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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 주의) 이거 뭘까요..?
먼저 대뜸 제 발 사진을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요즘 산책을 많이 하는데 어느날부터 신발에 쬐끄만 돌이 있었나? 싶게 발바닥 한 부분이 가운데 분홍빛 점처럼 보이고 가끔 이물감이 들더라구요. 근데 이게 뭔지 모르겠네요.. 다들 혹시 어떻게 보이시나요..?
오늘도출근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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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 하던 놈의 비참한 근황
저는 좀 비뚤어진 놈이었습니다. 가난한 집에서 찢어진 옷 입고 흙바닥 뒹굴면서도 제가 가난한 줄 몰랐습니다. 그냥 그게 재밌었거든요. 머리는 타고났는지 학원 한 번 안 다니고 초등학교 중학교 내내 전교 1등을 놓쳐본 적이 없습니다. 그림도 좀 그렸습니다. 고등학교 땐 미술 선생님이 사비로 입시 학원을 끊어줄 테니 제발 미대 가자고 매달리셨죠. 공부랑 그림 다 되니 명문대는 따 놓은 당상이라고요. 근데 저는 "그림을 업으로 삼기 싫다"며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남들은 못 가서 안달인 길을 저는 발로 찼습니다. 고등학교 땐 더 가관이었죠. 학교에 수업도 없는 물리2를 선택하겠다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학원 다니는 애들 진도 따라가기도 벅찬데, 공통물리 선생님도 모르는 문제를 들고 가서 괴롭히는 괴짜였죠. 전교 1등으로 입학했던 성적은 반에서 7~8등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엄마는 미술 선생님 해서 편하게 좀 살라고 울며 사정하셨지만 저는 이과 고집을 못 버렸습니다. 어찌어찌 명문대 공대에 갔고, 동기 90%가 대기업에 갔습니다. 근데 저는 또 그게 싫더군요. 남들 다 가는 길은 죽어도 가기 싫은 그 병이 다시 도진 겁니다. 결국 저는 친구들 초봉의 절반 정도 받는, 스타트업 초기 멤버로 들어왔습니다. 그냥 공고가 마음에 들어서요. 야근 수당도 없는 포괄인데도 매일 밤새서 일하고, 주말에도 일하고, 그러면서 대표님의 신임을 받고 우당탕탕 해왔지만 요즘은 종종 그런 생각이 듭니다. 내가 진짜 재밌는 걸 하고 있는 게 맞나? 지금 재밌나? 이게 정말 나한테 맞는 옷인가? 이걸 위해서 내가 그 편한 길들을 포기한 건가? 요즘따라 그림이 그리고 싶기도 하고, 그렇게 선생님하면서 작품활동 했으면 편하게 살 수 있지 않았을까? 전공 살려 대기업 갔으면 더 재밌게, 더 유능하게 일할 수 있지 않았을까? 처음에는 두배 차이나던 연봉은 이제 세배 네배까지 차이가 나겠죠. 사실 잘 알지도 못합니다. 이제와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 것 같아 아쉽고, 사실은 두려움이 생긴 것 같습니다. 흙바닥에서 놀던 그때처럼 남들이랑 비교하지 않고 그냥 지금이 재밌는데 뭐! 하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은데, 솔직히 지금은 제가 지금까지 해온 선택이 용기였는지 아니면 그저 치기 어린 고집이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세상이 마치 마음대로 될 것만 같던, 아주 오만했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내가 선택한 길이 막다른 길은 아닐까 고민하는 40대... 저처럼 비뚤어지게 살다가 길을 잃어버린 분들 혹시 계실까요? 리멤버에는 탄탄대로를 걸어오신 분들만 계시는 것 같아서 과연 어떨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믕믕무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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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회사 입사
안녕하세요. 매출액 400억 /영업이익40억 / 직원수 40명 정도 되는 중소기업인데, 친구 아버지가 사장 입니다. 친구와 같이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친구와 일했을때 장단점과 경험이 있으시면 공유좀 부탁 드립니다.
원티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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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조정 중 금융권 이직 면접...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몇 년 전 뼈아픈 부동산 투자 실패로 현재 신복위 채무조정을 밟고 있는 사람입니다. ​최근에 정말 감사하게도 제2금융권 경력직 면접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막상 면접이 잡히고 나니 두려움이 앞섭니다. 금융권이다 보니 아무리 제 실무 경력을 어필하고 면접을 잘 봐도, 채무조정 중이라는 사실이 결격사유가 되어 결국 채용이 불가능한 건 아닐까 싶어서요. 요즘 이직이 쉬운 것도 아니라 꼭 가고 싶은데, 나중에 상처만 받을까 봐 겁도 납니다. ​저처럼 투자 실패로 무거운 짐을 지고 계신 분들은 본업에서 어떻게 다시 일어서고 계신지, 이 터널을 어떻게 지나고 계신지 선배님들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혹시 비슷한 상황에서 금융권 이직에 성공하시거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조언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샌드위치쥬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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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12년 때려치우고 택배업 3년차
말 그대로 12년 (차장) 때려치우고 택배업 3년차 들어갔네요. (39살...) 7시 출근, 분류작업 후 상차 배송 1 ~ 2시 종료, 거래처 집하 3시 시작 4 ~ 5시 퇴근.. 중간에 시간이 남아서 1 ~ 2시간 요즘 일본어 공부하고있네요. 자녀가 있다보니 좀더 더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택배를 시작했더니.. 직장생활당시의 벌이와 그닥 차이가 없네요. 다만 공휴일은 다 쉬고있지만 , 몸이 아파도 개인사업자다보니 쉴수가 없다는게 아쉽긴하네요 ^^;; 많은분들이 올리는 게시글보면 '아, 저럴 수도, 저럴 때도 있었지.. 그립다' 라는 생각이 들고, 다시 취직할까? 하면 취업가능할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 덥네요.. 뭘 해도 힘든 시긴거 같아요. 그냥 깐바레 ! 하고싶어서 주절주절 써봤네요.
마셔마셔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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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료 써비스 10가지
긴급 상황 필수 체크 리스트 👉모르면 손해 보는 국가 무료 서비스 10가지 총정리😘 1. 응급실 비용 지불 못 할 때 129: 응급의료비 대불제도를 통해 국가가 선지급하고 나중에 상환할 수 있습니다. 2. 이사 후 주소 일괄 변경 1588-1300: 번거롭게 일일이 바꿀 필요 없이 우편물 수령지를 새집으로 한 번에 옮겨줍니다. 3. 무료 법률 상담 132: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민사 및 형사 고민부터 소송까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병원비 환급받기 1577-1000: 본인부담상한제를 통해 기준을 초과한 병원비가 있다면 환급금을 신청해 돌려받으세요. 5. 해외 긴급 상황 발생 02-3210-0404: 영사콜센터를 통해 24시간 한국어 통역 및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탐정사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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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보니 과몰입 되는 역사적 사건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 조상님들 진짜 인내심 엄청났던게 1년 넘게 월급 밀렸다가 뒤늦게 6개월치만 주는데 그것도 절반은 웹하드 쿠폰같은 걸로 줘서 일어난 게 임오군란 월급이 1년 넘게 밀리는데 어떻게 참으심? ㄷ ㄷ
그레그레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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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 하고 싶다.
히오스 하고 싶어용.
같이히오스해요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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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으로 이직...
30대 후반인데 2년 계약직으로 이직하게 되었네요. 기존 다니던 직장이 처우가 너무 안좋아서 내린 결정인데 계약직이라 40대가 되는 2년 뒤가 걱정되기는 하네요. 하지만 주6일제에 잡부, 가스라이팅 하는 이사와 사장부터 직원들을 소모품 취급하는 이 가족회사에서 더 이상은 못버티겠어요. 이 선택이 잘한 선택일까요?
머리민대리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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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을 보면서
봄꽃을 보면서 ㆍㆍ ㆍ 아침, 저녁 출근길에 살짝 살짝 곁눈질로 보이는 봄꽃이 예쁩니다. 어린아이 주먹만한 목련꽃은 뭐그리 바쁜지 벌써 꽃잎은 떨어졌고, 벚꽃잎도 우수수 꽃비가 되어 내립니다. 2025년 유난히 춥고 왕벚꽃 송이같은 눈이 펑펑 흩날리는 이른 새벽에 먼길로 여행가신 엄마.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고 또 고마웠습니다. 잘 가시라는 인사 한마디 못드리고 갑자기, 정말 그렇게 갑자기 가시다니요. 가시기 이틀전에도 '찔레꽃'을 작은 아들 장단에 맟춰 부르셨는데 거짓말처럼 가셨습니다. 큰 지병이 있지도 않아서 생각지도 못했는데... 마지막 곁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눈물에, 숨이 쉬어지지 않아 한동안 일하는 중간에 사무실 밖에 나가 큰 숨을 들여마시고 들어오기를 얼마나 했는지. 그렇게 숙면을 취했던 내가 잠못드는 많은 밤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문득 문득 생각에. 기억이 떠오를때면 참 많이도 그립습니다. 하루에 한번 믹스커피 한잔씩 드셨는데. 믹스커피만 봐도 눈물납니다. 그게 뭐라고 좋은 커피 많이 사드릴걸 아쉽고, 또 아쉽습니다. 커피향 나는 카페만 가도 목에 뭐가 걸린것 같고, 잘 드셨던 음식을 봐도 더 사드릴걸 하는 마음이 가슴 아립니다. 꽃을 참 좋아했던 울엄마. 길을 걷다 길가옆의 노란 민들레 꽃만봐도 걸음 멈춰 바라보셨는데... 다양하고 화사한 봄꽃을 보면서 참 많이 보고 싶고 그리운 날입니다. 맛있게 끓여주셨던 된장찌개도 그립네요. 아무리 맛있다는 음식점에서 먹어봐도, 엄마 손맛이 그리워 그맛을 흉내내려 끓여보아도 그맛이 아니더이다. 님들. 부모님 계시다면 봄 안부 자주하시고, 사랑한다는 말도 간지럽더라도 많이 많이 하세요. 안아도 드리고. 맛있는 것도 자주 함께 드시고요. 옆에 계실때 얼굴 많이 보여드리시고요. 이 좋은 봄날에...
아름드리song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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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친구와 로또 구매
좋은 번호가 꿈에나와 로또를 2개를 사려고 했는데 친구가 말도 없이 제 계좌로 구매금액의 반인 1000원을 보냈길래 다시 제가 1000원을 돌려줬습니다 그랬더니 당첨될까봐 돌려줬다고 치사한 놈으로 모는데 이거 누가 잘못한건가요?
가즈아제발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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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와이프가 저보고 진상짓을 했다고 합니다.
<상황> 빠리바게뜨에서 와이프 선물로 고구마케익을 주문했어요. 늦은 시간이라 알바 한명이 마감을 하고 있었고 비닐 테이프 같은게 매대옆에 좀 남겨져 있는 상태였어요 알바가 정신이 없는지 케이크를 꺼내서 상자에 넣지도 않고 매대에 그냥 올려놓고 카드를 먼저 받더라고요? 그래서 당황스럽지만 적립도 하고 카드주고 결제도 하는데 딱 봐도 일한지 얼마 안된거 같길래 한마디 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곳 처음 보는데.. 케이크 올려놓고 결제하면 먼지 다 들어가지 않냐구요 알바가 당황해서 얼굴이 새빨개졌는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아 네.. 빨리 해드릴게요 하고 포장해주셔서 아니 그냥 이렇게 하는 곳 처음 봐서 그런다고.. 대화 마무리하고 케이크 받아서 나왔는데 와이프가 안에서는 한마디도 안하다가 집 가는 차 안에서 왜 이렇게 진상을 부리냐고 제 모습이 너무 낯설었다고 그러네요. ---- 여기까지가 상황설명이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봤습니다.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한것도 아니고 윽박을 지른것도 아닌데 진상 취급을 받으니까 좀 당황스러워서요 객관적인 의견이 궁금해서 투표 올려봅니다.
monte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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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는게 두렵습니다
33살인데요 지금 회사다니는곳에 5년정도 근무를 했습니다 천안에서 oled 제조하는 회사에 근무하는데요 주야 3조2교대근무 12시간근무 연봉은 대략4천정도 원래 제작년 24년도 9월쯤 이직을하려고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다니는곳이 월급도 최저시급으로 주는회사여서 시급이 올라야지만 월급이 오르는 그런형태라그런지 10년다닌사람과 신입사원과 월급을 똑같이 받으니 점점 뭔가 여기서 시간만 허비하고 있는데 아닌가싶은데요 옛날에는 호봉제가 있어서 연차별로 월급이 조금씩 올랐는데 그마저도 최저시급 오른다고 21년도쯤엔가 없애버리고 등급제로 바꿔버렸더군요 저는 일반 작업자로 근무하고있는데 엔지니어들같은경우는 m1,m2이런식으로 진급이라도하지(m2까지는 시급제) 그나마 엔지니어들은 m3등급부터 연봉제로 들어가고 m4부터는 대리급으로 들어가는데요 근데 이회사에서 대리나 m3등급달려면 최소 10년은 다녀야하고(애초에 엔지니어로 일할거였으면 이회사 들어오지도않았음) 최근들어와서 근속기간도 다들 1,2년하다가 퇴사하는경우가 대부분이고 오래다녀도 뭐하나 대우도없고 신입이랑 똑같이 취급을 당하는거같으니… 그래서 이직을 제작년부터 결심했는데 제일 문제가 막상 이직하면 또 거기있는사람들이랑 적응해야되고 근무환경이랑 거기회사에 맞게 환경도 적응해야되서 이게 참걱정이네요 그러다보니 어쩌다가 계속 이회사를 다니고있는데 이직을 하는게 맞을까요??
쁘띠젤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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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새해 계획 다들 잘 지키고 계신가요?
올해는 자기계발 하고 싶어서 새해와 동시에 직무 영상 강의 결제했는데 일주일은 들었나 싶네요..ㅋㅋㅋㅋ 퇴근하고 집오면 쉬고 싶은 생각이 더 크니까 꾸준히 하는게 너무 어려워요ㅠㅠ 자기계발 열심히하면서 갓생사는 분들은 시간을 어떻게 쓰고 계신가요...? 저만 의지박약인지🥲 내년에는 이직하고 싶은데 강제성이 없으니 어렵네요
자몽탕탕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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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이란걸 계약했어요
안녕하세요, 서른후반 청년입니다. 두서가 없으며 그냥 남기고 싶은 일기이자, 배출하고 싶은 내 안의 무언가들을 쓰고 자려합니다.. 이번에 저희 동네에 신혼부부&청년 임대주택 공고가 떳어요. 우리 동네에도 공고가 뜨길 기대하고 있었기에 서둘러서 서류들을 준비하고 계약 날짜에 맞춰 회사는 반차를 하고 갔어요. 일찍 갔는데도 대기 인원이 많이 계시더군요. 역시나 애기 손 잡고, 업고 오신 부부들도 계시더군요. 계약을 어떻게 하는 건지, 절차도 모르는 상태로 순번만 기다렸어요. 아파트 동, 호가 적힌 표가 그려져있는 종이에 원하는 동, 호수를 손가락으로 짚어서 순서대로 고르면, 계약금을 입금하고 계약서를 쓰면 끝이더군요. 전 마지막 순번이라 흥미진진하게 구경하고 있었어요. 근데 예상외로 계약금이 높았던 거지요. 서류만 준비했지 계약금이 대략 얼마 들어가는지도 몰랐던거에요. 부랴부랴 잔액을 확인하고 머리를 굴려서 친구에게 빌리기러 마음먹고 연락해서 도움요청을 했답니다. "ㅇㅋ" 답을 듣고 마음 놓았는데, 이제 바로 다음이 제 순서인데 입금이 안되고 있는 거에요. 빌리는 입장에서 재촉 할수도 없어서 '포기해야하나..' 생각하고 있을때 폰에서 반가운 알람이 보이네요. 전 별 생각 없이 노인은 별로 없을 것 같아서 그냥 1층 구석집을 골랐어요. (고양이들 조망권을 고려하여) 지금 생각하면 아차 싶네요. 애기들 쿵쿵댈텐데..;; 월세를 보니 지금 지내는 원룸 월세의 반값이더라구요. 이곳에서 비싼 월세를 내며 몇 년 동안 지냈었는데.. 전 주거급여를 받으며 일용직으로 풀칠하고, 고양이들을 키우며 자기계발하고있는 취준생이랍니다. 힘들 때는 고양이들을 보며 힘을 내고 있어요. 친구도 있구요. 회사 사람들에게 말씀 드렸더니 잘됐다며 축하해주시네요. 한 달 동안 심사를 받고 합격해야하는데요.ㅎㅎ 이제 살림 차려도 되겠다고 격려를 받았습니다. 살림은 혼자 한답니까ㅎㅎ 올해 목표를 두었던 숙제들이 아직 진전이 없고, 재산도 없지만 저의 앞날이 기대가 됩니다. 불안하기도 하구요. 어쩌면 많이. 이성과 연이 닿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제 처지가 부끄럽고, 염치가 없는 것 같아 깊은 관계는 상상만으로도 벅차네요. 제가 아비라도 절 만난다면 반대할 테니까요.. 아 또 우울하려그러네 괜히 쓴듯. 아 어차피 일기구나ㅎㅎ 나이드니 눈물만 많아지네요 나중에 다시 보면 이불킥 하겠지..후후
실런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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