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양석님이 쓰신 ‘데이터로 말하라’ 감명깊게 읽으면서 데이터 분석업무에 발을 걸친사람으로 이번에 나온 데이터 리터러시는 그야말로 가슴이 시원해지는 내용으로 채워져있네요. 데이터 리터러시란 단순히 데이터를 읽고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다루는 관점, 특히 기업과 조직이 갖춰야할 역량이라는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여기 커뮤니티에 보면 데이터 분석 관련 분야를 공부하고 싶은분, 이직을 준비하는 분, 조직 내에서 데이터 분석을 설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저도 그러하구요. 이런 분들이 이 책은 한번 읽어보시면 아마 내가 어디쯤에 있는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그림이 보이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데이터 리터러시의 이상과 스스로가 처한 현실의 괴리감은 크죠. 하지만 그 길을 구체적으로 볼 수만이라도 있다면 지금 할 수 있는 것, 해야하는 것에 대한 막막함은 해소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미래가 밝기를 기원합니다.

책 몇권, 동영상 몇개, 당나라 대학원 수업으로 줏어들은 풍월로 분석 과정은 모른책 결과만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임원 때문에 골치아퍼요. 실제로 데이터가 제대로 있지도 않고, 그조차도 부정확한데 스코어가 낮다고 지적을 하는데, 깝깝허요.. 제대로 알지 못하니 뜬구름얘기만 다들 이런가요?

최근에 연거푸 서로 다른 헤드헌터가 같은 회사를 추천하네요 그 회사는 동종업계라서 잘 아는데 계속해서 사람을 뽑아요 왜 계속 채용중인지는 그 회사 직원들 이야기를 들어봐서 이기도 하지만 그냥 회사 직원들 몰라도 인터넷에서 금방 확인할 수 있더라구요 그 회사를 폄하하거나 비난하려고 쓴 글이 아니구요 제가 거절했던 이유를 생각해보니 구직자 회사 평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더라구요 저한테는 또하나의 느낌으로 다가왔는데 생각해보니 구직자가 지원 회사 평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너무 당연한 거네요 ㅎㅎ 도대체 난 뭘 깨달은거야 ㅋㅋㅋ 결론적으로 회사 평판이 중요하다는 매우 당연한 소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자꾸 데이터를 억지 논리에 맞춰 해석합니다. 물론 하나하나 따지고 들면 수긍하지만 매사에 그런식이라, 또 나름대로의 논리 구조를 잘 꾸며내는 사람이라 커뮤니케이션하기 너무 힘이 들고 이러다가 탈이 날까봐 조마조마하네요 목표 성과에 대한 압박이 큰 것 같은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ㅠㅠ

증권사에서 고객 데이터 분석이라 함은 어떤 업무인지 아시는분 있나요? 어떤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고.. 현재 증권사에서 고객 행동 분석 관련 수준이라던가.. 앞으로 커리어패스는 어떤 형태가 되는건지.. 감사합니다

데이터를 다루는 마케터가 되려면 어떤 스킬이나 자격증이나 학교를 나오면 좋은가요? 학교는 대학원 기준입니다 ㅠㅠ

권한은 최소 부여만을 원칙으로 해왔는데 데이터 열람을 필요로하는 인원이 많아지면서 이것도 일이네요 어떻게 기준을 둬야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보안을 지킬 수 있을까요?

어문돌이로 10여년간 회사에서 전략마케팅 쪽에서만 일했는데 요새는 데이터사이언티스트 라는 직무에 끌려서 도전해보려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SQL 파이선 이런거에는 거의 문외한인데 어떤 것부터 보기 시작해야 저쪽으로 입문할 수 있을까요?

꽤 큰 성과급을 구두로 듣고 입사했지만 회사가 1년도 안되서 쪼개지면서 성과급이 불투명해졌고 전직장은 잘 나가서 성과급이 펑펑 터지는 상황 열받는데 이직한다 안한다?! 경력은 전부 한직장에서 3년 못채워서 망설여집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학부에서 경영을 전공, 이후 투자 쪽 업무를 해왔고 미국 취업 목적으로 미국 business analytics 석사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관련 정보가 많이 없는데, 혹시 관련 경험이 있으신 분이 있으실까요? 석사 졸업 시 경쟁력이 생기는지, 취업은 잘 되는지, 연봉은 어느정도 되는지, 미국 경력 3년 정도 후 한국 오면 취직은 잘 되는지, 주로 어느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등이 궁금합니다. 미리 감사 드립니다!

마케팅쪽으로 되어있는 데이터직무 있으신가요? 보통 데이터쪽이 마케팅쪽부서 아래 있기도 하고 전사데이터 부서가 아래 있기도 한 거 같은데 .. 마케팅부서 아래 있으니 데이터에 대한 투자나 인력보충도 어려운거 같아서 힘드네요. 다들 데이터조직 어느정도 규모 인가요?

데이터분석이나 머신러닝 향(?) 맡은 사람이 상사로 있으니, 골치 아프다. 단어만 아는 수준이니 과정을 보여주면 못 알아들어... ㅜㅡㅜ

기존 기관주주들에게 유상증자를 하는데 우선주로 받게 되었습니다. 발행 절차와 등기 방법 등 경험자분의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인하우스에서 리서치 부서에서 설문과 인터뷰 통한 소비자 분석 업무를 하고 있는데, 리서치업체끼고 하는 경우도 많지만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보통 유통업에러의 리서치업무는 다른 어느쪽이로 이동 많이 하나요? 소비자 분석 업무다 보니 여기저기 확장범위가 넓은것 같으면서도 막상 또 포지션이 애매하네요 ㅠㅠ

보험사에서 디지털쪽 부서에서 데이터 분석 업무 하고 있습니다. 보험사가 규제산업에 여러 제한이 많다보니 뭐든 변화에 둔감한 면이 있어요. 내부 사람들도 그런 규제뒤에 숨어서 변화에 소극적이구요.. 물론 안정적이고 앞으로 다른 산업군 대비 연봉도 높아 이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 전문으로 성장하는것도 나쁘지 않긴 한데.. 디지털 분야에서 성장을 꿈꿔본 사람으로서 요즘 시장변화에 너무 뒤쳐진다는 느낌이라 많이 답답하네요. 상대적으로 리테일 쪽 데이터 하시는 분들은 어떤 의견이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