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리멤버 커뮤니티 담당자입니다. 이번주도 무사히 보내셨나요? 직장인이라면 이직하고 싶단 생각을 안 해봤을 수 없을 텐데요. IT 엔지니어 커뮤니티의 아아아아아라님은 “일은 늘어나는데 여러 핑계를 대면서 충원을 안 할 때” 이직 결심을 한다고 했습니다. IT/인터넷 커뮤니티의 장료문원님은 “이 회사에서 더 성장할 수 없을 것 같을 때”를 꼽았구요. 다른 회원님들은 언제 이직을 결심하시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https://towardsdatascience.com/pythons-expiration-date-b1a55f368f1a 제목은 낚시성이 있지만 ㅎㅎ 재밌는 글인 것 같습니다. 저는 파이썬을 좋아하고 가장 많이 쓰는 편입니다. 저희제품 백엔드도 장고로 만들었구요. 어지간한 서비스들은 흔히들 말하는 파이썬의 퍼포먼스의 벽보다는 서비스 성장의 벽을 먼저 만나게 될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빠르게 만들 수 있고 커뮤니티가 큰 파이썬으로 서비스 개발을 시작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이글에서 소개된 줄리아나 님은 아직 써본 적이 없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bDDSBINqtS0 예전에 전자신문에서 잘 쓰던 한주엽 기자가 만든 반도체, 부품 매체인데,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AI반도체가 상용화되면 메모리/비메모리 구분도 애매해질 텐데, 물론 아주 먼 미래의 일이겠지만 중국이 밑바닥부터 하나하나 경험을 쌓아가는게 무섭습니다. 한국의 메모리 업체들은 좀 리더십부터 '메모리, 공정 짱' 이런 마인드가 너무 강해서.. 물론 앞으로 10년 정도는 지금 메모리 헤게모니가 계속 될 것 같지만 과연 저 밑바닥부터 올라오는 스타트업들이 언제 어떤 일을 낼지.... 개인적으로 네이버-삼성, 카카오-하이닉스 식으로 세게 좀 뭉쳐서 한국 AI 반도체 활성화에 이바지 했으면 좋겠습니다.

공인중개사협회가 만든 한방, 택시업계가 만든 티원택시 등등 협회들이 기존에 잘나가는 플랫폼 모방하다 망한 전례가 참 많은데. 앱 하나 뚝딱 만들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23&aid=0003521944&sid1=105&backUrl=%2Fmain.nhn%3Fmode%3DLSD%26sid1%3D105&light=off

1800개 서비스가 인테그레이션된다네요. 앞으로 얼마나 더 커질지 궁금합니다 ㅎㅎ

오해가 좀 쌓인 거 같던데.. 저렇게 정부 기관이 금지해버리면, 줌 신뢰도 많이 깎일 거 같아요. 줌 입장에선 억울하겠네요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1528

주변에 유니콘급 스타트업으로 옮겨간 친구들 몇 있는데 상당히 만족하면서 일하는 것 같네요. 규모도 큰데, 스타트업이라 실험적인 작업도 많이 하고, 트래픽 부하도 수시로 조절해 가면서 최적점을 찾는 일이 재밋다고. 그래도 저는 "사는게 대기업만 하겠어?"라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 더 늦으면 도전도 못할 것 같아서 고민이 되긴 하네요. 이 시국에도 스타트업들은 사람은 공격적으로 뽑는 것 같고.. 이 커뮤니티에 계신 IT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은...그래도 한국에서 괜찮다는 회사이실텐데...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물론 회사마다 너무 환경이 다 다르지만.. 유럽쪽에서 근무해본 제 작은 경험으로는 평균적으로는 서유럽권이나 북미권이 개발자 대우가 더 좋고 자유로운 것 같아서요. 그런데 세금을 가져가도 너무 많이 가져갑니다. 외국인 근무자가 영주권 이전에 혜택을 받는 부분은 그에 비하면 상당히 적은 편이고요. 이것 때문에 해외에서 일하고 싶으신 분들은 싱폴쪽으로 많이 가시던데.. 보통 해외에서 개발자하시는 분들은 어느 나라를 선호하시나요? 만약 세후 연봉이 더 낮다면 그래도 미래에 큰그림이 되는 부분을 위해서 희생하실 건가요?

(배민, 요기요 직원 아닙니다)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 갑니다. 기획, 개발, 디자인, 마케팅, 영업, 제휴 등등 배달앱을 만들면 엄청나게 많은 세금이 들어갈 건데, 그걸 왜 지자체나 정부가 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배달의민족이 수수료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아직까지 적자를 보고 있는데.. 공공이 하면 수수료를 배민보다도 적게 받아야 할 테고, 그럼 적자폭은 더 커지고 그 적자폭은 세금으로 메워야 될 것 아닌가요? 그냥 높으신 분들은 '앱 그까짓거 대충 외주업체 시켜서 만들면 그만 아냐?'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솔직히 자영업자 분들이 배달앱 탓만 하는 것도 공감 안 가구요. 배달앱들이 배달 시장 성장시켜서 자영업자 분들도 배달 매출 늘어나는 혜택을 보셨을 건데..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43713

물론 아래 몇몇 분들이 구조조정 말씀도 주셔서... 업체마다 사정은 다르겠지만서도... 코로나로 서버 수요 늘어나면서 메모리 반도체와 그쪽 생태계는 오히려 바빠지는 느낌... 원격근무 외에도 원격수업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PC나 TV쪽도 호황이라고 하고 가전도 세탁기, 스타일러 이런 것 중심으로 호황이라고 하고...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TV도 늘어날 것 같고.. 모바일 폰 제품 쪽이 조금 주춤할 것 같긴 한데... IT제조로 큰 한국이 새로운 모멘텀을 맞을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드네요. 물론 전반적인 수요가 줄어드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고급 제품 같은 경우는 수요가 오히려 늘어나지 않을지...제가 다니는 회사도 오히려 더 바빠지는 느낌도 들고요.. 한국은 이번에 대응도 잘하고, 제품 판매도 늘고... 의료보험 체계도 세계적으로 칭찬받고 있고... 전화위복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저는 일은 늘어나는데 여러핑계를 대면서 인력을 충원안할때 입니다

어렵사리 프로젝트를 알아봤는데, 출퇴근이 걱정입니다. 일부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 하기에 멀어도 가야지 생각했는데, 막상 대중교통앱으로 예상해봐도 1시간 30분은 더 걸리지 싶네요! 혹시 이런 코스로 출퇴근하시는 분이 있으시면 노하우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향동으로 이사한지 얼마 안되어 분위기 파악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여차하면 자차로 가볼까도 생각해보는데, 출퇴근 시간에 강남쪽이라 괜한 객기로 더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고견,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현재 방산업체 중소기업에 재직 중 입니다. 입사시는 전기전자 개발로 들어왔는데..기계가 주 이다보니 막상 회사들어와서보니 orcad툴 하나 없고 전기전자 쪽 할 생각과 의지에 비해 너무 투자도 이루어지지않고 그때그때 부품사고 외주주고 외주업체 관리. 과제진행,제안서 쓸때 내용채워넣기, 이런게 주 업무가되고, 존재감은 없고.. 그러다보니 자꾸 눈이 자꾸 다른쪽으로 보게 되네요. 1년 반 정도 되었는데.. 지방에서 윗동네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현재 경기가 않좋고 40줄에 들어가다보니 더 고민이 깊어지네요. 그냥 선배님들 경험상 조언을 구하는바입니다.

현재 담당하고 계신 곳에 사내 인트라넷이 익스플로러만 사용가능하다면 아래의 설정 값을 참고하시는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봤지만 지금 저 설정이 가장 안정적으로 구동중이네요. 자신의 설정 값과 비교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developer-ankiwoong.tistory.com/851

너무 분위기가 하루가 다르게 흉흉해지네요.. 아직까지는 별 말 없고 재택하면서 평소처럼 일하고 있긴 한데... 바로 옆동네에서도 그런 이야기 나오고 있고... 진짜 과거 대규모 불황 때 보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