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 청소년수련원&리조트
[멋진 장소인데 코로나로 힘든 곳 소개 및 홍보]
백종원 맛남의 광장 패러디 버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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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장마로 전국에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어찌 비가 안 내렸는지.
덕분에 예정에 없던 태안 콧바람 여행이 매우 즐거웠다.
코로나로 전국의 웬만한 캠핑장은 한달 뒤까지 예약완료.
콘도, 리조트, 펜션도 마찬가지.
그런데, 주로 연수와 단체 캠프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공공 또는 민간이 위탁 운영하는 연수원 등은 코로나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무주 태권도원도 마찬가지.
이번에 우연히 대학때 친구가 태안에서 일하는 청소년수련원으로
지인 가족과 다녀왔다. 단체 손님으로 만실이 돼야할 수련관이
텅텅 비었다. 이곳에 일하는 여러 직원들도 형편이 말이 아닐터.
취사가 가능한 방부터, 가족단위로 묵을수 있는 원룸형 방,
방과 거실이 있는 스위트룸까지. 취사실도 별도로 있다.
대강당과 식당까지 잘 갖췄다.
정면룸은 창문으로 만리포 해안과 농촌의 풍경을 볼수 있는 오션&논 뷰 ^^
원한다면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보면서 바베큐도 즐길수 있다.
도보 5분거리에 만리포해수욕장이 있는데. 수심도 낮고
물이 너무 깨끗해 놀랐다. 수온도 따뜻해서 어린애들도 물놀이 하기도 너무 좋다.
해안산책로는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올정도, 출렁다리도 있고. 사진 찍느라 운동을 제대로 못했다. 낚시 포인트도 옆에 있고하는데,
이런 훌륭한 장소가 공허함이 있는게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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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way
** 그래서 내 오지랖상 이곳을 여러분께 홍보합니다.
가족, 지인 및 친지와 함께하는 대가족, 계모임, 운동선수 전지훈련(훈련장 매트도 깔아줄수 있다함), 회사워크숍(팀빌딩, 레크리에이션 가능), 학교 MT, 도장 동.하계캠프(전문 강사 프로그램 운영), 태안 한달살기 등 뭐든 가능함.
뭣보다 다른 웬만한 펜션, 리조트에 절반 가격에 애용할수 있음.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풀부킹으로 애용하기 어려웠을곳
올여름 이곳에서 소중한 추억 쌓아 보세요. 절대 후회는 안 할겁니다.
아마 저도 올해 틈나면 가게 될것 같으네요 ^^
사진에 이곳 관리하는 친구 명함 있으니. 예약문의 하시면 됩니다.
제 이름 파세요. 그럼 친절하게 맞아줄겁니다.
* 자세한 사항은 수련원 홍보 팜플렛 첨부해 놓았습니다.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만리포 #한양여자대학교청소년수련원
당수련원을 방문한 지인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 수련원 홍보차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