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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이직 없는 퇴사 바보같은 짓인지
안녕하세요~ 다소 답답함에 이렇게 첫 글을 작성 해보네요. 제목만 보고 답정너라고 느끼실 수 있지만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싶습니다. 저는 약 8년 가량 한 도메인에서 마케팅 업무를 진행 해왔는데요. 어느순간 현재 있는 도메인에 대한 흥미가 급격히 떨어져 이전과 달리 자리만 지키다 퇴근하는 모습을 저에게서 발견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그 순간이 저에게는 고통스럽고 이 시간에 다른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잦아지기 시작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회사에 나의 가치를 더 부여 할 수 없겠구나 그리고 도움이 안될거라면 빨리 퇴사하고 확정 이직 없이 잠시 숨 고르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장인 이라면 더 한번씩 해볼거 같은데 선배님, 후배님들은 생각은 어떠실까요? 감사합니다.
월루핑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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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공제조합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인원이 대략 30명 정도 밖에 없다보니 회사가 꽁꽁 숨겨져있더라고요ㅠㅠ채용 지원하려고 하는데 연봉 복지 정보를 여쭤보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방위산업공제조합
딸기타민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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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취업했다고 행복한건 아니네요...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은거 같달까... 아무리 경력직이라지만 업무 받는게 주먹구구식이네...
번아웃 | 자민경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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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경력 쌓고 있는거 같은데 이직하는게 맞겠죠..?
안녕하세여, 현재 연고지 없는 지역에서 파견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30살 남자입니다. 26살에 첫 회사 1년 3개월 정도 다니고 퇴사 후, 8개월 공백 후에 현재 회사에 들어왔습니다. 약 1년 6개월 정도 근무 중 입니다! 파견직이다보니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제한적이라 일이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일이 있을 때는 검증이나,, 문서 작성 정도..? 솔직히 어렵지 않은 일들 위주입니다. 원래는 하드웨어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첫 회사 이후에 이직이 쉽지 않았어서 파견직을 선택하게 됐는데 실질적으로 개발에 참여하고 그런건 아니더라고요.. 빨리 이직해서 하드웨어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근데 스펙(자격증, 사용 툴)이 거의 없는 편이라,, 학점도 낮은 편이기도 해서 이직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슬슬 신입으로 들어가기도 힘들 나이가 돼 가는거 같은데 뭘 어떻게 시작해야되고, 뭘 해야 될지를 모르겠네요..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싸왕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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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고 싶다
푸념글 입니다. 25년 거의 주6-7일로 살다시피..평일도 거의 야근...업무량은 더 많아질 것 같은 26년.. 리멤버 채용공고 눈팅하면서 이직각은 보는데 집 근처 회사는 없네요.. 연봉 다운되도 상관 없으니 제발 이직할 회사 좀 나타났으면 좋겠네요ㅜㅜ
오늘도화이팅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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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레터 받기 전 입사일 조정
면접 보고 전화로 입사일 이때 가능 하냐고 물어보셔서 알겠다고 했는데, 이사가려면 좀 빡셀 거 같아서 일주일 정도 미뤄도 괜찮을까요? 아직 오퍼레터 메일은 안받았고 곧 보내주신댔거든요..
auto죠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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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생활10개월째.... 고민이 됩니다.
결혼과 동시에 정규직으로 7년 근무하던 회사에서 인수합병으로인한 인원감축등을 핑계로 계약직 전환얘기가나와 3개월정도 더 다니며 조율을 해봤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퇴사했습니다. 뜻하지않게 바로 임신을 해서 겸사겸사 쉬어가자 생각했는데 아이는 초기유산되었고 이력서도 내고 다른일도 찾아보며 지내다보니 10개월이 지났네요.... 특수한 업종이라 밝히기는 어렵지만 중화권대상 영업업무를 해왔으나 해외영업이 아닌 구매, 소싱, 무역쪽으로 전환을 해보고싶어 고민하던중 아버지 친구분이 오래 무역업을 하셨는데 중국어를 할줄아는 직원이 급하게 필요하다고 연락을 주셨어요. 대략적인 저의 상황은 아시고 학력이나 커리어도 알고 계십니다. 저는 페이를 떠나서 무역쪽 경력이 없다보니 1~2년이라도 일을 배워보고싶은데 회사에서 집까지 편도 2시간 왕복 4시간 거리입니다.....ㅎ 가까운곳에도 이력서를 내봤지만 회신이 오는곳이 없더라구요..... 30중반에 지금이 아니면 전환하기 어려울것같아 배워보고싶다가도 다시 아이가 생기거나 하면 체력적으로 이슈가 생길까 걱정이 됩니다....ㅠㅠ 취업.... 요즘엔 그냥 이전 회사에서 계약직으로 버틸껄하는 하지말아야할 후회도합니다....ㅠㅠ
구로뽕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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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백오피스에서 증권사 프론트
최근 지인이 슬쩍 본인팀 사람 필요하다며 물어보는데 은행 백오피스에서 10년 근무하다가 중소형증권사 프론트 가서 성과 낼 가능성을 현실적인 조언구해봅니다 지인의 추천사유는 명문대 골프잘침 술좋아함 이정도인것같은데.. 주변에 보거나 경험자분들의 솔직한 의견 궁금합니다
라떼투샷
억대연봉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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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업에서 공기업 이직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사기업에서 공기업 이직을 해보려하는데 공기업 근무중이신분, 30대이직하신 선배님들 실적인 조언이나 문의좀드립니다.. 1. 스펙 - 경력8년, 중소4년 품질, 중견기업 생산관리 4년차 - 나이 36 - 자격증 산업안전기사 가스기능사, 오픽IH - 지방 4년재 재료공학전공 현실적으로 가능한 선택인지가 가장궁굼합니다. 공기업 취직을 생각해본적이 없었습니다. 어려울것이란것은 예상하고있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일이라면 해보지않고 후회하고싶지않아 3년 정도 모든것을 쏟아볼 생각입니다 지금생각중인것은 컴활1급, 한국사 취득 토목기사 취득? NCS 및 전공 공부 일반행정 및 토목직렬 한전, 농어촌공사, 지방공기업등등?
아여아어아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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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두달차..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수입/무역 5년차입니다. 지금 식품업계다니고 있구요. 마이스터고 졸업 후 바로 취업했고, 재직 중 학점은행제를 병행했습니다. 작년 초 퇴사 후 학위 마무리하고, 바운더리를 넓히고 싶어 어학연수도 다녀왔습니다. 기존 수입 업무에서 구매 쪽으로 직무 전환을 희망했고, 작년 하반기부터 취업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취업난은 취업난인지..한동안 취업이 안되다가 올해 1월 두곳에서 합격연락을 받았습니다. A는 이름만 들으면 다 아는 그런 대기업인 대신 업무가 이전에 했던 업무와 완전히 동일했구요. B는 중소도 아닌 그냥 소기업인 대신 제가 원하는 업무가 가능했습니다. 충분히 고민할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B 입사 첫날에 A에서 합격연락을 받았구요. 제가 하고 싶었던 업무도 B였기 때문에 아쉬운 마음은 있었지만, 그냥 여기서 열심히 스펙트럼 넓히고 이직하자는 생각으로 그냥 다니기로 결정했습니다. 근데 다니고 보니 회사가..정말.. 구시대적입니다... 회사에 제대로 된 시스템이 없어 아직도 결재는 서면으로 진행하고 있고, 회사 지급하는 노트북은 11인치..키보드에 숫자판도 없는 작은 사이즈라 듀얼이지만 사실상 모니터 하나로 근무하는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업무는 대부분 카톡으로 해서 메일은 하루에 평균적으로 5개 미만인데 카톡방은 20개가 넘습니다. 야근수당도 없는데 야근을 생활화하는 분위기에 직급도 주임으로 듣고 왔는데 지금 같은 사무실에 계신 분 중에 삼십대 중후반? 정도이신 분이 아직 주임이라 그 마저도 입사하고 3개월 지나서 다시 얘기해보자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뭐 이정도는 중소니까... 구매쪽은 처음이니까.. 그럴 수 있지..하고 생각했습니다 아침마다 대표님께 커피를 타서 가져다드리는데, 입사한지 일주일쯤 되던 날 부장/과장님이 대표님 방에서 보고 중이셔서 커피만 두고 바로 나오려 했습니다. 그런데 대표님이 기다려보라며 “어차피 계속 탈 건데 본인 취향대로 맞추는게 좋지 않겠냐”며 시음회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 자리에 서 있었는데 제가 순간 표정이 안 좋았던 모양입니다. 그러자 부장님이 과장님에게 “쟤 표정 봤냐? ㅋㅋㅋㅋ” 라고 하시고 과장님은 “퇴사한다고 하겠어요~” 하면서 둘이서 대표님과 제 앞에서 그렇게 농담따먹기를 하더군요. 제가 왜 그 자리에서 웃음거리가 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입사한지 일주일바께 안됐을 때..그 것도 대표님 앞에서 할 이야기가 아니란건 분명했습니다. 후에도 이런일들이 빈번하게 있었습니다. 부장님은 첫날에 말을 바로 놨는데 디폴트값이 목소리가 되게 크시고, 억세고, 심지어 기분파싶니다. 기분이 좋은지 나쁜지 티가 바로바로 납니다. 업무적으로도.. 업체가 안된다고 한걸 왜 안되냐고 태클거시는 분이고, 배운적도 하라고 업무지시를 들은적도 없는걸 왜 안했냐고 하시고 외근도 잦으신편인데 업무지시를 꼭 외근다녀오시고 본인 할일 하시다가 퇴근시간 지나서 하십니다. 과장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연봉을 깍고 들어왔지만, 식품업계쪽으로 봤을 때는 높은 편인가봅니다.. 제 직전연봉도 현재연봉도 이미 다 오픈이 되어있는지 초반부터 00씨 좋겠다~ 이쪽 업계는 그렇게 연봉 안쳐주는데~ 부장님이 진짜 00씨 마음에 드셨나봐~ 하시더니 한동안은 공주님 대접해줘야한다고 하면서 가끔씩 공주님이라고 부르셨습니다. 그 후에도 명절 떡값 받거나 필요없는 샘플 가져가라고 받았을 때나 심지어는 부장님이 연차쓴다고 하셨다가 출근하셨을 때까지 항상 00씨는 좋겠다~를 하시며 제 덕이다. 저때문이다. 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기본적으로 어쩌라고 마인드가 탑재되어있어.. 그냥 그 순간은 그렇게 넘어갔지만 갑자기 현타가 오더라구요. 업무만 놓고 봤을 때는 재밌습니다. 제가 연봉을 깎고 들어온 건 제 선택이고, 구매 직무로 전환하고 싶어서 감수한 부분인데 계속 가스라이팅처럼 농담처럼 들리면서도 묘하게 사람을 위축시키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근데 그런 농담이 저뿐만이 아니라 퇴사한 제 사수한테도 그랬던거라 이 회사분위기가 그런거지 하고 제가 적응을 하려고 했는데 이게 적응의 문제가 아니라 회사 문화 자체의 문제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예민한 건지, 아니면 이런 조직은 빨리 정리하는 게 맞는 건지 스스로 판단이 잘 안 서네요. 이제 겨우 두 달 차라 다시 취준을 시작하면 이력서 상에는 1년이 넘는 공백기가 생기게 되고, 업무 자체는 괜찮은 편이라 더 고민이 됩니다. 제가 사람들에게 적응을 못한 건지, 아니면 애초에 적응할 가치가 없는 문화인 건지 판단이 잘 안 섭니다. 한 회사에 1년 다니는 것도 짧다고 생각하는지라..적어도 2-3년은 채우고 싶은데, 저도 이 회사분위기에 물들까봐 걱정되는 부분도 있어 빨리 정리하고 다시 방향을 잡는게 맞는건지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랑가몰라1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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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드네요
작년 직장내 괴롭힘으로 2년가까이 고통받다 죽겠다싶어 회사 나와서 몇달 방황하다 지금 회사 들어왔는데, 지금 회사에선 제가 뭘하는지도 모르겠고, 제 경력하고 전혀 맞질않네요. 거기에 구조조정이 너무 심해서 회사 오래도 못다니겠고.. 그렇다고 이직도 잘 안되고.. 요즘 계속 머리아프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언제부터 내 인생이 이리 꼬였나 한숨만 나와요
오리매운탕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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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 직종변경
안녕하세요. 이직 관련해서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 남깁니다. 현재 생산직으로 근무 중이며, 다음 달이면 입사 6개월이 됩니다. 이전에는 전일제 사무직으로 근무했었고, 지금은 주간 2교대 생산직입니다. 처음에는 “야간이 아니라 주간 2교대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근무 패턴이 계속 바뀌다 보니 생각보다 컨디션 관리가 어렵습니다. 특히 저는 정신과 약을 일정 시간에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데, 근무 시간이 계속 변하다 보니 복용 시간 유지가 쉽지 않습니다. 체력적으로도 점점 힘들어지는 느낌이고요. 그래서 퇴사를 고민 중입니다. 현재는 물류/재고관리 쪽으로 이직을 생각하고 있고, 지게차(3톤 미만) 자격증을 따서 신입으로 지원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30대 중반 신입으로 물류 쪽 입사가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3톤 미만 지게차만으로도 취업이 가능할지, 아니면 기능사까지 따는 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물류/재고관리 쪽으로 가려면 추가로 준비하면 좋은 자격증이나 스펙이 있을까요? 수당이 빠지면 현재 연봉 대비 6~700만 원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어 이 부분도 고민입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이나 현직에 계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12313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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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이직) 결심과 회사 내부 사정에 대한 고민
안녕하세요. 이런저런 이유로 이직을 결심한 중소기업 대리입니다. 이직 사유까지 말하면 너무 길어지겠네요. 그런데 회사 내부 사정이 마음에 걸려 고민를 토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 팀에서 얼마 전부터 육아휴직 중인 인원이 있습니다. 해당 인원이 맡고 있던 업무 중 일부는 인수인계를 받았고, 신규로 생성되는 관련 프로젝트도 제가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이직을 하면 팀이 하던 업무에 차질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대체자를 채용하기 쉬울 것 같지도 않습니다 (임금 대비 업무 난이도 등) *혹시 업무에 차질을 준다는 이유로 고발을 할 수 있나요? 하지만 이런저런 사정 다 봐주면 평생 그 회사에 있어야 하는것도 알고 있어서 결심은 했지만, 아름다운 이별을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됩니다. 1. 몇몇 군데 면접이 잡히면 퇴사 통보 (최대한 회사에 준비할 시간을 줌, 다만 면접을 위한 연차사용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2. 이직 오퍼까지 받고 퇴사통보 (최소 1개월 전 통보하겠으나 그동안 행태를 보면 현실부정-회유-협박- 뒤늦은 채용, 퇴사 1일전 채용공고 게시) 첫 이직이라 고민되는 것도 많고 상담할 데도 마땅치가 않네요. 선배님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토로토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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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면서 이직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막막하네요
표면상 영업직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현재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 업무 과중 (관리하는 거래처 20곳 이상), 생산 관리직의 퇴사 후 인력 충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혼자 영업부터 영업관리, 생산관리를 맡아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일 같이 회의에 참석하고 나면 오롯이 업무를 볼 시간이 부족해서, 한달에 2~3일을 제외하면 야근을 하고 있구요.. 인력 충원요청을 했더니 생짜 신입을 뽑아줘서 가뜩이나 바쁜 업무에 교육도 진행하라고 하여.. 3년을 못채웠지만 이직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3년을 채우고 이직을 준비하는게 좋을까요..? 고견을 여쭙습니다..
INDRA91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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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의 고수가 팀의 재앙이 되지 않으려면: 매니저와 프린시펄의 갈림길
지난 칼럼들에서 우리는 시니어의 영입과 안착, 그리고 리텐션까지 다뤘습니다. 이제 리더는 가장 어려운 인사적 결단 앞에 서게 됩니다. 바로 이 시니어에게 팀을 맡길 것인가, 아니면 전문성을 더 깊게 팔 수 있는 공간을 줄 것인가에 대한 선택입니다. 1. 좋은 시니어가 나쁜 팀장이 되는 비극에 대하여 우리가 흔히 범하는 착각이 있습니다. 실무를 잘하면 사람도 잘 쓸 것이라는 믿음입니다. 하지만 필드에서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타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게 만드는 매니징 능력은 완전히 다른 근육을 요구합니다. 많은 스타트업이 연차와 기여도에 대한 보답으로 팀장 타이틀을 선물하듯 건넵니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시니어에게 씌워진 매니저라는 왕관은 본인에게는 실무 감각을 잃게 만드는 짐이 되고, 밑에 있는 주니어들에게는 실무형 리더의 지나친 간섭이라는 고통이 됩니다. 2. 리더의 선택지: 매니저 트랙과 프린시펄 트랙 시니어에게는 서열이 아닌 성격이 다른 두 개의 트랙이 필요합니다. - 매니저 트랙: 사람과 조직, 목표의 정렬을 관리하는 리더십 포지션입니다. 자신의 성과보다 팀원의 성장에 더 큰 에너지를 쓰는 역할입니다. - 프린시펄 트랙: 아주 복잡하고 난도가 높은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개인 기여자 포지션입니다. 특정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조직의 기술적 혹은 도메인적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는 역할입니다. 리더는 시니어에게 묻고 관찰해야 합니다. 이 사람이 사람을 키우는 데서 기쁨을 느끼는지, 아니면 여전히 문제를 직접 푸는 데서 살아있음을 느끼는지 말입니다. 3. 시니어를 매니저로 올려도 되는 3가지 신호 다음과 같은 현상이 목격된다면, 그 시니어는 매니저 트랙에 올라탈 준비가 된 것입니다. - 후배들의 자발적인 문전성시: 굳이 지시하지 않아도 주니어들이 시니어를 찾아가 조언을 구하고, 그 면담 이후 주니어들의 퍼포먼스가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경험이 반복될 때입니다. - 팀의 승리가 곧 나의 승리: 본인이 직접 골을 넣는 것보다 팀 전체의 숫자가 올라가고 프로젝트가 완수되는 과정에 더 큰 만족감을 표현할 때입니다. - 심리적 안전 가드레일로서의 능력: 갈등 상황이나 껄끄러운 피드백을 피하지 않으면서도, 상대방의 자존감을 지키며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성숙함을 이미 보여줬을 때입니다. 4. 전문가(Principal)로 남겨야 조직이 사는 경우 반대로 아무리 역량이 뛰어나도 매니저로 올리지 말아야 할 명확한 경고등도 있습니다. 특정 기술이나 영역에서 대체 불가능한 고수이지만 사람 관리나 소통에 대한 스트레스가 극심할 때입니다. 이미 멘토 역할을 맡겨보았으나 시니어 본인의 업무가 마비되고 주니어들은 오히려 눈치를 보느라 조직의 속도가 떨어진다면, 억지로 관리자의 옷을 입혀서는 안 됩니다. 이들에게는 사내 최고 전문가 혹은 프로젝트 책임자라는 타이틀을 부여하여, 전문성을 끝까지 발휘할 수 있는 프린시펄 트랙을 설계해주는 것이 조직 전체에 이롭습니다. 전략적 인사이트: 타이틀이 아니라 역할의 적합성이 조직의 내공을 결정합니다. 시니어의 성장은 수직적인 승진만이 정답이 아닙니다. 매니저로서 사람을 키우든, 프린시펄로서 문제를 해결하든 그들이 가장 잘하는 방식으로 기여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경험 자본의 활용입니다. 대표님의 팀에 있는 그 베테랑, 지금 어떤 옷을 입고 있을 때 가장 빛이 나고 있습니까? 결론: 성장이 아닌 적재적소를 고민하십시오 경험구독은 단순히 경력자를 매칭하는 것을 넘어, 그 인재가 조직 내에서 어떤 트랙으로 갈 때 가장 큰 ROI를 낼 수 있는지 리더와 함께 고민합니다. 시니어를 지위의 감옥에 가두지 마십시오. 적절한 트랙 위에서 달리는 고수는 그 자체로 조직의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
스타트업꾼
0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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