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3법과 보험산업
데이터3법 통과로 마이데이터 사업이 가능해져, 개인의 정보, 계약 조건, 약관 등의 조회가 가능해지면서,
이를 바탕으로 개인마다 최적의 보장내용과 저렴한 조건으로 보험을 설계하고 추천받을수 있게 되는 길이 열리는 셈인데,
기존 보험회사들의 입장에서는,
기존 가입시킨 고객 보험의 유지율이 위협 받게 되는 상황이 되는터이고, 새로운 인슈어테크 보험사까지 생겨나며, 여러 면에서 맘 편하지는 않고, 달갑지만은 않은 상황일듯 합니다.
미국의 AI 보험사인 레모네이드 같은 곳도 빅데이터로 분석하여 상품을 제안하는 것인데, 우리나라도 그런 곳들이 많이 생기겠죠.
반대로는, 보험이라는 것이 민감한 부분이다보니, 기업의 이미지(신뢰도, 안정성)가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지므로 기존 보험업계가 크게 타격받을것이라고는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데이터3법의 통과는, 새로운 보험 상품을 만들어서 팔수있는 길이 열린다기보다는, 단지 더 최적의 보험상품(기성 보험회사의)을 소개해줄수 있는 정도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향후 이 인슈어테크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게 될까요?
기존 보험사가 새 변화에 적응하고 위치를 지키려면 어떤 행동을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