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지표를 가장 중요하게 봐 왔는데 지금은 분명히 불경기 신호가 읽히는 것 같은데 일자리 지표가 너무 좋아서 헷갈리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15&aid=0004216038 KEB하나은행은 내년 초 고객 수익률과 만족도를 중심으로 KPI를 대폭 개편한다. KPI에서 고객 수익률 비중을 최소 두 배 이상 늘리는 방안이 핵심이다. 종전 고객 수익률의 비중은 5%였다. 내년부터는 최소 10% 이상으로 비중을 늘려 고객 수익률을 더 많이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 상대적으로 상품 판매실적 등 영업실적 비중은 축소할 계획이다. 쉽지 않군요..ㅎㅎ

http://now.rememberapp.co.kr/2019/09/25/5079/ 이철민 대표의 이 글은 어떻게 보세요? 정말 지금의 위기가 '단초'가 될까요? 이곳의 고수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최고 금리가 가만 놔둔다고 대부업체들이 서로 경쟁을 해서 금리를 낮출까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지금 대부업체들 중 상당수는 과거의 IMF 이후 금리제한(이자제한법)이 사라지면서 일본의 저렴한 금리를 무기로 국내 시장에 진출한 일본 대부업체들이 부실채권의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높은 이자를 받으면서 그 손해를 메꾸는 방식으로 영업을 해 왔던 건데요. 결국 누군가의 부실채권은 또 다른 누군가의 높은 이자로 메꾸는 형국이죠. 정부에서도 다양한 대부 정책들을 내놓고 있으니 상황을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상위 10% 연봉이 생각보다 짜네요

안녕하세요, 리멤버 커뮤니티 팀입니다. 커뮤니티에 ‘닉네임’으로 게시글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안내드립니다. 기존에는 실명 혹은 익명으로만 게시글을 쓰실 수 있었는데요. 실명은 부담스러우셔서, 익명은 누가 쓴 것인지 몰라 믿을 수가 없어서 아쉽다는 회원님들의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익명 대신 닉네임으로 게시글을 작성하실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닉네임으로 글을 쓰시면 회원님이 정하신 닉네임과 더불어 회사규모, 경력연수, 상세직무가 함께 표시됩니다. {예: 리멤버(닉네임), 중소기업(회사규모), 3년(경력연수), 자산운용(상세직무)} 글 쓰시는 분들은 본인의 실명이나 회사명 노출에 대한 부담 없이도, 자신의 전문성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게시글을 보시는 분들도 이 글을 어느 정도 전문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 썼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글쓴이의 닉네임을 지칭해 좀 더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습니다. 리멤버 커뮤니티는 아직 베타 테스트 단계입니다.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이곳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거나 파트너를 만나신 분들도 있습니다. 가볍게 직무상 궁금한 점이나 애로사항을 올리며 다른 전문가 분들과 소통하고 계신 분들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희 팀에서는 회원님들의 의견을 계속 청취하며 리멤버 커뮤니티를 더 값진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멤버 커뮤니티 팀 드림. *리멤버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야 닉네임 기능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존에 익명으로 작성하신 글은 계속 익명으로 표시됩니다!

경기침체 공포 속에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기피 움직임이 확산돼 정크본드 스프레드가 약 3년래 최고치(미 국채 수익률 대비 BB 등급 회사채의 수익률 스프레드: 8%)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투기등급 회사채의 디폴트가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투기등급 회사채 디폴트가 360억달러에 달함) 갈아치우고 있다는 기사가 있는데요... http://m.newspim.com/news/view/20190821000009 실제 채권시장 상황은 어떤가요? 기사 내용처럼 실제 신용시장에서도 리스크가 크게 증가하고 있나요? 채권쪽 트레이딩 하시는 분들 계시면 현재시장상황 공유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편안한 일요일 저녁 되십시오.

한국투자증권 투자권유인으로 활동중인 김민영 FA입니다. 고객관리자산이 140억이 조금 넘는데요, 대부분이 퇴직연금과 연금저축,IRP입니다. 요새 미중무역전쟁과 환율전쟁, 한일 무역전쟁, 또 조금 있으면 다가올 노딜 브렉시트 등으로 글로벌 경제가 상당히 어려운 처지에 있는데요... 대부분의 분들은 내년 미국 선거가 있기 때문에 트럼프가 경기침체가 오지 않도록 조치를 할것이기에 괜찮지 않겠는가? 미 연준이 금리를 내려서 경기확장기간을 더 가져갈 것이다.심지어는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고,아직 관세를 부과하지 않은 나머지 품목에 10% 추가관세를 부과한게 트럼프가 미 연준을 움직여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이런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 것 같은데요, 만약 트럼프가 재선을 위해 이런저런 조치를 해도 시장이 다른 식으로 반응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만약 연준이 악화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따라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했는데도 침체가 오면 어떻게 할까요?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무슨 금융위기라도 발생한듯 처참한 상황입니다. 고객분들 가지고 있는 펀드를 매도하기도,그렇다고 적극적으로 저가 매수를 추천할정도로 불확실성이 제거된 상황도 아닌것 같아 그냥 보유하면서 관망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다행히도 미국을 중심으로한 해외펀드들은 수익이 나 있는 상태로 지금 매도해 현금또는 안전자산 비중을 높이는 건 가능해 이익난 펀드를 환매해 주식비중을 줄이려고 고객분들과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연금 수령까지 5년이하 남은 분들이 많거든요) 그런데 제가 지금하는 행동이 제가 고객분들께 해서는 안된다고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있는 마켓타이밍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 한쪽이 불편하네요. 혹시 제가 지금 하려고하는 미국 비중이 높은 펀드나, 그동안 이익난 펀드들(현재 저평가라고 생각하는 중국펀드등 포함) 매도해 주식비중을 줄이는게 현재 상황에서 옳은 선택일까요? 아님 마켓타이밍을 하려고 하는 나쁜 선택일까요? 지금과 같은 금융상황에서 고객분들의 자산을 잘 지키고, 향후 자산시장의 흐름과 관계없이 고객관계를 더 끈끈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금융전문가분들의 커뮤니티가 생겨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좋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