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차개발자입니다. 이제 현 회사에 이직한지 1년이되어 연봉협상을 진행하는데 회사에서 제가 요구한 인상임금에서 거의절반가량을 성과급이라는 명목으로 연말 매출에서 지급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매출이 적으면 다 못줄수있고 많으면 다줄수도있다는 헛소리를 해대는데 일단 그 조건은 못 받아들인다고 하고 무조건 월급에 포함되도록 해달라고 할것인데 문제는 회사가 돈없다고 징징댈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이번 연봉협상자들에게 모두 이런식의 계약을 진행하려고 하네요. 혹시 이런 계약에대해 노동부에신고할수있는게 있을까요? 이런식의계약은 성과급으로 잡히는 금액은 연봉에 포함이 안돼서 내년임금계약시에도 불리할것으로 보이는데... 괘씸해서 법적으로 무언가 이야기하고 싶네요 회사는 20명 좀 넘는 소기업인데 작은기업이고 직원들 연령이 낮다고 무시하는것같이 보여 너무화기나네요...

35살 12년차 UX/UI디자이너입니다.(최근 2년은 프로덕트 디자이너) 신입때부터 5년차까지 한 회사에 있었는데요. 문제는 제조/유통사 인하우스였기때문에 (심지어 중소기업) 글로벌 브랜드 웹사이트, 쇼핑몰 위주로 만들었었어요. (5년 넘게 일하게 된데는 나름대로 사연이 있습니다.) 이후로는 스타트업을 창업하기도 했고 주로 초기 스타트업에서 굴러 다니다보니 어느새 12년차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이제 초기 스타트업은 도저히 가고싶지가 않아졌다는거에요. 한때는 열정과 꿈이 있었지만 몇번 데이면서 이젠 지쳤고 현실도 깨달았거든요. 그래서 안정권의 기업을 가려고 보니.. 이제 겨우 6군데 지원했지만 그중 4군데는 벌써 서류 탈락했습니다ㅋㅋㅋ(나머지는 검토중) 구직에 불안감을 느꼈던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멘탈 관리가 잘 되지 않습니다. 능력 하나는 자신있고 인터뷰, 과제 다 잘할 수 있는데(이래놓고 덜덜하겠죠?ㅋㅋ) 서류상 보여지는 성과가 부족하다고 느껴져요. 12년이라는 부담스러운 연차에 그걸 다 인정해주기는 애매한 경력이 껴있어서 서류 평가에서 더 경쟁력이 더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전략적으로 과거 5년여 경력을 지우고 나머지 7년만 커리어로 치는건 어떨까 싶기도합니다. 연봉은 이제 중요하지도 않아요. 제가 하고싶은걸, 능력있는 동료들과 작은 성공이라도 맛보고싶습니다. 설명이 길었는데ㅜ 35살에 앞에 5년의 기록이 없는 7년차 디자이너가 더 매력적일까요? 아니면 앞의 5년의 경력이 있는게 서류 평가에서 더 유리할까요?

아쉽네요. 이직 준비로 , 면접전형의 거의 마지막 4차 문턱을 못넘네요. 술이나 한잔하고… 내일 또 모회사 인성검사가 있으니 힘내보겠습니다

저는 대학원 졸업하고 사실상 낙하산으로 중소기업 취직해서 올해로 첫회사만 근속년수가 6년입니다. 근데 중소기업이다보니 스택안가리고 이것저것 잡개발 하기도하고 개인적으로는 회사업무랑 아에 다른 앱개발이나 하드웨어도 프리로 하고있어요. 문제는 연봉은 어느정도 있는데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다보니, 이력서를 쓸때도 포지션이 정해져있는데 그 포지션에 경력이 제가 모자라다고 느껴지는거죠. 이럴땐 그냥 수평/하향 이동 하는게 맞나요? 가능하면 헤드헌터 한분이랑 전담마크해서 진득허니 계획도 잡아보고 싶은데... 한번도 이직해본적이 없어서 다들 이력서 지원으로만 이직을 하시는지 궁금해네요.

입사한지 얼마 안돼서 회사사람들이랑 다같이 친해지려 노력중인데요 회사 자체가 남초 회사다보니 남자분들이랑 있는 시간도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없는 여자분들 중에 한분이 남자분들이랑 같이 있는거 자체를 보기 힘들어하십니다 한마디로 아니꼽게 봅니다 같이 있으면 어머 누구누구씨랑 썸타나봐 뭐야~ 이러시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뒷말 나옵니다 진짜 회사생활 다 이러신가요 이분은 진짜 왜이러는걸까요… 선배님들 조언을 구합니다

잘가… 법정싸움만 2년 이상 할테니 준비하고..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101256?sid=105

1년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입니다 기존 3년차 사수가 관두고 업무몰빵으로 죽어가던 와중에 배워보고싶은 업종이 있어서 한살이라도 어릴때 해보잔 마음으로 퇴사통보를 해놓은 상태 인데요 이전에 업무 중 알게된 업체에서 제기준 나쁘지않은 연봉으로 오퍼가 들어왔습니다 (지금 연봉의 1000만원 +) 새로 공부를하려고하는 업종은 전공도 다르고 경력도 전무한 업종이구요 마음을 굳혔다고 생각했는데 전공도 맞고 경력도 이어서 쌓아갈수 있는 오퍼를 받는게 좋을지 하나라도 어릴때 도전해보는게 좋을지 판단이 잘 안서네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개발자로 신입 3천으로 시작했는데 운좋게 회사에서 인정받아 첫 연협때 23프로 두번째 연협때 20프로로 연봉인상률 좋고 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 한번 안받고 정말 일은 재밌게 했습니다! 지금도 재밌게 일하고 있구요 그리고 제 생각에 회사자체 비전도 좋고 뭔가 잘될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근데 제 커리어를 생각했을때는 좀 걱정이 됩니다..개발적 성장으로는 연차가 쌓여도 그대로 일 것 같고 한계가 보이는 느낌입니다. 그 이유는 제가 제일 윗연차고 나머지는 다 신입입니다. 저도 한창 많이 배워야 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하는데 신입 케어해줘야 하고 알려줘야 하고.. 물론 알려주면서 배우는점도 분명히 있겠지만 저도 저보다 윗 연차에게 제가 풀지 못하는 요구사항이나 고민들의 대해 얘기하면서 좋은 경험을 쌓고 싶은것도 사실입니다! 또 스타트업이라 요구사항 자체가 난이도가 크게 있는편도 아니기도 하고요.. 환경의 변화가 진짜 중요한건 알지만 현실적으로 아무 문제 없는 회사라 더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이라면 이직준비를 하실건지? 아니면 더 다녀보실건지 궁금하네요..! 아님 다른차원의 선배님들 생각이나 여러 조언들을 구하고 싶습니다!

아직 학부 2학년인 학생입니다. 전공은 보안인데 개발 이것저것 경험해보고 있습니다. 항상 개발 프로젝트 할 때마다 uxui디자인이랑 개발 둘 다 가능한 사람이 저 밖에 없어서 fe를 주로 맡게되는데 하다보니까 좀 재밌는것같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앞으로 챗GPT가 너무 강세라 앞으로도 FE 개발자가 남아있을까요..? 졸업이 멀어서 뭔가 고민이 되는것같습니다.. 기술 발전은 빠르고 3년 뒤에도 지금 기술이 그대로 유지될까라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현직 개발자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45살이고 중소기업 차장입니다. 연봉은 8000만이구요.. 회사에서 2월부터 급여가 안나옵니다. 애가 둘인데 집에는 얘기도 못했고 대출받아 생활비 충당. 이직을 하려는데 쉽지가 않네요. 열심히 살아왔는데 이렇게 되니 자존감도 떨어지고. 회사랑 대표 욕만 하게 되고.. 하...

안녕하세요 저연차 주니어 개발자입니다. 혹시 회사에서 남아서 공부하는거에 대해 윗분들은 어캐 생각하실까요?? 혹시 별로 안좋아하실까요?...참고로 근무시간 이후에 말씀드리는겁니다! 회사에서는 야근이 거의 없는편인데 계속 늦게까지 남아서 늦게까지 공부하고 10시쯤 퇴근하고... 주말에도 맨날 나와서 공부하는데 윗분들이 보면 어캐 생각하나 갑자기 궁금해서 글올립니다. 주말에 윗분들(상무님,전무님)이랑 가끔 마주치면 왜나와있냐 일이 그렇게 바쁘냐 말씀하시는데 나와서 공부한다고 하기에는 뭔가 좀 그렇더라구요..

서류, 1차 코테합격 후 2차 코테로 과제형 코딩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프론트엔드이고 서버통신없이 테스트 데이터파일을 제공받아 개발하는 과제인데 try같은 예외처리 없이 제출해버렸습니다….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까요…?? null체크같은건 하였는데 왜 예외처리를 안했을까 후회되네요 제공받은 파일내에서는 문제없이 구동되기는 합니다

심하다

사회 초년생입니다 1년 6개월 되었습니다 제가 이직 준비를 하고 있는데 Kosa에 플젝 한 것에 대해 등록을 하려는데 증빙자료가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관련 내용을 찾을 수가 없어서 여쭤봅니다 증빙자료 양식이 있는 건가요? 또한 어떤식으로 어느분에게 요청을 드려야할지..

음...이런 글 정말 오랜만에 써보네요. 2000년 초부터 벤쳐(지금은 스타트업)에서 약 6년 정도 개발 수행하다가 대학원 가서 학력 조금 올리고 다시 개발이 아닌 테스트 쪽에서 자동화 등의 업무를 진행하면서 팀장이랑 사업관리를 했습니다. 뭐 중간에 사내 시스템을 혼자 개발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지금도 하고 있는데 회사내에서 사업관리를 하다가 보니 아직도 코딩하는게 좋기도 하고 하고 싶어서 연구소를 전배 요청해서 지금은 연구소에 있습니다. 서론이 좀 길었네요 연구소 와 보니 이것저것 기술적인 담당을 모두 저한테만 주네요. 뭐 기술관련 담당자가 저밖에 없는 이유도 있지만요...계속 이런 식의 업무는 제가 하고자 하는 거랑 안 맞다는 생각이 점점 들어서 최근에는 다시 코딩 교육을 받고 이직을 해 보는건 어떤지 생각을 하는 중입니다. 음 나이가 닉네임에도 나왔는데 50을 이제 막 넘어서 조금은 부담이 되지만 앞으로의 10년을 생각하고 결정을 했으면 하는데...혹시 연차 있으신 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