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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번아웃의 끝에서 만난 가장 낯선 연인, '나' 자신에게 보내는 연서
작년 가을, 저는 10년 넘게 달려온 커리어의 정점에서 멈춰버렸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게 공포였고, 노트북을 펴는 손은 떨렸습니다. 남들에게는 '열정맨'으로 불렸지만, 정작 제 안의 아이는 텅 빈 채로 울고 있었죠. 그때 결심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홀했던 연인인 '나'와 연애를 시작하기로요. 남의 시선에 맞춘 커리어가 아니라,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묻기 시작했습니다. 퇴근길에 나를 위해 예쁜 꽃 한 송이를 사고, 주말엔 휴대폰을 끄고 오직 제 숨소리에만 집중했습니다. 나를 사랑하기 시작하자, 아이러니하게도 일의 능률도 다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저 자신에게 최고의 화이트데이 선물을 주고 싶습니다. '남들을 위해 사느라 고생한 현기야', 신라호텔에서의 하룻밤은 오롯이 너를 위한 시간이야.' 이 사연이 저처럼 자신을 잊고 사는 많은 직장인분께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khkbhd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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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건물이나 특정 장소 사람들끼리 커뮤니티 있으면 쓰나요?
가끔 이런 생각 듭니다. 회사 건물 카페 어디가 괜찮은지 점심시간 사람 얼마나 몰리는지 주차 자리 있는지 엘리베이터 언제 막히는지 같은 “그 건물에 있는 사람들만 아는 정보”가 있잖아요! 근데 이런 걸 물어볼 데가 애매하더라고요. 회사 단톡에 올리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특정 건물이나 장소 기준으로 사람들 모여 있는 커뮤니티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어요. 예를 들면 - 회사 건물 - 학교 - 예비군 훈련장 - 자주 가는 상가 같이 “지금 있는 장소 사람들끼리” 얘기하는 느낌. 그리고 약간 대나무숲 느낌으로 같은 회사 건물에서 자주 마주치는 사람 있는데 말 걸기는 애매할 때 익명으로 글 남겨볼 수도 있고요 ㅋㅋ “점심시간 엘리베이터에서 자주 마주치는 분…” 이런 식으로요. 요즘 예비군 시즌이기도 한데 훈련장 가보면 몇 시간씩 기다리면서 다들 폰만 보고 있잖아요 ㅋㅋ 그럴 때 “여기 카풀로 같이 가실 분?” “지금 여기 있는 사람들 뭐 하고 있음?” 같이 그 장소에 있는 사람들끼리 심심풀이로 얘기하거나 카풀 같은 것도 구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저는 이 컨셉 괜찮은 것 같아서 실제로 어디사니라는 앱도 만들어봤습니다. 회사 기준 커뮤니티인 Blind이나 동네 기반 커뮤니티인 당근처럼 회사나 동네가 아니라 “모든 장소” 기준으로 커뮤니티가 생기는 구조입니다. 지금 iOS / 안드로이드 둘 다 출시는 해놨고 궁금하시면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아서 남겨봅니다. https://eodisani.com/ 이런 형태 장소 기반 커뮤니티 실제로 쓰게 될 것 같나요?
inst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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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인데 인생 다시살고싶습니다
이제야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알 것 같아요 나의 결핍이 무엇인지 내가 뭘 못했는지 어떤 걸 회피하고 싶었는지 어떤 사람들이랑 거리를 두고싶어하는지 어떤걸 좋아하고 편안해하는지 어떤 실수들을 하고 살았는지 그런 실수는 왜 했는지 왜 이렇게 게으르고 방황하기만 했어야했는지 10대 20대때 이걸 알았으면 그렇게 무너지지는 않았을텐데 돈도 경력도 능력도 탄탄했을텐데 지금은 단단해진 저밖에 없는 것 같아서 행복하면서 많이 씁쓸하네요 이제서야 알았어요 어떻게 살아야하는 지 그게너무 가슴아프네요
밷민턴
동 따봉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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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선물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회사를 이직하게되어 그동안 존경했고 많이 가르침주셨던 상사분께 자그만한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고르기 어렵네요ㅠㅠ 10만원 언더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술은 Noㅠㅠ 안드셔서)
비비루
금 따봉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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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퇴사 시사점이 크네여...
'조직'에서 일을 잘하는 사람하고 '시장'에서 일을 잘하는 사람은 다르다
3121john
쌍 따봉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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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랙 업데이트 너무 불편해요ㅠㅠㅠ
그렇잖아도 종일 바빠서 슬랙 알림이 정신없이 쏟아지는데 자동 업데이트된 슬랙 앱이 너무 느리고 ui도 낯설어서 알림 온 거 찾기도 어렵고 엉엉 이미 본 건데 자꾸 안 봤다고 보라 하고 못 본 건 지나버리고 그렇게 쌓인 알림들 중 중요한 건 또 놓치고 마음도 몸도 만신창이가 되어 버렸어요… 너무 힘들어요 집에 갈래요…
@슬랙테크놀로지스코리아(유)
본투비한량
쌍 따봉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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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취업좀
해야겟는데 넣는 족족 바이바이 경력은 물경력 갈곳은 어디..
한교동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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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시도 중인데 한 40곳 지원했나...대부분 서류탈락이네요
잡코리아에서 즉시지원 가능한 곳들 그리고 홈페이지 지원인 곳들 다 하서 40여 곳 지원했는데 아직 발표 안 난 곳들도 있지만 그냥 다 서류탈락 같네요. 탈락 안내 준 곳들도 꽤 많고 후.. 경력 이직인데 중견급으로 시도 중이고 탈락 메일 받을 때마다 비수가 꽂히네요 쉽지 않습니다
콩콘콩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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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가 보증금이 없어서 대출신청했는데 불가판정받았다고하네요??
세입자가 보증금이 없어서 대출받아서 주기로 했는데 대출불가판정 나왔대요.. 그동안 자꾸 거짓말하고 기한미뤄달라고해서 원하는대로 2회나 미뤄줬거든요.. 세입자개인사정이 있어서 그리된거같긴한데 어쨌든 돈이 없었나봐요.. 어쨌든 계약을했으니까 대출받아서 준다고하길래 기다렸는데..대출불가판정이나왔다고 연락왔어요. 자꾸 세입자분이 거짓말하고 그래서 약속한날까지 입금안하면 계약파기이고 계약금 몰수한다고 (이내요은 계약서에도 기재됨) 내용증명보내놨거든요.. 저는 그분이 요구하는 조건 다 들어줬고 이분이 계속 기한 미루고해도 인내심가지고 기다렸거든요..이경우 계약해제 합의서를 작성해야하나요? 아니면 이미 법적 절차 다 진행(내용증명 최고완료)했기때문에 해제 합의서 안써도 되는건가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안해도 된다고, 다만 해제통보(내용증명)만하면된다고하던데 그것도 뭐 그냥 선택이라고 하더라고요..이경우는 계약위반에의한 해제라서 논란이 있어서 합의해제가 아니다.라고하는데 맞는건지 몰라서 잘아시는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ㅜ.ㅜ 그사람때문에 스트레스받은거 생각하면 넘 짜증나네요..
인생짧어정신차렷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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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없던 질병이 요즘와서 생긴다는건
뭔 신박한 멍청한 소리인지 ADHD가 예전엔 명명만 안되었지 있었던 질병이고 최근에 명명되어 비로소 제대로된 치료가 되는건데 예전엔 없었는데 요즘사람들 엄살심한듯 이렇게 말하는건 머리가 나쁜거임? 당신들 말대로면 암도 예전에는 몰랐으니 없는질병이고 우울증도 예전엔 몰라서 명칭조차 못했던 질병이면 예전엔 없었던 병이됨?
이코티콘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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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때문에 사는것일까
알약하나 먹고 한숨자면 편하게 이세상 떠날수 있는 약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실 개발하는건 쉬운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떠날까봐 못내놓는거겠죠? 이세상 아둥바둥 이렇게 하루하루 왜 살아가야할까요… 왜 원치도 않는 세상에 나와서 이렇게 고통받고 있는걸까요….
아이피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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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인데 임산부석에 앉으라는 아저씨의 신박한 제안
야근하고 늦게 퇴근하는데, 다행히 임산부 배려석 바로 옆자리가 비어 있길래 거기 앉아서 가고 있었거든요. 어떤 아저씨 한 분이 제 앞에 서시더니 말을 거시더라고요. "아가씨, 아가씨가 이 자리(임산부석) 앉으면 안 될까?" 무슨 말인지 처음엔 못 알아들어서 "네?" 했더니, 그분이 임산부석을 가리키며 가라사대 "아가씨가 여기 앉으면 사람들이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 안 할 거 아니야. 내가 좀 앉고 싶어서 그러는데, 아가씨가 이 자리로 옮겨 앉으면 내가 거기 앉으려고." 와 이런 창의적인 제안은 처음 들어봤어요. 아저씨가 임산부석에 앉기는 눈치 보이니까, 임산부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게 생긴(?) 제가 대신 임산부석에 앉으면 본인이 제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전략이라니. 얼마나 앉고 싶으셨으면 이렇게까지 하시는 걸까 싶어서, 내릴 역 어차피 세 정거장밖에 안 남았으니까 그냥 "아, 저 금방 내려요. 여기 앉으세요" 하고 일어났습니다. 아저씨가 "고마워요~" 하시며 앉으시길래 안 내리면 민망해 하실까봐 옆칸으로 옮겨왔어요. 뭔가 생각할수록 웃겨서 여기 올려봅니다.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들 화이팅...! ㅎㅎ
강화실패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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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직무변경
안녕하세요 현재 퇴직 후 일년이란 시간이 지났고, 내가 뭐가 하고싶은지 방황하는것 같아 글을 써봅니다. 저는 중학교때 요리가 하고싶어 고등학교를 전문계 관광과에 진학했고, 요리는 아니지만 운이 좋게 고등학생때부터 대기업 식음료쪽에 인턴,계약직,정규직으로 근무하며 10년을 채운 후 퇴사했습니다. 한 회사에서만 있던것은 아니고 정규직으로 다닌 회사가 8년 정도로 가장 오래다니긴 했습니다. 나름 다니면서 최종학력이 고졸이라는것이 걸려 학점은행제 통해 학사 학위도 취득했고, 한 직종에 10년 근무하면서 이후 비전이 보이지않아 이제라도 직종 변경을 하고싶어 준비없이 퇴사하긴 했습니다. 뭔가 그 다음으로 관심있었던분야를 준비하려고하는데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내가 진짜 하고싶은건지.. 항상 하고싶었던걸 해왔던지라 막연하게 돈만을 위해서 일을 다니기는 성격상 지루해서 금방 퇴사를 할 것 같기도 하구요 정말 변경하고자하는 직무가 그나마 경력무관한 직무라 맨땅에 헤딩으로 이력서 계속 내고는 있지만 100개를 넘게 넣었는데도 열락오는곳은 없네요. 그냥 한 회사 오래다닌거 말고는 정말 능력은 없는게 맞아 자존감도 박살나긴하네요. 퇴직 후 일년동안 뭐 했는데? 물으신다면 그냥 놀았습니다. 10년동안 휴가기간 외 쉬지않고 일해 그냥 휴식이 필요했던것 같습니다...군대 말년휴가때도 돈벌겠다고 알바했으니까요.. 이렇게 자기합리화를 하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정말 방향을 정해야될 것 같은데.. 그나마 내가 관심이 있는분야를 확실하게 정해서 파야할지...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갈 수 있는곳으로 경력살려 가야할지.. 따끔한 충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뒤는 없다 생각하고 준비해야할까요?..... 많은 생각이 드는밤입니다.
뭣할긴디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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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축의금 양쪽에 해도 되나요? 조언구해요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에 전 직장 동료의 결혼식을 가는데요 사내 커플의 결혼식이어서...! 신랑, 신부 둘 다랑 아주 친했습니다 저랑 제 사수, 주말 결혼하는 커플과 넷이서 같은 프로젝트를 1년 했어서 넷이 맨날 같이 점심먹고 서로 집에도 놀러가고 그랬었는데요 전 직장 동료여도 많이 친했고 제 결혼식도 올 분들이다 보니 축의를 적당히 많이 하고싶은데요 여기서 고민은.. 축의금을 신부 측에 할지 신랑 측에 할지, 아니면 양쪽에 나눠서 할지 입니다...!! 청첩장 모임은 신부 쪽이랑 했구요, 신부가 제 동기였어서 아주 약간 더 친하긴 했어요 근데 신부 쪽에다만 하면 신랑쪽에서 서운해하려나 싶기도 해서...고민중입니다 그쪽도 친하게 지냈어서요ㅠㅠ 보통 이런경우 어떻게 하시나요?? 양쪽에 하는게 이상할까요..??
loll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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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청소는 어디서 알아보는 게 좋을까요?
곧 이사가는데 고민입니다..
ijIjIIIl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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