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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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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받았는데 다시 만나자고 해야 할까요
져는 36살, 상대는 31살입니다. 소개팅 사이트에서 만나서 상대가 제게 호감을 보여서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성실하고 다정하고, 배려심 있고 여유 있는 분에게 끌리는데 제가 그런 거 같다고 먼저 만나자고 했고, 저도 이분에게 마음이 가서 2번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연휴때 가족과 해외여행을 가시고난 뒤, 오늘 연락와서 생각해보니 서로 사는 곳이 달라서 만나기는 어렵겠다고 했습니다. 자기도 나이가 31살이니, 솔직히 연애 상대로는 제가 맞지만(다정하고 성실하고 기억력이 좋은 점 등) 조금 더 진지한 관계를 생각할 시기에 거리가 멀어서(차로 왕복 1시간 40분 거리) 힘들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만날 때부터도 버스 정류장이 근처냐, 거리가 있는데 괜찮겠냐고 물어는 봤습니다. 저는 차도 있고, 연차 쓰는 거도 자유로워서 자주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기회가 되면 서로 봤으면 한다고 연신 말하시는데... 한 2주 있다가 연락해봐야 할까요.
루시인더스카이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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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가훈은 좀 특이했습니다.
요즘도 각자 집에 가훈 같은거 있으신지요? 설에 본가 갔다가 오랜만에 가훈 액자를 보고 문뜩 생각나서 써봅니다. 저희 집 가훈은 좀 특이했는데요 보통 가훈은 '정직하자' 뭐 '매사에 성실하게' 이런걸 하는데 저희 아버지는 어디서 영감을 받으셨는지 '행복을 내 안에'라는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적어서 작은 액자에 걸어두셨어요. 어렸을 때 중학생쯤에 처음으로 시험에서 60점대를 맞고 세상 무너져서 집에 들어온 적이 있엇어요. 아버지가 그날따라 일찍 퇴근하셔서 제 시험지를 보시더니 진지한 표정으로 제 이름을 부르셨습니다. 점수 때문에 혼날걸 예상한 저는 잔뜩 쫄아있었는데 문득 "지금 네 안에 행복이 있냐?'라고 물으시는거예요. "행복은 시험 점수에 있는게 아니다. 네 안에 있는거다." 라고 하며 혼내시지도 않고 어깨만 다독여주셔서 뭔가 깨달은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안방에 계시다가 곧이어 나오셔서 제 시험지를 보시길래 제가 당당하게 "엄마! 행복을 점수에 있는게 아니라 제 안에 있는거예요!" 라고 말씀드렸는데 어머니께서는 "맞아. 행복은 내 안에 있는거지. 그런데 사랑은 회초리에 있는거란다." 라고 하시며 호되게 매질을 하셨었습니다.. 아무튼 제 안의 행복을 일깨워주는 가훈 덕분인지 저는 꽤나 밝고 긍정적인 직장인으로 자랐네요. 다른 분들의 가훈은 뭐였는지 궁금합니다 ㅋㅋ
오메기뽀이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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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adhd
지금 제가 성인 adhd라 직장생활이 많이 힘든데.. 반대로 아버지도 성인 adhd인데 대기업 임원을 40대에 다시고 임원생활을 30년 하셨어요.. 아버지하고 저의 차이가 뭘까요? 성격 똑 닮았는데 시대상의 차이인가?
3121john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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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이랑 계단에서 마주쳤는데
회사에서 바로 밑에 층 내려가려고 오랜만에 엘베 안타고 계단으로 갔는데 전남친을 마주쳤어요. 제가 내려가고 있었고 전남친이 올라오고 있었는데 저 보더니 귀신이라도 본 것마냥 도망가네요. 어찌나 빨리 도망가는지 넘어지는줄 알았어요. 문을 당겨야 열리는데 계속 밀어서 열려고 쾅쾅 거리다가 겨우 열어서 도망치듯이 가는 모습을 보고 어이가 없었네요;; 누가 보면 제가 미저리인줄.. 헤어지기 전에는.. 자기네 팀에서 맛있는 떡이나 과자라도 나눠주면 나눠먹으려고 계단에서 몰래 만나서 건내주고 둘다 야근하고 있으면 계단 꼭대기에서 만나서 몰래 뽀뽀하고 그랬는데 그건 저만의 추억으로 남은걸까요. 저는 오랜만에 계단으로 가니까 그때 그 기억이 생각나던데 전남친은 곱등이라도 마주친듯 피하는 모습을 보니까 묘하네요. 제가 미련을 못버린건지;; 당황하면서 도망가던 모습이 자꾸 생각나서 잠이 안오네요.
올ㄹ라운더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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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차인데도 출근이 지옥 같습니다...
남들도 다 힘들다고 해서 꾸역꾸역 버틴 게 벌써 7년입니다. 신입일때는 '적응하면 괜찮겠지', 나중에는 '연차 차면 좀 낫겠지' 하며 스스로를 다독였어요. 그런데 7년 차가 된 지금도 여전히 출근길이 괴롭고, 아침에 눈 뜨는 게 무섭습니다. 연휴 끝나고 출근하려니 더 힘들어서 눈물까지 나더라고요. 이쯤 되니까 다들 이 정도로 괴로운데 참고 다니는 건가, 아니면 내가 유독 맞지 않는 사람인걸까 궁금해지더라고요. 7년이나 버텼으면 이제 무덤덤해질 법도 한데, 여전히 사람들과 부딪히고 조직의 생리에 맞추는 게 매일매일 영혼을 갉아먹는 기분입니다. 어느날은 잠깐 괜찮아졌다가.. 아침만 되면 너무 또 싫고.. 또 회사에서 버텨내고.. 직장 생활 10년, 20년씩 하시는 선배님들은 정말 출근이 아무렇지도 않으신가요? 아니면 저처럼 매일 사표를 던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며 버티고 계신 건가요? 이만큼 버텼는데도 계속 힘들다면, 이제는 다른 길을 고민해봐야 할 신호일까요?
공기 계란
금 따봉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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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면접 결과 3주보류
최종면접 후 3주동안 기다리라고만 하는건 뭔가 애매해서 잡아두는거지 그냥? 기다려달라고만 하네
Hdiwnxi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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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2찍들이 꽤 많던데...
잘 몰라서 그런게 그런 능지면... 밥 먹고 살 수 있나요??
집에가고싶은데
억대연봉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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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통증과 불안함초조함 이거 공황일까요?
요즘 직무가 너무 안 맞다고 생각되는데요 가슴통증이 너무 심하고 매일매일이 뒤에서 치타가 쫓아오는 것처럼 가슴이 뛰고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잠도 제대로 못 자고요 자다가도 새벽 3-4시면 깜짝 놀라서 깹니다 눈물도 시도때도 없이 흐르고요 그냥 의욕도 없고 열정도 없고 … 죽고 싶은건 아닌데 그냥 교통사고 나서 회사를 안 가고 싶어요
곰곰용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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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개발자 선호 AI 코딩 Tool 조사
부탁드려요!!
궁그미그미그미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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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중반 구직, 가족
안녕하세요. 매번 기웃거리기만 하다가 처음 글을 남기네요.. 저는 운이 좋게도 약16년간 쭉 지방의 같은 지역에서 회사생활을 했습니다. 첫번째는 중소기업이였고. 두번째 회사는 글로벌 회사를 운좋게 들어가서 10년 넘게 다녔습니다. 구조조정이라는 바람을 피하지 못하고 나오게 되었고 아이가 아직 어려서 인근에서 직장을 알아보고 있으나 쉽지 않네요. 제 직무나 직급상 서울 및 수도권에 수요가 그나마 있는데 기러기 생활을 이제와서 하려니 엄두가 나지 않네요..아직 어린 아이도 눈에 밝히구요. 연봉을 30~40% 낮추더라도 인근에서 어떻게든 구직을 해야할지 아니면 혼자라도 수도권으로 가야할지..나이도 있어서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네요. 답답한 마음에 넉두리 해봤습니다.
묵묵히이겨내자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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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부양 거절하는 형을 어떻게 할까요?
주택연금관련 조언 부탁 드립니다 저는 부모님 두분 아직 살아계시고, 위로 형과 여동생 있읍니다 부친이 6개월전 병원에 입원후 요양병원에 계시고, 병원비가 한달 130만원 전후 나갑니다. 모친 생활비와 같이 한달 250~300만원 지출되는 상황입니다 지방 아파트(거래가 1억8천만원) 주택 연금으로 활용할려고 하는데, 위로 형님은 연락두절입니다.(돈문제로) 수입도 월 1,000만원 이상 개인사업자인데, 원래 넘한테 10원 한장 줄려고 하는 성격이 아닙니다. 부친 입원하자, 그냥 연락을 끓고 삽니다 부친이 4~5년전 큰아들이라고 3~4천만원 증여를 한 사실이 있읍니다 주택연금을 할려고 하면 자식3명 모두 동의를 해야하고, 추후 부모님 돌아가신후에도 상속관련 모두 동의를 해야 한다고 들었읍니다. 1. 만약 윗 형님이 동의를 하지 않어면 어떤 조치를 해야 할까요? 동의조건으로 돈을 요구 할것 같읍니다 2. 동의후 주택연금 가입후 부모님 돌아가신후 상속에 대해 동의를 해주지 않어면 어떻게
처음처럼2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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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업무 빼먹고, 핑계 대는 후임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작년 이맘때쯤 제 밑으로 들어온 후임이 한 명 있습니다. 후임 없이 2년동안 일하며, 사수 밑에서 혼자 고군분투(?)한 세월이 있어 이 친구는 그리 고생하지 않았음 하는 맘에 최대한 자세하게 알려줬습니다. 잘못하거나 실수한 부분이 있으면 다그치기 보단 제가 일을 먼저 수정해주고 다음부터 이렇게 해라- 하는 식이거나, 그 친구 업무상황/ 주고받는 메일들 일일이 체크하면서 문제 생기지 않도록 백업해주고 책임져주고요. 물론 이렇게 노력해도 사람은 입체적이라 저도 모난 부분이 있겠다 생각했지만, 다행히도 그 친구도 그걸 고맙게 생각해 항상 잘 따르고 회사 주변사람들을 통해 좋은 얘기만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상반기 즈음, 제 위에 사수셨던 팀장님의 급 이직으로 별안간 제가 뒤이은 업무와 그에 따른 부담을 지어야했고 그러다보니 한정된 시간 속에서 이전과 다르게 후임을 챙길 여유가 많니 없어졌습니다. 새로운 업무 아니면 이제 본인이 맡은 업문 숙련도 됐겠으니 어느정도 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사전에 몇번 주의를 줬거나, 기존 업무인데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발생하는 실수들이 발생하는 겁니다. 가령 클라이언트 컨펌이 나지 않았는데도 게시물 업로드 준비를 한다던지, 오탈자부터 과거 양식 그대로 사용해 제대로 변경되지 않은 문서들. 특히 정산 서류에 본인이 쓴 금액을 다 다르게 입력해서 열 몇건을 제가 일일이 수정을 해줬고, 갠톡으로 말해주며 다른 부분은 수정 나오지 않도록 재체크 하라고 했는데도 끊임없는 실수의 연속이더군요.. ; ㅎ 그리고 본인이 맡은 콘텐츠 최종 업로드 일자 모름 등등. 기본적인 업무 체크를 매번 하나 이상씩 계속 빼먹는 겁니다. 이게 근 1년이 다되어가니 저도 지쳐서 이젠 실수한 부분 짚고, 수정해달라고만 합니다. 그런데도 불쑥불쑥 기본적인 부분에서도 계속 실수를 내는 후임의 모습이 썩 좋아보이진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오늘, 예정대로면 내일 업로드 되어야할 콘텐츠가 있는데 관련한 준비를 또 다 안 끝내놨더군요. (제가 사전에 일정 고지 다했는데, 일정 누락함) 갠톡으로 업로드 내일인데 제대로 준비되고 있는 거 맞냐고 물었더니, 엉뚱하게 타부서 핑계를 대면서 둘러대더라구요. 화가 확 났지만 ‘타 부서 잘못이라기 보단 내일 업로드면 사전에 본인이 체크를 했으면 일어나지 않을 문제였다. 일단 업로드 일정 관련해서는 클라이언트와 내가 조율할테니, 다음부터 유의해라’ 했습니다.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넘어갔는데 요새 부쩍 저희팀끼리 밥 먹고 팀끼리 탕비실에서 수다 떨 때 잘 끼지를 않더라고요. 올해 팀이 바뀌면서 팀장님 포함 제 위로 총 사수 두 분이 들어오셨는데, 아직 해당 팀으로는 제대로 사업 전이라 껄끄러울게 없는 걸로 아는데 제가 요새 업무 피드백을 줬다는 이유로 불편해져서 그런건가 싶습니다. 제대로 세게 말을 안해서 느슨해진건지 .. 요즘은 또 너무 뭐라거 하면 사내괴롭힘으로 신고할수도 있다고 해사 괜히 불안합니다. 후임은 항상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기린78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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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일하는 직원보다 가짜로 일하는 직원이 우대
조직이 크면 일의 성과를 측정하기위한 기준을 정하는데 그 기준에만 집중하다보면 어느순간 필요없는 가짜일을 하고있지는 않은지? 그리고 그렇게 가짜로 일하는것으로 성과를 측정하다보니 가짜로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아 진짜로 일하는 직원들이 사라지는 상황이 우리 주변에서 많을까요? 저만 느끼는 답답함 일까요?
찐일가짜일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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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친한 동료가 팀장이 됐는데...
저희 회사는 직급이 없습니다. 이름 뒤에 '님' 자 붙이는 수평 구조예요. 그래도 팀리더(팀장) 직책은 따로 있는데, 얼마 전 원래 있던 리더님이 퇴사하면서 저랑 가장 친했던 동료가 그 자리를 이어받게 됐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좋았어요. 마음 잘 맞는 사람이 리더가 됐으니 팀 분위기 더 좋아지겠다 싶었죠. 부조리한 일 있으면 같이 욕하고, 퇴근하고 맥주 한잔하면서 회사 시스템 불평하던 사이였으니까요. 근데 이 친구가 너무 달라졌어요. 예를 들어 이제는 제가 불평을 하면 "그래도 회사의 방향성이 그렇다면 우리가 맞춰야 하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하는 식으로 답합니다. 이해는 하지만 기운 빠져요. 제일 서운한 건, 전에는 실시간으로 모든 걸 공유하던 사이였는데 이제는 리더 회의에서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 필터링된 결과만 전달해 줍니다. "ㅇㅇ 관련해서 무슨 얘기 나왔어?" 물으면 "조금 더 정리되면 공유할게"라며 선을 긋는데 거리감이 느껴져요. 팀장이 되면 어쩔 수 없이 책임져야 할 게 많아지고, 팀원들 평가도 해야 하니 예전처럼 실없는 소리만 할 수 없다는 건 머리로는 이해해요. 그런데 마음은 아직 준비가 안 됐나 봅니다. 가장 든든했던 내 편 한 명을 회사에 뺏긴 기분이에요. 동료가 팀장이 되면 다들 이렇게 어색해지나요? 다시 예전처럼 편하게 농담 따먹기 하던 사이로 돌아가는 건 불가능한 걸까요? 오늘 점심도 같이 먹는데 옛날만큼 편하지 않아서 너무 슬픕니다.
폭주기관차차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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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편 얼굴만 봐도 토해요...
저희 연애 때부터 진짜 죽고 못 살았고 지금도 남편 엄청 사랑하거든요 근데 제가 지금 임신 초기인데 요즘 남편이 가까이 다가오기만 하면 속이 울렁거리면서 헛구역질이 올라오더라구요 혹시 냄새 때문인가 싶었는데 남편은 제가 쓰는 화장품, 샴푸, 바디워시 동일하게 쓰고 있기 때문에 냄새 문제는 아닌 것 같았어요 그래서 한동안 남편이 제 근처에 다가오기만 해도 슬쩍 자리를 피했거든요 그러다 지난 주말에 전 거실에 있고 남편은 부엌에 있었는데 뭔가를 얘기한다고 고개를 돌려서 저랑 딱 눈이 마주쳤는데 순간 우욱 하고 토덧을 해버렸습니다ㅠㅠㅠ 남편은 상처받아서 구석에 쭈구리처럼 있드라구요 밖에서 하루 종일 고생하고 왔는데 와이프가 자기 얼굴만 봐도 토를 하니 얼마나 서러울까요...? 저도 의도한 바가 아니라 서럽고 억울하네요 너무 미안해서 남편이 좋아하는 메뉴들로 저녁 차려줬어요ㅋㅋㅋㅋ 그나마 음식 보고 입덧은 없어서 다행이긴 해요 ㅠㅠ 검색해 보니까 저처럼 희한하게 남편 입덧(냄새도 아니고 존재 자체에 대한 입덧?) 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이거 시간 지나면 정말 괜찮아지는 거 맞을지 너무 걱정돼요 차라리 제가 친정으로 피신 가 있어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
하면다된다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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