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미만 중소기업 재직자 너무힘듭니다.
회사 생활하면서 누구나 힘든 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제가 겪고 있는 상황이 제가 부족해서인지, 아니면 업무 방식의 문제인지 객관적으로 판단이 잘 서지 않아 글을 올립니다.
현재 소규모 회사(약 10인)에서 근무 중이며, 1년 이상 근무하면서 업무 흐름이나 전반적인 일의 구조는 어느 정도 파악된 상태입니다. 인원이 적다보니 마음을 털어놓을 직원도 없고, 친구들에게는 내부 사정도 모르기에 항상 똑같은 불만과 스트레스만 토로하여 이것조차 스트레스가 되고 있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회사에 대한 불만은 사수의 업무 방식 때문에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듯합니다.
아래는 사수의 업무 방식입니다.
첫째, 업무에 대한 계획성이 부족합니다.
행사나 출장 등 일정이 일주일 남아 있어도 “아직 시간 있다”는 이유로 준비가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전 날에 모든걸 검토하여 급하게 교체 되는 방식이 잦습니다.
둘째, 당장 처리해야 할 일만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나 오류는 나중으로 미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완성도를 높여 미리 정리하고 싶지만, 중간에 다른 업무가 계속 추가되거나 방향이 바뀌면서 결국 제출 직전에 급하게 처리하게 되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추가로 제출 직전에 그동안 왜 빌드가 안되었는지 묻습니다. 그 사이에는 여러 단순업무를 추가로 받아 이행했습니다.
셋째, 업무 진행에 있어 과도한 보고와 지시가 있습니다.
대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재 하고 있는 업무를 수시로 보고해야 하고 일용직처럼 항상 당일 일을 지시를 받는 구조입니다. 일에는 열정적으로 포폴을위해서라도 열정적으로 하는 타입인데, 협업으로 빌드업하는게 아닌, 감시와 명령 아래서 일하니 너무 답답합니다.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인지, 아니면 실제로 모든 회사에서 겪는 업무 방식인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극복해야 이 순간을 넘길지, 제가 회사 생활과 적응이 힘든 사람일까요?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의견이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