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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많은 분들이 AI 도구 앞에서 멈추는 걸 보고, 3분짜리 추천 서비스 직접 만들었습니다
조직을 운영하다 보면, AI와 관련해서이런 말을 자주 듣습니다. "어떤 걸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결제는 했는데 막상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써보려고 하는데 마음대로 잘 안 되더라고요." 의지가 없는 게 아닙니다. 고르는 기준이 없는 겁니다. Cursor, Claude Code, Lovable, ChatGPT… 도구는 넘쳐나는데, 내 상황에 맞는 게 뭔지 알려주는 곳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직접 만들었습니다. 역할, 목표, 코드 친숙도 등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상황에 맞는 도구 조합과 어떻게 시작하면 되는지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AI 도구가 낯선 분, 결제는 했는데 손이 안 가는 분, 써보려는데 잘 안 되는 분 한번 써봐주세요. 아직 MVP라, 보완해야할게 꽤 있습니다. 내부용으로 만들었지만 리멤버에 공유드려봅니다. https://aitools-inky.vercel.app 결과 페이지 하단 피드백 버튼으로 짧게라도 의견 남겨주시면 크게 도움이 됩니다.
Z2Ops
억대연봉
쌍 따봉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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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줄이고 이직 고민하다 후회되네요.
6년차 마케터 입니다 전 회사는 3년 재직했고 내부 이슈로 타의적 퇴사를 했습니다. 4개월 후에 동종업계 중견기업으로 최종합격을 했고 최종 연봉 협상때 600만원이나 삭감해서 제안을 하더라고요 합격된 기업은 최근 구조조정으로 난리난 기업이기도 하고 심지어 계약 조건도 계약직 1년 후 정규직 전환이라고 하더라고요 더 알아보니 이회사 특성이 대부분 직원들이 계약직으로 시작하고 전환이 되지만 이번에 입사를 하게되면 전환이 안될수 있다는 말도 있어서 고민하다가 연봉 협상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초봉 2천대로 시작해서 앞자리 3번 바뀌는 6년 기간동안 2번 이직을 하면서 지금 연봉 받기까지 너무 힘들게 올려 놨거든요. 하지만 결과는 채용취소 였습니다..ㅋ 취업 난황에 제가 너무 부질없는 고민을 한걸까요 나이도 30대 곧 중반이라 한시라도 빨리 입사를 해야하는데 너무 쟀던건 아닌지..하지만 600을 줄이고 입사하기엔 후회가 될 것 같았습니다. 물론 커리어엔 도움이 될 수는 있었던 기업이지만 이제와서 조금 후회는 되네요. 힘내야겠지요.
에그숑숑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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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질문으로 답하는 상사
현재 입사한지 3주된 신입입니다. 열심히 해보고자 사수께 열심히 질문해도 돌아오는건 다시 질문뿐이네요.. 보고서 작성해서 피드백 요청드려도 뭘잘못했는지 모르냐며 다시 해오라 하고, 부족한 부분 알려주시면 개선하겠다고 하니 그걸 알려줘야 하는게 스스로의 업무 책임감 부족이라고 하시네요ㅋㅋ.. 정말 너무 어렵게 취업한거라 열심히 다니고 싶었지만 실상은 어떻게 일하던 꼬투리 잡힐거란걸 느끼게 되어 너무 괴롭습니다.. 수습기간을 걸쳐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시스템인데 우연히 정규직 전환을 시켜줄생각이 없다는걸 간접적으로 듣게 되어서 더욱 속상하기도 합니다.. 제 자리에서 1년동안 4명이, 저와 같은이유로 힘들어하다 퇴사한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그걸 방치하고만 있는 부서사람들에게도 배신감을 느낍니다 정말 쉽지않네요
와이란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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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과 야간대 병행
안녕하세요 현재 만 27세 여자, 경력은 3개월 뒤 8년차입니다 특성화고 졸업후 바로 직장생활 했습니다 직장 다니며 병행했던 사이버대 학점을 이용해 퇴사후 전문대 편입하여 전문학사도 취득했습니다 그 이후 다시 취업에 성공했고, 현재까지 오게 되었는데요 현직장에서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려고 알아보니 요즘은 4년제 졸업장이 기본이라 하네요. 4년제 아니면 서류에서부터 탈락 시키고 있다면서요.. (중견 다니는 지인 피셜) 그래서 올해 서울권 4년제 야간대 입학했습니다 현직장은 1학기 병행하며 다니다 퇴사할 예정이에요 (편의 봐주신다고 했고, 평일 대면수업이 적고 주말수업이 주라 회사에 큰 피해가 가진 않을 예정) 20대 끝자락, 졸업하면 30대초중반, 여자 라는 키워드를 생각하니 너무 막막합니다 현직장 퇴사해도 다른 곳 이직해서 병행하고 싶은 제 마음은 너무 간절한데 기업이 대학 병행을 좋게 봐주실까요? 저보다 더 인생을 살아본 분들은 아직도 젊고, 새로운 도전을 10번이고 더 할 수 있는 나이라고 말하시지만 결혼 적령기인 나이에 과연 취업이 가능할지.. 당사자인 저는 너무 막막하고 무섭습니다 (당장 결혼할 예정은 아닙니다, 계획 없음) 현재 회계, 인사, 총무 파트에서 열심히 일하며 살아오신 인생 선배님들, 기업 담당자분들의 조언 듣고싶습니다
포테이토헤드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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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저를 왜 뽑은 걸까요?
하루 종일 제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게 이렇게 숨 막히는 건 줄 정말 몰랐습니다. 팀장님께 혹시 제가 도울 일이 없는지, 어떤 걸 하면 될지 계속 여쭤봐도 "지금은 딱히 없으니 기존 자료나 파악하고 있으라"는 대답만 돌아옵니다. 그마저도 입사 초반에 다 읽어봐서 이제는 진짜 더 볼 것도 없습니다. 아주 가끔 간단한 업무가 주어지는데 1~2시간 컷이라 아쉬울 정도예요. 이게 벌써 3개월 째네요... 일부러 업무를 안 주시는 건 아닌 것 같은 게... 그분들도 대체로 한가롭고 6시 땡하면 집에 갑니다. 저한테 시킬 업무도 없으면서 이 자리에 사람을 왜 뽑은 건지 도통 이해가 안 가네요. 그렇다고 눈치 없이 개인 공부를 하거나 딴짓을 할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닙니다. 의미 없는 엑셀 창이나 예전 파일 하나 띄워놓고 일하는 척 마우스만 딸깍거리며 8시간을 버티려니 고문이나 다름 없네요. 엄연한 업무 시간이라 개인적인 공부를 하기에도 어렵고, 인터넷 기사 읽는 것도 하루 이틀입니다. 뇌가 굳는 느낌이랄까요? 게다가 뒤에 사람들도 계속 지나다녀서 계속 눈치만 보입니다... 너무 할일이 없으니 혹시라도 누가 잡다한 일 하려고 하면 제가 나서서 하겠다고 하는 지경입니다. 회사 화분들이 제 덕분에 무럭무럭 자라고 있네요... 저도 전직장에서 야근 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 퇴사 후 잠깐 쉰 건데, 일이 없으면 없는 대로 괴로울 수가 있군요... 1년 취준 공백기 끝에 겨우 취직에 성공했는데 다시 이직을 해야 하는 걸까요... 친구들에게 하소연하면 돈 받으면서 노는 게 최고라고, 부럽다고들 하는데 진짜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 괴로움을 모릅니다. 시간이 안 가는 건 둘째치고, 30대 중반이라는 중요한 나이에 여기서 이렇게 물경력으로 시간만 버리다가 도태되는 건 아닌지 불안해서 밤잠을 설치네요ㅠ... 오래 쉬다가 겨우 들어온 회사라 또 퇴사하고 처음부터 이직 준비를 하려니 겁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그냥 꿀 빤다 생각하고 맘 편하게 다니는 게 맞을까요?...
랑드레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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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의 관계
부모님과 대화 등 정서적 교류 없이 성장했고 40년을 그리 지냈어요. 사교육 없이(유치원, 학원 등) 공교육만 지원받았지만(지방 국립대) 등록금 걱정은 없이 다녔구요. 현재는 월 30만원 용돈 드리고 생신 등 년 4회정도 방문합니다. 문제는 아빠가 늙더니 자식들이랑 자주 전화하고 만나며 친하게 지내고 싶어합니다. 카톡으로 신세한탄 같은 글귀를 자주 보내시는데 사이버상이니 대답은 해주고 있어요. 정서적 공감대가 없는 수준을 넘어 미워하는 감정이 있다보니 실제 만나면 마음도 불편하고 할말도 없어 힘들어요. 무관심하던 아빠가 늙더니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면 어느정도 대응해야 할까요..
흔들리는중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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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나쁜 거 얘기하면 싸우자밖에 안 되는데
얘기를 해야 하나요? 그런 얘기하지 마세요. 라고 얘기해봤자 남 고쳐쓰는 거 아닌데 얘기해봤자 싸움만 날 거 같아 얘기 안 하는데 저게 만만해 보이니까 저러나 싶어서요. 같은 팀인데 당장 행사 준비가 하나도 안 되어 있어서 같이 준비해줬더니 업체 시킬 생각에 제대로 준비 안되어 있더라니 역시나 이제와서 업체탓만 하는 같은 팀 직원이 있습니다. 작년까지 다른 부서였는데 직급은 저랑 같아요. 그 부서에서는 일처리를 이렇게 더럽게 배운건지 뭔지..."업체한테 시키면 안 돼요? 무조건 되게 해오라고 하면 안 돼요?" 이러는데 저 말인 즉슨, 피해의식이 아니고 저 얘기를 지금 당장 눈 앞에 있는 나한테하고 있으니 '나'보고 얘기하라는 거고, 그렇게 만드는 게 내 능력이라는 식으로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어요 (생각 머리가 박힌 인간이면 애초에 저 얘길 하지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만...애초에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거 자체가 누구때문인지를 모르는 거 같아요...메타인지가 떨어진다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네요...) 얘기해봤자 바빠죽겠는데 싸움만 나니 "업체가 못하면 얘기해도 소용없다"식으로 얘기하고 넘겼는데(제발 이정도 얘기하면 좀 알아 쳐먹길 바라며) 각 잡고 지금 무슨 말 하는 거냐? 따지는 게 나을까요? 업체가 일 못 하는 것도 일정 부분 맞는데, 제가 옆에서 봐도 저쪽 파트는 디렉션 자체가 늦고 뭐 해야된다 얘길 안 하면 생각 안 하고 있다 이제와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저 말을 하는 인간도 문젠데 나머지 인간들도 본인들 디렉션이 늦어서 이렁 상황이 발생했다는 걸 인지를 못 해요;;) 당장 행사 코 앞인데 저러고나 있으니...진짜 답답한 마음에 남겨봅니다.
궁그궁그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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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잔소리 들으면서도 결혼하는게 진짜 행복한가요?
주변에 슬슬 장가가는거 보는데 다들 영 행복해 보이지만은 않네요. 친구들이랑 친한 선배들 몇명 항상 모이는 조합이 있어서 만났는데 제일 먼저 장가간 형이 술 마시는 내내 와이프한테 전화 오고 카톡 오고 아주 난리도 아니더라고요. 그 선배가 하는 말이 이제 자기한테 자유는 없대요. 집에서 퇴근하고 맥주도 못 마시고 집에서 전담도 못 피우고 수염 좀만 길러도 지저분하다는 소리 들으면서 욕 먹는대요. 그 형이 수염 멋있게 기르기로 유명했었는데 이제 레이저제모 받아요. 죽을 때까지 잔소리 들으면서 사는게 정말 행복한 인생인가요? 저는 혼자 오래 살아서인지 누군가랑 같이 산다는게 불편하게 느껴지네요. 저처럼 퇴근하고 혼자 맥주 마시면서 게임하는게 유일한 낙인 사람은 결혼하면 큰일 날까요?
깔끔곰탱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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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인데 팀원 이름도 모른다고 서운하대요
회사 호칭 문화가 괴랄해서 ㅇㅇ님도 아니고 성+이름 붙여서 ㅇㅇㅇ님이라고 부르는 문화입니다. 이름이 홍길동이면 '길동님'도 안되고 '홍팀장님'도 안되고 무조건 '홍길동님'이라고 불러야 돼요. 다른 사람한테 지칭할때도 마찬가지. 윗분들이 이 문화를 지독하게 아끼셔서 꼭 지켜야 돼요. 저희 팀원이 열댓명인데 이름이 다 비슷해요. 뭔 느낌인지 알죠? 한국 이름이 다 거기서 거깁니다. 소연 수현 소현 이런 식이요. (실제 이름은 아닙니다.) 거기에 성까지 외워야 되니까 진짜 머리에 한계가 옵니다. 이름 부를때마다 이 분이 지소연 최수현 김소현 중에 누구인지를 생각해서 불러야되는거예요. 그렇다고 성을 빼고 부르거나 직급으로 부르면 저희 회사만의 호칭 문화를 파괴한다고 윗분들이 또 싫어하셔요. 그러다보니까 저도 모르게 어이- 저기- 이것좀 체크해봐주세요. 저기야.. 일로와봐!! 얘한테 넘겨주세요~ 이러면서 지칭하는 말을 썼는데요. 그랬더니 얘 걔라고 하는게 너무 싫다네요. 이름 외우는거 너무 힘들다고 하니까 할아버지도 아닌데 왜 그러냐면서 이해를 못하네요. "미안해요 박수현님. 뇌 용량이 딸려요." 하니까 자기는 최수현이래요. 저만 이름 외우는거 힘든가요. 팀원이 열댓명인데 이해해줄 수 있는거 아닌가요.. 차라리 닉네임으로 부르고 싶네요.
몽기몽기
은 따봉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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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회사에서 왕따당하는거 같아요..가슴이 찢어집니다.
남편은 규모가 크지 않은 기업에서 오래 일하다가 내로라하는 대기업으로 이직했어요. 복지도 연봉도 훨씬 빵빵해서 내 남편 잘했다 대견하다 하며 좋게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회사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거 같아요. 남편은 묵묵하고 말수가 적지만 전회사에서는 인기가 많았어요. 사람 참 좋고, 친해지면 툭툭 치는 듯한 개그를 하는데 그걸 사람들이 좋아했거든요. 근데 이직하고 나서가 문제였네요. 사람들이랑 친해지려면 회식도 자주 가고 윗사람들이랑도 친해지고 그래야되는데 남편이 그런걸 잘 못해서인지 상사에게 밉보인거 같아요. 남편네 팀에 또라이가 한명이 있는데 남편을 얕잡아봤는지 어렸을때 남자애들이 일진놀이 하듯이 찍어누르고 욕하고, 업무 능력도 깎아내리고 그런대요. 회사 사람들 꽉 차있는 엘리베이터에서 남편한테 이 새끼 정신 못차렸다, 빠따로 맞아야 된다 이런 말을 서스름 없이 한대요. 시간이 지나면, 업무 성과로 증명하면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해서 저한테 얘기도 안하고 버텼대요. 근데 아무리 일을 열심히 하고 잘해도 또라이의 괴롭힘은 심해지고 상사는 방관한대요. 다른 팀원들은 또라이의 타겟이 자기가 아닌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른척하거나 비웃는대요. 저는 그런 줄도 모르고 우리 남편 일도 잘하고 대기업 갔다고 능력자라고, 길거리에서 그 회사 브랜드 보일 때마다 가리켜서 알려주고 그랬는데 고통 받는 남편한테 비수가 됐을거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사람이 점점 시름시름해지고 주말만 되면 밥먹는 시간 빼고는 잠만 자길래.. 무슨 일이냐고 한참을 물어서 겨우 알아냈는데 남편 성격에 어디 말도 못하고 끙끙 앓았을것 같아서 눈물이 납니다. 점점 더 지쳐보이고 힘들어하는데 제가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마음 같아서는 회사에 찾아가서 따지고 싶은 심정입니다.
쒼님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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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축의금 10만원이 아까워 손 떨리는 내 꼴이 너무 비참하다
주말에 친구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이야 자주 만나진 않지만 고등학교때는 꽤 친했습니다. 근데 식장 도착 직전까지 5만원을 넣을까 10만원을 넣을까 고민하는 저를 깨닫고 갑자기 현타가 오더군요. 나이도 먹을대로 먹은 30대 중반이고, 대기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견은 되는 회사 다닙니다. 남들 보기에 부족함 없어 보이겠죠. 근데 결혼하면서 영끌한 아파트 대출 이자에, 애한테 들어가는 비용은 또 말도 못하고... 월급날 전까지 쓸 수 있는 돈 계산해보니 20만원 남짓이더군요. 월급날까지 열흘은 남았는데. 이 상황에서 축의금 10만원? 전재산의 절반인거죠. 어차피 일년에 한 번 겨우 만날까 말까한 친구, 거의 일년만에 연락와서 결혼 소식 알린 건데 5만원? 그래도 고등학교때 친했던 친군데, 이 나이에 일년에 한 번이라도 연락하면 친한거지 10만원? 이 고민을 계속 하다가 결국 10만원 넣긴 했는데 뷔페 음식 먹으면서 '한 접시는 더 먹어야 본전인데' 생각을 나도 모르게 하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쓰레기 같아서 체할 것 같더군요. 아니 왜 이렇게까지 구질구질해졌을까요? 생각해보면 10만원 없다고 죽는 거 아닌데. 당장 쓸 돈이 20인거지 와이프한테 얘기하면 더 써도 뭐라고 안 할텐데. 언젠가부터 청첩장 받으면 축하한다는 마음보다 이번 달 또 얼마 깨지겠네 하는 생각부터 들기 시작했습니다. 축하만 해줘도 모자랄 친구 경조사 앞에서 이렇게 옹졸해질 줄이야. 진짜 비참한 건 뭔지 아세요? 친구는 와줘서 고맙다며 나중에 따로 거하게 한잔 사겠다는데(카톡으로 모청만 받은 후 참석한 결혼식입니다), 그 말 들으니 아싸 꽁밥! 하는 마음에 조금 편해졌다는 겁니다. 다들 이렇게 사시나요? 저만 유독 속 좁고 찌질한 인간이 되어버린 걸까요. 축의금 10만원에 벌벌 떠는 30대 직장인이라니... 이게 맞나 싶네요.
데자뷰콜렉터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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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이직 없는 퇴사 바보같은 짓인지
안녕하세요~ 다소 답답함에 이렇게 첫 글을 작성 해보네요. 제목만 보고 답정너라고 느끼실 수 있지만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싶습니다. 저는 약 8년 가량 한 도메인에서 마케팅 업무를 진행 해왔는데요. 어느순간 현재 있는 도메인에 대한 흥미가 급격히 떨어져 이전과 달리 자리만 지키다 퇴근하는 모습을 저에게서 발견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그 순간이 저에게는 고통스럽고 이 시간에 다른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잦아지기 시작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회사에 나의 가치를 더 부여 할 수 없겠구나 그리고 도움이 안될거라면 빨리 퇴사하고 확정 이직 없이 잠시 숨 고르는게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장인 이라면 더 한번씩 해볼거 같은데 선배님, 후배님들은 생각은 어떠실까요? 감사합니다.
월루핑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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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과 커피값에 대한 단상
국가데이터처의 양곡소비량 조사 결과  2025년 연간 국민 1일당 쌀 소비량은  53.9kg으로, 80kg 한 가마는 한 사람이  1년 6개월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2월 1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kg에 230,376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했으며, 이를 두고 정책 실패와 가격 정상화라는 엇갈린 해석으로 정치권에서 공방이 오간다는 경향신문 보도를 본 적이 있다. 이 보도의 쌀가격을 kg 단위로 환산해보면 약 2,880원으로, 연간 소비량 53.9kg을 적용하면 1인당 연간 쌀로 소비하는 금액은 155,232원, 1일 기준으로는  425원에 불과하다. 반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민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416잔(하루 평균 1.14잔)으로 나타났으며, 2025년 한국소비자원 커피 가격 조사 결과 아메리카노 한 잔의 전국 평균 가격은 3,001원, 1일 평균 소비량을 적용하면 3,421원으로, 이는 1일 평균 쌀 소비 금액의 8배가 넘는 금액이다. 커피는 별로 즐겨하지 않지만, 한번 지나간 끼니는 죽을 때까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지론을 가진, 더구나 농사꾼의 아들로 자라온 나로서는 쌀값에 대한 통계와 논쟁이 불편한 현실이다.
허호행 | 보성군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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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꼰대 회사 넋두리
제목이 곧 내용입니다 정말 개꼰대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전직원 회의를 하면 결론은 나는건 없고 용어가 맞니 안맞니 직원들한테 따지는 시간 1시간 등 괴롭힘 시간 포함해서 2시간 정도를 회의를 합니다. 오늘도 시스템으로 결재를 올렸는데 패싱을하니 보고를 했니 안했니 저는 보고도 안하고 마음대로 결정하는 사람이 되어있었고ㅋㅋ 마음대로 했으면 당신같은 사람한테 결재 안올렸다고 당신이나 똑바로 하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참았네요 참고로 정신질환 호소로 병가간 직원도 몇 있습니다 이유는 쉬쉬하지만 다 공감하는 사유일겁니다 저희같은 회사가 있나요? 그리고 이런거도 갑질의 일종이지 않나요? 직원들이 착해서 그냥 참는거지 정말 스스로가 비참해집니다. 익명의 게시판에 넋두리 올려봅니다
다템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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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냥자랑😽
저와 함께 한 지 1,500일이 된 왕자님 입니다. 첨에 만났을땐, 눈꼽에 허피스에 태어난 지 일주일도 안되서 엄마냥을 잃은... 손바닥만한 아가였거든요.. 일중독 집사 만나는 바람에 '저것은 새벽에 나가면 저녁에 들어오겠지...' 하고 아가때부터 길들여져서 분리불안 없고 집사도 분리불안 생길까봐 일부러 홈캠을 달지 않았다는~~ 덕분에 집에 들어오면 모든 잡념이 사라집니다^^
R과장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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