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중남미 시장은 어떻게 보세요?
중남미는 브라질을 제외하고 스페인어를 사용합니다. 사람들의 정서는 친절하고, 웬만해서는 뒤통수 치는 일은 비교적 적고, 친구다 싶으면 도와주려하고, 가족에 대한 유대가 강합니다. 반면 일이 깔끔하지 않고, 언제나 일을 하면 지연되고, 약속 시간 뒤로 1~2시간은 늦은 것도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도 하고 지키기도 하는데, 하세월인 경우도 많습니다. 아울러 무엇보다 치안이 상당히 불안합니다. 정치도 불안정 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장에 경험이 있으시거나 지금도 관련이 있으신 분들도 계실 것인데. 현재와 미래의 이 시장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정체할 것인지, 성장할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