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창업자 CEO들이 글을 씀으로써 얻을 수 있었던 탁월한 성과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리멤버와 협의해 책 <최고의 리더는 글을 쓴다>의 내용을 요약, 정리해 연재합니다.📌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과거와 달리 이제는 구성원의 자발적인 지지 없이는 조직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소통을 위한 노력 없이 고객의 마음을 얻는 건 더 더욱이나 힘듭니다.
오늘날의 사업가, 지식 근로자들에게 글을 써서 자기 생각을 정확히 알리는 능력이 갈수록 더 중요해지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조직의 성과를 끌어올리고 싶은가요? 구성원들의 공감과 동의를 얻어내고 싶은가요? 더 많은 고객들에게 내 상품과 서비스가 선택받게 만들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책상 앞에 앉아 글을 쓰는 일입니다. 글을 써서 나의 생각을 전해야만 합니다.
그러지 않는다면 앞으로 다가올 세상에 나의 자리는 없습니다.
오늘부터 시작할 이 연재는 리더의 글쓰기에 대해 다룹니다. 작가, 학자, 언론인 등 글 쓰는 일을 업으로 하는 이들의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리더들이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글이 지닌 다섯 가지 힘을 각각 어떻게 활용했는지를 보여주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창업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와 같이 스스로의 힘으로 세계 최고의 부를 일군 인물들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저의 책 <최고의 리더는 글을 쓴다>에 등장하는 21명의 사례와 책에서 다루지 않았던 인물들(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등)의 사례를 하나하나 차근차근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업으로 거대한 부를 일궈낸 이들의 성공에 글쓰기가 대체 어떤 역할을 했다는 건지 의아해할 독자 분들도 적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만약 이들이 글을 쓰지 않았다면 오늘날과 같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였어야만 했을 것이라는 사실을요.
제가 지금부터 말씀드릴 최고의 리더, 창업자들이 반드시 글을 쓰는 이유 다섯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최고의 리더는 지지와 힘을 모으기 위해 글을 씁니다. (설득)
제프 베이조스가 가장 존경하는 기업인 앨런 ‘에이스’ 그린버그가 자신의 메시지를 보다 더 효과적으로, 유머스럽게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낸 독특한 방법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둘째, 최고의 리더는 판단을 내리기 위해 글을 씁니다. (판단력)
리드 헤이스팅스의 30년 비즈니스 노하우가 집약된 <넷플릭스 컬처 데크>가 넷플릭스의 오늘을 만들어낸 과정에 대해 알아봅니다.
📌셋째, 최고의 리더는 남과 다른 나를 위해 글을 씁니다. (브랜딩)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가 68세 나이에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글쓰기 수업을 들었던 이유와 10년 뒤 78세의 나이에 자서전 <슈 독>(Shoe Dog)을 썼던 이유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넷째, 최고의 리더는 상품을 팔기 위해 글을 씁니다. (마케팅)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창업자가 2,30대 내내 매일 새벽 회사에 출근해 글을 쓴 이유, 이렇게 40년간 모두 1만 편이 넘는 글을 써서 얻을 수 있었던 성과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다섯째, 최고의 리더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글을 씁니다. (목표)
제프 베이조스가 1998년에 쓴 첫 번째 아마존 주주서한에 자신이 이후 20여 년간 흔들림 없이 추구해나갈 목표들을 담아냈던 과정에 대해서 설명드립니다.
다른 이를 설득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리며, 나를 경쟁자들과 차별화하고, 내 상품의 가치를 폭넓고 진정성 있게 알리며, 온 힘을 다해 추진해나갈 목표를 정하는 일.
탁월한 성과를 얻기위해 반드시 필요한 이 다섯 가지 역량을 어떻게 글쓰기를 통해 쌓아갈 수 있는지 이번 연재를 통해 확실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홍선표 작가
[email protected]
<최고의 리더는 글을 쓴다>, <내게 유리한 판을 만들라>,
<홍선표 기자의 써먹는 경제상식>, <리치 파머, 한국의 젊은 부자 농부들>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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