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전체보기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결혼생활 4년차 아내가 집을 나간지 2주가 지나갔습니다.
곧 40이 되는 결혼 4년차 남자입니다. 현재 자영업을 하고 있고, 아이는 없습니다. 혼인신고는 아직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아내와는 결혼 전 1년 정도 자연스럽게 동거를 하게 됐습니다. 처음부터 계획했던 건 아니고, 제가 혼자 살고 있었는데 아내가 자연스럽게 짐을 가져오면서 같이 살게 됐습니다. 저도 그게 좋았고, 이 정도면 결혼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저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고, 아내도 미용학원에서 프리랜서 개념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수입은 제가 아내보다 2배 정도 많았고, 운 좋게 지방에 분양받은 아파트 가격이 올라 순자산이 3억 정도 있었습니다. 다만 그건 팔지 않은 자산이라 현금이 넉넉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결혼할 때 집, 차, 가전은 사실상 제가 전부 준비했습니다. 집도 전세대출로 마련했고, 아내는 당시 모아둔 돈이 거의 없었지만 저는 그 부분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같이 열심히 살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결혼 후 아내가 다니던 학원이 어려워지면서 일을 쉬게 됐고, 이후 아내가 자영업을 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장 다니면서 신용대출을 받아 매장 계약도 해주고, 인테리어도 지인들 도움을 받아 어떻게든 마련해줬습니다. 제 형편도 아주 여유로운 편은 아니었지만, 앞으로 잘되면 된다는 생각으로 응원했습니다. 지인 영업도 하면서 저도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생각처럼 잘되지 않았습니다. 장사도 기대만큼 안 됐고, 손님들과 트러블도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흥미가 떨어진 건지 어느 순간부터는 매장에 잘 나가지 않더라고요. 아내 명의의 매장이 있긴 했지만 실제로는 수입이 거의 없거나 불규칙했고, 생활비와 각종 고정지출은 대부분 제가 감당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형식상 외벌이라고 하긴 애매할 수 있어도, 경제적으로는 사실상 외벌이에 가까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도 점점 지치고 회사생활도 버거워졌고, 결국 저도 자영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다행히 제 장사는 아주 나쁘지 않게 됐고, 초반에는 아내도 3개월 정도 저녁 시간에 나와 도와주면서 권리금 갚는 데 어느 정도 보탬이 됐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오래가지는 않았습니다. 아내가 힘들어하고 일하기 싫어하는 게 느껴졌고, 결국 급할 때만 나오는 정도가 됐습니다. 이급한것도 본인 모임이있거나 약속이있으면 화내며 나오지도 않는경우도 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싸우기 싫어 덜남기더라도 알바쓰면서, 1년 넘게 거의 쉬지 않고 일했습니다. 하루 대부분을 일에 쏟고 잠만 자는 생활을 하면서 어느 정도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아내가 돈을 많이 벌어오길 바랐다기보다, 적어도 본인이 시작한 일은 조금 더 책임감 있게 해주길 바랐습니다. 그런데 아내 매장은 점점 더 방치됐고, 어느 날은 카드값과 이런저런 비용으로 천만 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해서 그것도 제가 해결해줬습니다. 결국 매장은 손해 보고 넘겼고, 임대료도 밀린 상태였습니다. 이후에도 저는 계속 거의 혼자 벌고 혼자 책임지는 느낌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줄어들었고, 아내는 자기 동네도 아닌 곳에서 살다 보니 심심했는지 따로 취미생활이나 모임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생활이 1~2년 정도 이어졌습니다. 저도 어느 순간부터는 “이건 부부라기보다 그냥 같이 사는 사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일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뒤에는 이제라도 시간을 좀 같이 보내려고 했습니다. 주말에 같이 있으려고 하고, 같이 보내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이미 저 없이도 자기 생활 패턴이 생긴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얼마 전에도 주말에 같이 있자고 했는데 점심만 먹고 저녁에는 운동 모임이 있다며 나가더라고요. 그때 저는 서운하고 화가 나서 뭐라고 했고, 아내는 “이제 와서 왜 그러냐”는 식으로 말한 뒤 집을 나갔습니다. 저도 제 잘못이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돈, 일, 미래 준비에 너무 매달리느라 아내와 시간을 충분히 보내지 못한 건 사실입니다. 그 부분은 지금도 미안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저는 정말 책임감 있게 살려고 했고, 둘의 미래를 위해 버텼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아내는 돈을 많이 벌고 못 벌고를 떠나서, 본인 일에 대한 책임감이나 같이 버티려는 의지가 부족했던 것 같아 많이 서운합니다. 저는 즐거움도 좋지만 그 즐거움에는 어느 정도 희생이 따른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노후 준비도 빨리 해두고 싶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아내는 현재의 즐거움, 취미, 사람 만나는 시간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도 모임에서 외도라던가 이런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사람은 아니라서, 결국 서로 삶의 방향이 너무 다른 건지, 아니면 제가 너무 현실과 돈만 본 건지 혼란스럽습니다. 아이도 없고, 혼인신고도 안 해서 현실적으로는 정리가 쉬운 상태이긴 합니다. 하지만 감정적으로는 쉽게 결론이 나지 않습니다. 제가 더 노력해봐야 하는 건지, 아니면 이 관계는 이미 많이 멀어진 건지, 제가 너무 계산적인 사람인 건지 객관적으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 참고로 너무 제 입장에서만 이야기 한것같아 핑계일수있지만, 일하는 동안 집에있는시간이 없다보니 거의 집안일은 소홀함 없이 아내가 다 했었고, 지금은 저 혼자서도 일이 자리잡아 쓸꺼쓰고도 저축은 할수있는 상황이긴합니다. 주변 얘기를 들어보면 경제적으로 여유있으면 아래를 쉬게 두라는 얘기도 있지만, 사업이라는게 이렇게 좋았다가 훅 안좋아질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불안함이 있습니다. 그래서 같이 일하면서 더 나은 인생을 위해 노력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제가 너무 욕심인것 같은 마음인가 싶기도하고 너무 어렵네요.
알게뭐야vv
03월 24일
조회수
1,579
좋아요
11
댓글
15
환영회식 안 했다고 텃세라는데 어쩌죠
전 팀장이구요... 저희 회사가 인사팀이 따로 없어서 저희 팀 신입 채용 시 제가 직접 합격자에게 연락을 했는데 신입이 대뜸 본인 입사 환영회식은 출근 첫날 하는지 아니면 금요일에 하는지 묻더군요. 보통 환영회는 기존 직원들이 일정을 맞춰서 선의로 마련해 주는 자리인데 출근도 하기 전에 본인 입으로 환영회 일정을 묻는 경우는 처음 겪어봐서 당황스러운 마음에 일단 출근하고 부서 일정 봐서 차차 정하자고 했어요. 근데 신입이 입사한 직후 갑작스럽게 부서 전체가 너무 바빴거든요. 팀 전체가 야근하는 상황에서 회식을 하자고 말 꺼내기 어려워서 회식 일정은 나중으로 하자고 팀원들에게 전달 해둔 상황이거든요. 신입 입사한지 이제 3주쯤 됐나 저에게 따로 면담 요청하더니 본인 환영회식이 늦춰지는 것에 대해 텃세처럼 느껴진다며 서운함과 불만을 토로하네요... 다들 바빠서 신입인 본인을 잘 챙겨주지 않고 제대로 인사 나눌 시간이 없었으니 사적인 대화를 나누기도 어렵고 그만큼 회사에 적응하는 것도 힘들다는 얘기였습니다... 다른 팀원들이 입사했을 땐 환영회식 했으면서 본인은 차일피일 미룬 것이 일종의 텃세처럼 느껴져서 고민이라는 내용인데요... 워낙 괜찮은 인력이 안 구해져서 오랜 시간 고생하다가 겨우 뽑은 신입인데 사회생활의 기본 융통성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데... 수습과정에서 이만 정리하는 게 맞을지 사소한 일이지만.. 마음에 걸려서 요 며칠간 머리 싸매고 있습니다...
움치키
03월 24일
조회수
533
좋아요
7
댓글
11
요즘 월급루팡이 되는기분
요즘 일이 너무안됨
통신영업맨
03월 24일
조회수
280
좋아요
2
댓글
2
임금체불 진정 신고, 대표가 집으로 왔습니다
익명으로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 남깁니다. 특정 방지를 위해 일부 표현과 시점은 흐려서 적겠습니다. 저는 한 회사에서 장기간 실무 책임에 가까운 역할로 근무했습니다. 현장 운영, 문제 해결, 성과 관리 등을 실질적으로 맡았고, 근무 강도도 높은 편이었습니다. 근무는 주 6일 / 1일 약 12시간 이상 이어졌고, 휴일에도 유선 대응이 있었습니다. 근로계약서상 휴게시간은 2시간 40분으로 되어 있었지만, 실제 휴게는 대부분 점심시간 10-20분 정도가 전부였습니다. 그 외 시간은 사실상 근무 상태였고, 해당 시간에 대한 별도 수당도 없었습니다. 근무 중 반복된 문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연장근로수당 미지급 • 계약서상 휴게시간과 실제 휴게시간의 큰 차이 • 실질적 근무 상태 휴게시간에 대한 수당 미지급 • 공휴일 수당 미지급 (설·추석 포함 정상근무) • 퇴직금이 낮은 시점 기준으로 임의 중간정산된 부분 재직 중에도 구두로 여러 차례 이야기했고, 운영 톡방에서도 근무 구조와 운영 방식에 대한 개선안을 다수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기를 반복했습니다. 실제로 신규 인력이 며칠 만에 퇴사하는 경우가 정말 많이 반복되었는데, 이유 역시 휴게시간 없음과 낮은 급여였습니다 (정확히는 근로계약서 상 근무형태와 실 근무형태가 완전히 다르다 입니다) 당시에는 회사가 성장 중인 만큼 내부적으로 정리될 수 있겠다고 생각해 참고 넘어간 부분도 있었습니다. 구두로 개선하겠다 보상하겠다는 말을 지속적으로 듣고 믿은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문제는 개선되지 않았고, 퇴사 후 관련 내용을 다시 정리하면서 결국 근로기준 미준수와 임금체불 문제로 신고하게 됐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흐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타임라인 • 재직 중 장시간 근무와 실질적 휴게 미보장 지속 • 연장근로, 공휴일 근로, 정산 관련 문제 누적 • 구두 및 운영 톡방을 통해 여러 차례 개선안 제안 • 신규 인력 이탈 사유도 비슷하게 반복 • 퇴사 후 자료 재정리 • 임금체불 및 근로기준 미준수 관련 신고 진행 현재는 노무사님을 선임해 대응하고 있습니다. 다만 노동 이슈와 별개로, 신고 이후 회사 측 또는 관계자를 통한 반복 연락이 있었고 주거지 인근 방문 정황까지 확인된 일이 있었습니다. 관련 내용은 문자, 연락 기록, 당시 사진 등으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조언을 구하고 싶은 부분이 첫째 재직 중 임금 및 근무형태 의 내부 해결을 먼저 시도했지만 정리되지 않아 신고까지 간 경우, 이후 회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은 어디까지 대응하고 어떤 기준으로 선을 그으셨는지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두번째로 근로기준 미준수와 임금체불 문제 자체뿐 아니라, 신고 이후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실무적으로 어디까지 대응하고 어떤 방식으로 기록을 남겨야 하는지도 함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감정적인 비난보다,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의 실제 대응 방식이나 노무·인사 관점의 실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더 깊은 내용들이 많지만 지금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link.rmbr.in/jw1c1o
bleau
금 따봉
03월 24일
조회수
7,619
좋아요
110
댓글
35
ai 기획
저희 회사는 기획자가 별도로 없고 대표님깨서 기획을 하십니다. 전문 기획자가 아니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많아서 ai를 이용한 기획을 하는데요. ai가 요즘 퍼블리싱을 잘해주니까 ai와 퍼블리싱을 해서 퍼블리싱만 전달주십니다. 프로세스 흐름도와 화면 기획서가 없습니다. 이런경우 개발팀은 어떻게 대응 해야 할까요? 너무 기획 내용이 부실해서 퍼블리싱에 없는 내용은 추측으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라쿤k
03월 24일
조회수
228
좋아요
0
댓글
3
신입연봉 궁금
안녕하세요 지방에서 연구용역 및 컨설팅 회사 운영하고있습니다. 작년에 개업해서 활동중인데 사무직 직원 채용을 하려고 알아보고있습니다. 4년제졸 신입사원 적정 초봉은 얼마가 적정할지 궁금합니다.
왕감자감자
03월 24일
조회수
601
좋아요
0
댓글
7
물류 선배님들 진로상담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30중반 남자입니다 물류포장부터 시작한 총 경력은 8년차고 현 회사에서는 4년차이며 현 직급은 대리로 올해 달았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업무는 입출고 담당, 부자재관리 발주, 입차식 지게차사용 판매데이터 조회, 이카운트 전산 입력 등 일반 중소기업 물류센터에서(자사물류) 하는 업무를 도맡아 하고있습니다 연봉은 4천이 안되니 다른 회사로 이직하고싶은데 이 경력과 스펙으로 더 나은 조건을 맞춰갈 수 있을까요? ㅠ 그리고 이직을 하려 한다면 물류관리사,유통관리사? 자격증을 따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scm 관련쪽으로 공부를 하는게 더 좋을까요?? 어떤 길로 가야할지 너무 어렵습니다..
johnhee
03월 24일
조회수
98
좋아요
0
댓글
3
빌라나 오피스텔 매매는 진짜 하지 말아야하나요?
빌라나 오피스텔은 사는게 아니라고들 하잖아요ㅠ 근데 현실적으로 제가 제 자가를 마련하려면 빌라나 오피스텔밖에 선택권이 없습니다... 일단 저는 30대 중반 미혼 여자이구요.. 일한지 9년 정도 되었는데, 연봉이 아직도 5천이 안되구, 재태크나 그런 것도 잘 몰라서 그냥 월급으로만 저축한..상태입니다ㅜㅜ 계속 전세만 전전하다가 그래도 내 집 마련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집을 찾아보니, 현실적으로 저에게 선택권은 빌라나 오피스텔밖에 없더라구요. ....혼자 거주할만한 빌라나 오피스텔 매매 진짜 하면 안되는 걸까요? 부동산 어플 보다보니 진짜 자존감이 너무 떨어지고 미래가 막막합니다ㅜㅜ.. 이렇게 살아가는게 맞나 싶어요.. + 글 올려두고 일주일내내 야근하구 밤새고 정신없이 지내다가 들어와보니 너무나 많은 분들께서 댓글을 달아주셨네요ㅠㅠ 저의 고민에 이렇게 정성스레 조언해주시니 괜히 찡해졌어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역시나 말리시는분들도 많구, 주거 목적이면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도 꽤 있으시네요ㅎㅎ 몇 달 뒤면 전세 만기여서, 오늘 출근길에도 부동산 어플을 보다가.... 괜히 인생 망한거같아서 우울하구 울컥했는데유ㅋㅋㅜㅜ 결국 제가 스스로 공부하고 제 삶의 목적을 잘 헤아려본 후 결정해야하는 거겠죠. 미래 투자까지 고려해본다면... ㅎㅏ 부동산 재태크 공부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서 막막하긴하지만요ㅋㅋ 힘내서 조언해주신 것들 차근차근히 읽어보구 후회없을 방향으로 고민 많이 해볼게요‘!
우유리
금 따봉
03월 24일
조회수
12,739
좋아요
154
댓글
101
계약 1억 넘겼습니다. 축하받고 싶어요.
항상 위만 바라보고 달려왔는데 16년만에 계약 1억 이상 싸인 했습니다. 너무 좋네요. 물론 훨씬 더 많이 좋은 조건이신분들 많겠지만. 싸인 으로 넘기니 너무 좋습니다. 이제 세후 월천을 목표로 달리려고 합니다. 모두 좋은하루 보내세요. 화이팅 입니다.
커픠
03월 24일
조회수
1,039
좋아요
19
댓글
10
과장님 비명소리 들린다 ㅋㅋ
맨날 내 책상에 있는 비타민 젤리 몰래 집어먹고 아닌 척 하고 점심 메뉴 정할 때마다 답정너라서 맨날 스무고개 하듯이 메뉴 정해야 하고 사소한 걸로도 잘 삐져서 직원들 사이에서 은은한 밉상으로 불리우던 과장님... 최근에 소화도 안 되고 피곤하다며 앓는 소리 하길래 발바닥에 오장육부 다 연결돼 있어서 지압슬리퍼가 직빵이라고 바람 좀 슬슬 넣어줬더니 솔깃해 하신다... 바로 효과 좋다는 천연 자갈 박힌 하드한 걸로 사다드렸더니 한 걸음 걷자마자 비명을 지르신다. 꼴랑 10분 신고 벗으려고 하길래 그러면 효과 없다고 가스라이팅 했더니 또 꾹 참고 계속 신고 다니는 중인데 아직 적응 안 됐는지 걸을 때 마다 악소리가 난다 ㅋㅋ 오늘 퇴근할 때 쯤 혈색 좋아졌다고 칭찬 좀 해드려야겠다 :)
두바이빌딩
쌍 따봉
03월 24일
조회수
58,101
좋아요
629
댓글
57
명함 폐기하는 방법 선배님들 훈수좀요
잘못뽑은 명함, 이전직장 명함 등 선배님들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파쇄기에넣자니 하루종일걸릴거같고.. 훈수좀 부탁드려요
뼈해장
03월 24일
조회수
939
좋아요
2
댓글
6
예비 신부와 연봉이 차이가 많이 납니다.
(추가작성) 소중한 의견과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이 너무 많아져서 모든 댓글에 대댓글을 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모두 읽어보고 좋은 말씀 새기겠습니다. 제 부족한 마음가짐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어제 예비 신부와 본 건에 대해서 얘기를 잠시 나누어봤는데, 자긴 연봉만 높지 저처럼 공부도 못했고 투자도 못한다고 오히려 저를 치켜세워줍니다. 앞으로 돈관리까지 잘 부탁한다고 하네요. 제가 괜한 걱정과 고민을 했나봅니다. 많이 부끄럽고 반성했습니다. 제 마음가짐만 튼실하게 세우면 되는 거였는데 말이죠 ^^ 그리고 어제부터 이 글도 같이 읽어보고 무례한 댓글 쓰시는 분들 조사해서 찾아낸다고 난리입니다 ㅎㅎ (뾰족한 댓글은 상처받습니다 흑흑 ㅠㅠ!!!) --------- 안녕하세요, 올여름 결혼을 앞둔 30대 중반 흔한 아저씨 직장인입니다. 결혼 준비로 한창 행복해야 할 시기인데, 제 안의 자격지심 때문인지 최근 깊은 고민에 빠져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예비신부보다 나이가 3살 많지만, 연봉은 오히려 1,500만 원 정도 낮습니다. (부부 합산 1억 2천만 원 정도) 요즘 세상에 그게 무슨 흠이냐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 내면의 옛날 사람 기질 때문인지 가장으로서 더 벌지 못한다는 사실에 자존심도 상하고 한없이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불평 없이 저와 함께 아껴 써주는 예비신부가 참 고마우면서도, 번듯한 명품 가방 하나 시원하게 사주지 못하는 제 현실이 무겁게 다가옵니다. 현 직장에서 준수한 평가를 받아 연봉이 인상되기도 했지만, 예비신부와의 격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더군요. 최근 2년간 이직을 목표로 6~7번 정도 면접도 봤습니다. 하지만 가고 싶은 곳은 떨어지고, 합격한 곳은 처우가 맞지 않아 결국 제자리에 머물고 있습니다. 노력해도 맘처럼 되지 않으니 마음만 더 조급해집니다. 예비신부는 항상 자기보다 훨씬 똑똑하다, 다 괜찮다며 저를 묵묵히 격려해 줍니다.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제 불안함과 욕심 때문에 퇴근 후에도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스펙업을 위한 공부에 매달리다 보니, 정작 가장 중요한 함께 보내는 시간이 자꾸만 줄어들고 있습니다. 요즘은 내가 내 능력에 비해 너무 과한 욕심을 부리는 건가? 하는 자조 섞인 생각도 듭니다. 차라리 행복이 성적순이었다면 지금보다 훨씬 행복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합니다. 이 조급함과 자격지심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육각렌치살인마
쌍 따봉
03월 24일
조회수
42,613
좋아요
437
댓글
212
물경력이라는 건 정확히 어떤 것을 의미하나요?
물경력이라는 말 직장인들 사이에서 그리고 커리어 시장에서 참 많이 쓰이는 말인데요. 한 것에 비해 실익이 없다는게 일반적인 의미인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경력이나 업무성과가 어땠을 때 물경력이라는 표현을 쓰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일하면 물경력이 되는지, 특정 속성을 가진 조직에서 일하면 물경력이 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왜 이런 궁금증이 드냐면 사실 무얼 하든 남는 게 있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어서요. 다만 그런건 있는것 같네요. 여기서는 나름 성과로 인정받지만 다른 곳 가서는 성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 뭔가 하긴 했는데 그럴싸하게 브랜딩하는 등 포장이 어려운 속성의 일, 또는 순환 보직 등을 통해 여러가지 업무를 수행하긴 했지만 한두개의 무언가로 align이 안 되는 커리어 등등... 어찌됐든 직장인은 자기가 무언가를 해야해서 남는게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승진이든, 의미든, 혹은 연봉으로든. 당연히 남는게 없는 물경력이 안되고자 하는게 목적이고, 물경력이라는 것은 일하는 what의 문제인지, 순전히 how의 문제일수도 있고, 두 가지 다 복합적인 것일수도 있고.. 저 역시 일하는 과정 곳곳 물경력이 되지 않게 하고자 점검하고 개선하는데 참고하고자 물경력에 대한 여러 분들의 인사이트 의견들을 듣고 싶네요.
워너비프리
03월 24일
조회수
547
좋아요
1
댓글
1
타팀 동료 때문에 정신병 걸릴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각설하고 도움을 구합니다. 제 바로 옆자리에 낮은 펜스를 하나 끼고 타팀 동료가 앉습니다. 문제는 이 사람이 본인이 기분 나쁘고 화가 날 때마다 큰 소리로 한숨 쉬기, 키보드에 샷건 치기, 휴대폰 집어던지기, 작은 목소리로 욕짓거리 하기(저한테 다 들립니다. 저만 들리는 줄 알았는데 주변에 앉는 몇분들도 들으시는 것 같습니다.)를 합니다. 솔직히 뭐 회사 생활하다 보면 화나고 짜증나고 답답한 일이야 당연히 발생하겠죠. 근데 이걸 이제 일주일에 한두번씩 이럽니다. 제가 정신병 올 거 같습니다. 누군 일 없나요? 누군 짜증. 화. 안 나나요? 누군 샷건 칠 힘이 없어서 안 치고, 욕짓거리 할 줄 몰라서 안 합니까? 뭔 세상 모든 힘듦을 지 혼자 짊어진 것 마냥 행동하는데 바로 옆자리에서 듣기에 너무 정신적으로 힘이 듭니다. 타팀이라 저희팀 팀장님께 조율 부탁드리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직접 이야기하기엔 친분이 없어 시비로 들릴까 싶어 꺼려집니다. 참고로 저랑 같은 직급의 주니어고, 연차는 저보다 낮습니다. 제가 연차 높은 상사분이었으면 정말 갈데까지 가셨구나 많이 힘드시구나 하겠는데 이분은 진짜 별로 안 힘든 걸로 알아주는 팀에 있으면서 왜 이러시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됩니다. 정말 악의 하나 없고 그저 순수하게 제발 작작 좀 처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어떡하면 좋을까요 지금도 옆에서 샷건 치시는데 저는 그분의 뒷통수를 후려치고 싶습니다. 아아ㅏㅏㅏㅏ 나도 시발이라는 단어 알고 내뱉을 줄 알아 나도 샷건 칠 힘 빵빵해 나도 화나고 짜증나는 일 잔뜩이야 근데 안하잖아 당신도 제발 그만해ㅐ애ㅐ애애ㅐ애ㅐㅐㅐㅐㅏ
mmo
금 따봉
03월 24일
조회수
3,168
좋아요
139
댓글
15
10인미만 중소기업 재직자 너무힘듭니다.
회사 생활하면서 누구나 힘든 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제가 겪고 있는 상황이 제가 부족해서인지, 아니면 업무 방식의 문제인지 객관적으로 판단이 잘 서지 않아 글을 올립니다. 현재 소규모 회사(약 10인)에서 근무 중이며, 1년 이상 근무하면서 업무 흐름이나 전반적인 일의 구조는 어느 정도 파악된 상태입니다. 인원이 적다보니 마음을 털어놓을 직원도 없고, 친구들에게는 내부 사정도 모르기에 항상 똑같은 불만과 스트레스만 토로하여 이것조차 스트레스가 되고 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회사에 대한 불만은 사수의 업무 방식 때문에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듯합니다. 아래는 사수의 업무 방식입니다. 첫째, 업무에 대한 계획성이 부족합니다. 행사나 출장 등 일정이 일주일 남아 있어도 “아직 시간 있다”는 이유로 준비가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전 날에 모든걸 검토하여 급하게 교체 되는 방식이 잦습니다. 둘째, 당장 처리해야 할 일만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나 오류는 나중으로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완성도를 높여 미리 정리하고 싶지만, 중간에 다른 업무가 계속 추가되거나 방향이 바뀌면서 결국 제출 직전에 급하게 처리하게 되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추가로 제출 직전에 그동안 왜 빌드가 안되었는지 묻습니다. 그 사이에는 여러 단순업무를 추가로 받아 이행했습니다. 셋째, 업무 진행에 있어 과도한 보고와 지시가 있습니다. 대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재 하고 있는 업무를 수시로 보고해야 하고 일용직처럼 항상 당일 일을 지시를 받는 구조입니다. 일에는 열정적으로 포폴을위해서라도 열정적으로 하는 타입인데, 협업으로 빌드업하는게 아닌, 감시와 명령 아래서 일하니 너무 답답합니다.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인지, 아니면 실제로 모든 회사에서 겪는 업무 방식인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극복해야 이 순간을 넘길지, 제가 회사 생활과 적응이 힘든 사람일까요?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이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야끼소밥
03월 24일
조회수
297
좋아요
1
댓글
1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