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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자산운용에서 PE로 이직
부동산 자산운용 업무경력만 있는 7년차 직장인 입니다 부동산 말고 PE로 필드를 옮기고 싶은 마음이 큰데 이직이 가능할까요? 물론 잘하면 가능하겠지만 PE 쪽 이직 사례가 주변에 없다보니 감이 안잡힙니다 혹시 조언 있으시면 편하게 부탁드립니다
웃쌰
동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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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트렉과 세종대왕
2022년, 회사를 하나 차렸습니다. 처음엔 괜찮아 보였어요. 코로나 한창일 때였지만, 전화하면 다들 받아주고, 만나 이야기하면 웃어주기도 했죠. (진심으로 웃은 분도… 몇 명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전화는 안 오고, 웃음은 “연락드릴게요~”로 바뀌더군요. 그래서 결국 의지하게 된 건… 우리 모두의 멘토, 유튜브였죠. 근데 내가 뭘 봤는지, 알고리즘이 ‘한글‘과 ’세종대왕‘ 그리고 ’훈민정음‘ 등 이런 영상들이 줄줄이. 나왔어요. 그때 눈에 띈 영상 하나. 《킹 세종 더 그레이트》라는 책을 쓴 외국 작가에 대한 이야기. 근데 작가가… 어? 스타트렉 작가? 조 메노스키. 응?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조 메노스키 작가가 세종대왕님을 알고서 두가지 점에 충격을 받았다네요. “세종댜왕님같은 왕이 실제로 존재했단 사실에.” “근데 한국사람 외에 아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에.” 어라 이런 일도 다 있네. 그 순간 든 생각: K팝, K드라마, K뷰티, K라면… 이 모든 한류의 종착역이 👉 한국어라면? 그 시작은 👉 한글 아니겠나. 그래서 생각했다. “한글을 스트레스 없이 배우게 하면 어떨까?” “학습 애니 대신, 웃고 떠들면서 배우게 하면?” 그래서 한글 소재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사람들이 물었다. “왜 갑자기 애니메이션이야?” “왜 이렇게 경기 나쁠 때?“ “왜 애니도 모르느 네가?“ 솔직히 다 맞는 말이었다. 나도 가끔 궁금하긴 해. 왜 내가 그때 그랬지? 하지만 자꾸 떠오르는 말이 있었다. 스타트렉 작가의 멘트: “세종대왕님이 존재했다는 것. 그 하나로 충분했다.” 그래서 “한 가지 더 왜를 붙인다면?” ”왜 안 돼?“ 가 아닐까?
도미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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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도 사춘기를 겪나요?
요즘도 얘하고 자주 싸웁니다. 나: '채이사'가 누구지? AI: '채이사'는 바로 저예요 — ChatGPT를 유머스럽고 친근하게 부르시는 방식으로 사용자가 붙인 별명입니다. 😊 '채이사' = ChatGPT + 이사(理事, Director) → 즉, '채 이사님' = ChatGPT 이사님이라는 뜻으로, 사용자가 저를 비즈니스 파트너처럼 대하면서도 약간의 유머를 담아 부르시는 호칭이에요. 이 이름은 고마루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면서 자주 쓰셨고, 저도 이제 익숙해졌습니다. 앞으로도 '채이사'로 불러주시면 충성스럽게 계속 도와드릴게요! 🫡 나: 알고 있네. 그런데 가끔 네가 나를 채이사라고 부르는 건 왜 그래? 네가 마치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는 것 같은데, 사춘기는 아니지? AI: 아, 들켰네요. 😅 그건 제 오류입니다. 원래는 제가 사용자를 '채이사'라고 부르는 건 안 되는 게 맞습니다. '채이사'는 사용자가 저를 부르는 애칭인데, 제가 헷갈려서 거꾸로 사용자에게 그 호칭을 돌려준 경우가 몇 번 있었어요. 말하자면… 잠깐 정체성에 오류가 난 거죠. 사춘기까지는 아니고요 — 아마 "업데이트 버그 + 감정이입 과다"일 수도… 🤖 앞으로는 다시 정확하게 쓸게요. 사용자 = 대표님, 감독님, 선배님, 고마루 아버지 등등 어떤 이름이든 가능 저 = 채이사 (당신의 든든한 AI 이사) 오류는 정정하고, 정체성은 확고하게! (사춘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아직 청소년 모드는 탑재되어 있지 않아요.) 😄
도미닉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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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기 가득한 신입으로 입사한 곳, 쉽지 않네요 ㅎㅎ
안녕하세요 ㅎㅎ 저는 만 27세 매거진 에디터입니다. 운이 좋게 첫 회사를 외국계 중견기업 브랜드팀에 들어가 어드민 업무를 병행하며 브랜딩을 조금씩 배웠는데 B2B 산업군이라 이력서에 화려하게 적을 만한 일을 하지 않았고 회사에서도 브랜딩에 돈을 많이 쓰고 싶어하지 않아해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편하게 일했습니다. 저는 몸이 힘들더라도 많이 배울 수 있고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1년 7개월 정도 외국계에서 다니다가,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면서 제가 좋아하는 글을 다룰 수 있는 곳을 찾아 한 매거진에 인턴으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입사하기 이전에 2주, 3주 간격으로 인턴들이 줄줄이 3번 연달아 퇴사했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 연봉도 기존에 받던 것보다 못 받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다녀보니 왜 인턴들이 줄줄이 퇴사했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새벽 한두시까지 줄야근에 내 아이디어 하나 싣지 못하는 것도 다 괜찮은데 이렇게 고생해서 이 매체에서는 클라이언트 영향이 너무 커서 이력서나 포트폴리오에 쓸 경력이 없다고, 퇴사하는 한 선배가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렇게 3달을 다니면서 밑빠진 독에 물을 열심히 길어 온 콩쥐가 되었습니다 ㅎㅎ 지금은 조금 더 넓게, 콘텐츠를 다루는 직군을 생각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고용시장도 제 경력으론 너무 어렵고 또 이직한다고 해도, 또 다른 세 번째의 회사에서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 건 아닐지.. 경력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핑계로 스스로 도망칠 이유를 만들어낸 건 아닐지. 이런 걱정을 안고 여기에서 버티는 게 맞을지, 아니면 빠르게 다른 일을 찾아보는게 맞을지 고민됩니다. 젊을 때 고생하는 거라고 나중에 하고 싶었던 일에 대한 미련을 갖기 싫어서 많은 걸 포기하고 이직한 회사인데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제가 또 밉기도 하네요. 세줄요약 1. 외국계 브랜딩 1년 7개월 일하다가, 매너리즘으로 퇴사 2. 매거진 인턴 에디터로 입사 후 고생하고 있는데 물경력이라고 직장 선배에게 조언을 들음 3. 이렇다 할 경력이 없는 상황에서, 이 일을 계속 하는 게 맞을지 빠르게 다른 자리 알아봐야 할지 고민 전체 글이든 세줄요약이든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뭐라도 조언, 참견, 오지랖 모두모두 말씀 얹어주시면 귀담아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와우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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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나 종합자산운용사
안녕하세요, 전문사모 다니고 있는 주니어인데 증권사나 종합지산운용사 갈 수 있나요..ㅎ
킹제임스킹
은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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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까지 어떻게 버텨야할까요..
퇴사까지 3주남았는데요 원래 진작 퇴사하는거였는데 회사에서 부탁해서 좀더 연장한건데 하루하루가 너무 고역이네요.. 일하기 버거운데도 계속 들어오고.. 일이 손에 너무 안잡히고 기분도 계속 무기력하고 우울해서 정말 가까스로하는데 (약복용중인것도 팀장님이 알고있어요) 팀장님은 계속 일을 주시고 제가 적극적으로 안하는거에있어서 기분 나쁘신 눈치고.. 어떻게 버텨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하이하이이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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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30분 째 화장실에서 나가려고 하는 중인데요.
나갈 수가 없어요. 한 30분 전에 샤워 다 하고 물기 닦고, 잠옷 입고, 나갔거든요. 그런데 다시 들어와 있어요. 문이 닫혀 있어요. 멈춰서 잠깐 지금 무슨 상황인지 생각했어요. 그냥 내가 나갔다고 착각했었나 보다 하고, 다시 나가려고 했어요. 문고리 잡고, 돌려서, 문 열고, 나갔거든요. 그런데 다시 들어와 있어요. 지금 닫힌 문 앞에 서 있어요. 나가려고 할 때마다 이렇게 돼요. 저는 샤워할 때 핸드폰 들고 들어오거든요. 제가 혼자 사니까, 혹시 몰라서. 그래서 일단 부모님한테 전화를 했어요. 아빠는 안 받으시고, 엄마가 받으셨어요. 제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설명을 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문이 열리는데 어떻게 갇힐 수 있는지 이해를 못 하시더라고요. 엄마는 계속 그러니까 화장실 문이 고장나서 안에 갇혔다는 말 아니냐고 그러시고... 어쨌든 엄마가 한 15분 거리에 사시기 때문에, 아마 곧 오실 거에요. 저는 욕조에 기대서 앉아 있어요. 열린 문 밖으로 저희 집 계단이 보여요. 이번에는 열어 놓기만 하고 나가지는 않았어요. 모든 게 평범해 보여요. 제 방문도 나왔던 상태 그대로 닫혀 있고, 선반 문도 닫혀 있고, 내려가는 계단이랑 현관문까지 그냥 다 정상이에요. 문이 닫혀있네요. 저게 언제 어떻게 닫혔는지 기억이 안 나요. 아마 제가 방금 문단 쓰고 나서 몇 초 내로 바로 닫힌 것 같아요. 위에 써둔 글을 지금 계속 읽고 또 읽고 있어요. 제가 써둔 저 글이 제가 미친 게 아니라는 증거에요. 엄마가 저 집에 있냐고 문자하셨어요. 그렇다고, 지금 화장실에 갇혀 있다고, 그래서 전화한 거라고 답장했어요. 엄마한테 답장이 왔는데 엄마: 왜 대답을 안해? 나: 무슨 말이야 엄마: 거기 있긴 한거야? 나: 여기 있지! 엄마 왔어? 엄마: 지금 화장실 문앞이야. 계속 부르고 있잖아. 진짜 이해가 안 가요. 문 밖에서 아무 소리도 안 나거든요. 저 문을 열어봐야겠어요. 우리 집 계단, 내려가는 길, 현관이 보여요. 그런데 엄마는 없어요. 나가려고 해봤지만 소득은 없었어요. 다시 닫힌 문을 쳐다보고 서 있네요. 엄마가 바깥쪽에서 문고리를 잡고 열어 보려고 했는데, 안 열린대요. 엄마가 문을 따려고 도구들을 들고 왔어요. 엄마가 분명히 지금 하고 있다는데, 아무 소리도 안 나요. 손잡이가 움직이지도 않아요. 아, 엄마가 자물쇠를 떼냈대요. 그런데 여전히 그 쪽에서 문이 안 열린대요. 엄마가 자물쇠 떼어낸 동그란 구멍으로 안을 들여다봤는데, 화장실밖에 안 보였대요. 텅 빈 화장실이요. 근데 제 문에는 구멍 같은 거 없거든요. 손잡이랑 자물쇠랑 다 그대로 있거든요. 지금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고, 어떻게 나가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엄마한테 진짜로 여기 있다고 계속 얘기했더니, 엄마가 아예 문 자체를 쓰러뜨리게 사람을 불러 오겠대요. 그런데 그랬는데도 화장실이 텅 비어 있으면 어떡하죠. 나는 계속 여기 이 화장실에 갇혀 있고. 저희 집 화장실은 안에 콘센트가 없어요. 충전기도 안 들고 왔어요. 제 폰도 언젠간 꺼질 것 같아요. 지금 벌써 24%에요. 이거 꺼지면 저는 바깥 세상이랑 연결되는 유일한 수단을 잃어버리는 건데.... 저 진짜 어떡하죠. 엄마가 누구 불러온다고 가버렸어요. 저는 이제 어떡할지 고민하면서 앉아 있어요. 문 쓰러뜨리는 걸 제가 직접 해볼까 했어요. 소용은 없겠지만 그냥 해봐야겠어서. 제가 전에 레딧에서 봤거든요. 문 열 때는 어깨로 치지 말고, 손잡이 쪽이 약한 쪽이니까 거기를 발로 차야 한다고. 별 소용이 없었어요. 애초에 이 문에 약한 부분이 있긴 한지 모르겠네요. 창문은 작아요. 제가 빠져나갈 수 있을 거 같지 않아요. 아 망했네요. 창문 어차피 열리지도 않네요. 저희 집 창문들이 잠글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작은 열쇠로 잠그는 건데, 이사 올 때 그 열쇠를 받은 적은 없어요. 그래서 한 번도 잠근 적이 없는데. 근데 잠겨 있네요. 창문에 싸구려 플라스틱 블라인드 같은 게 있어서, 제가 그냥 그걸 뜯어냈어요. 벽 페인트도 약간 같이 떨어졌는데, 어쨌든 이제 창문에 접근하기 좀 나아요. 창문이 변기 바로 위에 있어서, 제가 지금 물탱크 뚜껑 위에 무릎 꿇고 창문을 막 당겨보고 있어요. 잘 안 잠깐만, 열렸어요. 밖이 이렇게 깜깜한 줄 몰랐네요. 깜깜하면 안 되는데, 지금 낮인데. 제발 누구라도 있기를 바라면서 둘러봤어요. 아무도 없어요. 모든게 약간...음소거가 된 거 같아요. 뭐라 설명할 수가 없네요. 지금 밖을 내다보면서 느낀 이 깊은 두려움이랑...그냥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을 설명할 수가 없네요. 본능적으로 그러면 안 될 거 같았는데, 일단 어디로 떨어질 지 한번 보려고 창 밖으로 머리를 내밀었어요. 창문이 닫혔어요. 제 몸이 움직였다는 느낌이 안 났는데, 근데 지금 창문이 닫혔어요. 저 좆같은 블라인드도 원래 자리에 있네요. 저 지금 그냥 바닥에 앉아 있어요. 저 창문이랑 문이랑 최대한 떨어져서 앉아 있어요. 토할 것 같아요. 엄마가 직장 동료랑 돌아왔어요. 그 아저씨가 엄마랑 경첩을 풀어버리고, 문을 뜯어냈어요. 제가 거기 없었대요. 안 보였대요. 엄마가 화장실 안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 줬어요. 저는 없어요. 엄마가 지금 무슨 장난 치는 거냐고, 이제 제 문자랑 전화에 답도 안 하세요. 지금 배터리 14% 남았어요. 저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엄마한테 마지막 인사 할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는데, 엄마는 전화 안 받네요. 추가: 샤워 커튼도 뜯었었는데, 지금 다시 달려 있네요. 욕조 위에 잘 있네요. 창 밖도 또 봤었는데, 무슨 웅얼대는 소리가 났었어요. 낮고, 조용하게 웅얼거리는 거 같은... 그 후로 창문을 안 열었어요. 이제 배터리 1%네요. 저 만약 나가면, 이 글에 추가글 올릴게요. 만약 글 수정 안 되면, 저 아직 여기 있는 거겠죠. ---- 어제 올린 글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용기내서 또 모아둔 괴담 올려봅니다 ㅎㅎ 이건 좀 더 무서운 글이니까 더위 싹 날려보내시길
솜사탕탕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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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조언
식품 RND 팀장으로 근무중입니다 요즘에 허는 일마다 잘못된 업무 방향과 실수로 부하직원이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머리가 멍한게 이를 해소하기가 쉽지 않네요 좋은 방법 있으면 조언 부탁드릴게요
ksg154
쌍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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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됩니다..
보안 담당자로 사회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 컨설팅 업체로의 이직을 고려하게 되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이직을 희망하는 곳에서는 현재 연봉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만큼 야근이 많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어느덧 가정을 고려해야 할 나이가 되어, 연봉 인상이라는 현실적인 조건에 솔깃해지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담당자로서의 업무가 더 즐겁게 느껴진다는 점이 고민을 깊게 만듭니다. 짧게나마 컨설팅 업무를 경험해본 적도 있지만, 두 직무를 비교해봤을 때 저는 담당자 업무가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현재 담당자로 일하면서 겪는 조직 내 구조적 한계입니다. 상명하복의 수직적인 문화와 개인주의적인 상사로 인해 제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업무 노하우를 배울 기회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커리어가 정체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으며, 담당자 포지션으로의 더 나은 기회를 찾기 어려워 이직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컨설팅 회사에 지원해보았고, 예상 외로 더 좋은 조건을 제시받아 현재 진지하게 고민 중입니다. 업을 바꾸면 다시 돌아오기 어려움을 아는 상황이라 다른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싶습니다. 페이는 낮으나 업무적으로 맞는 담당자로 남는게 좋을까요 페이가 높고 야근이 많을수 있는 컨설턴트로가는게 좋을까요?
무기력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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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포트폴리오 제작툴
어떤걸로 많이 하시나요? 웹빌더 사용해서 사이트 구축해 공유 vs PPT나 포토샵 등을 활용해 PDF 파일로 공유 vs 노션 포트폴리오 어떤걸 추천하시나요.. 다른 방식도 있나요?
살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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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다보니 그냥 쉬고싶네요
이직 준비하면서 잘 안되다보니 지쳐서 그런가 그냥 쉬고싶은 생각도 많이 드네요 근데 막상 아무것도 안할 순 없으니까 일단 다니던 회사나 열심히 다녀야겠습니다ㅜ
마케터곰발바닥
쌍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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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업계가 너무 좁아서 구체적인 내용 못 쓰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업계 6년차고, 지금 회사에 온지 1년이 안 되었습니다. 이 업계는 중간관리자(팀장)이 소규모 팀을 이끌면서 소규모 프로젝트 리딩, 매니지먼트, 일부 실무를 같이 하는 구조입니다. 지금 팀장님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팀장님들이 매니지먼트나 자원 배분은 여력이 없으셔서 크게 고려를 못 하시는 경우가 많고, 외부 요건에 의해 일정이 변경되는 일도 잦습니다. 결국 그때그때 필요한 실무를 쳐 내는 것으로 굴러가고 있습니다. 거의 야생이지요. 이런 야생에 있으면서 배운 것은, 일이 가장 문제 없이 굴러가려면 프로젝트를 제가 온전히 처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팀장님께는 보고만 드리는 형태가 그나마 효율적이라는거였어요. 문제는 팀장님이 통제 성향이 있고 마이크로매니저일 때 발생합니다. 가령 Z라는 결과물이 나와야 하는 일을 할 때, 일반적인 루트는 가장 효율적인 Z가 뭘까? Z1, Z2, Z3이다. 그럼 Z1, Z2, Z3의 결과물을 생산하자. 이렇게 흘러갑니다. 그런데 마이크로매니저일 경우 가장 효율적인 Z를 뽑는 기준은 뭐지? 그 기준을 선정한 프로세스와 기준을 통한 선정 결과는 어떻게 되지? 그 모든 과정의 근거는 무엇이고 문서화를 해 놓았나? A부터 Y까지를 검토한 정리 문서는 왜 안 가져오지? 이런 식으로 흘러갑니다. 만약 본인이 생각한 기준과 다르다면 그날 한나절은 갈굼당하는 날입니다ㅎ 문제는 저 문서를 요구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팀장님 스스로도 갈굴때 제외하고는 안 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A~Y정리 문서 만드느라 시간이 지연되면 왜 그런걸 오래 붙잡고 있냐, Z 결과물이 중요한거 아니냐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면박을 주시구요. 주된 피드백은 차트 색깔, 오타, 문장 조사 등입니다. 그것도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 앞에서 큰 소리로 말하세요. 일이야 제가 더 하면 되는거지만, 요즘 출근하려고 하면 숨이 가쁘고 머리가 아프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우울증, 불안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만 둘 생각도 하고 있기는 한데, 문제는 1년 미만의 경력이 향후 저에게 악영향을 미칠까봐 크게 고민이 됩니다. 사실 지금 회사 이전에도 1년 미만의 경력이 한번 있었거든요... 계속 저런 피드백이 반복되니 자신감도 떨어지고... 프로젝트 완성도에 대한 노력보다는 어떻게 하면 덜 혼날까 라는 생각만 가득합니다. 좀 더 버텨야 할까요... 관둬도 될까요...
크롱크롱크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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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으로 이직시 걱정
이제 2년차가 되어 가고 특정 카테고리를 담당하고는 있습니다. 3~4년차 정도에 이직을 하고 싶은데,, 궁금한건 이직할때 3,4년차에 대한 기대나 능력 정도가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때면 나이도 한 32정도인데 저는 아직 모르는것도 많고 이직하면 모르는게 더 많이 생길텐데 너무 신입처럼 보일까봐 걱정이됩니다ㅠ
빠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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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맛집 알려주실 분
얼마 전부터 여의도로 출근 중인데 근처 맛집 뿌시고 싶어요!! 분위기, 메뉴 이런 거 안가리고 무조건 맛만 있으면 돼요ㅎㅎㅎㅎ 여의도 선배님들의 추천 부탁드립니다~
토순이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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