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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엄마-아빠는 바람,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제 나이 삼십대 중반, 결혼했고 자녀는 아직 없슴다. 25년째 엄마는 중증장애 판정을 받을 정도인, 조현병 환자입니다. 아빠는 자녀들 다 키웠고 결혼도 다했고 이제 본인 인새을 살고 싶으신지, 집을 자주 비우시더니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렸습니다. 자식들 눈치때문인지 이혼은 안한 채로 나가서 사십니다. 제 형제는 결혼할 때 부모님과 힘께살 용도로 집을 받았습니다. 5년 넘게 조현병 엄마와 나이드신 아버지를 같이 모셨습니다. 그러다 우울증으로 상태거 좋지 않아서 지금은 제가 엄마를 모십니다. (저는 결혼할때 아무 도움 못받았고 현재 1.5룸 공공임대 거주 중) 저도 직장 다니던 중 직장내괴롭힘으로 퇴사 후 번아웃인지 힘들어서 쉬고 있습니다. 엄마는 일반 정신병원에서는 써볼 약은 다 써서 이제 백혈구 감소가 부작용인 약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대학병원에서 다시 약물조절 진행 중이신데, 기초생활수급자라 다행히 병원비 해결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환청과 환시에 시달리는 이 병 특성으로 인하여... 엄마가 기초생활수급자를 취소해야 환청과 환시로부터 공격받지 읺는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아빠의 새살림 소식을 접한 후 더 예민해지셔서 매일 당장에 취소하던지, 취소를 못하면 저희집에서 살겠다고 들볶임 당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 받을 유산도 0원, 집도 없고 학자금 대출도 겨우 갚고 이제 조금씩 모아가는데 병원비 부담까지 지게 될 생각에 머리가 아프네요.... 1.5룸이라 방에선 엄마가 주무시고 거실에선 저희부부가 자는데 배우자도 피곤해서 점점 예민해지고 입장이 곤란하네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열심히 살았는데 사는 것이 참 힘이 듭니다.
삐요
25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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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생리현상 문제로 싸웠는데 누가 더 맞는 건가요?
6개월 정도 연애하고 결혼한 지 두 달된 신혼인데 생리현상 트는 문제로 며칠째 서먹한 상태인데 의견차가 좁혀지질 않네요ㅠ 어디 말하기도 민망한데 제3자의 입장에서도 조언을 듣고 싶어서 익명으로 올려봅니다. 보다 객관적으로 봐주셨음 해서 A와 B로 지칭하겠습니다. A의 입장: 부부는 평생을 함께할 가장 편안한 사이가 되어야 한다. 방귀 같은 생리현상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이걸 서로 트지 못하고 숨기는 것은 오히려 관계에 벽을 만드는 행동이다. 그리고 내 집에서 내가 하겠다는데 그걸 조절하라는 게 말이 안된다. B의 입장: 아무리 편안한 부부 사이라도, 기본적인 예의와 설렘은 지키고 싶다. 생리현상을 조심하는 것은 상대를 '이성'으로 존중하고 있다는 최소한의 표시다. 아예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적어도 내가 바로 옆에 있다는 걸 신경 쓰는 척이라도 해달라. A는 B가 너무 빡빡하다고 하고, B는 A가 너무 배려가 없다고 합니다. 사귀는 동안 주로 밖에서 만났기 때문에 생리현상을 틀 기회(?)가 없었습니다ㅠ 댓글로 달아주시는 조언 참고해서 다시 대화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반짝하면사라져
쌍 따봉
25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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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 결혼생활 의심….그리고 부모님 생각에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여러 의견 감사합니다 다단게 아닙니다ㅎㅎㅎㅎ 여러분의견 듣고 나서 반성도 했고 배우자와 이야기 잘하고 조금 이기적이었던 제 자신 반성합니다 다만 여기서는 말하지 못하는 이유고 처음이자 마지막인 긴 교육과 여행이였음을 적고 여기서 긴글을 개인적인 부분이 많아 삭제 수정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뚝오뚝이 | 사회복지근무중
25년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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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선배님들께 질문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신혼생활이 지나고 2살 넘어가는 아이를 키우고 있는 아부지입니다. 주변 친구들은 아직 젊은 나이라 결혼하거나 육아 중인 사람이 없어서 이곳에서 맞벌이 육아 선배님들께 고견 여쭙습니다 배경은 저는 사기업에 종사하고 있고 와이프는 결혼과 동시에 일을 그만두고 2살 아이 육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아이는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습니다. 최근 와이프가 일을 다시 하고싶다고 압박을 가하고 있는상황에서 도대체 다들 아이를 키우면서 어떻게 맞벌이를 할 수 있는지 현실적인 방안이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Q. 하원을 5시에 한다고 가정을 하면 퇴근시간(8시) 전까지의 아이들 스케줄은 어떻게 가져가시나요? Q. 하원도우미를 고용하는 방법을 들었는데 비용이나 시간은 얼마쯤으로 보통 산정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가볍게 댓글달아주시면 감사드립니다
zeetou
25년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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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시댁에 진짜 며느리가 따로 있었다는 글쓴이입니다.
안녕하세요. 며칠 전, 남자친구 문제로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제 일처럼 분노하고 조언해주신 덕분에 좀 더 용기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정대로 추석 당일 그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갔습니다. 전날까지 너무 많이 울어서 혹시라도 바보같이 울기라도 할까봐 걱정했는데, 막상 눈 앞에 닥쳐오니 눈물은 커녕 실소만 나오더라구요. 남자친구와 어머님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제가 아는 모든 사실을 차분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어머님은 당황하시더니 인연을 맺고 끊는 게 말처럼 쉽냐며 제가 이해심이 부족한 것 같다고 오히려 저를 나무라시더라고요. 정이 없다느니 뭐니... 옆에서 말릴 생각도 없이 고개만 숙인 채 있는 남자친구를 보니 마음이 더 차갑게 식었습니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그 집에 깽판이라도 치고 싶었지만 그들처럼 똑같이 추잡한 인간이 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웃으며 어머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제 이해심은 결혼할 사람이 전처와 계속 연락하는 걸 받아들일 만큼 넓지는 못하고 그리고 그걸 알면서도 저를 며느리처럼 대한 행동도 이해 못하겠다고, 결혼 얘기는 없던 일로 하자고 했습니다. 제가 가는 동안 제 뒤에서 경우가 없다느니 온갖 비난을 퍼부으셨는데 다 무시했습니다. 저런 분인 걸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그 후부터 지금까지, 남자친구에게서 쉴 새 없이 연락이 오네요. 자기가 다 잘못했다, 어머니를 설득하겠다, 전처와 모든 관계를 정리하겠다... 용서하거나 다시 만나 줄 생각은 추호도 없기에 전부 차단했습니다. 인간적인 도리라는 변명 뒤에 저를 기만했던 시간들이 잊히지 않거든요. 즐거운 연휴에 지난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ow
25년 10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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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어떻게 키우시나요,
궁금하여 글 남깁니다. 아이가 '공부'라는 성실함 외에도 자신이 타고난 기질을 즐기며 살아가길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적당히 공부잘하고 적당한 유명기업에서 일하면서 착하게(?) 그렇게 살아왔어요. 그런데 다시 살 수 있다면 내 색깔 대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 큽니다. 살아보니 근로소득자는 거기서 거기라 어릴때 대단한 무언가 될 것 처럼 호들갑 떨 필요가 없을것 같은데, 다만 제 색깔을 발현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음악회나 전시회를 데리고 가본 적이 있으실지요? 혹은 배낭메고 여행을 떠나보신 적이 있으시가요? 기질을 발견하기 위해 무슨 활동들이 있을까요? .
fastdesk
억대연봉
쌍 따봉
25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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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견 구합니다.
첫째아이 태어나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알게된 모임이 있습니다. 거의 10년 가까이되었네요. (제가 아닌 와이프) 아이들 나이도 같고해서. 남편들도 같이 모임을 종종 가졌었죠. 그렇다고 엄청 친하게 지냈던건 아니구요. 추석지나고 또 모임이 있다고 해서 저는 건강검진때문에 못 간다고 했습니다. 어차피 가봤자 음식도 제대로 못 먹을거고 다른 사람들 술 마시는거 구경만 해야 할텐데. 안 가는게 맞다고 생각했던 것 입니다. 여기서 부터. 갑자기 저의 사회성을 운운하고 다른집은 아빠가 다 오는데. 우리집만 아빠가 없으면 좀 그렇지 않냐..첫째 아이는 엄마말만 듣고 아빠 가야한다고 하고…더 나아가서. 저 보고 애들한테 해준게 뭐가 있냐고 애들 앞에서 얘기를 하네요. 건강검진 때문에 못 가게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하고, 그냥 와서 앉아서 얘기만 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합니다. 참고로 당일치기도 아니고 1박 2일 일정입니다. 이 일로 대판 싸웠는데…이게 이렇게 싸울 일인지도 모르겠고…너무 지치네요 ㅠ 제 입장에서는 아이도 중요하지만… 모임에 참석하라는 지나친 강요로 느껴집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쏘니goat
25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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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적 처음이에요. 집에서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네요.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결혼하고 처음으로 길게 친정에 와 있습니다. 사실 저희 친정은 지방에 있는 시골 마을이라 멀어서 결혼하고는 늘 얼굴만 비추고 가기 바빴어요. 그런데 이번엔 남편이 먼저 연휴도 기니까 처가에 며칠 푹 있다 오자고 해주더라고요. 오랜만에 친정에서 며칠 있을 생각하니까 너무 좋은데, 또 한편으로는 걱정도 됐어요. 무뚝뚝한 경상도 부모님, 그리고 저도 무뚝뚝한 딸이어서 가족끼리도 대화가 거의 없었거든요. 꼭 필요한 대화들만 하고, 서로 각자 방에 들어가 있는 조용한 집이었는데, 저는 그게 당연하고 편한데 굉장히 외향적인 남편이 어색해하지 않을까... 그런데요. 지금 저희 집 풍경은 이렇습니다. 남편은 저희 엄마 옆에 찰싹 붙어서 '장모님이 주시니까 더 맛있어요!' 하면서 과일을 받아먹고는 크흠! 하면서 소파에 앉아만 계시던 저희 아빠를 꼬드겨서 둘이 나란히 서서 설거지를 합니다. 장인어른 손은 소중하니까요! 하면서 고무장갑까지 끼워드리네요 정말 ㅋㅋㅋㅋ 어제는 남편이 졸라서 온 가족이 볼링장에도 다녀왔습니다. 저희 가족끼리는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일이에요. 평생 무뚝뚝한 딸이었는데, 애교 많은 남편 덕분에 저희 부모님이 저렇게 환하게 웃으시는 걸 보네요. 아빠가 저렇게 말씀이 많으신 줄도 몰랐어요. 어색한데 이상하게 자꾸 코끝이 찡하네요. 이 남자랑 결혼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훈훈한 추석입니다. 모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같이만 보내시길!
안다다씨
25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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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없는 저희 본부장님이 저희 결혼의 1등 공신입니다.
문득 저희 본부장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어 글을 씁니다. (본부장님은 이 커뮤니티 안 하십니다... 아마도요?) 2년 전, 그 친구가 옆 팀에서 저희 팀으로 왔을 때만 해도 저희는 그냥 인사만 하는 동료 사이였답니다. 근데 본부장님 눈에는 뭔가 달라 보였나 봐요. 그때부터 본부장님의 오작교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TF까지 만들 건 아니었는데 굳이 굳이 TF를 만들어서 저희 둘을 배정하시고, 회식 때도 일부러 그 친구를 제 근처에 앉게 하시고는 "김 대리, 이 대리 잘 챙겨!"를 외치곤 하셨죠. (저희는 입사 동기입니다...) 외근도 같이 보내시고, 외근 마치고 집에 갈 때도 굳이 굳이 회사에 들렀다 퇴근하게 하셔서 오며 가며를 같이 한 게 대체 몇 번인지. (저희 집은 강북, 그 사람 집은 강남) 처음엔 둘 다 어색하고 민망해서 아 진짜 왜 그러신대 하면서 서로 투덜대기 바빴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렇게 억지로 같이 밥 먹고, 외근 나가고, 야근하고, 자주 같이 있다 보니... 어머나? 진짜 정이 들어버렸지 뭐예요. 본부장님이 만들어주신 어색한 시간들을 욕하면서 같이 기울이던 맥주 한 잔이 두 잔이 되고, 열 잔이 되고, 스무 잔이 되면서... 저희 진짜 사귀게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올해는 결혼까지 해버렸어요. 아주 정이 단단히 들어버렸나 봐요 ㅋㅋㅋㅋㅋㅋ 저희 결혼한다고 청첩장 드릴 때 본부장님 진짜 저희보다 더 기뻐하시면서 그럴 줄 알았다고 처음부터 눈치 채셨다고 ㅋㅋㅋㅋ 아니 눈치 채신 게 아니라 메이드하신 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치는 없으셨다구요! 아무튼 그리하여 지금은 첫 명절을 맞아 시댁에 와있습니다 ㅎㅎ 남편이 어릴 때 지내던 방에서 남편의 어린 시절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문득 이 상황이 웃겨서, 지난 날들을 떠올리며 글 한 번 써봤습니다. 본부장님, 이거 물론 안 보시겠지만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본부장님이 만들어주신 인연, 소중히 하겠습니다. 남편이랑 둘이서 본부장님을 저희 마음 속의 아버지로 삼기로 했거든요. 본부장님은 모르시겠지만 ㅋㅋㅋㅋ 이쯤되면 명절에 찾아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여러분도... 아직 짝이 없으시다면... 주변에 큐피드가 없나 한 번 찾아보시길 ㅎㅎㅎ
곤드레수저
25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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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내꺼하자아
25년 10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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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집안 정리를 안해요..
아이가 태어난지 2년정도 되었습니다. 현재 와이프는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고, 야근은 많지 않지만 업무 특성상 출장 및 가끔 회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는 현재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고 곧 보낼 예정입니다. 항상 퇴근 후 아이목욕 및 식사는 제가 담당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주말은 제가 항상 아이 챙겨서 돌보고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도 집안 정리정돈을 전혀 하지 않네요. 아이가 태어나면 힘든 걸알기에 분리수거 및 그 외 잡무들은 제가 보고 있고 택배 및 우편등등 항상 왔던 그대로 있고 뜨개질 및 핸드폰게임을 하며, 청소등은 거의 손을 안대고 있어요. 빨래같은경우에는 대부분 제가 하고 있고 치워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전혀 손을 대지 않습니다. 항상 하는 말이 다른집은 더 지저분 하다. 아이를 보면서 그건 언제 하냐 로 답변이 돌아옵니다. 매일 아이는 7시반 아니면 8시 사이에 깨는데 자신은 새벽까지 게임하다 자고 일어나서 아이 혼자 놀게 내버려둡니다. 그리고 일어나면 그냥 간단한 모닝빵 정도로 아이 배를 채워주는게 다구요. 아이에 대한 애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누워서 폰을 한다던지 하루종일 티비 및 뜨개질 핸드폰 게임으로 하루를 보내고 퇴근 후에 나머지 정리는 제가 다하고 있네요. 빨래도 개어 놓고 넣어놓으라고 했지만 올 7월에 정리 했던게 그대로 있습니다. 그리고 애기는 같이 침대에서 생활중인데 애기 침대위에는 그냥 쓰레기장입니다. 손을 전혀 대지 않고 있구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보인이 너무 깔끔한거 아니냐고 하는데 제가 너무 깔끔한편도 아닙니다. 저도 정리 안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사람이지만 정말 집안을 보고 있으면 한숨이 나옵니다. 다른 집들도 이런가요?
집안정리
25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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⁹남편 말투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1
차를 타고 이동하는 중인데 비가 생각보다 많이 와서 (일기예보 3.3미리) 운전 중인 남편에게 안전 운전 하자 천천히 가자고 했는데도 계속 시속 5~60 급정차하고 안전거리 안 지키길래 왜그러냐했더니 "니가 생각하는 것 만큼 그렇게 쉬운게 아니야. 그냥 슝하고 간다고 되는게 아니라고. 난 지금 네비보랴 뒤에 오는 차량 보랴 다 보고 있거든?" 이렇게 말하는데 기분 상하는건 저만 그런가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니부스
25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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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조언 구해봅니다.
일단 글로써 판단하기는 한계가 있으시나 치부를 들어내는거 같아 챙피하지만 각자 여러분의 생각을 여쭙습니다. 자동차 구매관련 와이프와의 이견차이 극심상태. 가계상황. 아파트 자가보유 싯가 5.5억 기타동산 0.3억 현금 1억 부채 1억 가계소득 세후 1.3억 자녀 셋. 대학.고등.중등 학자금 대학까지 전액 회사지원 현재 아이프와 저 15년된 자동차 가각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승용.SUV 지금 둘중 한대가 말썽부려 구매예정인데요. 나중에 한대도 중고 구매 예정입니다. 저는 세단이 타고싶어 신차는 부담되서 중고 2천으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또한 사게되면 폐차때까지 탈 생각이고요. 그런데 와이프는 앞으로 우리가 돈 들어갈때가 넘쳐나는데 저도 알죠 졸업때까지 뒷바라지 해야지 결혼자금이나 집사는데 도와줘야지 굳이 중고차를 2천주고 사야되냐 하면서.... 백단위 사서 타라 이럽니다. 아 제가 나이대를 얘기를 안했네요.낼모레 오십입니다. 지금도 똥차타고 다니면서 은근히 자존감 떨어지고 그런 상황인데 요즘 젊은 얘들도 플래그십 세단이나 외제차 타고 다니는거 보면 부러워요. 각자 경제상황은 모르겠지만 2천짜리 차 타고다니면서 남들한테 잘 보일일있냐 그럽니다.ㅠㅠ 정년(61)가까워지면 돈들어 갈데가 더 많은데 그전에 제가 만족하고 타고 싶은차 사는게 과한걸까요?
깡토리
억대연봉
25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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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지금 10월 4일 저녁 회사에서 회 시켜서 소주한잔합니다. 전 제 친부모쪽 가정사가 좋지 않기에.. 전적으로 외가쪽에 많이 의지를 했어요.. 우리 와이프에 오빠 사건이 있기전까지는요 와이프 오빠는 근무태만에 항상 9시 넘어서 출근에 직원과 싸우고.. 분위기 망치고 직원이 2바퀴 정도 퇴사하고 바뀔 때, 결국 권유하고 육아휴직 1년과과 월급 챙겨둔다고 전달하고 다른 일을 알아보라고 했는데.. 거래처에 제 욕하고 돌아다니는걸 거래처을 통해 알아냈습니다 세무조사 신고하고.. 그 동안 난리도 아니였네요.. 너무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난 후 명절엔 또.. 어김없이 가족 모임이 생기네요.. 점심 먹다 장모님과 우리 와이프 통화 소리를 얼떨결에 듣게 되었는데요.. 제가 가족 모임에 나가지 않겠다 와이프에게 이야기 했어요.. 그러더니 걘 언제까지 그럴거니? 그냥 부딪히고 한 번 그러면 끝나는 거 아니니? 와이프 오빠는 와이프에게 가스라이팅 그만 당하라며 그대로 이런 저런 내용 전해 라는식으로 와이프에게 장문으로 카톡 보냈어요 장모님께서는 그러시는데.. 제가 밥 먹다가 밥맛떨어지고 결국은 팔은 안으로 굽는구나..하며 오늘 제가 소고기 선물한 것 우리집에서 먹는다 하시길래 핑계로 출근해야한다고 하고 혼자 회사에서 소주 먹고 있습니다. 전 정말 이렇게 살기 원하지 않았는데 인생 제 뜻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네요 정말 가족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했는데 이번 와이프 오빠 사건이 있을 때, 명의 재산 다 와이프에게 넘겨주고 죽으려 했습니다. 이미 사업전부터 우리 가정사가 좋지 않기에 수도 없이 생각을 했어요 근데 믿었던 외가도 와이프 오빠도 상처 주더라구요 그래서 와이프에게 솔직히 이야기 했습니다. 제 상황과 생각을요 그러도니 펑펑 울면서 미안하다고 외가 가족중에 그 누구도 사과하지 않았다고 제가 눈물로 말했어요 그러더니 사과하며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와이프는 제가 없는 집에 가정사도 좋지 않는 집에 저만 보고 결혼했어요... 근데 가만히 보니 우리 애기들 와이프가 너무 힘들 것 같아서 ... 참으며 살아갑니다. 저를 어떤식으로 대하든 욕하든.. 근데 이런 가족 모임이 생길 때 마다.. 무슨 틱 장애가 있는 사람마냥 아씨..아후.. 혼자 이래요..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회사에 일 있다고 거짓말치고 나와서 소주 먹습니다. 정말 이렇게 살고 싶지 않았는데 진짜 너무 이렇게 살고 싶지가 않네요 좋은 일 하지 않으려구요.. 제가 목표가 생겼습니다. 절대 못 따라오게 성공할겁니다. 절대 겸상할 수 없을 만큼 성공할겁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이것 뿐이네요.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부탁한다제방
25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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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다가 그 잘난 공무원 아들 제가 먹여살리는 중이라고 말을 해버릴까요?
연휴 다들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가시방석에 앉으러 갈 생각에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남편은 얼마 전까지 공무원이었습니다. 결혼하고 찾아뵐때면 매번 시부모님이 말씀하셨죠. "역시 우리 아들이 공무원이라 든든하다." "너는 무슨 복이 있어서 우리 아들같은 사람을 만났니. 결혼 잘한 줄 알아라." ㅎㅎ... 제가 돈을 훨씬 더 잘 버는데도요. 시부모님께 공무원은 종교와도 같았습니다. 그래도 그 마음 알기에 별 말 안하고 "그러게요...ㅎㅎ" 하고 말았는데요. 문제는, 시부모님은 모르신다는 거예요. 그 든든한 공무원 아들이 몇 달 전 우울증으로 일을 그만뒀다는 사실을요. 애가 없어서 외벌이로도 두명 먹고 사는 건 무리가 없는지라, 남편은 푹 쉬게 하고 치료에 집중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힘든 시기인 만큼 당연히 제가 버팀목이 되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제 내일이면 시댁에 가야 합니다. 가면 또 시작되겠죠. 우리 공무원 아들 타령. 저는 무슨 표정으로 앉아있어야 할까요? 남편은 자기 때문에 명절 분위기 망치기 싫다며 그냥 웃어넘기자고 하지만 저는 모르겠습니다. 이게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휴직이 아니라 퇴직인데 언젠가는 들킬 일을 왜... 게다가 매번 더 잘 버는 저를 은근히 깎아내리셨는데 이번에야말로 멍하니 듣고만 있던 며느리가, 사실은 그 대단한 공무원 아들을 먹여 살리고 있다고 말씀드려야 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제가 너무 못된 며느리일까요? 여태까지 그냥 그러게요 하고 넘기면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은근 쌓여 있었나 봅니다...
라모라
25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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