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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명이 모여있는데 이상한 사람이 없다고요?"
리멤버 커뮤니티 런칭 1년, 습관처럼 접속하는 유저가 많아졌습니다. 티마님도 그런 유저 중 한 명입니다. 리멤버 팀이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 금융/투자 커뮤니티 티마님과의 인터뷰 전문 리멤버: 어떤 일을 하시나요? 티마: 올해 14년차로, 증권사에서 근무중입니다. 지금은 미국에서 MBA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리멤버: 미국에 계신 거군요. 해외에서는 리멤버를 많이 쓰진 않을 텐데요. 티마: 그렇죠. 저도 미국에 와서는 명함 교환할 일이 적어져서 잘 안 썼어요. 커뮤니티 아니었으면 한동안 안 들어갔을 거예요. 리멤버: 지금은 오직 커뮤니티 때문에 리멤버를 쓰고 계신 거군요. 티마: 오히려 명함 관리만 할 때보다 훨씬 자주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리멤버: 자주 들어오는 이유가 뭔가요? 티마: 뭐랄까. 커뮤니티에 들어오는 유저들의 수준이 높습니다. 대화하면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리멤버: 어떤 대화를 나누나요? 티마: 아무래도 금융/투자 커뮤니티에서 금융권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고, 해외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자주 합니다. 또 제가 스타트업에 관심이 많아서 경영전략, 스타트업 커뮤니티에서도 종종 댓글을 답니다. 리멤버: 자극이란 건 구체적으로 어떤 건가요. 티마: 지적 자극입니다. 자기보다 박식한 사람들과 대화하면 받는 자극 있잖아요. 네트워킹도 종종 이뤄지고요. 리멤버: 네트워킹이라 하면? 티마: 인맥이죠. 여기서 대화하다가 소통이 쌓여 이메일도 주고 받고, 그렇게 더 깊은 대화를 하는 관계요. 스타트업에서 10년 넘게 일하시는 분께 해외 MBA 정보를 드린 적도 있고 금융권에 종사하는 분과 긴 대화를 나눈 적도 있습니다. 리멤버: 지적 대화와 네트워킹이 모일 수록 티마님껜 자산이 되겠군요. 티마: 그렇죠. 리멤버: 사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수준 높은 대화를 찾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나 00 커뮤니티 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드문 것 같은데요. 티마: 익명성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거 아닐까요. 얼굴 한 번 본적 없는, 이름도 모르는 사람에게 굳이 예의를 갖출 필요를 못 느끼는 거죠. 리멤버: 리멤버 커뮤니티는 그렇지 않다는 말인가요. 티마: 여기는 좀 더 선의로 차 있습니다. 그렇게 느껴집니다. 리멤버: 선의로 가득찬 분위기란게 어떤 건가요. 티마: 도움을 청하는 질문이 많고, 질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종의 동질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을 더 잘하고 싶고 커리어를 잘 이어나가고 싶어하는 사람들 끼리의 동질감. 리멤버: 30만 명 넘게 모여있는데 이상한 사람이 없을 수가 있나요. 티마: 물론 본 적 있습니다. 별 이유없이 욕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아마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의 분위기를 생각하고 온 것 같은데… 얼마 못 가 댓글을 삭제하고 탈퇴하더라고요. 분위기가 다른 걸 느낀 거겠죠. 리멤버: 최근 유명인들도 리멤버 커뮤니티에 종종 등장하고 있습니다. 기억하시나요. 어땠나요? 티마: 네 토스 이승건 대표 AMA(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세션이 참 좋았습니다. 유명인과 그 정도의 현장감있는 소통은 하기 힘들죠. 참고: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38725 리멤버: 처음에는 리멤버 팀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섭외했습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다른 분들도 나서시더군요. 티마: 더 많은 사람들이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리멤버: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와 다르게 리멤버 커뮤니티가 수준높은 소통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티마: 리멤버만이 쌓아온 신뢰라는 자산이 이런 차별점을 만들어낸 것 아닐까요. 리멤버는 명함 기반으로 프로필을 생성해야하고, 이 명함으로 연결되는 사람들도 많고 내 명함을 등록한 사람들도 많잖아요. 리멤버: 명함 기반 프로필이 신뢰로 이어진다는 말이군요. 티마: 커뮤니티에 참여한 대부분의 유저들도 마찬가지니 신뢰가 높을 수밖에 없어요. 가짜로 전문가인척 행세를 하거나 익명이라고 아무 말이나 할 수 없죠. 그런 인식이 모여 수준높은 직장인들의 소통공간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리멤버: 분위기가 충분히 잡힌 것 같나요? 티마: 아직 시작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자부심도 있습니다. 역사의 시작을 함께 하는... 👇 티마님의 활동내역 캡처 / 근무중인 증권사 모습
리멤버 | (주)리멤버앤컴퍼니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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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공제회 정규직 전환
경력직 채용하던데 혹시 24개월후 정규직 전환이 얼마나 되는지 아시는 분 있으실까요?
peanutco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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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교육
금융투자협회에서 하는 교육 괜찮은가요? 아주 오래전 들었을 때는 비싼 비용대비 좀 별로 였던 것 같아서요 강의마다 많이 다를까요?
플랑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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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분양률이 뭔지 개념 좀 알려주세요 ㅠㅠ
제목이 곧 내용.. 인정분양율이 뭔지 모르겠어요..
뎁짜이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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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e 코인투자로 손실복구한 bill hwang
근래 한국계 미국인 빌황 아케고스 대표가 trs를 이용한 큰 손실로 기사가 났었는데요, 일론 머스크 트윗왈 그 손실을 도지코인투자로 다 메꿨다고 하네요. 도지코인, 더 나아가서 크립토에대한 견해가 궁금합니다.
qwertyy1
금 따봉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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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회사 선배가 코인으로 거하게 드시고 나가네요.
말 안하고 코인하는건 이해가 가는데, VC업을 하면서 가치평가도 힘든 코인에 거액을 베팅해 백억 가량 챙겼다고.. 금융업에 몸담으신 지인분들도 코인 많이들 하시나요? 전 앞으로도 할 생각 거의 없지만 제가 꼰대인가싶기도 하고 뒤숭숭하네요ㅋㅋ
지뉴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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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빅 싸이클이 미국 반도체 굴기로 국내 더 강화될것같은 분위기가
시장에 온전히 반영되고있네요 반도체 들고계신분들은 지속 홀딩 필요할것같네요
ㅊㅈ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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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ib
은행 ib 전문계약직의 장단점은 뭐가 있을까요? 대체투자쪽입니다
1239
억대 연봉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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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말년차 연봉성과급다해서
대략1억 언저리인거 같아요 연봉이대략90 성과급 10에서15정도인데 차장말년차 부장내년승진대상인데 금융권 미들백입니다 이정도면 많이 낮은편인지 이직해도 연봉인상폭이 클지 몰라서 이직이 망설여지는데 한참낮은편이면 이직을 고려해야할거같기도하고 시 시
끄르롱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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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경조사
금융권 일하고 있다보면 타 산업과 달리 인적네트워크가 힘이다 보니 자꾸 인간관계의 폭이 확대됩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에 따른 비용(?)인 경조사비는 늘어나는데 연봉이나 성과급이 늘어나지 않으니 경조사 특히 조사와 같은 소식을 듣게 되면 챙겨주고픈 일에도 미래 가치나 경중을 따지니 안타깝네요. 와이프는 신경 안쓸 정도로 돈을 못벌어서 그러니 더 노력하라 하네요. 일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도 선택과 집중이 사람들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 것임을 느끼게 되네요.
티마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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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야 주가한테 묻는게 당연하지만...
주식투자야 본인의 책임하에 하는 것이기 때문에 딱히 뭐라고 단언하기 그렇지만, 주식하락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는데 한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논리가 되는 지는 모르지만, 요즘 물가가 살글살금 조금씩 오르는데, 물가가 오르면 당연히 금리가 따라 오르기 마련이지요. 금리와 주식은 서로 반대로 가는 경향이 뚜렷한데, 이번에 한은에서 금리를 동결하였지만,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크므로, 주가는 반대로 하락할 가능성이 크므로 주가하락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지않나요? 물론, 주가야 주가한테 물어봐야하지만....
이타자리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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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의
패스트캠퍼스나 러닝스푼즈 같은 곳에서 부동산 금융강의로 사업성검토, PF개발사업 등등 강의를 많이 하던데 혹시 실무하는데 많이 도움이 되나요? 강의료가 비싸서 고민되네요ㅠ
개발운용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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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코딩공부하시는 분 계신가요?
파이썬이나 이런거 새로이 공부해서 모델링이나 퀀트하는데 쓰시기도 하나요?
pns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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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를 추가로 구해오라고 명을 받았습니다
우선 여러분들 덕에 용기 내서 회사 대표에게 성과급 관련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대신 조건으로 성과급은 추가 지급 적극 검토할 테니, 우리와 연이 없는 LP를 추가로 구해보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회사가 자본력도 있고 네트워크도 어느 정도 되다보니 오랜 기간 추가 LP 모집을 안했는데, 이게 어찌보면 영업을 뛰는 것 같기도 하네요^^ 어떻게 해야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할 수 있을까요? AUM 700억대, 근 3년 IRR 30%대 입니다.
지뉴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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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전 고점을 향해가는데, 금리는 동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하였습니다, 경제 회복을 내세워 기준 금리를 인상 가능성도 생각을 해보았는데, 그대로 유지하였습니다. 이유는 현 경제회복세가 안착했다고 학신하기 어렵다는 것인데, 주가는 전고점을 향해가고 있는 것이 조금 대조적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통화정책 완화기조로의 전환이 아직 이르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은데. 과연 이 기준금리의 동결기조가 얼마나 계속될 것으로 보시는지요~? 세계경제, 특히 미국 경제동향을 봐가면서 금리 결정을 하겠지만...
이타자리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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