께 공유해 봅니다~ https://moneymoni.co.kr/story/read?contentId=acd73517-9f97-48aa-ab54-974bb6dd5618
김승태 | KB국민은행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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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TALK] OTT가 가져온 변화 : 한국어에도 자막이 필요하다고?
✅ OTT가 콘텐츠를 소비하는 주 플랫폼으로 떠오르면서 사람들의 콘텐츠 시청 행태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일전에 빠른 배속 재생과 요약주행에 대해 글을 작성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콘텐츠 자막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1️⃣ 사실, 자막서비스 자체가 낯선 것은 아닙니다. 해외 영화와 드라마를 볼 때는 무조건(저만 그런가요?!) 자막이 필요하죠. 영화관에서는 보통 외화를 수입할 때 번인(burn in, 자막을 화면에 완전히 입히는 형태)으로 자막을 붙이곤 했었죠. 2️⃣ 해외 드라마의 경우에도 번인으로 자막을 입히거나, 자막파일을 따로 만들어 영상과 같이 재생하며 시청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OTT플랫폼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콘텐츠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해외 콘텐츠들의 접근성이 높아졌고 이에 다양한 언어로 자막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을 당연시하게 되었습니다. 3️⃣ 한국어 자막은 청각장애인의 콘텐츠 접근성을 위해 시작한 서비스였기에 초반에 일반적인 사람들은 한국어 자막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빠른 배속 재생의 시청행태가 자리잡으면서, 빠르게 재생되는 씬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어 자막을 켜고 보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 같습니다. 재생속도가 빨라지면 그만큼 말 속도도 빨라지기에 알아듣기 쉽지 않거나 놓치는 말들도 생기거든요. 그리고 자막을 켜면 가끔 대화나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씬에 대해 추가적인 설명을 덧붙이는 지문 표기가 곁들여질 때가 있습니다. (ex. (쾅 소리가 나면서) "지금 무슨 얘기에요?", (슬픈 음악이 흐르며) "당신을 정말 사랑했어" 등...) 자막을 켜는 것은 콘텐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 되는 것이죠. 4️⃣ 최근에는 OTT 뿐만이 아니라 공중파에서도 한글 자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아직 모든 드라마에 100%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드라마의 재방송 등에 대사, 지문 등을 표기한 한국어 자막을 띄워서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하죠. OTT로 자막 보기에 익숙해진 시청자들에게는 거슬린다는 의견 보다는 드라마의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호평이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시범 적용 중이지만 시청자들의 호응 정도에 따라 서비스의 유지 여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5️⃣ 작년에는 영화 <한산:용의 출현>에서도 자막 서비스가 적용되어 놀라움을 안겨준 적도 있었습니다. 한국영화에 자막이 붙는 경우에는 특정 씬이나 캐릭터가 외국어를 할 때 정도였는데, <한산>에서는 전투 씬에서 한국말 대사 또한 자막으로 표기해 주었죠. 보통 액션이 크게 들어가는 씬이나 웅장하고 큰 배경음악이 깔리는 경우 아무리 후시 보정을 해도 대사가 잘 안들리는 경우가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자막을 제공한 것 같았습니다. 이 또한 콘텐츠 접근권을 넓혔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OTT가 등장하며 다양한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변화들에는 장단점 또한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결국 어떤 서비스가 유지되는 것은 그걸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30316/118369677/3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801/114764506/1
류진아 | PLAYLIST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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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도 사려는 큐텐의 노림수?
큐텐이 티몬, 인터파크, 이번에는 위메프까지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현금으로 사는 건 아니고 양사의 지분을 교환해 한살림으로 합치는 방식. ​ 위메프의 허민 대표 입장에선 지금 팔아봤자 제값 못 받으니 위메프의 지분을 나스닥 상장을 노리는 큐텐의 물류자회사(큐익스프레스) 지분으로 바꿔서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 ​ 위메프-티몬-인터파크를 합치면 점유율 8.5%로 11번가(6.9%)에 앞서는 4위. 하지만 SSG와 마찬가지로 플랫폼들이 파편화되어 있어 성장에 힘이 안 실린다. 셋 중에 확 앞서는 플랫폼도 없어 서비스 간 통합도 애매하다. 그런데 왜 이런 곳들과 계속 합병하는 걸까? ​ 합병의 주체인 '큐익스프레스'는 글로벌 물류 업체다. 그들이 가장 잘 하는 건 해외에 한국 제품을 뿌리는 것, 그리고 해외 제품을 한국에 들여오는 일이다. 그래서.. ​ 1️⃣ 합병으로 대규모로 확보한 국내 셀러들의 해외 판매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모회사 큐텐(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셀러들의 해외 판매를 키운다. 큐텐은 경쟁사인 쇼피, 라자다 대비 한국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2️⃣ 우리는 이미 '직구의 민족'이다. 큐텐도 쿠팡의 로켓직구, 아이허브, 알리익스프레스 등으로 생활 속 깊이 침투해 있는 직구 시장을 노리려는 듯. 구색-가격-속도 중에 한두 가지 우위가 있다면 해볼만 하다. ​ #양쪽모두경쟁자들이너무쟁쟁하다 #한동안3위권업체를사모은NHN이떠오른다
정영준 | 그레이웨일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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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클러스터, 한국 기술안보의 심장으로 거듭나나?
한국정부가 최근 발표한 메모리 초격차와 시스템 반도체 생산설비 증강, 그리고 판교 팹리스와 소부장을 연계한 용인, 평택, 기흥을 연결하는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에 30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이 대만 신주와 미국 텍사스 오스틴과 더불어 반도체 주요 국가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아울러 미국이 반도체법 보조금 가이드라인 발표를 통해 중국에서 생산능력을 5% 이상 못늘리도록 제한을 걸었습니다. 다만, 기술고도화로 생산을 늘리는 것은 가능하여 업계에서는 최악은 면했다는 반응입니다. 한국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계획을 발표하게 되면,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업체들의 생존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https://brunch.co.kr/@drytree21/80
이재훈 | 한국전자기술연구원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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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보급 현황
IEA Global EV Outlook 2022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충전기 보급 현황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2021년, 한국에서는 2020년 대비 70% 가까이 증가한 9만 개가 넘는 공공 충전기가 증설되었습니다. 미국은 약 22,000개의 급속 충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약 60%가 테슬라 슈퍼차저입니다. 한국은 2020년보다 50% 증가한 1만 5천 개의 급속 충전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차량 충전은 점차 민간 충전기 주도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 알아보기 https://brunch.co.kr/@drytree21/79
이재훈 | 한국전자기술연구원
2023.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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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알아보는 Bard (feat. ChatGPT)
2022년 11월 30일. ChatGPT가 출시되고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어딜 가더라도 ChatGPT 얘기만 흘러나왔습니다. OpenAI 출범 당시 구글의 균형추 역할을 맡아주길 기대했는데, 이제는 오히려 구글이 쫓아가는 모양새가 되었습니다. 2023년 3월 21일. ChatGPT가 출시되고 약 4개월이 지나 구글에서 Bard(생성형 AI 챗봇)를 출시했습니다. 그에 앞서 2월 8일, Bard의 시범 모델을 공개 시연한 적이 있는데, ChatGPT 대비 많이 부실한 모습을 보여주며 주가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이번에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직접 사용해 보고 경험을 공유해드리고 싶었으나, 현재 영미권에만 오픈되어 있어 아쉽게도 사용해보지 못했습니다. 우회해서 접속해 보았지만, 대기자 명단을 등록한 다음 차례를 기다려야 해서 부득이 사용해보지 못했습니다. (*지금 등록하면 2일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구글에서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Bard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영어만? 앞서 얘기했듯 우선 (성능면에 있어서 가장 자신 있는) 영어권 나라에서만 선오픈 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국가와 언어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할 것이라고 예고했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이미 한 번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에 최선의 퍼포먼스를 먼저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대화 횟수 제한? 대화가 길어질 경우 제어가 안 되는 답을 내놓는 것과 관련해 대화 횟수를 제한한다고 합니다. 잃을 것이 많은 구글로서는 유려한 답변도 중요하지만,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한 듯합니다. # 코딩 불가? ChatGPT가 출시되고 많이 나왔던 토론 주제 중 하나가 코더의 멸종이었습니다. 그만큼 간단한 코딩의 경우 완벽에 가까운 코드를 작성해주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된 Bard는 코딩 기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코딩을 배우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 성능? 출시 소식 이후 성능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를 찾아보았으나, 아직까지 찾지 못했습니다. ChatGPT를 능가한다는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별도의 발표가 없지 않았을까 추측됩니다. 이 밖에 구글이 많이 강조하고 있는 것은 이번 Bard는 초기(실험) 단계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좋아질 것을 강조했습니다. ※ 출시 전 구글 직원 8만 명이 시험 운용을 했고, 현재 다양한 방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 1만 명의 테스터를 활용하여 피드백을 받는 중이라고 합니다. # 앞으로는? 앞에서 말했듯 구글은 OpenAI에 비해서 잃을 게 많은 집단입니다. 바꿔 말하면 가지고 있는 것이 많다는 뜻도 됩니다. 아직까지는 ChatGPT보다 성능 면에서 떨어져 보일 수는 있으나, 자본력, 인력, 데이터 등에 있어서 OpenAI보다 부족한 점이 없기 때문에 빠르게 따라잡지 않을까 합니다. 당장 전 세계 검색 엔진 시장의 93%를 점유하고 있고, 유튜브까지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따라잡는 것은 시간 문제일 것 같습니다. 역시나 관건은 이러한 기술력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냐, 이 기술력을 활용하여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느냐 등이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조심스럽게 예상해보면, 빙이 GPT를 도입했다고는 하나 Bard가 성능 면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다면 구글이 검색 시장에서 밀릴 리 없을 것 같고, MS도 역시 그간 시장점유율이 높았던 Office에 GPT를 접목하여 자기 영역을 확고히 가져갈 것으로 보입니다. 즉, 기존부터 각자 잘하던 영역(B2C=구글, B2B=MS) 에서 더 큰 영향력을 보일 것 같습니다. 상대의 영역을 얼마나 뺏어오게 될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 마치며 이미지 생성형 AI인 DALL-E가 등장했을 때만 하더라도 지금만큼 열광적이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언어를 사용하다 보니 활용도가 많아지고, 조금 더 사람처럼 느껴져서 갑론을박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앞서 제가 적은 글에 "ChatGPT는 인류를 공멸에 빠뜨리는 단초의 제공했다" 라고 댓글을 남겨주신 분이 계십니다. 과연 정말 생성형 AI가 우리를 공멸에 빠뜨릴지, 아니면 공생하는 모습으로 발전하게 될지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이재훈 | 롯데손해보험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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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와 AI 반도체: 칩(CHIP) 개념 알아보기 2편
왜 최근 고성능컴퓨팅이 가능한 칩셋들이 주목받고 있을까요? GPU와 AI 반도체 개념을 잡아보며, 연산능력(computing power)가 중요한 이유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후에 후속글을 통해 SDV와 HPC 그리고 테슬라(TESLA)의 도조칩(Dojo-chip) 사례까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왜 연산능력(computing power)가 중요한가? 최근 Chat-GPT가 연일 화제이다. Open AI가 쏘아올린 공은 어디로 향하는가? GPT-4까지 발표되면서 초거대 AI 모델과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였다. GPT-3은 파라미터 수만 1750억개에 달하고, 대규모 연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빠르게 연산을 처리할 수 있는 연산능력이 중요하다. 모빌리티의 경우에도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빠른 연산력이 중요하다. 자율주행차량이 운행할 경우 영상과 같은 비디오와 라이다, 레이더 등 센서 데이터를 처리하게 되는데, 이때 빠른 연산을 통해 실시간에 최대한 가까운 연산력을 갖춰야 차량 주행 안전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의 경우 AI 반도체인 도조칩(Dojo-chip)을 자체 개발하여 빠른 연산을 통해 AI 모델을 활용한 FSD(Full self-driving)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GPU 대표업체인 엔비디아는 GPGPU(General-Purpose computing on Graphics Processing Units)라는 GPU의 확장모델을 개발하여 모빌리티 등 AI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생태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https://brunch.co.kr/@drytree21/77
이재훈 | 한국전자기술연구원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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