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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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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슨일을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책을 많이 읽고 투자경험을 많이 쌓았습니다. 작년에 주식시장이 좋아서 천만원대 계좌에서 수익률 100%달성했습니다. 자랑이 아닙니다. 저보다 큰수익 올리신 분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데이트레이딩으로 억대계좌 운영해서 월 8%전후의 수익을 올리는 정도의 투자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일임자문사나 운용사에 입사할 수있는 커리어가 아니어서 어떤회사에서 무슨일을 할수있을지가 고민입니다. 고견을 구합니다.
메이커스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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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여자친구 승진 선물 하시나요?
여자친구가 좋은 기회로 올해 초 승진을 했는데요 주변에서 승진 선물로 뭐해줬냐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사실 아무것도 안하고 밥 먹고 평소처럼 데이트했는데 혹시 승진 선물을 하는 게 맞나요? 제가 이런거 잘 몰라서ㅠ 다들 하시나요??ㅠㅠ
lilillij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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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회사가 최악인 이유 : 리더십의 부재
여초회사를 다니는 저연차 (10년차 미만) 회사원 입니다 이 회사는 여초회사로, 알려진 대기업 중에서는 아마 여성 관리자의 수가 가장 많은 회사 중 한 곳일겁니다 저 또한 여성이구요 본사에서 여러 직무와 팀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해본 결과 여성 관리자들의 가장 큰 한계는 바로 리더십의 부재입니다. 그들에게 리더십=마이크로매니징 이거든요 공채 문화가 강한 보수적인 회사인지라 실무만 하다가 연차가 차서 별 성과나 실적 없이 과장 및 차장으로 자동 진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의 장점은 그저 꼼꼼함 밖에 없으니 동료 및 아래 직급들의 업무를 모두 꼼꼼히 보려고 합니다 더 큰 비전이나 가치 혹은 실적을 내려하지 않고 단순 반복적인 업무만 하려고 합니다 수리적인 감각이 요구되는 태스크나 새로운 기획안 요청이 들어오면 불안해서 감정조절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저 꼼꼼하게 아랫 사람들이 하는 실수만 들춰대가가 칼퇴하고 육아 및 재테크하러 가는 여성 관리자가 대다수입니다 심지어 잡도리하는게 본인 성과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평소에 가만히 있다가 평가자가 옆에 있는 자리에서만 후배들 혼내는 경우가 부지기수죠 저 또한 이 회사에 오래 있으면 그저 남의 실수만 찾아내는 소인배가 될 것만 같아 여초 업계를 뜨고 싶네요
뜬금없는문자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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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기간에 이직하기 너무 힘드네요
30대 초반 신혼여성입니다. 현직장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다 정규직 전환 안되고 이번달에 계약종료로 퇴사해요. 이직하려고 매일 서류 지원하는 중인데 10번에 9번은 서류탈락이고 1번 얻은 면접기회도 돌려서 육아휴직 시용할 것 같아서 뽑기 힘들다고 하네요. 남편 월급으로는 생활비가 부족한데 다음달에 무직이 될거라는 생각에 막막해요. 저같은 상황을 극복하신 분들 조언을 구합니다.
가니다라마바사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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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이 아닌 현장기술직으로 간다면
말그대로 앞으로 사무관리직이 아닌 현장으로 옮겨서 일을 할거라면 기술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할거 같으니. 몸 건강하고, 영어좀 되어 해외에서도 써먹을 수 있는 기능이 뭐가 있을까요?? 당장 생각 나는건 전기, 용접.. 이렇게 밖에 생각이 안나서요. (요리, 예체능, 미용 이런건 영 거리가 멀어서 뺐습니다)
그냥하기그냥하기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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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야구 편파 중계 한화 vs 기아
KBS 야구 보는데... 저번에도 그러더니 기아가 점수 낼때 겁나 신나함. 짜증나서 캐스터 이름도 찾아 봄. 한화 점수 내면 시큰둥 하더니.. 이호근... 제가 이상한가요?
돌멩이를든행인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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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생각하며 1년 만난 남친, 이직하더니 "인맥 관리에 도움 안 된다"며 떠나네요.
안녕하세요. 서른 중반의 직장인입니다. 결혼까지 생각했던 상대와 최근 이별했는데, 그 과정이 너무 허탈하여 어디 하소연할 곳이 없어 이곳에 글을 남겨봅니다. 어플을 통해 만난 전남친은 유통 관련 중견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교제 초반 본인이 먼저 인스타그램 맞팔을 제안하여 수락했는데, 그 과정에서 몇 가지 이해되지 않는 점들이 있었습니다. 1. 직무와 무관한 편중된 팔로우 목록 당시 남친은 영업지원 직무였음에도 팔로우 목록에는 여성 인플루언서나 모델들이 다수 있었습니다. 유통업계에 남성 전문가나 인플루언서도 많을 텐데 유독 여성들만 팔로우하고 있더군요. 특정 야한 영상들에 '좋아요'를 누른 흔적들이 보였고, 스레드 계정에는 더 치어리더 같은 어린 친구들을 팔로우하고 있었습니다. 2. 정당한 의문을 '집착'으로 몰아가는 태도 조심스럽게 묻자 "이전 홍보 업무 때 알던 사람들이다, 연락도 안 하는데 이게 중요하냐"며 오히려 제가 병적으로 예민하게 굴고 집착한다는 뉘앙스로 저를 몰아세웠습니다. 신뢰가 깨질 만한 정황에 대해 대화를 시도한 것뿐인데, 본인의 행동을 돌아보기보다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치부하는 태도에 깊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3. 회피형 태도와 통보 갈등이 반복되자 그는 "인스타를 아예 없앨까?"라며 제 반응을 살피더니, 결국 본인의 계정 활동을 고치기보다 저와의 맞팔을 끊고 싶다고 말하더군요. 본인의 행동을 지적받는 상황 자체를 회피하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4. 결정적인 이별 사유 최근 그가 언론홍보 쪽으로 직무를 전환하며 이직에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이별을 통보하며 하는 말이 “새로운 직무에서 인맥 관리를 해야 하는데, 너는 내 인맥 관리에 도움이 안 될 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1년간 그가 진급에 실패하고 이직을 준비하며 힘들어할 때 곁에서 의리를 지키며 응원했던 시간들이, 그에게는 그저 '인맥 관리'라는 효율성 앞에서 무의미한 것이었나 싶어 참 허무합니다. 사람을 성공을 위한 '도구'로 보는 듯한 그 태도에 결혼을 꿈꿨던 제 진심이 부정당한 기분입니다. 결혼을 적령기에 이런 일을 겪으니 상실감이 큽니다. 제가 정말 예민했던 건지, 아니면 이 상황이 객관적으로 비상식적인 건지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sil6
금 따봉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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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일이 흔한 편인가요?
대표이사가 법인 돈으로 주식을 하고 있는데요 (주식만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문제는 꽤 많이 잃어서 당장 대출 상환은 물론 사무실 임대료도 지불이 어려운듯 합니다... 이미 월급도 한달정도 밀렸어요 상황 아는 직원들은 권고사직 기다리며 태업중이고 눈치 못챈 직원들만 열심히 근무중입니다.. 언제 탈출하는게 맞을까요?
어벤투스잔향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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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말하는 것도 이제 한계네요...
팀장 달고 나서 요즘처럼 퇴사 욕구 치솟는 적이 없네요. 팀원 한 명 때문에 일정도 꼬이고 제 속도 타들어 갑니다. 우선 손이 정말 느립니다. 처음엔 적응 기간이 필요하겠지 싶어 기다려줬고, 마감 기한 어길 때마다 원온원으로 면담하며 좋게 타이르기도 했습니다. 힘든 부분 있으면 미리 말해달라, 도와주겠다면서요. 근데 돌아오는 건 늘 변명뿐입니다. 겨우 기한 내에 가져온다 싶으면 자잘한 오타부터 수치 오류까지 조금만 신경 썼으면 하지 않을 실수를 쏟아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더 가관이에요. 제가 자꾸 닦달하니까 압박감 때문에 실수를 할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본인한테만 너무 어려운 업무를 주는 것 같다고, 자기가 맡은 업무는 어려우니까 시간을 더 넉넉하게 달라고요. 아니.. 다른 팀원들은 같은 시간에 더 난이도 높은 업무도 곧잘 해내는데 참... 본인 페이스 맞추느라 마감 늦어지면 그 뒷감당은 다 제 몫인데 말이죠. 시간을 더 주면 잘할 수 있다고요? 세상에 마감 없는 업무가 어디 있습니까. 기한을 맞추는 건 약속이고 실력인데 속도 느린 걸 꼼꼼함으로 포장하는 걸 듣고 있으려니 갑갑합니다. 원래 안 이랬는데. 이제는 그 친구 얼굴만 봐도 가슴이 답답하고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저번에 여기서 자기한테만 안 웃는다고 직내괴 신고하겠다고 하는 글 본 적이 있는데 혹시 그럴까봐 겁이 날 지경이에요. 이렇게 주말이 돼서 얼굴을 안 보면 그래도 다시 마음이 사그라 드는데요. 그러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어디서부터 다시 가르쳐야 할지,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제가 다 떠안아야 할지... 혹시 비슷한 경험하신 팀장님들 계신가요?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요? 이러다가도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라는 말이 생각나서 또 갑갑~해집니다..
프릳츠커피
금 따봉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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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불행하진 않은데 문득 겁이 납니다.
올해로 마흔을 넘긴 독거노인입니다. 제 일상은 지독할 정도로 단조롭습니다. 퇴근하면 편의점에 들러 캔맥주 사들고 귀가해 반주하면서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봅니다. 주말에도 딱히 나갈 일이 없습니다. 가끔 동네 공원 산책하는 게 유일한 외출이죠. 회사에서는 평판이 나쁘지 않습니다. 일도 제 몫은 다하고, 동료들과도 적당히 웃으며 잘 지냅니다. 하지만 사무실 문을 나서는 순간, 저는 다시 철저한 고립을 선택합니다. 예전엔 같이 술잔을 기울이던 친구들도 이제는 다들 누군가의 남편, 아빠가 되어 멀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친구와 약속을 잡고 만난 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카톡 채팅 목록을 보면 사람이 아닌 채널들 메시지 뿐입니다 ㅋㅋ 특별히 불행한 건 아닙니다. 직장 있고, 건강하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편안합니다. 이전에도 이곳에서 비슷한 글을 본 적이 있는데, 그 글을 보니 저와 비슷한 생각이시더군요. 취미를 가져보려 해도 귀찮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건 생각만 해도 기가 빨립니다. 그냥 지금 이렇게 아무런 방해 없이 쉬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가끔 이래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이 고요함이 평온함인지, 아니면 서서히 고여서 썩어가는 중인 건지 문득 겁이 날 때가 있거든요. 나중에 나이 들어 아프거나 기력이 떨어졌을 때, 내 곁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될까 봐요. 저처럼 특별한 문제 없이 조용히 혼자 늙어가는 40대분들 계신가요? 어떻게 살고 계시는지, 어떻게 노후를 대비중이신지 궁금합니다.
스틱이부러짐
은 따봉
0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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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푸념 적어봅니다.
중소 중견 사이의 제조업에서 품질보증부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최근에 정신적, 신체적으로 힘들어서 그냥 하소연 할때도 없어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사회 선배님들이 보시기에 아무것도 아닐수도 있겠지만, 그냥 쓰든 달든 조언 받으면 좋겠습니다. 품질이란, 고객 만족이라 들었습니다. 중소기업 연수원에서도 그렇게 배웠고,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밤늦게 까지 회사에 남아서 회사를 위해 일해도 품질이라면 당연하다는 당연시 문화가 너무 싫고 외롭습니다. 고객에게 제출해야할 서류들이 있으면 당연히 그날은 잔업입니다. 토요일 서비스 잔업 할때도 있습니다. 생산하기 바쁘다고, 생산 스케쥴 잡기 바쁘다고, 포장, 영업하기 바쁘다고 하면서도 다른 부서들은 6시, 5시 땡되면 집에가는거 보면 화가 날때도 있고 억울 할때도 있지만 꾹 참고 제 일을 해왔습니다. 오늘도 잔업합니다. 요즘 경기가 안좋은 제조업에서 무슨 복에 겨운 소리냐 할수도 있습니다만 전사적으로 품질을 챙겨야 된다고 하면서 불량이 터지면 다들 나몰라라하고 품질에 맡겨버리는게 너무 싫습니다. 아무것도 모릅니다. 설비의 무슨 문제인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고객에게 원인과 개선을 제출해야 하기에, 현장으로 관계자를 귀찮게 하면서 물어가며 서류를 만듭니다. 현장 관계자는 귀찮아 하며 대충 알려줍니다. 들은 정보를 최대한 조합하고, 인터넷 서적 뒤져 원인을 규명하고 고객에게 제출합니다. 제품의 세팅을 할때도, 검사는 품질이 하는 거라며 대충 세팅 합니다. 불량이 터집니다. 품질에 안된다고 말했는데...하면서 위에 보고가 가서 저희 품질보증부는 매일 같이 올라가서 혼납니다. 회사 생활하면서 품질로서 일하면서 아무리 노력해도 고생한다 한마디 못들었습니다. 그런데, 눈에 띄는 성적을 내는 영업, 생산등은 그런 말을 듣고 살더군요. 나도 품질 하고 싶어서 한게 아닌데 너무 힘이 듭니다. 영업, 생산관리, 생산 전부다 품질이 편하게 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조금 머리써야하는 서류적으로 어려운게 고객사로 부터 날아오면 품질 먼저 찾습니다. 도와달라고 품질은 고객지원이기도 하기에, 본인들 업무가 아니어도 도와줍니다. 고맙다는 대답 없습니다. 당연한 겁니다. 우리 회사는 어렵고 복잡한건 품질에 맡기면서, 월급루팡으로 보는것 같은 시선이 슬슬 한계입니다. 지금도 잔업을 끝내고, 원래는 더 오래 해야하는데 매일 같은 잔업과 스트레스에 한계가 와서 다 내팽겨 치고 글을 적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제출해야할 서류가 아직 한참 남았습니다. 그러면서, 사내에서는 품질 신경을 안써서, 저는 주중에는 본인 업무를 하지 못하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발생하는 품질을 보고 판단하고, 폐기 또는 수정하고 이런 업무에 바쁘게 뛰어다닙니다. 맨날 사무실에 틀어박혀 있는게 좋아보이는가 봅니다. 저에겐 작은 감옥같은데요. 돈보다는 가족과 같이 있고 싶습니다. 그런데 잔업을 하지 않으면 제 업무를 제 시간에 끝내지 못합니다. 제가 능력부족인 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자괴감과, 그리고 품질은 뭐든지 다 알아야 한다는 회사 분위기에 너무 힘듭니다. 오늘은 품질과는 관계없는 단가 관련 사이클 타임 관련 서류를 주중에 작성했습니다. 작성하면서 우리 업무가 아닌데도 꾹참고 뇌를 비울려고 노력했는데 최근에는 잘 안됩니다. 품질이 저한테 맞지 않는 걸까요. 저희는항상 고객한테 그리고 위 임원들에게 혼나기만 합니다. 품질이니 당연할수도요... 품질로서 경력이 길지도 않지만 다른 품질을 오래 해오신 분들은 정말 존경심이 우러납니다. 그냥 두서없이 끄적여 보았습니다.
명월만월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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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망고
비트망고 사업 PM 어떤지 아시는분 있나요? 별다른 정보도 없고 블라인드에서 보니 평이 극악무도한 정도로 보이는데 연봉이나 근무환경등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대략적으로 최근 소식을 아시는분은 살며시 알려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한교동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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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차마 말하지 못했습니다...
결혼한지 2개월 차 유부녀입니다. 제가 돈 아낄 겸 도시락 싸들고 다니는 김에 겸사겸사 남편 도시락도 같이 싸주고 있거든요. 원래 결혼 전까지 요리의 ㅇ자도 잘 몰랐다가 결혼하고 나서부터 요리하기 시작했어요. 밑반찬부터 메인 요리까지 나름 신경 써서 만들어주는데 어제는 퇴근하고 너무 피곤하고 도저히 요리할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그래서 퇴근길에 동네에서 제일 장사 잘되는 반찬가게에 슬쩍 들러서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 좀 샀거든요. 제가 만든 것처럼 도시락통에 예쁘게 옮겨 담기만 했어요. (그래도 밥은 제가 아침에 갓 지은 따끈따끈한 쌀밥으로 넣었습니다! ㅋㅋ) 그런데 아까 점심시간쯤에 남편한테 카톡이 엄청 호들갑스럽게 온 거예요. 텍스트 그대로 적자면 여보!!! 오늘 도시락 진짜 역대급이야 너무 맛있어 ㅠㅠㅠ 요리 실력 폼 미쳤다 진짜 싹싹 다 긁어먹었어 고마워❤️ 이 카톡을 보는데 순간 등줄기에 땀이 쫙 나면서 양심이 콕콕 찔리는 거 있죠... ㅋㅋㅋ 평소에 제가 불 앞에서 땀 뻘뻘 흘리면서 지지고 볶고 해 줬을 때는 "음~ 맛있네 잘 먹었어~" 정도였는데 유료 결제한 이모님 손맛이 들어가니까 역대급 리액션이 터져 나오네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하게 말할까 3초 정도 고민했는데 너무 해맑게 감동받아하는 남편 모습이 눈에 선해서 그냥 꿀꺽 삼켰습니다. "맛있게 먹었다니 다행이네~ 다음에도 또 '맛있게' 해줄게! ^^" 하고 뻔뻔하게 답장 보냈습니다...... 부부의 평화(?)를 위해 그 반찬가게 이모님 손을 종종 빌려야겠어요 하핫... 아무래도 남편 입맛엔 이모님 솜씨가 찰떡인가 봅니다... 남편아 미안해...
쌈밥쌈바쌈밥
금 따봉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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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독재가 닮은 이유
1. 주인은 하나 (회사는 최대주주이자 CEO, 독재는 왕) 2. 주인이 모든 것을 결정함 (인사, 급여, 보상) 3. 그런 이득의 과실을 따먹기위해 밑사람들은 모두 머리를 조아림. 4. 한 사람의 결정과 기분을 맞춰주기위해 밑 사람들은 잘 따름 5. 그게 거짓인지도 모르고 그 한 사람은 기준 좋게 누리고 권위적으로 사람들을 다룸 6. 오랜 시간 축적되온 부당함과 불신 그리고 불만이 쌓여 퇴사 또는 혁명을 함 7. 그걸 배신이라고 느낌
크리스토퍼논란
쌍 따봉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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