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퇴직 후 재취업을 위한 구직이 6달 째 접어든 50대 중후반 입니다. 구직을 위한 채널로 서치펌들에 이력서 등재하고 서치펌 사이트도 들여다 보고, 일부 헤드헌터들과는 대면은 못하더라도 유선으로 이야기도 해 보고는 있으나 취업시장상황이 상당히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 나이도 구직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중 하나겠죠. 30년 경력이 누군가 나를 찾을 땐 강한 무기가 되지만 맞는 자리를 찾는 것에는 커다란 짐이 됩니다. 전 직장이 코로나로 타격을 심하게 받은 산업이다 보니 그 산업내에서 구직하는 건 더 어렵고요. 잡 서치 해 보면 최근에는 바이오 또는 IT 가 대세인 게 확실해 보이는군요. 종종 신재생 에너지 쪽 포지션도 있으나 앞에 언급한 바이오나 IT. 특히 IaaS 나 SaaS 에 비할 것이 못되는 것 같습니다. 산업간 이동의 진입장벽도 경력이 길수록 높아지는 게 당연해서 구인이 많은 쪽에 들어가는 게 큰 과제가 됐네요. 경력을 가진 산업의 재취업이 어려운 상황일 경우 산업간 이동에서 어떤 전략을 세우워야 할 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느껴 집니다.

이번 설에는 주요 고객에게 한라봉 한상자씩 보냈는데 매번 명절마다 뭐할지 고민이에요. 뭔가 새롭고 신선한 느낌을 주고 싶은데 딱히 생각나는것도 없고 반응이 남달리 좋았던 명절선물 아이템 있으신가요

커뮤니티 이용하시는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제 같은 경우 자영업(유공압 자동화기기) 하고 있는데 작년 추석부터 명절 선물 안하고 있고 거래처 중엔 메일로 개인적으로 직원들에게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있고 심할경우 거래중지까지 갈수도 있다고 엄포 한데도 있어요 개중에 몇 업체는 납품갔는데 약간 눈빛이 바라는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하다 안하니까 그래도 앞으론 안주고 안받기로 가야 하는게 맞지 싶은데 여러분들은 어찌 대응 하시는가요??

고객과 접점에서 일하고 있는 영업은 고객과 연락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의를 갖추고 정성을 다하여 고객을 대하고 있지만.. 환기시켜드리는 차원에서 짧게 적어봅니다. (도움이 되실지는 ^^) 영업을 하다보면 정말 친밀도가 높아서 용건만 이야기해도 되는 고객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않고 냉담한 고객들이 있는데 이런고객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것 만큼 중요한건 아무도 모르게 내방식으로 끌고 가야하는 겁니다. (고객에만 맞춰주다보면 통화내내 나는 땀흘리고 얻고자하는 수주내지 관계를 얻어낼수없겠죠) 오늘부터는 통화를 구조적으로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모든 글쓰기 말하기에 기본공식 도입 ㅡ 본론 ㅡ 결론(마무리)가 이번에도 적용되는데 1. 도입은 본인확인/통화가능여부확인/통화목적과 이유 를 이야기합니다. 신규고객이든 기존고객이든 이절차가 잘 이루어질때 존중받는 느낌이 생깁니다. 2. 본론은 시원하게 핵심내용 말씀하시고 3. 결론은 통화내용 요약(중요), 그리고 다음일정 (다음 통화? 다음 협의? 다음미팅?)을 고지해줘야합니다. + 가끔 일하고있는데 광고전화옵니다. 본인소개하고 무슨상품이야기 하고 알아서 지금 바쁘실테니 몇일뒤에 다시 연락드릴께요.. 이럽니다. 신박하다 생각했는데 작은 yes를 받아내는 전략으로 틈을 비집어 들어가는 좋은 콜마케팅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오늘도 영업사원님들 비대면 전쟁터에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덕분에 권고사직을 통보받았네요 늦은 나이에 드론과 수소사업이라는 새로운 부분에 대한 업무를 5년전에시작하고 열심히 일해보았지만 이제 한계에 이르는것 같네요 앞으로 어찌 해봐야 할지 ㅠㅠ 설날이 앞인데 우울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거래처분이 젊으신 나이에 갑자기 돌아가셔서 정말 허망합니다. 빈소가 멀어 직접 찾아가지는 못할 것 같은데 이럴 경우에는 거래처 다른 분께 부의금을 전달해달라고 해야할까요 아님 계좌 통해서 전달하는 것이 맞을까요 이런적음 처음이라 경황이 없네요,,,,

요새 clubhouse 가 인기라고해서 몇일전에 가입해서 이것저것 해보고 있는데, 확실히 기존에 없던 방식이어서 참신하긴 한대, 잠깐 반짝하고 사라질지 좀 궁금하네요.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20대를 마치며 결혼이란 생활속으로 들어와 백수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생계를 위해 주변에 있는 자그마한 식품회사 현장에서 일을 하게되었고 일을 하며 구인을 계속 하던중 공장장의 제의로 동일 회사 영업부로 보직변경 하게되었고 삶에 있어 꼭 한번은 해봐야 하는일 이란맘이 있었기에 배운단 맘으로 열심히 했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일이 너무 재미 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하루 하루를 보냈었다. 회사는 성장하여 공장을 하나더 짖고 내가 있던 공장은 폐쇠 하기로 하였다 다시 생산을 하게 되었고 영업부 상사가 공장장 일 까지 겸직하게 되었다. 현장 일을 나몰라라 할수 없어 필요 할때마다 도움을 준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상사의 이상한 행동들이 넘 맘에걸렸다 직원들의 험담은 일상화 되어있었고 현장 관리직원은 빠르면 3개월 늦어도 2년안에는 그만두었다. 사무실 분위기는 상사가 있고 없고에 따라 180도 달랐다. 나에대한 험담 또한 직원들을 통해 들었지만 모른척 했고 업무에대한 지적을 하며 네~ 하고 건성 건성 보냈었다. 신규거래 상담후 회사로 거래 희망전화가 오면 자기가 신규거래한것 처럼 등록 하는일은 다반사였다. 그려니하고 모른척 넘어 갔고 언젠가 부터 상사의 얼굴만 봐도 구역질이나고 내 스스로가 넘 힘이들어 15년을 같이한 회사를 퇴사 하려 합니다. 맘을 먹으니 속이 편안해 지네요. 부족한 나를 영업이란 직무에서 꽃피우게 해준 회장님에게는 감사 드립니다. 40대 중반이되어 다시 구직을 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최선을 다 해보렵니다. 주절이 주절이 남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네이버 블로그를 꾸준히 관리하는데 게시물을 보고 연락오는 횟수가 많아졌어요. 인스타그램은 효과가 있을까요?

요즘 코로나로인해 어디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이라 집안에 많이 있으실텐데 주말에 주로 어떤 활동을 통해 자기계발을 하시는지요? 독서? On-line 강의 시청? 그냥 긴 잠으로 체력 재충전?? ㅋㅋ...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전 예전부터 평균 20~30개 거래처군에 1~2만원선 명절 선물을 가능하면 우량 거래처 위주로 직접 방문해서 선물을 돌리네요 상품권, 정관장 등등 고액 선물들처럼 비싼 건 끝도 없지만 무난하게 돌릴만한 선물들은 하기와 같은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우체국에서 파는 김박스 (1만원초반) *경주법주와 같은 차례주 세트 (2만원초반) *홍삼음료세트 (2~5만원) 다른 영업 선후배님들은 어떤 아이템들을 선물로 돌리시나요?

스타트업 까지는아니지만 R&D 위주의 소규모회사이고 전망은 아주밝은 분야지만 그만큼 전세계적으로도 관련분야의 회사가 많습니다. 기술력은 가진것 같아보이지만, 당장 양산을 해낼 규모는 아니라서 망설여지네요. 재무재표상으로는 당연하겠지만 좋지않지만, 제대로 생산시작되어 시장에 진입만하면 규모는 어마어마하게 커질 것 같습니다. 기술력이 확보되어있는지 전문분야가 아니다보니 확신은 없고, 매출이나 수익은 현재 좋지않고, 꼭 성공한다는보장이 없습니다. 다만, 제대로 터지기만한다면.... 이럴경우 가장먼저 살펴봐야할 부분으로 무엇이 있을까요? (최근 3개년 재무재표는 이미 다 살펴보았습니다.)

인바운드 위주의 회사에서 3년정도 근무하다 이번에 이직을 했습니다~ 이 곳은 아웃바운드 위주입니다. 힘들 거란 건 예상했지만 이정도로 어려울 줄은 몰랐네요^^;; 신규영업 시, 소개받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ㅠㅡㅠ 선배님들의 팁을 조금이나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1년 두번의 이직으로 세 회사에 5년, 5년, 21년 근무후 코로나로 인한 구조조정으로 퇴직후 반년넘게 구직중인 50대중반 구직자 입니다. 원래 장기경력자들의 구직 채널이 젊은층 대비 활성화 되기 어렵기도 하거니와 코로나로 모든게 비대면화 하다보니 온라인에 의존하게 됩니다. 그 경험을 좀 공유해 봅니다. 구직자 여러분 화이팅 합시다. 온라인 사이트로 링크드인 (LinkedIn), 글래스도어 (glassdoor) 를 주로 검색하고 국내 사이트로 이곳 리멤버,사람인, 잡코리아 등에 이력서 등재해서 기회를 찾고 있습니다. 마지막 근무회사가 외국계라 외국계 중심으로 찾아지게 됩니다. 나이도 경력도 국내 대기업에 가기 어렵고 중소기업에서 제시하는 조건은 받아들이기 아직은 아쉽고해서요. 링크드인이나 글래스도어는 잡오프닝이 대부분 중복됩니다. 50개 넘게 지원했는데 면접보자는 거 2개정도... 어렵지만 제로는 아닙니다. 그리고 특히 링크드인은 헤드헌터들이 보고 종종 연락이 오는 게 글래스도어보다 좀 더 낫습니다. 리멤버 통해서도 한 번 헤드헌터 연락받은 적있습니다. 알만한 중견기업 임원포지션이라 조건이 맞았으나 선택받지 못했구요. 사람인은 50대 장년 이직자에게 권할만하지 않은거 같네요. 줄창 생명보험 법인영업하라는 연락만 와서 닫아 버렷네요. 구직하는 입장에선 여러채널을 통해 맞는 자리찾을 확률을 높이고 싶은건 인지상정인데 알려진 구직사이트의 눈높이를 고려해서 활용해야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냥 두서없이 공유해 봅니다. 나이많은 구직자들은 힘내서 긴 호흡으로 임하지 않으면 지쳐서 포기하거나 후회할 선택을 하게될 수 있으니 스스로 천천히 가도 좋다고 되새길 필요도 있겠습니다.

미국 주식이 있는 건 아닌데 전문가분들이 보시기에 어떻게 될 것 같은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