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저연차인 회린이 회둥이인데요. 회계직무로 일하면서 보람, 즐거움 느끼실 때가 언제일까요? 원가 5년 하고 회계한지 2년인데... 처음 배울땐 이 일이 재밌었는데 일을 하면 할 수록 이 길이 제 길이 아닌 것 같아요. 실수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고... 잘해야 본전이고... 다들 어떤 것 때문에 직무 변경 없이 회계일을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업무중 궁금증이 있어서요 지방세 특별징수 환급금과 관련하여 이게 하루에 모든금액이 들어오는것이아니라 분할되어 입금되는것이 맞는가요?😭 처음 이 케이스를 봐서 혹시몰라 문의해봐요.!

데스크탑을 생산하는 신생기업입니다. 노무비랑 제조경비를 배부하고자 합니다. 작은기업인데 생산량기준으로 배부하는지 재료비율이나 판가기준으로 배부하는지 궁금합니다. 월중에는 재료비로 제품원가 계산하고 기말에 노무비와제조경비를 한번에 배부하는 방법이 있는지요? 전산개발도 해야되서 좋은 의견부탁드립니다.

밖에서 애들은 게임하고 와이프는 자기 일이 있으니 들락날락 안그래도 집이라 처지는데, 더더욱 집중이 안되네요. 커피숍도 못가 회사는 나오면 하루 종일 마스크 끼고 있으라고 해... 집에서 집중하는 팁 공유 부탁드립니다. 혹은 집 외의 어떤 곳에서 일한다든지.. (별장이 있다면 좋겠지만..)

삼성: 라인도 너무 심하고 개빡세고 전문성보다는 뭔가 그룹의 어려운 이상한일 처리? 잘하는 사람만 좋아함 엘지 : 일하는게 심히 답답하나 은근히 CFO 출신들이 사장까지 가는 사례들도 많아서 한번 걸어볼만 할까/ SK: 내가 회계 업무를 하는지 회장님 사랑을 도와주기 위한 숫자 맞추기와 사회공헌을 하는지 모르겠음 현기차 : 군대문화 빠지려면 아직 멀고도 멀었으나... 왠지 미래가 없을 줄 알았던 회사가 갑자기 성장주가 됨 기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주52시간 이슈와 표준감사시간제 때문에 회계법인의 스텝 회계사들에 대한 대우와 근무환경이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고 하던데, 실제로는 어느 정도인가요? 4대 법인과 중대형 로컬 법인에 따라 이런 분위기 변화도 차이가 많이 있나요?

회사에서 뒤늦게(!) 재택근무를 하라고 하네요. 다 좋은데, 팀원들간 공동으로 작업해야하는 보고서나 진도 체크 같은 것들이 제일 걸립니다. 여러가지 어플들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노하우나 팁 공유 부탁드려요~!

10년정도 대기업 다니다 소규모 회사로 이직 했는데 그 간 해오던 일들이 당연시 되고 기준이나 세무 관련 업무(소득귀속등)처리, 증빙처리들이 당연하다고 느껴 기존과 같은 방법으로 처리하는데 다른 부서원들과 갈등이 많이 생기네요. 좋은게 좋은거라고 서로 좋게 좋게 지내야 되나 싶기도 한데 담당자의 역할과 책임으로 지키고 싶은 업무에 대한 신념 같은것도 있는데요. 적절하게 잘 처신하고 싶지만 이미 간극이 너무 벌어져 회복하기가 싶지 않네요. 꼭 지켜져야 하는 부분조차 과거에 그냥 넘기다보니 당연시되고 관행처럼 되어 있는데 이걸 외부에서 온 직원이 바꾸려 하니 거부감이 많이 드나 봅니다. 팀장님은 재무업무 자체에 너무 무지하고 관심도 없으셔서 팀장님부터 이해시켜야 해서 도움받기도 쉽지가 않네요. 열심히 일한다고 일했는데 1년여 지나니 따돌림 대상으로 바뀌어 있더라고요. 이런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 어떤 방식으로 이겨내셨는지 궁금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Project. 리멤버가 대신 전달해드립니다! 현재 리멤버에는 약 40여개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지금은 그 중, 나와 같은 일 또는 같은 관심사를 가진 회원들과만 교류할 수 있는데요. 많은 회원님들께서 질문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다른 직무에게 궁금한 건 어떻게 해결하나요?" 그래서 리멤버가 대신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 <마케터/PR 담당> 회원님들에게 궁금한 점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9/3, 1차 마감) 일 관련 질문이나 평소 궁금했던 것, 무엇이든 좋습니다. 마케터/PR 담당 회원님들이 직접 답변한 내용을 모아 다음주 금요일(9/4) 다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

요즘 퇴사욕구가 장난아니라, 이 시기에 나가는 것도 위험하고 내년까지는 이 회사에 있어야해서 (이런저런 이유와 사정상) 공부해서 커리어쌓아서 더 좋은 환경의 곳으로 가려구요! 퇴사욕구가 더 자기계발을 하게 만드네요ㅎㅎ 다들 퇴사욕구 어떻게 잠재우시나요~?

을질만 하다가 지쳐서 갑질 하는것들이 지들 심리실 리뷰 빡신걸 회사가 빡시게했다고 하네요 어처구니 없는 회계법인은 양아치 집단 같음 열심히 일하는 실무스텝들 말고 양아치 파트너 이사님들께 말씀드리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리멤버 커뮤니티 팀입니다. 한 주간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게시글을 선별하여 볼 수 있도록 ‘베스트글’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 Android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rememberapp ▪️ iOS : https://itunes.apple.com/app/id840553277 *베스트글 확인을 위해 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주세요. (하위 버전에서는 베스트글 기능 확인이 불가합니다.) *커뮤니티 리스트에서는 '종합 베스트글'을, 커뮤니티별 홈에서는 '해당 커뮤니티의 주간 베스트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정 기준에 따라 주간 베스트글이 뽑히지 않은 커뮤니티도 있을 수 있습니다. ✔️ 지난 한 주간, 직무/주제별 이슈글 한 눈에 보기 ✔️ 내가 자주 방문하는 커뮤니티 인기글 다시보기 ✔️ 새로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 베스트글 미리보기 회사에서 풀지 못한 일 관련 고민을 여기, 리멤버 커뮤니티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늘 더 나은 서비스를 고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베스트글 예시 🔻 지난 주 실제 베스트글은 커뮤니티 리스트 또는 커뮤니티별 홈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장회사에서 근무중입니다. IFRS16 작년에 도입될때 회계법인에서 컨설팅 받으면서, 엑셀로 리스부채랑 사용권자산 계산하고 있는데요, 공수가 많이 들어가네요.. 올해 KPI로 IFRS16 자동화를 넣었는데.. 열심히 찾아봐도 아직 그럴듯한 솔루션 업체를 못찾았는데.. 혹시 다른 회사에서는 어떻게 하시나요??

회사가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잘 버는데도 불구하고, 인프라 투자를 너무 안합니다. 직원들만 죽어나고 있고요. 소규모일수록 초기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해야 나중에 규모가 커졌을때 들어가는 인프라 비용도 아낄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ㅠㅠ..경영진 마인드가 정말 직원들에게 영향이 크다는걸 뼈져리게 느끼네요

큰 회사는 4~5년마다 꼬박 꼬박 조사가 나오니 그 때마다 고민스럽습니다 물론 자신 있으면 단독으로 대응하는 거겠지요. 걱정스러우면 자문을 받으면서 대응하는 거고요. 그러나 자신감은 주관적인 것일 수도 있어요. 만일 친한 친지가 같은 질문을 한다면 위처럼 대답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아니 핀잔을 들을 수도 있겠지요 무슨 의견이 그리 요리조리냐고요. 친한 분의 질문이라면 세무 전문가를 advisor 로 쓰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왜냐고요? 세무조사 나오면 절대 빈손으로 가지 않잖아요. "얼마로 끝내느냐"만 다르죠. 삼성, 엘지, 포스코 등도 4년마다 조사 하면서 4~5백억씩 매겨서 다들 불복 하고 소송까지 가고 있잖아요. 빈 손으로 간 적이 없답니다. 심지어 한국은행 등 각종 공사 들도 거액을 두들겨 맞았어요. 코미디죠! 준 국가기관에도 세금을 매기면 어쩌자는 겁니까? 그러면 과연 그 큰 회사들의 세무담당자가 모두 일을 잘못해서일까요? 아닙니다! 결코 ! 성과주의 조사 때문입니다. 그들은 *창발적* 과세를 부르짖어요 어느 지방국세청장의 애창곡인데 유명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회사 인력이 아무리 유능해도 특히 국세청 출신 전문가보다는 세무조사에 관한 한 못 미칩니다 대리인의 이점이 있습니다 첫째, 궂은 이야기나 악역(bad cop)을 대리인이 하게 하세요. 회사는 나쁜 소리 직접 하지 않으면서 good cop으로 남으세요. 편하죠. 최악의 경우에도 회사분들은 관계가 무너지지 않으니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최종 협상을 유리하게 하게 됩니다 둘째, 세무서나 지방청 출신 전문가가 대리인으로 있으면 상대방이 심리전이나 공갈성 전술을 쓰지 못합니다 대리인이 청측 흐름과 상황을 대체로 아니까요. 공갈성 조사 행태 *분명* 있습니다 오래 전 알던 법인 전무가 갑자기 연락이 왔는데 조사반에서 말하길 " 세무사 부르지 마라. 그러면 원만히 조사해주마 " 라고 해서 정말 그랬다가 세금 45억, 오류 세금계산서 수취분 통고처분 20억을 때려서 그 때서야 놀라 찾아왔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냐는데 그 과세 내용이 어처구니가 없기에 통고처분이고 세금이고 모두 불복하자고 했어요 회사가 겁내더군요. 검찰에 가게 된다고요. 그러나 결국 회사가 믿고 따라줘서 불복했어요. 납세자가 통고처분을 이행하지 않자 검찰에 고발하기에 검찰(정확하게는 초동수사를 경찰서에)에 딱 한번 가서 소명했어요. 당연히 검찰에서 혐의 없다고 불기소 처분으로 20억 통고처분 안내게 되었고, 세금은 심판원에 불복하여 1/3 환급 받고 나머지는 지금 행정소송 들어갔습니다 원래 세무전문가가 당초부터 개입했더라면 그런 과세 "시도 자체"를 애시당초 방어할 수 있었던 사건이었습니다. 회사분들이 순진했던 거죠. 공무원이나 행정부처를 믿을 수 없다는 현실은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아니 화나는 일입니다 그러나 도처에서 공무원 일탈을 보지 않나요? 국정원이 탈북동포를 간첩 조작하여 특진하고 포상 받은 사건들이 다수이고, 경찰이 전북 삼례, 화성 등 결손가정 무고한 청소년들을 범인으로 만든 사건 등도 무수하지요 그렇다면 세금 부과는 과연 공정할까요? 저는 장기간 경험상 아니라고 *증언*합니다 조세심판원에 해마다 오천 건의 억울한 세무조사 불복이 쏟아져 들어옵니다. 일이 많아 절절 매죠. 이 게 그 증거입니다 정말 억울한 악성 세무조사 사건들이 많습니다. 전에 심판원에서 불복 처리 사무관으로 근무한 적이 있어 잘 알죠. 회사 규모가 클수록 청 출신 전문가를 보험으로 입회시키세요. 크게 과세하려고 시도할 테니까요. 세무조사 후 회사세무담당의 뒷 책임도 적어질 겁니다. 사장님이 화내시면 재무팀은 적어도 대리인을 탓하면 되지 않겠어요? :~) 물론 탓할 일이 없어야 하겠지요 ~~ 불복은 매년 수천건씩 쇄도하는 게 현실, 국세청 세수는 점점 더 크게 결손 나고 있고, 각종 코로나 비상 국가 지출은 늘어나고 있고, 향후 세무조사가 강해질까요? 약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