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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이직 결정이 쉽지 않네요..
현재 메디컬 분야에서 개발자로 근무한지 9년정도 되었네요, 여기가 첫 회사입니다. 현재는 6중후반 받고 있습니다. 헤헌통해서 의료 수술 로봇 스타텁 회사 제안을 받아 어찌 저찌 통과하고 연봉은 15% 인상(7후반), 식사 제공, 통신비 지원 등 괜찮은 오퍼를 받았어요. 근데 지금 회사에도 나가겠다고 말은 했으나 이것 저것 제시하면서 붙잡는군요.. (물론 받은 오퍼에 비하면 별거 없지만) 여기 있으면 스트레스 좀 덜 받고 몸과 마음이 편안하겠지만 나중의 제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 부분이 있고, 가면 일은 엄청 많을 꺼라 예상합니다. 한 회사에 오래 다니셨던 분들 모두 이렇게 첫 이직 고민이 많으실까요? 왜 이렇게 결정을 못하는걸까요 전 ㅜㅜ
민토고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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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차장님때문에 울었습니다ㅠㅠㅠ
오전부터 진상 고객 때문에 멘탈이 탈탈 털렸습니다. 제품에 문제가 생긴 것도 아닌데, 막무가내로 소리 지르는 고객 전화를 30분 동안 받았습니다. 스피커폰도 아닌데 주변 사람들도 다 들을 정도로요. 전화를 끊고 나니 손이 떨리는데... 솔직히 너무 창피하고 서러워서 눈물이 핑 돌더군요. 다들 저만 쳐다보는 것 같고..ㅠㅠ 그때 차장님이 자리에서 일어나시더군요. 혹시 나한테 오는 건가, 제대로 대응 못했다고 혼내키시는 건가 하고 잔뜩 쫄아있었습니다. 근데 저를 지나 탕비실로 가시더니... 곧 따뜻한 핫초코 한 잔을 타서 제 책상에 툭 내려놓으셨습니다. 그리고는 작은 목소리로 한마디 던지시더군요. "나도 신입 때 저런 전화 받고 울었다. 괜찮아. 네 잘못 아니야." 그 한마디에 참고 있던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괜찮다는 말보다 나도 그랬다는 말이 너무 위안이 되더라고요. 벌벌 떨리던 손도 따뜻한 핫초코를 감싸니 좀 나아지는 것 같고... 사무실에서 엉엉 우는 사람 되기 싫어서 고개 푹 숙이고 핫초코를 마시는데 눈물도 같이 들어오는 바람에 핫초코는 좀 짜게 마셨지만... 세상에 내 편 하나는 있구나 싶어서 다시 힘을 내야지 생각했습니다. 우는 거 누가 봤을 것 같아서 너무 부끄러웠는데, 오히려 그걸 본 동료들이 단거 먹어야 힘이 난다며 점심시간에 커피랑 디저트도 사주더라고요. 힘들어도 이래서 버틸 수 있는 것 같아요. 연휴 끝나자마자 일진 사납다 싶었는데ㅠㅠ 힘내서 오후 일정도 마무리해야겟어요. 다들 따뜻한 핫초코처럼 달달한 하루되시길..!
무지개숑편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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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닌데 스트레스 받네요 ㅜㅜ
퇴사한 회사에서 번역 검토 요청이 옵니다 한 6번은 본거같은데 저번에 100장가량 번역일 맡기신것도 돈 아직 안주시고.. 계속 또 요청하네요 왜이러시는걸까요 가뜩이나 응급실갔다왔는데 요청받으니까 더 스트레스받고 그렇네요..
감자봣으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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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PE 주니어(90년대 중반~00년대 초반) 네트워킹
안녕하세요, 대학 졸업하자마자 VC(신기사)에 입사한 00년생 심사역입니다. 해외대를 나와 국내 네트워크가 부족하여 비슷한 커리어패스를 밟고 계신분들과 네트워킹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글 올립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기막힌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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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에 맞지 않는 학구열
안녕하세요 16년차 세일즈맨입니다..^^ 맨날 글만 정독하다 제가 여기에 글을 쓰게될지 상상도 못했는데 이렇게 쓰게 되네요~ 그냥 좀 답답해서 하소연 할 곳이 필요했나봅니다 아이둘과 착한 아내, 벌써 가정을 이룬지 10년째네요. 너무나 만족하고 그만큼 행복한데 해소되지 않는 갈증때문에 요즘 혼자 끙끙 앓고 있습니다 어릴때 너무 가난했던 터라 중학교때부터 할 수 있는 알바란 알바는 다하고 대학까지 부모님께 손 안벌리고 마쳤고 이제는 중견기업 종사하며 제가 즐거워하고 잘하는 일을 맡아 인정받으며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크면서 와이프도 경단 극복하고 최근 대기업 산하로 취업하여 맞벌이를 시작했고 힘들지만 어느때보다 생기넘치는 얼굴을 하고 있는거 같아 뿌듯하구요 다 뭔가 잘 맞물려 떨어지는거 같은데.. 뭔가 제가 느끼는 이 갈증이 이 생활을 흔들리게 할까 걱정되어 이도저도 못하고 혼자 속앓이를 수년 해온거 같습니다 음... 제가 공부를 조금 더 해보고 싶어서요 대학원 석사를 목표로 하고싶었던 공부를 좀 더 해보고 싶은데 사실 맞벌이를 한다고 해도 아이들 키우면서 저축도 많이 못하는 상황인데.. 제 욕심 부리자고 이 상황을 어렵게 만드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들이 너무 들더라구요 물론 제가 재택근무이고 직장을 다니면서 학업을 병행하긴 할테지만 40이 넘은 나이에 제 풀리지 않는 갈증을 푼답시고 가족들에게 하지 않아도 될 걱정과 부담들을 얹어주는게 아닌가 해서요 와이프는 당연히 하라고 할 사람이고 부담이 되는 금액과 기간동안 본인이 감당해야할 상황들을 티낼 사람이 아니기때문에.... 참 답답합니다 그래서 글 한번 써봤습니다 이렇게 글 한번 쓰는데 막힌게 뚫리는 듯 시원한 감이 있네요...ㅋ 영양가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혹시나 저랑 비슷한 고민하시고 해결하신분 계시면 후기 한번만 남겨주시면 제 멘탈에 큰 위안이 될 꺼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일즈맨이야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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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성장하고 싶은 직장인 주목! <미친 성장> 댓글 이벤트📚
종료된 이벤트입니다. ──────── 무섭게 발전하는 조직에는 문화에 집착하는 리더가 있다? 토스 제1호 조직문화 담당자가 전하는 생존을 넘어 성공하는 조직의 비밀! <미친 성장> 출간을 기념하여, 추첨을 통해 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 📌참여 방법 지금 우리 조직문화에 가장 필요한 성장 전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래 보기 중 하나를 골라 댓글로 적어주세요. 1. 핵심가치 공유 2. 동기부여 관리 3. 명확한 규칙 4. 저성과자 개선 ──────── ✅이벤트 기간 : 10/14(화) ~ 10/19(일) ✅당첨자 발표일 : 10/20(월) 커뮤니티 게시글 통해 발표 ✅당첨 인원 : 10명 ✅이벤트 경품 : 도서 <미친 성장>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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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자들이 절대 안 돌아간다는 직업 TOP 10
1위는 예상했던 대로.. 존경합니다 은행원이 있을 것 같았는데 의외로 순위권에 없네요 - 실제 퇴사자들이 말하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직업'은? 1. 대형 콜센터 상담원 2. 영업직 (특히 방문판매, 보험) 3. 공장 생산직 3교대 4. 학원 강사 5. 전산입력 사무보조 6. 병원 간호조무사 7.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 관리자 8. 건설 현장 막일 9. 텔레마케터 10. 음식 배달 플랫폼 라이더
곤니찌와
은 따봉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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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폭등을 기념하며.. 금 투자(순금, 14K, 18K 등)의 기본개념 총정리
요즘 금 투자에 관심 갖는 분들이 많아 기본적인 내용 정리를 가져왔습니다. 국제적으로 금값 폭등으로 4133달러를 기록한 오늘을 기념하며.. 1. 순금 (99.99 / 99.9 / 99.5 / 기타) 1) 99.99(9가 4개라고 포나인 Four Nine이라고 부름) - 시중 유통되는 금 중 가장 금 함량이 높은것 - 금방에 판매시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의 매입가격 그대로 받을 수 있음. 2) 99.9 (일명 덩어리금) - 네모 또는 동그란 모양에 태극마크 등 함량 도장이 찍혀있음. - 다만 옛날 구입한 덩어리의 경우 함량이 미달되는 경우도 간혹 있고 검증된 업체의 도장이 아닌 경우 매입시 많이 후려쳐질 수도 있음. 3) 99.5 - 대부분의 목걸이, 팔찌, 반지, 행운의 열쇠, 동물모양 등 제품의 형태는 '땜'이 들어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99.5로 표기를 함. 매입기준가격에서 제품별로 몇천원씩 더 빠짐. - 참고: 외국에서 사온금의 경우 함량이 미달되는 경우가 많음. (태국은 97프로, 두바이는 92프로 등) 2. 14K, 18K 1) 14K: 금 함량이 58.5% 2) 18K: 금 함량이 75% - 같은 제품이라도 14와 18은 함량도 다르지만 중량도 18이 더 높음(금이 그만큼 더 들어가니까). 공임차이는 없으나 금 가격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더 비쌈. - 오프라인에서 기성제품은 대부분 14K임. - 무도금(옐로우골드, 핑크골드, 로즈골드, 샴페인골드) / 도금 가능(화이트골드) -> 대부분 색상에 따른 가격차이는 없음. - 5, 14GP, 18GF 이런식으로 써있는 제품의 경우 도금제품임. 3. 백금=플래티늄 - 색이 변하지 않는 하얀 금. 위의 14K 18K와는 소재자체가 다름. - 색깔이 변하지는 않는 점에서 다이아와 많이 셋팅하기도 하지만 요즘은 많이 찾지 않음. 그 이유는 만들어지는 과정이 다소 번거로워서 공임이 14K보다 훨씬 비싸고 가성비가 떨어짐. - 금 자체가 약간 끈적이는 성분이 있다 하여 공장에서도 까다로워하는 소재임. - 요즘은 백금보다 14K 화이트골드로 사가는 경우가 많음. 4. 실버 - 악세서리로 많이 사용 - 변색이 잘됨. 변색을 방지하려면 밀폐된 지퍼백에 보관하는 것이 좋음.
삼치덮밥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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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괜찮으세요..?
연휴끝나고 일하려니까 죽겠네요 다들 성질 드러워지고 출근길에도 묘하게 다들 날서있는 느낌 오랜만에 일하려니까 뻐근하네요 파이팅합시다
알흐ㅜ
쌍 따봉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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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친구 관계 고민입니다.
원래 본인(제아들) 포함해서 같은 반 4명이 친했고 다른 반에도 친한 친구(A군)가 한명 있었습니다. A군은 다른반이지만 7살때부터 4년째 친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A군은 친구들 사이에서 리딩하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A군 포함해서 5명이 놀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제 아들을 제외한 4명이서 강한 그룹이 형성되었습니다. 제 아들이 놀자고하면 자기들 4명이 놀기로 약속되어 있다고하고 제 아들이 자기도 가면 안되냐고 물어보면 A군한테 물어본다고 하는데 A군이 자기네끼리 놀자고 하는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추정원인은 A군 포함 4명은 밤 9~10시까지 놀때도 많은데 제 아들은 7시가되면 무조건 집에 들어오게 해서 노는 시간이 부족해서인가 싶기도 하고 다른 세명은 A군의견을 잘 따르는데 제 아들은 마찰이 몇번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문제는 제 아들이 다른 친구들이 있는데도 저 4명의 아이들과 놀고 싶어하는 겁니다. 학교에서는 A군이 다른반이라 A군을 제외한 다른 친구들과 노는것 같은데 방과후나 휴일에는 4명이 놀기로 했을때는 제 아들은 제외 됩니다. 제가 지금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모르겠어서 혹시 비슷한 경험이 있는 분이 계실까해서 도움 부탁 드립니다.
@(주)도움이티에스
힘내자준후
억대연봉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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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을 언제까지 지속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4년차 직장인입니다 지금 현재 회사에서는 매우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고 분위기도 좋고 사람들도 좋은 편입니다. 근데 사무직이란 일을 10년 후에도 하고 있을꺼란 생각을 하니 조금 막막하네요.. 이런 고민 해보신 분 있나요? 혹시 사무직 하다가 다른 직업으로 바꾸신 분 계실까요? 감사합니다.
asvk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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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말에 속이 상하네요.
남편과 저 모두 전문직. 제가 선배이고 남편 공부할때 전 일하면서 연애했어요. 결혼하고 아기 출산하면서 저는 아기키우기 좋은 직장으로 옮기고 그냥저냥 지내고 있어요. 복직하고 이직 기웃거리고 있지만 쉽지 않던 와중에 가고싶었던 곳에서 불합격 통보 받아 속이 쓰렸네요. 남편에게 떨어졌다 쿨한척 말하고, 오랜만에 예전 직장 동료들 만날 일이 생겨 평일 저녁에 다녀오겠다하니 "도움 안되는 일정 만들지 말지?" 하네요. 당신이 뭔데 도움이 되냐마냐 판단하느냐 나를 전혀 존중하지 않는것 같다 했는데 원래도 말을 그냥 하고싶은대로 다 하는 편이라 또 제가 예민한 취급받는거 같아 몇마디 하다 멈췄어요. 제가 가진 능력과 욕심에 비해 더 나아가지도 내려놓지도 못하는 이런 상황때문에 제가 더 예민해지는건지.. 하루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속상한 맘이 가시지 않는 날입니다.
랄라22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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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 공채..
이번 2025 카카오 공채에 지원했는데, 경력사항이 조건이 있더라구요. ”1년 이하“ 현재직무와 상관없는 직무로 지원했는데도 서류 커트 당할까요...? 지원한 직무로의 경력은 없습니다..
베네딕션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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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유튜브 출연료 아시는분?
유튜브에 일반인 인터뷰 영상도 많이 올라오는시대입다. 길거리가 아닌 스튜디오에서 1시간정도 인터뷰했다면 출연료가 대략 어느정도인가요? ps. 제가출연하게 아닙니다..
widelife
억대연봉
쌍 따봉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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