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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저보고 투아웃이래요...
삼진아웃이면 이별이라는데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요? 남자친구의 말 때문에 기분이 좀 이상해서 객관적인 의견을 여쭙고 싶어 리멤버에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주말에 데이트를 앞두고 있는데 아직까진 당황스럽고 섭섭한 마음이 커서 어떤 얼굴로 봐야할지 고민이네요. 저희는 만난 지 반년 정도 됐습니다. 그런데 어제 데이트 중에 남자친구가 꽤 진지한 목소리로 저에게 "너 지금 투아웃인 거 알지? 삼진아웃이면 우리도 끝이야"라고 하더라고요. 1. 한 달 전쯤 주말 데이트 때 약속 시간에 20분 정도 늦었던 일(계단 헛디뎌서 발목을 삐끗하는 바람에 버스를 놓쳤어요) 2. 며칠 전 야근하고 너무 피곤해서 남친이랑 카톡을 하다가 잠들어버려서 잘자라는 인사 없었음 (남친이 연락을 중요시해요) 저 두가지 때문에 이미 투아웃 상태래요. 저 당시에 제가 미안해야 할 일이 맞다고 생각해서 저도 그 부분은 핑계 대지 않고 진심으로 사과는 했었습니다. 속으로 카운트 하고 있다는 건 어제 첨 알았구요... 제가 바람을 피우거나 거짓말, 막말을 한 게 아닌데 저런 짜잘한? 일상적인 실수들을 카운트 하는 것 때문에 남친 앞에서 뭔가를 행동하기에 움츠러듭니다... ㅜㅜ 제가 남자친구한테 평가받는 기분이라 쫌 그렇다고 말했는데 남친은 크든 작든 신뢰가 깨지면 안 맞는 거니까 헤어지는 게 맞지 않냐고 생각한대요. 너무 냉정하게 들리는데 충분히 그럴 수도 있는 걸까요... 제가잘못한 건 맞으니 감수해야 하는 부분일까요?
충전중이라구요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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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이 제 MBTI 공부하다가 딱 걸렸습니다 ㅋㅋㅋ
안녕하세요! 이제 막 팀장이 된 INTP 초보 팀장입니다. 저희 팀은 저 빼고 다 파워 F 인데요. 하도 무지성 공감을 해서 무지성 공감 금지까지 때렸거든요. "지금 내 말 듣고 공감하는 거 맞아요?" 하면 "아, 팀장님 T였지..." 하면서 자기들끼리 눈빛 교환합니다. 그냥 별 생각 없이 넘겼는데, 알고보니 저를 생각보다 훨씬 진심으로 대하고 있었나 봅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팀원 하나(INFP)가 컴퓨터 앞에 앉아서 뭘 그렇게 열심히 보고 있더라고요. 업무하나 싶어서 기특한 마음에 슬쩍 봤는데 모니터가 온통 이런 것들로 도배되어 있는 거 아닙니까. 인팁의 즉석즉결 인팁의 공감법 인팁의 재촉 인팁의 플러팅 등등 저를 분석하는 알고리즘 속에 갇혀 있더라고요 ㅋㅋㅋ "궁금하면 물어보면 되지 뭘 이런 걸 봐!" 했더니 진지한 얼굴로 "팀장님을 이해하기 위한 제 눈물겨운 노력이에요..." 라면서 눈을 희번뜩이는 겁니다 ㅋㅋㅋ 너무 어이없고 웃겨서 사진 한 장 박았습니다. 저를 이해하려고 저렇게까지 열공하고 있다는 게 좀 찡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제가 얼마나 평소에 T처럼 굴었으면 저럴까 싶어서 반성도 되네요. 이 귀여운 F 팀원들 사이에서 저 같은 INTP 팀장이 잘 살아남을 수 있겠죠? 여러분 팀에도 이렇게 MBTI에 진심인 팀원들 있나요? ㅋㅋㅋ
9회말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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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기간중 환승이직
안녕하세요. 현재 수습기간 중 면접 제의를 받았는데요 연차를 사용할 수 없어서 사정을 말씀드리고 퇴근시간대 면접을 보기로 했습니다. 재직중 이직은 처음이라 걱정되는 점이 있는데요. 1. 재직중인 지원자를 안좋게볼까봐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 재직중이지만 면접 때 어필하면 좋은 점 있을까요? 3. 만일 합격한다면 현 회사는 1~2주만 다니는걸로 말씀드리려 하는데 (빨리 나오고 싶습니다 ㅠㅠ) 솔직하게 이직을 사유로 말해도 괜찮을지요.. 현명한 분들의 소중한 지혜 부탁드립니다
버터떡넌누구니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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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뽑았다고 하니까 차장님이 하루종일 비아냥거려요
1년 6개월동안 투자로 1억 2천 모아서 비엠 뽑았는데 차 너무 좋고 마음에 들어요.. 점심시간에 어쩌다 차 얘기를 하게 됐는데 다들 축하해주셨습니다. m3 뽑았다고 하니까 옆에서 차장님이 벌써 그런 차를 사?? 요즘 애들은 저축같은거 안하나봐... 하면서 카푸어다 카푸어 오늘부터 스벅도 가지 마라 너는 이러면서 계속 비아냥거리시네요. 제 돈으로 산건데 한푼도 안 보태줬으면서 왜 잔소리일까요? 오후에 커피 쏜다고 하셔서 바닐라라떼 시켰는데 어딜 카푸어가 시럽추가를!! 하면서 제꺼만 라떼로 주시더라고요. 팀원들 앞에서 사람 무안하게 만들고.. 참고로 그 차장님은 누렇게 뜬 소나타 타시는데 제가 좋은 차 타는게 배아파서 그러시는걸까요
꺼드럭노노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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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전담 피워요
사무실 직원 몇 안되는 회사입니다. 사무실은 4층에 있습니다. 계단으로 한층민 올라가면 옥상으로 올라갈수 있습니다. 그런데 직장상사가 사무실에서 전담을 피우고 있습니다. 창문도 통유리라 열리지 않고 환기도 안되는데 자기 나름대로 신경 쓴다고 창고 방으로 가서 피우더니 이제는 사무실에서도 전담을 피웁니다. 이야기를 해도 전담이라 냄새 안난다고 괜찮다고 하네요. 여러분 전자담배도 담배인데... 냄새만 안나면 되는 겁니까?! 여러분에 생각은요?!
전담노담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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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국내 소도시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요즘 비행기 값도 너무 비싸고 우리나라의 짧은 봄은 너무 아름다우니까 좀 더 오롯이 즐기고 싶은 마음에 국내 여행을 가볼까 하는데 2박 3일이나 3박 4일 정도로 힐링하고 올 국내 여행지 어디가 좋을까요? 고즈넉한 소도시나 시골이면 더 좋겠습니다. 뚜벅이라서 대중교통 편의가 있거나, 그게 아니어도 자전거를 빌려주는 곳이 있다면 괜찮고요. 자연을 보는 것도 좋아하고, 식도락을 즐기는 것도 좋아합니다 ㅋㅋ 템플스테이도 좋아하고 등산도 수영도 다 좋아합니다. 너무 시끄럽고 요란한 곳만 아니면 좋겠어요. 서울 빼면 거의 그렇겠지만... 부산 대구 경주 창원 광주 전주 순천 여수 제주 거제 울릉 대전 강릉 인제 등등 웬만큼 큰 도시들은 다 다녀와봤고요. 가보지 못했던 소도시들이 궁금하네요. 생각해보니 특히 자연을 좋아하고, 전통건축도 잘 지어진 건축도 다 좋아합니다. 바람 잘 드는 곳에 앉아서 시원한 맥주 한 잔 때리는 거 생각만 해도 기분 좋네요. 혹시 추천하고 싶은 국내 여행지 있으신가요? 뚜벅이의 짧은 휴가를 도와주세요!
젖은낙엽의향기
은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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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 남자가 모솔인게 쪽팔린 건가요?
소개팅 나가면 모솔 아닌 척을 하라는 조언 아닌 조언을 들었습니다. 20대 때는 연애 보다 취업 준비하고 회사 적응하느라 바빠서 연애를 일부러 안했습니다. 뭐 굳이 다가오는 여자도 없었던 것 같네요;; 이제는 제법 제 삶이 안정됐다고 느껴져서 주변에 소개팅을 부탁하고 있는데 제가 모솔인 걸 아는 지인들이 소개팅 하게 되면 모솔인 걸 숨기라고 하네요. 괜히 말했다가 안 좋은 편견만 생긴다면서요. 게다가 주말에 오랜만에 대학교 동기들 모임에 나갔더니 그 나이 먹도록 모솔이면 어디 문제 있는 줄 안다는 소리까지 들으니까 제가 진짜 하자있는 사람처럼 보이나 싶어서 조금 당황스럽네요. 안그래도 지금 소개팅녀랑 연락 중인데 먼저 모솔이라고 얘기 꺼낼 일은 없다만 아무래도 경험이 없다보니 어쩔 땐 뚝딱거게 돼서 모솔인 게 티가 안 날수는 없을 것 같은데 숨기라는 조언을 듣고 나니 괜히 거짓말하는 것 같아서 찝찝합니다. 제 딴에는 누구보다 치열하고 성실하게 살았다고 자부했는데 모솔이라는 이유만으로 연애 시장에서 제 가치가 떨어지는 건가요?
대책이요망되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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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대리님이 자꾸 이상한 소리를 내요..
최근에 입사한 대리님이 일도 잘하시고 성격도 털털하시고 무엇보다 엄청 이쁘세요. 근데 저한테 뭔가 업무 부탁할때 꾸이꾸이 하는 소리를 내시거든요?.. 이것 좀 부탁해요~ 꾸이꾸이.. 꾸이? 꾸이꾸이~ 처음에 잘못 들은 줄 알았는데 자꾸 꾸이꾸이 거리셔서 뭔 소리냐고 했더니 기니피그 소리 몰라요? 하면서 영상을 틀어주셨어요. 그러니까 왜 기니피그 소리를 저한테.. 순간 꿈인가? 싶어서 멍하게 있으니까 아무렇지 않게 생긋 웃으면서 부탁해요~ 꾸이꾸이! 하고 사라지시는데 소름이 쫙 돋더라고요. 주변 팀원들한테 물어봐도 자기들은 못들었다고 하고 오히려 저를 이상한 눈빛으로 봐요. 저한테만 그러는가봅니다.. 혹시 본인을 기니피그라고 생각하시는걸까요?
깔끔곰탱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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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하청 7천명 정규직 고용! 정말 꽃길일까요?
포스코가 포항/광양 제철소 사내하청 노동자 7000여 명을 순차적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는군요! '드디어 대기업이 책임 경영을 하네' 하고 박수 칠 일이기도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복잡한 고차방정식이 숨어 있습니다. 1. 선의? 청구서! 사실 이번 직고용은 포스코가 갑자기 선의를 베푼 거라기보다, 오랫동안 끌어온 '불법파견' 논란과 사법부의 판단, 그리고 험한 현장의 위험을 원청이 더는 외면하기 힘들다는 사회적 압박이 누적된 결과에 가깝습니다. 즉, 언젠가는 치러야 했던 비용의 청구서가 도착한 셈이죠. 2. 이름만 정규직? 남겨진 '디테일'의 악마들 가장 우려되는 건 정작 당사자인 하청 노동자들과의 충분한 협의 없이 탑다운식으로 발표되었다는 점입니다. - 기존 근속연수를 얼마나 인정해 줄 것인가? - 기존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 및 복리후생은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 - 직군을 분리해서 무늬만 정규직인 별도 직군을 만드는 건 아닌가? 이런 실질적인 조건들이 정리되지 않으면 또 다른 갈등의 시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3. 위험의 외주화, 그 편리함의 유통기한 그동안 한국 제조업은 외주화라는 이름으로 위험과 비용을 밖으로 밀어내며 효율을 쌓아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례는 그 편리함이 결국 누군가의 불안정한 고용 위에 위태롭게 서 있었다는 걸 증명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원청이 현장의 책임을 지는 방향 자체는 맞다고 봅니다. 다만, '직고용'이라는 타이틀 하나로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샴페인을 터뜨리기엔 이릅니다. 진짜 전환이 되려면 단순히 명함의 로고를 바꾸는 게 아니라, 현장의 위험을 어떻게 나누고 처우의 격차를 어떻게 현실적으로 메울지에 대한 답이 나와야 하니까요. 부디 이것이 제조업계의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랍니다. 갈등을 잠시 덮어두기 위한 미봉책이 아니라 말이죠.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253118
@(주)포스코
퇴근이꿈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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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을 다니며 뼈저리게 느낀 3가지
직장생활 거의 10년차에 대학원 결심을 했던 사람입니다. 학위가 나름 큰 의미를 갖는 직업이라 커리어 점프업과 인맥 욕심.. 그리고 조금의 학벌세탁을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게 되었는데요. 막상 이 길에 들어서보니 제가 생각했던 생태계와 조금은 다르더군요. 1. 대학원은 친절한 교육기관이 아닙니다. 학부처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따라가기만 하면 완성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내가 뭘 모르는지 스스로 찾아내고 국내외 논문과 책을 뒤져가며 셋업부터 결과도출까지 맨땅에 헤딩을 해야 합니다. 누군가 알려주겠지라는 수동적인 태도는 금물입니다. 랩실 선배도 자기 연구하느라 바쁩니다. 2. 무의미한 야근은 의미없음 회사에서는 야근하거나 주말에 출근하면 적어도 저 친구 고생 많네 하면서 참작해주는 분위기인데요. 대학원에서는 아무리 야근을 많이해도 결과물이 없으면 그냥 무능한겁니다. 교수님은 제가 밤을 새웠는지 눈물을 흘리며 연구했는지 과정의 고단함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내 성과와 진행상황도 내가 적극적으로 포장하고 보고하지 않으면 교수님은 알아주시지 않습니다. 단순히 "열심히 텍스트 하고 있습니다"가 아니라 "이번 주에 A라는 가설을 세우고 B 방식대로 접근해 보았는데, C라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에는 D 방식으로 우회해서 다시 테스트해 볼 계획입니다"라고 구체적으로 나의 실질적 진척과 고민의 깊이를 어필해야 합니다. 3. 나만의 논리 구축하기 실무에서는 프로덕트가 좀 부족하더라도 일단 굴러가게 만드는게 중요했는데요. 대학원에서 그렇게 하면 뼈도 못추리더라고요. 당장의 눈앞의 문제를 땜빵식으로 해결하는건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다른 변수는 통제했는지, 기존 연구와 무엇이 다른지 촘촘한 논리적 방어막을 구축해야 했습니다. 직장 다니다가 대학원에 오면, 당장 내 월급이 귀여워지는 경제적 타격부터 체력적인 한계까지 힘든 점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때로는 도피성으로 대학원 갔다가 적응 못하고 중도포기하는 케이스도 꽤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누군가가 탑다운으로 시켜서 하는 업무가 아니라 내가 주도적으로 내 프로젝트를 온전히 쌓아가는 성취감 하나만큼은 확실합니다. 직장과 대학원을 병행하며 주경야독하고 계실 모든 대학원생 분들의 건승을 빕니다!
v1v2v3vF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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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랑 헤어지고 나서 내가 많이 힘들었으면 좋겠다는 남친…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하다가 고민이 생겨서 처음으로 글 써봅니다. 1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데 저한테 많이 잘해줘요. 저도 처음엔 많이 좋아하진 않았는데 남자친구가 잘해주는 모습을 보고 저도 호감이 생겨서 결혼도 고민 중입니다. 그런데 며칠전 통화로 ‘만약에 헤어지면 어떡할거냐~’ 하는 얘기들을 장난삼아 하다가, 남자친구가 저에게 “나는 우리가 헤어지면 너가 많이 힘들어했으면 좋겠어. 너가 나 없이는 못사는 사람으로 만드는게 나 목표야” 라고 하더군요. 저는 이 말을 듣고 기분이 안좋고 좀 쎄한 기분을 받았는데, 친구들한테 터놓고 말하기도 좀 그래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헤어지면 제가 힘들기를 바라는 남자친구의 저 멘트, 제가 예민한걸까요?
이미사용중인이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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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은퇴 6개월 차
25년 9월에 조기은퇴 한다고 글 남겼었네요. 조기은퇴 후 정말 하루하루 너무 심심했는데요. 요즘엔 여러 취미활동 학원들도 다니고 집안일도 거의 전담으로 하니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복귀하고픈 마음은 거의 사라지고 있습니다. 당시 은퇴할때 금융자산 20억 정도였는데, 지금 30억이 넘어 갔네요. 정말 돈이 돈을 버는 속도는 근로소득이 절대 따라갈수 없나 봅니다. 이제 슬슬 나머지 인생을 좀 더 보람차게 살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거 같습니다. 이전 고객이 진급했다는 리맴버 알림을 듣고 들어왔다가 글 남깁니다.
조기은퇴를향하여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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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조롱하는 팀원. 제가 만만한가요?
평소에 운동 1도 안 하다가 지난 주말에 친구들의 꼬드김에 넘어가 10k 마라톤을 뛰었습니다. 덕분에 주말부터 지금까지 온몸이 쑤셔서 절뚝절뚝 어기적어기적 걷고 있어요. 어제는 진짜 연차를 써야 하나 싶을 정도로 죽을 맛이었고, 오늘은 그나마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엉거주춤 걷고 있습니다. 한창 자리에 앉아서 일하고 있는데, 화장실 갔다 오는 팀원 걸음걸이가 곁눈질로 봐도 이상해요. 슬쩍 쳐다봤더니 얘가 절 보면서 다리를 일부러 쩍 벌리고 어기적어기적 걸어오고 있는 겁니다. 제가 절뚝거리는 폼을 그대로 따라 하면서요. 제가 어이없어서 쳐다보니까 씨익 웃네요. "뭐야, 지금 나 놀리는 거야?" 하니까 "팀장님 걷는 거 너무 웃겨서 따라 하는 중~" 이라며 킥킥거리면서 자리에 앉더라고요. 평소에 수평적인 분위기를 지향하기 때문에 팀원들이랑 친구처럼 지내긴 했습니다. 근데 아무리 그래도 팀장이 몸이 안 좋아서 힘들어하는 걸 뻔히 알면서 열살이나 어린 애가 면전에서 저렇게 흉내 내며 조롱하는 게 맞나요? 처음엔 허허 웃고 넘기려 했는데, 생각할수록 기분이 너무 나쁘고 무시 당한 기분입니다. 요즘 애들은 선을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이거 따로 불러서 기강 좀 잡아야 할까요? 아니면 제가 지금 몸이 아파서ㅋㅋ 예민해진 걸까요? 근데 진짜 아프긴 합니다ㅠ 근육통 찜질법 아시는 분은 그것도 좀 알려주세요 더이상 조롱당하지 않게.
5500원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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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이직관련 고민
안녕하세요 중소기업 경영지원팀에서 4년7개월 정도 근무하여 주임 직급으로 3.5 받다가 회계 외에도 인사,총무 겸업하고 현재 이직준비중입니다 외감법인이 아니였다보니 경력에 비하면 많이받고 다닌건가? 싶기도 하지만 회사다니면서 병원 다니게 될 정도로 상태가 안좋아져서 관둔 상황입니다 이직을 하게되니 이전에 해오던 일이 너무 부족하게 느껴지고 이직인만큼 연봉의 앞자리를 바꾸고싶은데 실제 면접가서는 4천도 너무 많다고 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아무튼 원가 경험이 있는것도 아니고 IFRS를 한것도 아니다보니 오래 다녔어도 조금 후회스럽더라구요 진작 이직할걸 그랬나ㅠ 이제 이직준비 한달차 정도인데 제조쪽으로 가야할지 그냥 하던직무 쪽에서 좋게 면접본곳이 있는데 그런 b2b 외감대상으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연봉인상을 많이 못하더라도 향후를 생각해서 좀 더 경력에 도움이 될 곳으로 이직하는것이 맞을지 고민이 되어 물어봅니다 너무 편한쪽으로 안주하려는게 스스로 고민스러워서요ㅠ
콩콩절미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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