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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썸녀가 돌아왔다
네 2주전쯤에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썸녀에게 차였다고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인생 선후배님들의 조언과 다양한 의견이 힘을 얻고 마음을 가다듬고 소개팅을 하고 있던 찰나, 썸붕되고 2주후.. 오랜만에 마음에 들었던 그 썸녀에게 장문의 연락이 왔습니다 네 결론은 본인이 빨리 결정을 내려야한다는 조급함에 성급했고 자꾸 생각이 났다 다시 만나서 밥 먹고 싶다는 얘기였습니다 당연히 기쁜 마음에 밥 먹자고 했죠ㅎㅎ 주말 낮에 만나서 드라이브도 하고 놀려고 하였으나 선약이 있다고 일요일 저녁에 보기로 한거는 아쉽다면 아쉽지만 그녀를 보는게 좋으니 또 그다지 아쉬울 건 아니긴 하죠 예상되는 댓글이 있겠죠 ex) 다른 썸남이랑 재다가 별로라서 너에게 왔을꺼다 네 저도 충분히 그럴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근데 상관없어요 지금은 그녀와 다시 맛나게 밥 먹고 웃으며 이런저런 얘기하는걸로 만족합니다 그리고 차이면? 어쩔 수 없죠 아쉽지만 인연이 아닌거겠죠 여튼 지난번 글에 좋은 조언과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 남겨주신 인생 선후배님들에게 감사합니다 추가 조언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내용은 지난번 글입니다 --‐------------------------------------ 네 30대 남자입니다 지난 연애 이별 후 공백기를 가지고 최근에 소개팅을 하던 와중에도 첫인상이 외모가 와 내스타일이다 이런 건 아니었지만 정말 오랜만에 만나면 만날수록 외모도 대화의 결도 성격도 마음에 드는 썸녀와 썸을 타고 있었습니다 썸녀가 먼저 말놓자고해서 말도 놓고 반주도 한잔하고 매일 연인 같이 연락하며 서로의 호감을 확인하고 이제 연인으로 연을 맺을지 말지 결정할만한 n차 약속을 잡아 놓은 상황에서.. 갑자기 썸녀가 연락이 드문드문해지더니.. 느낌이 쎄했죠.. 역시나 밤에 연락이 왔습니다 요점은 다들 예상하시다시피, 좋은 사람인 거 알겠고, 호감도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계속 만나왔지만, 그래서 정말 고민을 했지만 이성으로서 끌림을 느끼지 못했다.. 이겁니다. 아쉽네요 운동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체격 문제는 아닌듯 하고, 체지방률이 문제였을까 180이 넘는 훨칠한 큰 키가 아님이 문제였을까 얼굴이 본인 스타일이 아닌가? 말투나 분위기가 본인 스타일이 아닐까? 모든 요소가 다 그럴 수도 있고 그건 썸녀만 알겠죠.. 30대 연애 썸녀도 저도 어느정도 공백이 있고 둘다 30대 이기에 다음 연애 신중하다고 썸때 얘기를 했었는데, 저는 썸녀와 더 많이 알아가고자 하였으나, 썸녀는 고민 끝에 본인은 아닌 것 같다고 하니.. 아쉬워서 글을 써봅니다.. 당연히 깔끔하게 정리했고, 글쓰는 이유는 30대라 그런지 연애에 있어서.. 연애를 못하고 있어서 외롭다기 보다는 내가 연인 되고 싶을 정도로 호감으로 느끼는 사람도 나와 마음이 같은 인연을 만날려면 또 서로가 얼마나 무의미한 소개팅을 많이 해야할지.. 이게 이제 도파민이 안돌아서.. 좋은 말씀 해주실 분이나 조언해주실 분 있을까 싶어 끄적끄적 적어봤습니다.. 올해 여름 휴가는 솔로로 보내야할 듯 하네요 하하 흑흑
취업사기조심하자
쌍 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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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습니다..
죽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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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따봉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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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2살에 연애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고민글 올려봅니다..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고민상담 겸 글 써보네요. 이런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보는 것도 처음이라서 상당히 어색하네요. 저는 올해 85년생 42살이고.. 30살에 결혼했다가 30살에 신혼이혼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좋은분과 연애를 한번 했지만 결혼까지는 가지 못하고.. 마지막 연애 후 7년동안 솔로로 지냈습니다. 그동안은 일하고 취미생활 하면서 결혼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고 지내다가 혼자 삶을 만끽하면서 지냈는데, 작년부터는 연애를 하고 싶어도 이제는 나이가 많아지고 돌싱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소개는 거의 불가능해지고, 자연스러운 만남을 하기에는 이성들이 있는 일터가 아니기에 이것 또한 너무 힘이 드네요. 결졍사를 몇군대 상담을 받아서 가입을 하려다가도 너무 조건만 보고 인위적인 만남을 하는것 같아서 망설여져서 가입도 고민이 되네요…. 이성을 만나고 싶어서 그동안 관리 하지 않던 몸뚱이도 관리해서 6개월동안 25키로 감량하고.. 바르지 않던 화장품도 발라가면서 얼굴고 관리 했지만 크게 변화되는건 없는거 같더라구요. 카카오톡이나 밴드를 통해서 모임을 나가보기도 했지만, 술판만 벌일뿐 괜찮은 사람을 만나기에는 어려워 보인다고 느껴져서 그 또한 몇번 참석했다가 이제는 의미를 느끼지 못하여 안나고 있습니다. 40대 형님 동생분들은 저같은 상황에서 어떠한 노력을 통해서 연애를 할수 있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제 자랑은 절대로 아니고.. 제 조건들은 나쁘지 않아요. 물론 외형적인 부분은 평범.. 또는 케바케이겠지만 평범보다 살짝 밑으로 볼수도 있구요.. 자산은 부동산 자산으로 30억정도 있고 현금 자산은 없습니다.. 직장생활 12년 정도 하다가 지금은 조그마한 장사 하고 있어요… 하루에 12시간씩 일하고 있고, 일요일 하루만 쉽니다.. 대출을 끼고 부동산을 매입을 해서 사실 버는돈의 70프로 이상은 매달 원리금으로 나가고 있지만 대출만 다 갚으면 안정적으로 월세 들어오고… 낭비만 하지 않으면 가정을 가져도 금전적인 문제로 싸울일은 없을거 같아요. 부모님도 여유가 있으셔서, 나중에 부모님께 받을 재산도 어느정도 있구요.. 이런 조건들도 사실 다 오픈하고 소개요청을 해도 한명 소개 받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운게 현실인거 같아요. 40대 형님동생분들 제가 연애를 하기위해서 어떤 것들을 어떻게 시작해야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시나 제 글에서 불편한 점이 있으셨다면 미리 사과 드립니다.
근묵자흑견마지성
쌍 따봉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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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망한 썰이 올라와 생각난거
벌써 10년이 넘은 내 이벤트 썰임 당시 여친이던 와이프는 일산에 살아서 그때 일산에 ㅇㅂ호텔이 막 지어진 시기였고 거기서 이벤트를 하기로 함 지금은 ai 딸깍하면 만들수있는 영상도 업체에 맞기고 그 업체에서 호텔방에 풍선이며 가렌드며 촛불이며 세팅해줬음 세팅 후 담당자(여자)가 나랑 같이 컨펌하러 호텔방에 들어가는데 마침 와이프 친구네 회사가 ㅇㅂ호텔에서 사내 행사를 했고 와이프 친구는 자기 친구 남친이 다른 여자랑 호텔에 있는 모습을 보고 몰래 따라와 방안으로 들어가는거까지 확인후 촬영해 와이프에게 전송.... 와이프는 바로 달려왔고 나(와 업체담당자)랑 로비에서 만남 이벤트 업체 결제내역이며 담당자 연락 녹취까지 전부 까고 해명함
munin
쌍 따봉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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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연인 마음 뭘까요?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식장 예약을 했고 (넉넉하게 1년 조금 더되게 여유 잡고 식장 예약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이제는 10개월이 채 남지 않았는데, 식장 예약 이후로는 아무것도 안하고 있네요.. 플래너 만나고 견적도 받았는데 당일 계약은 하지말자고 해서 알겠다고 하고 나왔는데.. 그 뒤로 스드메 예약할까? 하면 차차 얘기해보자라고 하네요 이미 견적을 다 받앗는데 무슨 얘길 하자는건가 싶네요.. 무슨 심리일까요? 부담 주고 싶진 않아서 뭐때문에 그러냐라고는 안물어봤습니다.. 하지만 궁금하네요..
허거덩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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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는 분들 의견좀 주오
나이차가 좀 나는 커플인데 남자친구가 이제 39살 곧생일 다있으니 뭘해줘야 할지 모르게따...... 도움🥕🥕🥕🥕
노에이즈낫프리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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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여사친한테 고백하면 미친짓인가요
대학교 동기 중에 1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여자 친구가 한 명 있는데요. 친구로서요. 졸업하고 나서도 계속 연락했고 연애 상담도 서로 해주고 힘들때 새벽에 전화해도 받아주는 그런 사이.. 서로 연애하고 헤어지는거 전부 옆에서 지켜봤고 제 안좋은 모습도 이 사람 안 좋은 모습도 다 아는 관계입니다. 딱히 뭐라 정의할 것도 없이 그냥 10년간 자연스럽게 옆에 있던 친구예요.. 작년에 이 친구가 오래 만나던 사람이랑 많이 힘들게 헤어졌대요. 한동안 상태가 별로길래 자주 만났어요. 밤늦게 통화도 하고 술도 같이 마시고.. 뭐 특별히 한 건 아니고 원래 하던대로 옆에 있어준 건데 그때부터 제가 뭔가 좀 이상해진 것 같습니다. 얘가 웃으면 괜히 기분이 좋고 하루 연락 없으면 괜히 신경 쓰이고 다른 남자 얘기 나오면 별것도 아닌데 짜증이 나고.. 한동안 이게 뭔지 모른척 했는데 어느 순간 인정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이건 정이 아닌것 같다고.. 근데 문제가 뭐냐면. 얼마 전에 얘가 저한테 그런 말을 한 적이 있거든요. 헤어지고 나서 옆에 있어줘서 진짜 고마웠다고.. 남자 중에 너처럼 아무 조건없이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고맙긴 했는데 동시에 뭔가 발목 잡히는 기분... 걔가 제 마음을 알게 되면 그동안 곁에 있어준게 전부 의미가 바뀌어 버리는 거잖아요.. 결국 너도 다른 남자들이랑 같았구나 순수하게 옆에 있어준게 아니었구나 이렇게 될 수도 있는거고.. 그리고 혹시라도 까이면 그동안 유지했던 친구 관계마저도 잃게 될까봐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안 말하면 지금 관계는 그대로인데 한번 말하면 어떤 결과가 나오든 되돌릴 수가 없으니까요.. 주변 반응은 완전히 갈리고요. 그냥 말해라 이쪽이 있고/ 미쳤냐 10년을 왜 걸어 이쪽도 있고.. 둘 다 틀린말이 아니라서 더 답이 안나오네요.그래서 여기 물어봅니다. 10년 알고 지낸 여사친한테 고백하는 거 미친짓일까요.. 비슷한 상황 겪어보신 분 있으면 어떻게 됐는지 좀 알려주세요. 잘된 얘기도 좋고 망한 얘기도 괜찮습니다. 지금 제가 필요한 건 예쁜 응원이 아니라 현실적인 얘기라서..
양말짝짝쿵
쌍 따봉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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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지쳤습니다. 이게 맞는걸까요?
나이가 적지 않은 만큼 결혼까지 생각했던 상대라 더 마음이 무겁지만 앞으로 나아질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 답답한 중에 글을 써봅니다. 초장거리는 아니지만 주말에만 만나는 어중간한 장거리입니다. 가장 지치는 점은 제가 항상 눈치를 보게 된다는 겁니다. 제가 잘못했을때 눈치를 보는 것은 억울하지 않습니다. 당연하니까요. 하지만 해결되지 않는 문제로 둘다 안타까운데 저는 상대를 달래주기까지 해야한다는게 힘든것같습니다. 주중에는 정말 서로 보고싶어 안달이 났으면서 정작 만나면 이것저것 맘에 들지 않는게 많고 데이트의 6할을 눈치보고 달래는데 소비합니다. 해결할 수 있는거면 당장 하겠습니다만 웨이팅이 길어서 기분나쁘고 더워서 기분나쁘고 등등 해결이 불가한 부분에서 그렇게 되니 미칠 지경입니다. 그리고 항상 마무리가 좋지 않습니다. 전화를 하면 끊기 아쉬운건 매한가지인데 저는 항상 더 전화하기 싫은 사람이 되고 만나고 싶어도 못만나면 또 나쁜사람이 되어 한것도 없이 잘못했다 미안하다 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결국 일이 터져서 제가 짜증을 내고 데이트를 파토내고 왔습니다. 여자친구는 지금은 잘못했다 잘하겠다 하지만 솔직히 제가 여자친구에게 하던 배려를 다시 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이지경이 되도록 쓴소리, 볼멘소리 한번 안하고 여자친구를 오냐오냐했던 저도 답이 없긴 매한가지지만 이번에 참고 다시 연애를 한들 나아지리라는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역시 헤어지는게 답일것같네요. 뭐 조언을 바란건 아니지만 답답해서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최근의 예로 몇가지 적으면 1. 보고싶다라고 말하면 와서 볼생각도 없으면서 괜히 헛바람넣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말을 하지 않으면 빈말이라도 왜 하지 않느냐고 따집니다. 2. 사랑한다는 말을 안해줍니다. 근래에는 내가 사랑한다는 말을 해달라고 까지 해도 싫다합니다.(사랑해라는 말을 성격상 못하는건 아닙니다) 3. 여행을 가고싶다고 하지만 둘다 시간이 없어 못가는 것이 저 혼자만의 탓도 아닌데 그 주제가 나오면 토라지고 저는 달래느라 바쁩니다. 4. 이런식으로 불가한 주제가 나오지 않게 애를 쓰지만 그렇게 되면 왜 본인의 관심사에 관심을 갖지 않느냐고 또 토라집니다. 이런거 연애하면 원래 다 감당하는 건가요? 이런것들 때문에 이별을 생각하면 제가 너무 내구도 떨어지는 남친일까요?
투잡상인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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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여2 남6 여행간다는데
대학때 친구들이라는데 여1은 이미 결혼(근데 얘가 주선자 자기들 얼굴 새긴 우정티도 주문제작해서 맞추고 난리남 자기 남편이랑 하지 왜 남사친들6이랑 하는지) 이 결혼한애가 방잡고 다함 다른 여자애는 다담달? 결혼하는거같은데 애초에 남편이나 남편될 사람이랑 놀지 왜 남6끼고 여행가려는건지 이해 불가 브라이덜 샤워다 결혼전 마지막 우정여행 이러는데 ㅋㅋㅋ 여자들이랑 우정여행하면되지 남6이랑 굳이? 성비가 남자가 많아서 괜찮지 않냐고 자긴 남자들이랑 놀고싶어서 간다는데 스트레스 받는다 가는거 싫다니까 왜 자기 인간관계 망치냐 자기만 빠지는거 소외감 든다 이러길래 싸우고 그냥 가면 헤어지자했더니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자기 안간다하곤 나한테 감정 올라와서 승질 부리길래 왜 틱틱거리냐니까 감내하라길래 짜증나서 그냥 갔다오라고 주말에 보내줬는데 이게맞냐 +저번에 다른 여2 남2해서 놀러가는건 보내줬는데 그 이유가 그 여사친들은 날 데리고오라하길래 오히려 안심되서 그냥 갔다오라고 보내줬는데 이 여사친둘은 여친 남친도 데려오지말라해서 더 싫었음 +주선한 여자애가 진짜 이상한게 방을 잡은게 2박3일로 시댁이랑 놀러간곳을 1박 연장하고 남6여1 해서 논건데 지도 안떳떳해서 시아버지한테 거짓말침
훛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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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모태솔로 남자는 연애 포기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남들 눈엔 그냥 평범한 31살 직장인으로 보일지 몰라도, 사실 살면서 연애라곤 한 번도 못 해본 31년 차 모태솔로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아무리 적어도 두서가 없길래 지피티한테 글을 주고 다듬어달라고 한 걸 받아서 올립니다. 그래서 글재주가 있을 예정이지만 내용은 모두 사실이니 이해 부탁드립니다. 제 인생 테크트리를 짧게 적어보자면 남중 - 남고 - 공대 - 남초 직장입니다. 살면서 여자라는 존재와 깊게 대화를 나눠보거나 교류해 본 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직장에서도 여직원이 손에 꼽을 정도라 업무적인 얘기 외에는 말 한마디 섞는 것도 솔직히 아직 어색합니다. 그동안은 그냥 '언젠가 때 되면 나도 자연스럽게 인연이 생겨서 연애하겠지'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사실 딱히 별다른 노력을 안 한 것도 맞습니다. 근데 얼마 전에 넷플릭스에서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라는 프로그램을 보는데... 진짜 머리를 망치로 맞은 것 같았습니다. 거기 나오는 출연진들 보니까 키도 크고, 인상도 좋고, 학벌이나 직장도 번듯한 사람들이 나오더라고요. 그런 스펙과 외모를 가진 사람들도 여자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연애를 어려워해서 모태솔로로 남아있는데 문득 제 자신을 돌아보니까 진짜 비참해지더라고요. 외모: 잘 봐줘야 진짜 평범, 솔직히 못생긴 편에 가까움 학벌/직장: 겨우 인서울 끝자락 나와서 남들 다 아는 대기업도 아닌 그냥저냥한 회사 다님 사회성: 여자 앞에서 해도 될 말 안 될 말 못 가림 패널들이 출연자를 다그칠 때마다 저게 그렇게 다그칠 만 한 일인가 저게 뭐 어때서 저렇게 난리지 라는 생각이 들고, 아 그래서 내가 모솔인건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렇게 잘난 사람들도 저러는데, 외모도 변변찮고 사회성도 떨어지는 나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연애라는 걸 해볼 수 있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밤에 잠이 안 왔습니다. 지금까지 별 생각 없었는데 그 프로그램을 보고나니 생각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시도하지 않으면 늦겠다는 생각과, 근데 내가 어떻게 할 수 있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뭘 시작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소개팅을 나가본 적도 없고, 모태솔로라고 하면 아무도 소개 안 시켜줄 거고, 여자를 만날 접점 자체가 아예 없는데... 저 같은 놈은 그냥 현실을 인정하고 혼자 살아갈 준비를 하는 게 맞을까요? 혹시 저처럼 극단적인 남초 환경에서 늦게 모솔 탈출하신 형님들이나 계시다면... 저 같은 놈은 대체 뭐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조언 한 마디만 부탁드립니다. 따끔한 채찍질도 달게 받겠습니다.
뱁새가황새
쌍 따봉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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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때문에 남친이랑 헤어지게 생겼어요
14년동안 키워온 제 고양이가 ㅠㅠ 남자친구만 보면 자꾸 물고 으르렁 거립니다 왜저러는지 저도 알수가 없어요 처음엔 안그랬어요. 좋다고 졸졸 따라다니고 배위에도 올라와있다가도 갑자기 어느순간 물려고 공격태세 하고있고 남친은 쫄아서 화장실도 잘 못가요 벌써 많이 물려서 손이나 다리에 흉도 많고ㅠ 속상해요 매번 미안하다고 사죄하는데 고양이라 뭐 훈련도 안되고 .. 무서워서 우리집에 못있겠다고 도망치듯 자기집으로 갔어요 그후로 카톡하는거나 연락도 뜸해지고 냉랭해졌어요 진짜 이걸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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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따봉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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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는 연애 어디서하나요
사내연애하자니 맞는 사람이 없고 주변 소개팅 받아도 당장 결혼이 우선이라 조건부터 재기 바쁘고 좀 풋풋하게 연애하다 결혼까지 하고싶은데 너무 욕심인가요 ㅠㅠ 30살입니다 이번 생은 뭐 그른거같은데 롤이나 할까요 걍ㅋㅋ 추가) 매일 퇴근하고 운동하고 집오면 10시라 ㅠㅠ 평일엔 쉽지가 않네요 형님들 그러다보니 평일엔 걍 한시간 겜하고 자는거같아요 ㅋㅋ
교육업계영업종사
쌍 따봉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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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한달 후 재회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남자친구가 연하지만 나름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이입니다. 그치만 친구를 너무 좋아하고 철이 안든 부분이 많아 계속 고쳐보려 했지만 반복되는 실수로 헤어지게 되었어요. 헤어졌다 사겼다를 여러번 반복했었는데 재회하는 최소 기간이 2주였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헤어진지 한달이 넘었는데 며칠 전 연락이 왔어요 나 없으면 안될 거 같다고, 다시 만나고 싶다고. 사귀면서 제가 항상 말했던 게 “다른 사람과 자는 순간 절대 재회는 할 수 없다” 입니다. 근데 같이 노는 친구들이 유흥을 좋아해서 솔직히 믿음이 가지않아요. 마음이 크진 않지만 앞으로 다른 연애를 할 자신도 없고 그동안에 정때문에 조금 흔들립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디기당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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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와 띠봉!!! 이번엔 딸래미와 대결이 붙었습니다...리센느vs아이브...남여모두 투표해주세요!
오늘 저녁식사하면서 와이프한테 권나라vs한소희 인기투표 붙였다고 했는데... 그 와중에 딸래미와 또 시비가 붙었습니다. 우리집안은 다 자기주장이 강한건가요? ㅎㅎㅎ 그래서 딸래미와도 대결을 붙기로 했습니다. 누구는 리센느가 아마 최고 인기그룹이 될거다 아니다 리센느는 아이브를 못이긴다... 리센느와 아이브 인기도에 대해 투표해주세요... 남자분 여자분 상관없습니다... 마구 투표해주세요!!!
권한대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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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홀름 증후군일까요...
제가 생각해도 좀 이상한데요. 제목 그대로예요. 예전에 저를 제일 힘들게 했던 분이 자꾸 자꾸 신경 쓰여요. 제가 입사했을 때 제 사수였던 분인데 처음 몇달은 퇴사가 간절할 정도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땐 몰랏는데 회사 안에서도 유명한 사람이었더라고요. 일 잘하는데 싸가지 없는 직원 vs 착한데 일 못하는 직원 밸런스 게임하면 다들 전자 예시로 그 사람을 꼽아요 ㅋ.ㅋ 그때 전 중고신입이었는데 실수 한번 할때마다 그분이 절 쥐잡듯이 잡아서 화장실에서 몇번 운 적도 많앗고요.. 퇴근하고 집 가는 길에 친구한테 회사에서 찍힌 것 같다고 카톡 보냈을 정도로 힘들었어요.. 그분 때문에 출근 전에 괜히 심장이 빨리 뛰고 눈치 보면서 일했던 기억도 있어요. 그러다보니 팀에서도 그분을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고 생각해보면 저도 입사 초반에 단둘이 1번 밥 같이 먹은 것 외엔 따로 밥 먹은 적도 없습니더... 근데 갑자기 호감이 생긴 이유는 저도 연차가 조금씩 쌓이다보니 확실히 능력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겠더라구요 제가 일 때문에 곤란할 때도 저몰래 정리하고 도와준 적도 있고 한 번은 제가 만든 자료를 보고 괜찮다고 평가해준 적이 있는데 그날 하루 종일 기분이 좋더라고요. 제가 그 사람한테 인정받았다는 사실이 그렇게 좋을 줄 몰랐어요. 그때부터 뭔가 회의에 같이 들어가면 쳐다보게 되고 다른 사람들과 편하게 얘기하는 모습이 보이면 자꾸 시선이 가기도 하고요.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그거 스톡홀름 증후군 아니냐고 해서 빵 터졌는데 다시 곱씹어보니 진짜 그런 건가 싶기도 해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솔직히 아직도 그분이 어렵습니다. 가끔 너무 피곤해서 악몽을 꾸면 그분이 저를 혼내던 모습이 나오기도 해요. 이게 호감인지, 아니면 오랫동안 무서워했던 사람이 저를 인정해준 데서 온 감정인지 판단이 안 서요. 제 나이가 이제 서른이 되어가는데도 아직 제 감정을 잘 모르겠습니다...y.y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 정상 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Qkfforoz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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