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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36, 공백기 3년.. 데이터 쪽으로 취업 가능한가요?
전체 타임라인은 밑에 한번더 정리해놓았습니다. 20대 후반에 이공계 대기업에서 1년 반정도 경험 후 직무를 바꾸기 위해 퇴사했었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잘 안됐고 그렇게 2년 정도 공백 후에 일단 뭐라도 해야겠다 싶어 직무 완전히 바꿔서 it 스타트업에서 pm으로 근무 했었습니다. 너무 적성에 안맞았지만 회사도 한번 옮기면서 이 직무도 1년 10개월 정도 하다 퇴사후 바로 개인 카페를 1년 정도 운영했습니다. 이때 카페를 시작한 나이가 33살 입니다. 예전부터 회사를 다니면서도 차라리 데이터와 관련된 일을 하는게 적성에 더 맞는것 같아 회사에 다시 취직하게 된다면 데이터 직무 쪽으로 가는게 그나마 낫겠다고 생각은 했었습니다. 그렇게 카페를 접고 여러 고민끝에 데이터 관련 부트 캠프도 수료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때에도 예전부터 항상 미련이 남는 전문직 분야가 있어 해당 분야에 도전을 안해보면 너무 후회할 것 같아 1년 정도 준비하니 어느덧 36입니다. 이제는 돈도 없고 이렇게 경험을 해보니 미련도 남지 않아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해졌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이렇게 불안하게 살고싶지 않아 이제라도 마음을 다시 잡고 데이터 분석 직무로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 36살 나이에 데이터 직무로 커리어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너무 어렵나요? 살다보니 뭔가 꾸준히 하나의 방향성을 갖고 살아왔다기 보다는 너무 여러 영역들을 다 조금씩 맛본것 같아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는 너무 방황만 하는 것 처럼 보이고 나이도 많다고 생각할까봐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타임라인은 대략 이렇습니다. - 대기업 엔지니어 1년 6개월(20대 후반) - (공백기 2년) - it 스타트업 pm 1년 10개월(30대 초반) - 카페 운영 10개월(33~34) - 이후 1년기간: 데이터 직무 부트캠프 수료 및 프리랜서로 웹페이지 제작 가끔씩 진행 - 1년 조금 넘는 기간동안 다른 전문직종 자격증 따는것에 투자 - 36살: 미련 버리고 데이터 직군으로 재 취업하고자함 대기업 이후 공백기는 공백기라고 하기엔 이후 pm으로 일했어서 해당 공백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마지막 회사 커리어 기준으로 자영업한 기간을 포함하면 공백기가 3년 정도 되고 자영업을 제외하면 2년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두둥실실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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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경력 표시
3~4개월짜리 이력도 이력서에 넣는게 맞을까요? 정규직 수습기간만 마치고 나왔는데 쓰자니 짧고, 빼자니 숨기는 느낌이라 고민되네요
ground99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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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미만 경력으로 이직
안녕하세요. 4년 경력 + 현 회사에서 4개월 다니고 있는 20대 후반입니다. 직무 변경을 위해 다른 조건 다 버리고 이직한지 4개월인데, 4개월만에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처음엔 같은 업무를 하는 동료가 있어서 심적으로도, 업무적으로도 의지가 되고 업무 결과물에도 확신이 있었는데, 지금은 인원 축소로 모든 업무를 저 혼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이런 회사가 많은가요...?) 그렇다보니 이 회사에서 경험도 적은 제가 잘못된 결과물을 내고 있는건 아닌지 크로스체크나 피드백 받을 길도 없고, 모르는 부분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굉장히 막막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이직을 시도하면서 이 회사를 더 다녀도 6개월만 채우고 퇴사를 생각하고 있는데, 한가지 걸리는게 짧은 경력입니다. 짧은 경력은 이력서에 안 적는게 맞다고 하는데, 제 경우에는 현 회사 경력이 직무 변경에 있어서 꽤 괜찮은 요인이라고 생각되어 기재하지 않기에는 괜히 아쉽습니다. (현 회사 경력을 빼고 지원할 경우 이전 회사랑 지원할 회사 사이의 공백이 1년이상 생겨서 그부분도 걱정이구요) 이직 많이 해보신 선배님들이나 연차 높으신 선배님들께서는 이력서에 짧은 경력은 어떻게 하는게 낫다고 보시나요? 경험담이나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조언 완전 감사합니다!
깨굴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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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분석 산업 결정
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서 글 남깁니다 데이터분석 기술적인 스킬도 중요하지만 어떤 산업에서 종사하고 있는지도 당연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하나의 산업을 정하고 지속적으로 종사하고 싶어서 고민에 대한 피드백 주실 수 있을까 해서 물어봅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데이터분석 관련 가장 활발할게 뽑는 산업군은 아래와 같은데 당연히 모든 산업군에 종사하신 본들 모두 의미있지만 첫 회사로 내딛는 신입이 있다면 어떤 산업이 유망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금융 산업 (은행/카드/외) 유통/물류 순수 IT (앱/페이) 이커머스
힘드롱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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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간편지원시 열람, 서류검토
리멤버 공고 통해서 간편 지원하고 나면 어떤 지원회사는 열람으로만 뜨고 어떤 회사능 서류검토 중이라고 뜨는데 열람과 서류검토의 차이가 뭔가요? 열람은 말 그대로 열람만 한거고 서류 검토는 본격적으로 지원자를 알아 보는 단계인가요? 열람하고 핏이 안 맞으면 바로 서류 탈락 통보가 오는데 어떤건 계속 열람 상태에 머물러 있고 어떤건 서류 검토 단계로 넘어가서 둘의 차이가 뭔지 궁금합니다.
브라이트퓨쳐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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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이상 오래된 기업에서 수평문화 도입하면 일어나는일?
신입이들이나 쥬니어들은 내게 수평적 문화를 요구하고 "보고" 해 달라고 하면 너무 안좋아하고. 그래서 "공유" 라는 표현을 쓰기 시작했다. 임원한테는 보고하는데 리더에게는 보고하는게 왜 기분이 나쁜것일까 여기 공채 또는 오래된 슈퍼 꼰대들한텐 찰삭 붙는거 다 알고 있다. 인간의 본성이란, 왜 잘해주면 감사할 줄은 모르고 더 당당하게 요구하지? 공채나 연륜 오래된 50대 분들에겐 살살 기면서... 자질도 없는 조직문화에서 이상한 수평문화를 적용해서 어이없는 경력직만 피해를 본다.. 휴 ..... 불쌍해서 수평적으로 최대한 배려해서 리더로서 정중하게 업무 지시를 할려고 하지만...참...배려를 해줘도 모르는 쥬니어들은 어떻게 해야하나. 그냥 계속 여기 슈퍼꼰대들에게 달라붙어서 기생해서 편하게 살고싶은거라면... 그래 그것도 너희들의 생존방식이니 어쩔수 없겟다.
내미래
억대 연봉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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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을 극복하려면...
안녕하세요 몇번의 TF와 주말없는 일정을 소화하다보니 체력적으로도 너무 힘드네요. 신경성 두통도 생기고 무엇보다 가족들을 잘 챙기고있는지 더 중요한것을 놓치는게 아닌가 돌아보게 됩니다. 번아웃 다들 어떻게 극복하셨는지요... 이러다 회사를 포기하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망고오렌지
억대 연봉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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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데이터분석 직군은요
통계나 컴공 석사가 기본이고요(야간x, 특수대학원x). 그리고 모델링으로 서비스 경험이 있고 어느정도 성과를 냈는지, 목적있는 분석을 통해 가설을 검증하고 어떻게 개선했는지에 대한 경험이 필요한 것 같더라고요. 왜냐하면 정리되지 않은 회사 데이터로 성과를 내야하기 때문에 가서 배울시간을 안줍니다.. 전공자는 필요없겠지만 비전공자면 adp, sqlp정도 취득할정도 실력은 되어야하고요. 전공자면 무난하게 취득해놓는것도 좋을것같네요.
iliill2
금 따봉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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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툴 어떤 것 사용 하시나요?
회사에서 PA툴 도입 검토하는데 믹스패널, 엠플리튜드 중 고민하고 있습니드. 다들 어떤 툴 사용 하시나요?
잘살아봐요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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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데이터분석가(혹은 사이언티스트) 공부 및 취업 준비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까지 소비재를 이커머스로 유통하는 일을 해왔고 관련하여 중소기업, 대기업, 스타트업까지 거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스타트업은 제가 창업했었는데 올해 8년차에 들어 상황이 안좋아져 접게 되었어요. 그래서 지금 구직활동중인데 경력은 거의 20년차이고 나이는 많고 해서 그런지 취업이 쉽지는 않은 거 같아요. 이력서 한 100군데 넣었는데 면접 기회조차 못얻고 있네요. 그래서 고민을 해봤는데, 아주 뾰족한 전문분야가 아니라 너무 제너럴리스트라서 나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경쟁이 안되는거 같기도 해서 데이터분석을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이커머스 등 분야에서 비즈니스 개발을 할 때 데이터를 가지고 프레젠테이션이나 리포팅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때는 주로 데이터를 이리저리 가지고 와서 엑셀로 정리하고 도출했었는데 전문적으로 데이터를 다룰 줄 알고 이를 보여주는것 까지(Tableau같은거??) 하면 저에게 큰 강점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래서 데이터 영역에서 근무하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제가 지금 데이터를 공부하는 게 과연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쓸데없는 시간낭비일까요?ㅠ 요즘 평균 수명도 늘어나고 저는 이제야 진짜 제대로 일하는 때가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데 40대에 들어서 나이 많다고 이제 끝물이라고 하는 말을 들으니 뭔가 새로운걸 도전한다는게 시간낭비가 되는건 아닌지 자꾸 스스로에게 물어보게 됩니다 ㅠㅠㅠㅠㅠㅠ 뇌는 40대에 가장 효율적으로 잘 돌아간다는데 왜 40대는 업계에서는 늙은이 취급 받는걸까요?ㅠㅠㅠㅠ 그리고 데이터를 공부해두고 앞으로 트렌드를 잘 좇아서 계속 공부한다면 앞으로 활용할 곳이 많을까요? 쭉 이걸 저의 강점으로 살리면서 커리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까요?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우뚝선해바라기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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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이직이 어려워요
안녕하세요, 전공은 수학이고 컨설팅 업체에서 3년간 데이터분석 업무 하고 있는데, 서류 탈락만 20개 넘게 되고 있어서요 빙하기인건 알고 있는데, 컨설팅 업계에서 인하우스 분석가, 데이터지원 전향하는게 이렇게 어렵나요 산업은 다양하게 넣고는 있습니다 신입으로 지원하면 더 나을까 해서 신입도 함께 넣고 있습니다. 주로 중소나 스타트업을 넣고 있는데 서류에서 탈락 당하니까 어떤점을 필터링해서 떨어지는지도 궁금하네요 ㅠ 조언해주시면 달게 받을게요 ㅜ
힘드롱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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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포지션이 있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처음 회사 들어갔을 때 포지션 이름이 jr.data analyst였어요 (현재 경력 대충 5년 가량 됩니다) 마케팅 부서에서 sql , sas로 데이터 뽑고 분석하고 마케팅 내 담당자분들이 요청하면 미팅 잡고 의도 파악하고 리포팅 했어요 이 데이터가 뭔 뜻인가 해석하고 영업/ 마케팅 담당자들이 이해흘 수 있도록 설명하는 데 집중했어요 난 그래서 내가 당연 데이터 분석가구나 했는데 긴 공백기 중이고 구직활동을 하는데 채용 공고에서 데이터 분석 쪽 키워드로 보다보니 약간 개발자에 가깝더라고요… 영업관리 또는 마케터인데데이터 다룰줄 아는 사람 아니면 아예 개발자에 가까운.. 이런 공고가 많더라고요 tableau를 통한 시각화도 많이 하고요.. 현재 공백기고 직장 잡으려니 참 어렵네요 내가 물경력이었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요.. 그간 세상 많이 변했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요 면접 말아먹고 현타와서 끄적여봤습니다
아브라카다브ra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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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분석가 성장
뭔가 데이터 분석을 잘하고 보고서를 잘 쓰기 위한 도서나 강의 추천해주실민한거 있나요? 마케팅이나 상사 보고서를 엑셀로 잘 쓰도싶기도 합니다
iliill2
금 따봉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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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데이터분석 직군 워라벨 진짜 헬인가여?
요즘 경력직 공고 보면 쿠팡 데이터분석 직군 많이 보이던데.. 관심있는 직군이라 계속 보고 있는데.. 워라밸 안좋다는 얘기가 많이 보이더라구여.. 주5일 풀 야근인건지.. 데이터뽑고 보고 쓰는 일이 주된 업무인지.. 등등 현직자 실제 사는 얘기가 좀 궁금한데.. 주변에 지인들 통해 찾아봐조 쿠팡 현직자 찾기가 쉽지 않네여.. 혹시 조언해주실 분 계실까요?
@쿠팡(주)
궁금궁금궁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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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자 처우협의 연봉삭감
안녕하세요, 커뮤니티 여러분! 저는 SCM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전향하기 위해 취업 준비 중인 사람입니다. 퇴사 후 국비 지원 데이터 분석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지 10개월이 지났습니다. 분석 업무에 대한 갈증과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스타트업 데이터 분석가로 최종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면접을 볼 때는 마케팅팀 소속 DA 1인 체제라는 얘기를 듣고 후순위로 두었던 회사였지만, 여러 번의 탈락 소식에 이 곳에서의 합격 소식이 참 감사하게 들렸습니다. SCM 파트에서 대시보드를 만들고 분석 활동을 했었던 제 경력도 어느 정도 인정받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걱정스러운 점이 있습니다. 연봉은 기존 대비 약 11%가 줄어들어 제안받았고, 내부 연봉 테이블에 따라 조정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곳에서 분석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을 수 있을지, 아니면 더 나은 기회를 찾기 위해 취업 준비를 계속해야 할지 고민이 많습니다.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이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아쉬운 점도 있지만, 시니어의 부재와 연봉이 줄어드는 것이 나중에 불이익이 될까 걱정됩니다. 여러분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이 기회를 잡아야 할까요, 아니면 더 좋은 기회를 위해 기다려야 할까요? 감사합니다!
stonej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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