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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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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이 쌓일수록 학업을 할수록 두려움이 늘어가는 이유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무직으로 경력이 쌓이고 연륜이 생길수록, 대학을 다니고 대학원까지 다니며 배울수록 자신감과 용기보다는 한없이 부족함을 느끼는 제 자신에 대한 두려움이 늘어가네요. 유일하게 용기와 희망이 생길때는 가족들이(아내와 자녀) 자고있는 모습보면 그렇습니다. 참 바보같네요. 40대가되면 안정된 삶을 살고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들어가는것 같습니다..
모빌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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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문제
안녕하세요? 몇일째 괴롭고 힘들어서 여기에라도 글을 적어 봅니다. 그냥 넋두리한다고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저는 가난한 집 막내아들입니다. 위로 성실하고 착한 형이 한분 계시고요. 형은 중,고등학교 때 부터 공부도 잘했고 배달알바도 하면서 저한테도 용돈도 챙겨주는 고마운 형이었습니다. 2살 차이인데도 철이 일찍 들었죠. 형은 지금 사업을 하시는데 제법 안정적으로 자리가 잡혔습니다. 저도 티는 안냈지만 속으로 많이 기뻤습니다. 얼마전에 형,형수를 만났는데 저랑 와이프를 부르더니 꽤 큰돈을 주더군요. 저 덕분에 지금 잘 산다고 하면서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저는 군대 제대하고 일을 하면서 학교를 다녔고 혼자상경해서 지금은 작은 기업에 나름 인정 받고 연봉도 감사한 수준으로 받고 있습니다 결혼전에는 20대~30대 중반까지 약 10년간 일하면서 집에 자주 돈을 붙였습니다. 형은 그때 공부하던시기였고 급여도 낮았어서 미래를 위해 누구보다 성실히 열심히 살았지만 집에 금전적으로 보태기에는 힘든 상황이었죠. 형이 사업전에 직장생활할때 형수를 만나서 결혼을 한다고 했을때 낡은 아파트를 엄마가 사주어서 살았는데 그 아파트가 재개발이 되면서 좋은 집으로 이사가고 사업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근데 그게 형 마음에 계속 걸렸다고 했습니다. 동생은 10년 넘게 집에 계속 돈을 보탰고 혜택은 자기가 본걸로 생각한거죠. 제가 결혼할때는 엄마가 제돈을 대신 모은거라면서 8천만원을 주셔서 지금 저는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불만이 없었습니다. 형이 어릴적 얼마나 고생했는지 작은 월급에 동생용돈까지 챙기며 미래를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는지 잘 알아서죠. 늘 고마웠습니다. 문제는 형과 형수가 저희한데 꽤 큰돈을 주면서 였습니다. 갑자기 모친이 전화가 오더니 니가 보태면 얼마나 보탰느냐? 500만원 정도 들어 갔다. 얼마 되지도 않는다. 나머지 돈은 너에게 다 너에게 돌려줬다. 니 착각이다.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그돈은 내가 받는게 맞다 라고 들리더 군요. 저는 10년간 모친께 돈을 보내면서 한번도 계산을 한 적이 없었고 형이 결혼할 때 집을 사준거 보면서 어릴적 형이 나한테 해준거 생각하면 아깝다고 생각한적이 단 한번도 없는 저에게 모친이 그렇게 이야기 하시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그동안 내가 고생하고 노력한게 얼마인데. 공황장애도 걸렸었고 해외에서 대상포진도 걸려가면서 번 돈 보내고 이때까지 가족들에게는 내 덕분이라 한마디도 하지않은 저에게 모질게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끊고 은행에 가서 10년간 송금한 기록을 다 뽑아서 집에 가서 엑셀로 정리를 했습니다. 1억 5천쯤 되더군요. 눈물이 흘렀고 몇일째 잠을 못자고 있습니다. 정리한 내역은 형수께 보냈습니다. 이유는 형이 굉장한 효자인데 일방적으로 모친 말만 듣고 오해할까봐서요.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비밀로 하시되 형이 혹시 오해하면 보여주라 부탁했습니다. 참 속상합니다. 모친이 형한테 애착이 더 크고 장남이라 남 다른건 익숙합니다만 저의 10년간의 노력을 무시하고 별거 아닌걸로 취급하는 엄마를 보면서 ... 서러움에 눈물이 납니다. 그래도 박수홍 보다는 낫네요. 형과 형수는 저와 와이프에게 늘 잘해주니깐요. 기대한적도 티를 낸적도 없지만 알아주니 고맙고 또 챙겨주니 감사합니다만 엄마는 저에게 왜 그러실까요? 서럽고 또 서럽습니다. 앞으로 대면할 자신이 없습니다.
JKF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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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본부장님을 모실때가된거같아요....
안녕하세요. 거두절미하고 직영점6개포함 85개이상 매장을보유한 프렌차이즈브랜드입니다. 메타인지라는걸 하자면 일단 제경험과 능력대비 회사가 커지고있는 느낌이 어느순간 들고있습니다. 이런경험을 하신 대표님 또는 본부장님들 고견이 듣고싶습니다. 혹시 경험을 토대로 일을즐길줄 아는분이라면 언제간 꼭 뵙고(모시고)싶습니다
scompany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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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얼마안다닌 회사의 이직고민.
중견이상 회사를 3년이상다니고 이번년도에 이직을 2번했었어요. 첫번째회사는 직무와 완전 다른업무를 하게되어서 옮기게 되었고 두번째 회사는 가장 가고싶어하던 업종으로 규모와 상관없이 중소기업으로 입사하게되었습니다. 문제는 시키는 일은 많은데 결정되지않은 설레발로 프로젝트가 계속 엎어진다는겁니다. 이런게 반복이 되니, 제 스스로가 지치게되고 성과가 없어서 커리어 방향이 망가지겠더라고요. 그리고 매번 동료들로부터 회사의 부정적인 이야기를 매일마다 들어서 의욕이 없습니다. 이게 제가 의지가 약한건지 아니면 취업이 운이 없는지 판단력도 흐려지게됩니다. 같은 업종으로 이직을 하고싶은데요. 의미없는 1년을 버텨야할지 아니면 다니면서 이직을 할지 고민이 됩니다. 선배님들 피드백부탁드립니다.
라라룰루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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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HRM 계약직 채용 관련 문의드립니다...
계약직 12개월이던데, 혹시 정규직 전환 가능성이 있나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ㅠㅠ
zxcvba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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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업은 사생활 침해가 너무 심한 느낌이네요
사장포함 4명인 회사입니다. 남편이 H사 연구직에 집이 잘사는지 취미로 다니는 느낌의 직원도 계십니다. 이분은 심심해서 가십거리를 즐기십니다. 경력이 긴 만큼 일도 잘해서 휴직도 허가받습니다 이런 사람과 일하니 너무 힘드네요 저보다 한살 많은 변리사 사장은 10년넘게 변리사를 했다보니 돈이 많습니다 이 분은 어릴때도 유럽, 아메리카 여행을 갔을 정도로 부자입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연휴, 여름휴가면 무조건 여행가야된다고 생각하는지 휴가쓰는건 여행가는걸 전제로 무조건 말합니다. 자신의 취미가 모든 사람의 취미는 되지 않는데 말이죠. 저희 회사가 소기업이라 너무 드러납니다. 여행이 취미인 사람 세명과 아닌 사람 한명요 저는 대인기피와 회피성 성격 등으로 사람을 만나기 꺼려하며 여행을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못간다라기보다는 여행 자체가 성향에 안맞는겁니다. 계획 짜고 그런게 쉽지 않습니다. 이상하게 이 회사는 여행이 취미인 사람들 뿐입니다 소기업이라 더 드러나죠 한국 특성상 여행이라는게 취미의 전부인가봅니다 여행이 취미가 아니면 이상한 사람이 되는겁니다. 스몰토크가 빅토크가 되는 현장들입니다. 저도 남에게 과시할 수 있는 그런 취미가 있어야 되는걸까요? 기존 취미는 인터넷 커뮤, OTT, 콘솔게임, 유튜브 정도인데요. 과시용 취미들은 너무 진입장벽이 높네요 연봉얼마 주지도 않으면서 쌩신입 개박봉 월급 주면서 10년차 이상 경력직들한테는 꼼짝도 못하면서 심지어 휴직해도 허가 쉽게 내주면서 이러니 더 기분 더러운겁니다. 성과급 있다던데 얼마나 많이 줄지 기대도 안되네요 ;;;
인생망함
동 따봉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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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분위기 어떤가요?
개발 직군 지원은 아닙니다... 문화나 복지 내부 분위기 궁금하네요
zxcvba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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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도 힘든데 집이 더힘듬
회사일도 힘들고 계속 장기프로젝트라 어떻게 끝날지도 모르는데 아내는 연말에 어디가자 저기가자 계획만 세우고 난 일때문에 스트레스인데
우르츠7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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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초중반에 선택해야 할 마지막 회사
안녕하세요. 40대 초중반에 마지막 이직 및 선택을 하고자 이렇게 문의드려 봅니다. 다음은 선택해야 할 회사 2군데입니다. 1. 중소기업(매출 연 100억대) 1) 연고지: 집에서 2시간 거리이나 이사로 해결가능 2) 연봉: 조금 줄어들 것으로 보이나 기숙사 제공 3) 근무강도: 평일 야근많고 주말근무(격주 예상) 4) 복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 5) 성장성: 재무지표상 성장 흐름 보임 6) 업종 및 직무 연관성: 60% 7) 개인의 성장 가능성: 높지 않음 2. 중견기업(매출: 3,000억대) 1) 연고지: 아님. 장기적으로도 주말부부 각오 필요 2) 연봉: 상기 회사랑 비슷하나 기숙사 제공안됨 3) 근무강도: 워라밸 좋고 주말근무 거의 없음, 탄력근무 혜택도 조금이나마 예상됨 4) 복지: 상기 중소기업보다는 좋을 것으로 봄 5) 성장성: 지속 성장중이나 최근 주춤함 6) 업종 및 직무 연관성: 70% 7) 개인의 성장 가능성: 상기 중소기업보단 좋음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중소기업을 가되 가족과 떨어져 살지 않느냐, 중견기업을 가서 개인의 성장 및 업무만족, 안정성을 택하나 가족과 떨어져 사는 것이냐입니다. 선배님들께 묻고 싶은 질문은 2가지입니다. 1. 두 회사 중 어디를 가야하는지와 이유 2. 정년까지 다닐 계획이면 지금이라도 중소기업을 택하는 게 좋은지 아니면 중견기업이라도 근속이 길 수가 있는지 이상입니다.
신선추구
은 따봉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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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은 곧 성장기회를 놓치는 건가요?
아기가 태어나서 너무 행복한데 아기가 워낙 안 자고 아내도 힘들어서 아침마다 울어서 가정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상사 분께 육아휴직을 생각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혼났습니다 육아휴직은 너의 성장기회를 놓치는 거고 이기적이고 네가 육아휴직해도 할 일은 없을 거라고 내 권리를 행사하는데 너의 커리어 성장에 도움 안되고 결국 너를 도태시킨다는 뜻이 담긴 이 말을 듣고 이 나라에서 애를 낳아야 하나 이 생각이 들고 좀 후회했습니다 이 생각을 하면 안되는데 아 모르겠습니다 원래 인생 난이도가 세월이 지날수록 높아진다고 하지만 정년도 보장 안되는 회사 생활 아기 키우려면 돈을 더 벌어야하는데 육아할 시간을 위해 휴직 하려니 그게 넌 남자니깐 육아휴직 쓰는 게 나중에 독이 될 거고 내 커리어를 죽일거다 이 말이 숨 막힙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역시 한국에선 아기를 안 낳는 게 답이었을까요 애기 태어나고 어린이집도 구하기 힘들고 안정적인 주거환경도 구하기 힘들어 고민하고 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정신머리로는 회사에서 사회에서 도태될 거라고 생각하니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집니다 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요? 아이를 잘 키울 수 있을까요 ㅠ 그냥 우울해지고 제가 무능해서 이런 것 같아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고 죄스럽네요
카이젠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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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안하는직원 정식으로 짜를수있나요?
회사에서 일안하는 직원 짜르는 방법있을까요?
임원니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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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인턴채용 비용지원 하는거있나요?
규모가적은데 인력채용부담이 있어서그런데 일부인턴비용 지원해주는프로그램이 있을까요?
임원니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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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테이블보다 희망연봉을 훨씬 적게 불렀을때
원래 다니던 회사가 진짜 연봉이 짜서 20%를 올려도 적은 수준이었습니다. 요즘 워낙 취업시장이 어렵다 보니 기업이 갑인 느낌이 강하고.. 그래서 좀 위축되어 희망연봉을 많이 높여서 기재하진 못했어요. 근데 알고보니 제가 그 회사의 신입초봉보다 고작 50만원 더 올려서 기재했던 겁니다. 저는 5년차 대리로 이직하는거구요.. 이럴경우.. 그 회사의 연봉 테이블대로 가는건지.. 아님 제가 적은 그대로 낮은연봉으로 거기서 협의를 볼지 ㅠㅠㅠㅠ 제가 그 회사의 연봉테이블보다 훨씬 적은 돈을 기재한것같은데.. 이런 상황은 어떻게 되나요?ㅠ
취뽀가자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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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기보
기술보증기금 현직자분! 궁금궁금
@기술보증기금
기은기은이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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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퇴직연금 dc형 안하는 형들있어?
한지 2년 조금 안됐는데 월급 인상률 훨씬 넘었네. 보수적으로 투자했는데 목표수익률 다와가네. 앞으로도 퇴직금이기에 리스크햇지 차원으로 퇴직연금은 50프로 현금성(리츠, 원리금보장,채권) 들고있다가 시장 폭락오면 나머지 투입 시나리오로 대응하면 이길 확률 높아진다고 봐 물론 etf 잘 골라야되고. 참고로 db가 좋냐 dc가 좋냐 하는데 개인편차 심하다고 보는게 맞고 단 ㅅㅌㅊ 아니고 ㅈㅌㅊ만 쳐도 db보단 훨씬 낫다고 봄. 근데 본인이 주식투자 경험 없거나 주식투자에 소질이 아무런 소질이 없고 시간투자 하기싫다는 사람은 비추함
비터스위트
억대연봉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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