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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국내 사모펀드 증가 이유 4가지
---아래 글은 '달리오라마의 금융인 양병소' 글을 옮겨 적은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달리오라마입니다. 오늘은 한국에 PE가 왜 계속 증가하고 있는지 그 배경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정확하게는 PE를 운영하는 GP 하우스의 증가라고 표현하는 게 맞겠습니다. 국내에는 2015년도까지 167개의 PE 하우스가 있었습니다. 2022년에는 그 숫자가 415개로 늘었습니다. 7년 사이에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매년 10% 이상 늘었다는 뜻입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PE 하우스의 53%(220사)는 AUM 1천억 원 미만의 소형사로 돼 있습니다. 1조 원 이상의 대형사는 8%(35사) 정도입니다. 결국, 최근 독립계 PE 하우스가 빠르게 늘어나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이 좁은 나라에 PE 하우스가 계속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PE 하우스 증가 배경은 1) 사모펀드 시장의 성장, 2) 불만족스러운 성과 배분, 3) 국내 LP의 보수적인 투자 관행, 4) 창업가 정신을 꼽을 수 있습니다. 1. 사모펀드 시장의 성장 국내 사모펀드 시장은 지난 12년간 연평균 14%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공모 시장이 3% 성장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괄목할 만한 성장입니다. 이 정도 성장률을 보이는 산업은 국내에서는 드뭅니다. 공모 시장이 ETF로 재편이 되고 한국 자본시장이 성숙해지면서 고강도 규제에 놓이게 된 반면, 사모 시장은 일반 법인 참여가 증가하고, 운용의 자율성이 확보돼 있어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됩니다. 한국 산업화 주역인 재벌 1~2세대 창업주들이 모두 은퇴기에 접어들면서 사모펀드 시장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예정입니다. 전문 경영인 중심으로 리더쉽이 구성돼 있는 미국, 일본과 달리 국내 시장은 오너 경영 중심으로 돼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상속세 구조 내에서는 독자 승계를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외부 지원군인 사모펀드의 역할은 필수적입니다. 시장이 커지면 그만큼 신규 진입자가 많아지는 게 당연한 시장 논리입니다. PE 역시 새로운 도전자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치열했던 경쟁이 더욱 과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불만족스러운 성과 배분 불분명한 그리고 불만족스러운 성과 배분이 주요 임직원의 독립을 초래해 새로운 하우스 설립으로 이어집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가장 큰 요인으로 꼽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과 배분이 높다고 해서 독립을 막을 수는 없다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PE의 특성상 큰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성과보수의 분배입니다. 성과보수는 보통 펀드 청산 시점에 수취하게 됩니다. 프로젝트 펀드의 경우 짧게는 3년에 성과보수가 나오기도 하지만, 블라인드의 경우 최소 5년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하우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펀드가 청산됐을 때 분배에 대한 로직이 명확하게 정립돼 있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또는 로직이 정립돼 있는 경우에도 로직대로 분배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오너(또는 파트너)가 성과보수가 나왔을 때 사람보다는 돈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가 정설처럼 떠돕니다. 최근에는 이런 추세 때문에 시니어가 새로운 하우스에 입사할 때 분배 로직과 관련된 개별 계약서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제는 업계가 좀 더 성숙해지고 있고, 점차 하우스마다 성과 배분 로직을 명문화해 가고 있는 추세인 것은 맞습니다. 블라인드 펀드 선정할 때 LP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 중 하나가 담당 운용역 Retention입니다. 성과 배분 받지 못해 독립계 하우스를 만들고, 그후 과거를 잊지 못하고 본인도 성과를 분배하지 않는 악순환의 고리가 국내 독립계 PE 하우스의 증가에 일조한 부분은 분명해 보입니다. 3. 국내 LP의 보수적인 투자 관행 국내 LP는 보수적인 투자를 지향합니다. 대박보다는 안정적인 회수에 방점을 둡니다. (투자 잘해도 성과 없고, 손실보면 책임 추궁 당하는 문화 속에서는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GP 입장에서는 국내 LP가 고객이고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만들어가게 됩니다. 그렇단 이야기는 결국 모험적인 딜보다는 안정적인 딜을 만들어 가기 마련입니다. 안정적인 딜은 결국 수익률이 저조하기 마련입니다.(Low Risk, Low Return) 저조한 수익률은 결국 성과 보수의 절대 금액이 낮을 수밖에 없는 구조를 형성하게 됩니다. 결국 GP 입장에서 주요 수익원은 펀드 조성을 통한 관리보수 수익에 치중하게 됩니다. 안정적인 투자를 해두고 거기서 나오는 대박 성과보다는 매년 꾸준히 나오는 현금흐름에 집중하게 되는 겁니다. 미국의 경우는 다릅니다. 미국 PE의 15년 평균 수익률은 IRR 20%를 상회합니다. 미국은 상대적으로 제도가 일원화돼 있고, 모험적인 투자에도 LP가 열려 있습니다. (물론 미국 역시 LP들이 오랜 시간 비즈니스 사이클을 겪으며 학습, 성장한 결과입니다.) 이 때문에 결국 성과 보수가 나오게 된다면 국내와는 10배수가 차이가 나곤 합니다. 미국에서는 승진해서 성과 보수(Carried Interest)를 받는 Pool에 포함되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인 이유입니다.운용역들이 하나의 딜을 통해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금액을 손에 쥘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겁니다. 결국 파이가 커져야 나눌 수 있는 것도 많아지게 됩니다. 그렇지 않다면, 홀로서기를 통해 독자 펀드를 설정하고, 작은 파이를 독식하겠다는 생각하는 게 경제적인 생각일 수 있겠습니다. 4. 창업가 정신 한국 자본시장에는 시장에 출사표를 던져 자신을 증명해 보이겠다는 모험가적인 기질의 사람들이 많은 것도 GP 증가의 배경입니다. 과거에는 한국이 보수적이고 공무원 등의 안정적인 직업만을 추구한다는 게 시장 통념이었습니다. 때문에 저 역시도 우리나라에 창업가 정신은 없다고 생각한 때도 있었습니다. 다만, 실제 시장을 보면 이 부분도 양 극단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는 극단적으로 보수적인 선택을 하지만 누군가는 극단적인 모험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한국의 높은 창업가 정신은 자영업자 비율에서 알 수 있습니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는 손에 꼽히게 자영업자 비율이 높은 곳입니다.(경활인구의 약 20%로 OECD 평균 17%를 상회합니다.) 모두 사장의 꿈을 꾸는 곳입니다. 그 기원은 알 수 없습니다. 정주영 회장, 이병철 회장 때문일 수도 있겠습니다. 바로 옆 나라인 일본과 비교해 봐도 한국은 유니콘 기업 배출 사례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이 창업하기에 매우 척박한 토양(부모님의 반대, 실패에 대한 낙인 이론, 인프라 부족 등)임에도 지속적으로 뛰어난 기업이 나오는 데에는 한국인의 기업가 정신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부분은 엄청난 근거가 있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PE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기 위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집니다. 제2의 MBK, 한앤코, IMM을 꿈꾸며 하우스 설립을 목표로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상대적 박탈감도 창업가 정신을 추동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사람에게는 절대적 빈곤보다 상대적 빈곤이 더 큰 영향력을 끼칩니다. PE 업계에 몸담은 사람들 대부분은 고액 연봉자입니다. 다만, 만나는 사람들이 대부분 사업을 통해 큰 부를 이룬 사람들이거나 또는 자신들의 펀드를 통해 Exit 하게 될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을 보면서 상대적 빈곤을 느끼기도 합니다. PE 설립도 결국은 창업이고, 창업을 통해 부를 이루겠다는 생각이 PE 하우스 증가로 이어지는 이유입니다. * 글을 마치며 PE의 설립자본금은 1억 원입니다. 위에서 논의한 요인 외에도 낮아진 설립 자본금 기준도 분명 독립을 쉽게 선택하는 요소입니다. 딜 만 있다고 한다면 나가서 하우스를 만들고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는 환경입니다. PE가 증가하는 현상을 두고 국내 과열된 경쟁을 우려하는 시각도, 불충분한 성과급 배분 구조에 혀를 차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모든 과정이 결국 한국 사모시장 성숙기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국내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글로벌 경쟁력도 갖춰지리라고 기대해 봅니다. 과거 국내 K-POP 시장이 그랬습니다. 지난 20년간 레드오션처럼 치열하게 경쟁하다 지친 보이 그룹, 걸 그룹이 해외로 나갔고, 국내에서 축적된 실력으로 세계를 제패했습니다. 물론, K-POP처럼 되기에는 갈 길이 멀고 험난합니다. 그래도 국내 시장에 더 이상 예전처럼 칼라일, KKR, 블랙스톤이 호령할 수 없게 된 것도 결국 국내 플레이어의 체급이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10년은 국내 PE가 글로벌로 나가서 글로벌 탑티어들과 경쟁하는 시장이길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저 역시도 그 일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실력을 갈고닦고자 합니다.
달리오라마
억대 연봉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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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이직..깜깜해요
한 공기관에서 일하고 싶은 분야에 T.O가 나서 근무하던 회사가 1년이 되지않았지만 급하게 이직을 진행했습니다. 1년 계약직이였지만, 1년 후 성과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고 근무환경(출퇴근 근무시간)과 업무강도를 고려하면 워킹맘로써 괜찮은 조건이라 여기며 연봉을 20%낮춰 이직했습니다. 근데 막상 외보니, 담당 프로젝트 자체가 묘연한 상황이였습니다. 대체 왜 외부인력을 이런 상황에서 채용했는지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였고 프로젝트가 묘연하니 담당자로써 할일도 묘연한 상황입니다. 제가 신규인력이니 조직에서 추진력과 업무역량을 보여주고 싶어 적극성을 보였던 행동들이 오히려 묘연한 프로젝트에 혼자 나대는(?)꼴로 미움을 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워킹맘이라서 또 이직을 하려면 아이유치원거리, 돌봄스케줄, 출퇴근, 근무조건, 연봉과 포지션까지 챙겨야 할 게 많아 사실 바로 이직은 어려울 것 같은데.. 계약기간까지 저는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너무 난감하고 답답허고 속상합니다. 인사팀도 형식적인 대답 뿐.. 참고로 10년차 부장급입니다.
ana2022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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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주주 자격 의문 ㅡ 연합뉴스 기사가 나왔네요
지금 태영건설 대주단 시나리오는 이렇다고 합니다. 1단계 사재출연 규모확인 2단계 티와이홀딩스 지분 담보 설정 요구 3단계 1-2단계 비협조시 티와이홀딩스 은행 내부 신용등급 강등 (수시 신용평가) 회사채 신용등급 연동 하락 4단계 SBS 라이센스 허가 가능? ㅡ 법정관리 꼬리자르기 대주주 적격성 ----‐------------------------------------------------- 오너 일가, 태영건설 지원 대신 지주사 살리기 행보 채권단 대출 담보·PF 사업장 상황 등에 따라 워크아웃 셈법 달라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채새롬 오지은 기자 = 태영그룹 윤석민 회장이 약속했던 태영건설 지원 대신 지주회사인 티와이홀딩스에 자금을 출연하면서 태영건설 '꼬리 자르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우려가 채권단 사이 커지고 있다. 이대로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이 무산돼 법정관리에 들어간다면 태영의 SBS 대주주 자격이 유지되는 게 맞느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원본보기 태영건설 채권단 설명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3일 오후 서울 산업은행 본점에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신청 관련 채권단 설명회가 열렸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태영건설 앞. 2024.1.3 [email protected] 채권단 반응 '격앙'…"SBS 운영 자격 되나"7일 업계에 따르면 티와이홀딩스는 지난 5일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을 대상으로 416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을 발행했다고 공시했다. 태영 측은 앞서 윤 회장이 태영인더스트리 지분 매각 금액인 416억원을 출연해 태영건설에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했는데, 매각대금을 태영건설에 직접 지원하는 대신 티와이홀딩스에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대체한 것으로 판단된다. 당국과 채권단은 당장 태영건설에 지원되는 자금이 아니라는 점에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채권단 관계자는 "채권단이 즉시 기본 전제조건을 지키라고 강조했는데도, 이와 전혀 맞지 않는 행동을 한 것"이라며 "이 출연 금액은 절대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더라도 부동산 경기 악화 국면에서 정상화에 난항이 예상되는 만큼 태영건설 '꼬리 자르기'에 나섰다는 의심도 나온다. 사재를 출연하면서까지 워크아웃에 돌입하기보다 법정관리에 대비해 티와이홀딩스 연대채무 상환, 자본 확충을 하면서 지주사 및 주요 계열사인 SBS 지키기에 나섰다는 것이다.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현재 태영 측 행보는 태영건설로 사재출연을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며 "워크아웃 무산을 염두에 두고 대주주 살리기 및 SBS 지키기에 나선 것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채권단 내부에서는 이대로 워크아웃이 무산된다면 태영건설의 SBS 대주주 자격도 박탈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작년 12월 KBS 2TV와 SBS, MBC UHD 등 주요 지상파 방송사들에 대한 재허가를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검토할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연기한 바 있다. 채권단 한 관계자는 "워크아웃을 신청하면서 오너 일가 이익만 챙기기에 급급한 사업주가 언론사를 갖고 있는 것 자체가 용납이 안 되는 일"이라며 "이렇게 시장 신뢰를 저버리다가 태영건설이 부도가 나면 SBS 대주주 자격 요건이 유지가 되겠느냐"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원본보기 태영건설 채권단 설명회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3일 오후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신청 관련 채권단 설명회가 열린 서울 산업은행 본점에 관련 안내가 나오고 있다. 2024.1.3 [email protected] 채권단 내 업권별·상황별 셈법도 다양금융당국이 태영건설에 이번 주말까지 채권단이 동의할 수 있는 충분한 자구계획을 내놓으라고 압박한 만큼 채권단은 태영건설의 행보를 일단은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산업은행은 5일 태영건설 주요 채권자들과 회의를 연 뒤 계열주가 기존에 제시한 자구계획을 즉시 이행하고, 계열주와 태영그룹이 할 수 있는 모든 가능한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워크아웃 개시의 기본 조건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태영인더스트리 매각자금 1천549억원 중 티와이홀딩스의 연대보증 채무를 갚는 데 쓴 890억원만큼을 즉시 태영건설에 지원하는 것이 우선이다. 한 은행 관계자는 "모두가 납득할 수 있을 만큼 오너 일가가 사재를 출연하고 핵심 계열사인 SBS 지분 담보 등 추가 자구안을 내놔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 "추가 자구안을 보고 결정할 예정이지만, 주채권은행의 의견에 따르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 역시 "일단은 당국과 채권단에서 압박하고 있는 만큼 지금 당장 입장을 정하지는 않고 태영건설의 자구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영건설이 자구안을 내놓더라도 대출 규모와 회수 가능성에 따라 금융사별 셈법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태영건설에 빌려준 대출이 선순위인 은행이나 보험사는 워크아웃이 무산되더라도 담보가 확실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적은 만큼 이론적으로는 워크아웃에 동의할 필요가 없다. 박경민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부 선순위 금융사가 워크아웃에 반대해 채권매수청구권을 행사하면 선순위 금융사 이탈이 워크아웃 무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PF 사업장별 위험 수준, 준공률, 보증 형태 등에 따라 워크아웃의 유불리 여부도 달라진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태영건설이 사업장 책임준공을 했는데, 워크아웃을 하면 태영건설이 계속 시공할 수 있지만, 법정관리로 가면 새로운 시공사를 찾아야 해 사업 중단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며 "워크아웃 반대를 고려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워크아웃을 하더라도 사업장에 따라 돈을 추가납입해야 한다"며 "워크아웃이 유리할지 법정관리가 유리할지 사업장마다 셈법이 다르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email protected]
연어같은
억대 연봉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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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생활비
한달 생활비 제가 주는돈 450 와이프 월급 90 한달 생활비가 540 만원인데.. 이게 적은가요? 많은가요? 애들 학원비 학비 생필품 전기세 가스비 한달에 두번 장 보는거 까지 450 생활비 주고 150정도 더 들어가는데요. (150은 생활비가 아닌 저의 사비 입니다.) 토탈로 따지면 600만원 인데. 와이프는 월급 자기가 다가져갑니다. 년 7200만원을 생활비로 주고 자기월급은 자기가 다들고감 제가 생활비를 적게주는건가 싶어서요 적은건가요?
저점만잡는개미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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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진짜 매물 나올수도? 방송사업자 허가 기간 만료되었네요.
재허가 2023.12.18일까지 받았어야 했네요. 그런데 방송사업자 (재)허가 심사기준에 재무구조 및 대주주 윤리 심사가 포함되어 있다 합니다. 요즘들어서 정부와 각을 세우고 있는데.. 아래 뉴스기사 http://www.opinio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355
연어같은
억대 연봉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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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을때
첫직장 다닌지 아직 1년 안된 20대 중반 신입사원입니다. 나이도 어리고 사회생활 경험도 적었다 보니, 적응하는데 어려움도 있고 적잖이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같은 취업난에 운좋게 어렵게 입사하게 된 회사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오래 버티면서 다니고 싶은데, 그게 가능할지 요즘 회의적인 생각이 듭니다. 직장 상사분들과의 업무적으로나 그 외적인 부분에서도 크고 작은 실수에 눈치도 많이 보게되고, 죄송한 마음도 들다보면 자존감도 떨어지고 스스로가 왜이렇게 바보같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실수는 처음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반복하지 않으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계속 되뇌어보지만, 쉽사리 우울한 마음을 떨쳐내기가 어렵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스트레스 받을때 어떻게 해소하고 극복할 수 있을까요?
또오호잉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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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상품전략팀
안녕하세요! 운용사와 증권사로 이직을 희망하는 이제 2념차 주니어입니다. 금일 중소형 자산운용사 상품전략팀 면접을 봤는데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상품전략팀에 입사하게 된다면: 1. 추후 운용사 마케팅/세일즈 쪽으로 커리어를 변경할 수 있을까요? 2. 추후 증권사 은행 등 백오피스 (상품팀?)로 잊ㄱ할 수 있을까요? 3 작은 운용사는 기본급이 높지 않은것 같더라고요.. 그렇다면 성과급은 보통 어느정도일까요? 물론 성과급을 정확히 정할 수는 없지만 현재 회사는 계약연봉의 약 9-10% 정도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짐지짐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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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A 레벨2 vs 레벨3
혹시 CFA 해보신 분들, 난이도가 어땟나요??? 3차 준비중인데 걱정이네요ㅠ
BARCODE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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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스터디 모임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업계 선후배님들께 주식 스터디 모임 소개를 부탁드리고자 글을 올립니다. 1달에 1번 정도 진행하는 주식 스터디 모임을 가입하고자 하는데 혹시 소개해주실 선후배님이 계실까요? 저는 리서치 출신인데 리서치를 떠난 후 점점 유통시장을 놓게 되네요. 새로운 종목을 발굴하고, 다른 사람들과 토론할 수 있는 모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원수는 너무 많지 않았으면 좋겠고, 나이대는 20대 후반 ~ 40대 초반 정도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소개해주실 분이 계시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 이력이 필요하시다면 전달드리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삐까chu
억대 연봉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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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IA 2024 3월 슈웨이저 노트 삽니다
레벨1, 2 다 삽니다. 파실 분 있으시면 리멤버로 연락주세요
크솝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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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시 연봉 제안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경력 2년 채우고 3년차로 이직을 하게 되었는데 기존 직장과 계약 연봉이 100 정도 차이가 납니다. 근데 현재 이직할 회사에서 이 사실에 대해 인지를 못하고 있는데 혹시 이직할 회사에 제 성과(ex 제 이름으로 보고서 내기 등)으로 계약 연봉을 400 정도 더 올릴 수 있는지 여쭈어보는 것이 어떨지 여쭈어봅니다. 공손히 여쭈어 볼거라 악플은 삼가 부탁 드립니다.
빵아언니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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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뱅크 파이널 면접
경험 있으신분 있을까요? 콥뱅 한국지사 면접인데 홍콩오피스랑 면접 봅니다 파이널 라운드인데 핏 위주일지 테크니컬 위주일지 궁금합니다. 꼭 합격하고싶은 회사라 조언 부탁드립니다.
rm이될래요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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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은 export finance/structured finance
안녕하세요, 현재 공기업 재직 중인 5년차 미만 주임급 직원입니다. 외은 어쏘레벨로 이직을 알아보던 중에 export finance/structured finance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주로 eca agent 역할로 알고 있고 SG, JPM, Mizuho, Citi 등 각기 eaf, sef 등의 부서로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글링, 링크드인을 통해 최대한 알아보았으나 정보가 그리 많지 않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남겨봅니다. 고견 남겨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1. 외국계은행 export finance/structured finance쪽 경력은 향후 커리어를 계속 다음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좋은 경로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리멤버 커뮤니티 글 등에서는 최대한 저연차 때 다른 곳에서 적용 가능하고 범용성이 있는 기술을 쌓는 게 중요하다는 내용이 많앗는데 위 포지션에 해당되는 내용인지 궁금합니다(직접 금융모델, 금융계약서 작성하지는 않으나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eca를 대변하며 PF쪽 역량을 쌓을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2. 위 질문과 연계하여 export finance/structured finance에서 경력들 쌓고 LP, asset manager, SWF 의 대체투자 포지션으로 이직하는 경로가 빈번한지 궁금합니다. - 링크드인 서치해본 결과 관련 업무를 하신 분들은 타사에서 동일 업무 혹은 coverage 쪽으로 가시는 사례를 본 것 같고 buy side로의 이직은 많이 못본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본 사례가 전부는 아니라고 판단하였습니다. 물론 이직 가능여부만 보면 부족한 점이 많으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쭙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드리며 새해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aquaa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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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법인영업/마케팅 고민
안녕하세요. 운용사 법인영업/마케팅이 어떤 업무를 주로 하나요? 기관에 제안서 작성 및 발표 등을 도맡아 하는건지 증권사 상품팀 만나 펀드 팔아달라고 하는데인지.. 생각보다 정보가 많지않네요.. 다음주 면접인데 어느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몰라서 여쭤봅니다..! 원래 지원한직무보다 저기가 맞을거같다고해서 저쪽 면접보기로해서요.. 업무강도에 비해 평균적인 급여나 장기근속도 괜찮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원래 pb꿈꿧는데 그쪽으로 가긴 쉽지않겟죠??
바우치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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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은 돌았나
할말이 없을지경...거의 배째라 내 배를 가르면 니들은 멀쩡할거 같냐 협박...법정관리 가야 맞는데... 이러면 cp4도 나가린데.. 공동시공사업장도 많아서 sk에코플랜트 등 공동시공사들 익스포져 전이되고 여파가 추측도 안됨...
BJ파월
억대 연봉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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