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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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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회의참여..
안녕하세요, 이직한지 4개월이 다 되가는 대리급입니다,, 희망과 꿈을 안고 한 이직인데,, 지금 3달 넘게 모든 미팅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어요. 아직 적응기간을 주시는 걸까요?? 다른 팀원들 모두 미팅에 들어가고 혼자 그냥 앉아 있습니다.. 대놓고 뭐라고 하시거나 아직 업무적으로 실수한 적도 없습니다.. 왜 그러시는 걸까요? 모르겠어요.. 커리어 디벨롭하려고 한 이직인데,, ㅜ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포도도포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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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빌런 되지말자 회사 메일, 이거 하나만 제대로 배워도 ‘프로’가 됩니다
신입 교육을 하다 보면 정말 많이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팀장님… 회사 메일은 어떻게 보내야 해요…?” 근데 말이죠. 정말 신입들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이 바로 이 ‘메일 한 통’입니다. 대학에서는 파일만 첨부해서 주고받으면 끝났지만, 회사의 메일은 완전히 다른 생물입니다. 그냥 “말 한마디”가 아니라 “남는 문서”거든요. 이 관점 하나만 제대로 잡아도 사고방식이 절반은 바뀝니다. 1. 메일 제목은 정보의 ‘현관문’입니다 하지만!!! 신입들이 제일 가볍게 생각하는 게 바로 제목입니다. 반대로 경영진·인사담당자는 제목을 먼저 봅니다. 왜냐고요? 상대의 시간을 아껴주는 핵심 요약이기 때문입니다. “마케팅 전략보고서 초안 발송 건” 이 한 줄이 현관문입니다. 안에 어떤 정보가 있는지 ‘들어가기 전’부터 알려주는 장치죠. 실무에서 제목 하나만 정확해도 “아, 이 친구 일 좀 아네” 이 평가 바로 나옵니다. 2. 사내메일과 사외메일, 똑같아 보이지만 완전 다릅니다 우선 사내에서는 회사명을 굳이 반복할 필요 없습니다. 부서명만 딱 넣어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사외는 다릅니다. 외부 사람은 당신이 누군지 모릅니다. 그래서 회사명 + 부서명 이 조합이 신뢰도와 프로페셔널리즘을 결정합니다. 예: [ABC그룹 인사팀] 인사제도 개선안 초안 전달 건 이렇게만 써도 ‘기본기 있는 조직’이라는 인상이 즉시 생깁니다. 3. 수신자 구분, 이거 되면 신입티 바로 벗어납니다 사실 신입들이 실무에서 제일 많이 꼬이는 지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메일을 여러 명이 받는다고 해서 모두에게 책임이 있는 건 아닙니다. 모두가 액션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죠. 그래서 실무에서는 이렇게 구분합니다. 책임총괄자 → 최종 피드백 협업팀 → 필요한 업무 협조 관련자(CC) → 상황 인지용 이 구분이 무너지면 회신은 엇나가고, 책임은 흐려지고, 업무는 “정형화되지 않은 혼란”으로 빠져버립니다;; 저희 인담 네트워킹 모임에서도 가장 많이 나오는 하소연이 바로 이 “수신자 설정 오류”입니다. 신입뿐 아니라 경력자도 종종 실수하죠. 4. 업무메일은 구조가 80% 먹고 들어갑니다 메일 작성이 어렵다? 사실 ‘구조’를 알면 훨씬 쉬워집니다. 기본 구조는 이렇게 고정입니다. 인사 전달내용 요청내용 끝맺음 인사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점. 개조식으로 쓰면 바쁜 실무자가 정말 좋아합니다. ex) 제출 서류 3종 제출기한 문의 방법 이렇게 정리된 문장은 임원, 팀장, 실무자 누구나 스트레스 없이 읽습니다. 5. 이메일 하단 서명, 이것이 진짜 ‘전자명함’입니다 신입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부분이죠^^; 근데 서명은 단순한 장식이 아닙니다. 회사명, 부서, 직책, 성명, 연락처. 이게 정확해야 “이 조직은 기본기가 있구나” 이 신뢰가 생깁니다. 특히 대외 메일에서는 서명 하나가 회사의 품격을 대표합니다. 저희 인사담당자 네트워킹에서도 “신입 서명 좀 통일해 주세요…” 이런 요청 정말 많이 나옵니다ㅎㅎ 6. 정리하며 메일은 단순한 소통 수단이 아닙니다. 조직의 문화, 신뢰, 책임, 역량이 그대로 드러나는 조직의 기록입니다. 신입일수록 기본기부터 차근히 잡아야 합니다. 근데 사실… 이 기본이 어려운 게 아니라 그동안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던 거죠. 그래서 우선, 제목. 구조. 서명과 책임. 이 세 가지만 잡아도 신입의 메일은 바로 “프로의 문서”가 됩니다. ex) 사외 협업사 자료 전달 → “자료 전달 및 확인 요청” 내부 회의 안건 공유 → “[부서명] 회의 안건 전달” 임원 보고 초안 제출 → “보고서 초안 제출 및 피드백 요청” 위 내용을 읽고 인사 직무관련 인사이트가 필요해 더 많은 소통을 하고 싶은 분들은 댓글로 문의주세요~
HR15년
금 따봉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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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잘 아시는분있나요?
위고비를 지금 맞아볼까하는데 잘 몰라서 질문드려요 1. 주로 위고비 성지로 불리는 병원이나 약국들이있는거 같은데, 병원에서 약까지 받는게 낫나요? 진찰이랑 약이랑 따로하는게 나은가요? 2. 용량이 0.25~1인가로 구분되던데 가격이 다 다르더라구요 통상 어느기간 동안 얼마나 자주 맞는건가요? 3. 살이 정말 잘 빠지나요?
1lililii
동 따봉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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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당근하실 분?
사실 팔거나 나눔할 물건은 없구요. 그냥 리멤버 당근글 보니까 배아파서 저도 좋은 분 만나서 연애하고 싶어요. 역삼 or 선릉역에서 직거래 합니다🥕🩷
하루끝
쌍 따봉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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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없이 네트워킹으로 경영 하는 리더들 착각
한국 기업 경영자 다수가 네트워킹 경영이 회사 성장을 가져올 거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실력 없는 리더가 검증되지 않은 인맥에 의존하는 건 회사 전체를 탈진 상태로 이끌고 경영 리스크를 키우는 위험한 방식입니다. 단기적으로는 화려해 보일 수 있는 '네트워크 중심 경영' 사실상 장기적으로 봤을 땐 무너지고 마는 것이 바로 인맥으로 하는, 네트워킹 경영입니다. 실력과 신뢰가 없는 관계는 유지되지 않습니다. 네트워킹이라는 건 가치 교환이 있을 때만 의미를 갖습니다. 전 세계 30,000명 대상으로 한 닐슨 조사에서 83%가 "가족과 친구의 추천"을 가장 신뢰 가능한 정보로 응답했습니다. 이는 광고·홍보보다 인격적 소개의 신뢰가 압도적임을 증명합니다. (출처: Nielsen Trust in Advertising 2015) 또한 하버드대 로버트 퍼트넘 연구는 긍정적 사회 연결이 안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합니다. <가치교환이 제대로 되게 하는 방법 4가지> 1. 소개하기 쉬운 전문성을 명확하게 정의하기(컨설팅 전 분야x / 중소기업 인사 전문o) 2. 사교가 아니라 문제 해결로 관계 시작하기 3. 내향적인 리더라면 네트워킹보다는 실력을 먼저 4. 조직을 다양하게 조합하고 강점으로 배치하기 핵심은 바로 이겁니다. 인맥은 본인의 실력이 있을 때만 자산이 됩니다. 실력 없이 관계와 인맥만 따지는 경영은 가장 위험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가인지컨설팅그룹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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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0대 무주택 가구 53만 가구 역대 최대
짒값 뛰고 1인가구 늘어
Reits
동 따봉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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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신입 커리어 문의
대기업 계열사 구매 1년차입니당 일 범위가 넓고 특수 케이스 관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른 팀원들에 비하면 납기율이 낮고 실수가 많은데 업무량 변동이 없다면 이직하는 게 맞겠죠...? 외국계로 이직하고 싶습니다...
시네마02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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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 대치, 개포, 서현 쪽에 성인반 운영하는 태권도장 추천해주세요.
도복을 너무너무 다시 입고 싶어요. 너무 세월이 흘러 몸은 마음대로 움직이진 못하지만 천천히 다시 해보고 싶네요. 주차장있으면 좋겠고요, 어디가 있을까요?
Ttsjq91b
억대연봉
쌍 따봉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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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팀장이 대표와 불륜 관계인거 같습니다
팀장이 대표와 불륜인거 같습니다. 왜냐면 팀장이 제게 말도 안되는 사생활 간섭을 하고 동선 보고를 시키며 아무 이유 없이 절 주요 업무에서 배제시키는데요. 이게 팀장이 대표와 불륜 관계인데 대표가 본처로 돌아가려고 하자 매달리는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본처와 친구 사이인 저를 견제하고 회사에서 내쫓으려고 하는 거구요. 회사에 다녀봤다면 모두가 팀장 본인의 불륜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팀장은 계속 공자왈 맹자왈 예수님 말씀까지 들며 조폭 목사 승려 행세를 하며 설교를 하며 돌아다닙니다. 그래서 해외 바이어들도 팀장과의 미팅이라면 손사래를 치고 저한테 개인적으로 찾아와 팀장과 같이 일하지 말라고 자기네들은 진작에 손절했다고 합니다. 팀장 본인만 현실 파악이 안되고 희망 속에서 씨앗을 심는다는 둥 망상 속에서 착각하며 살고 있는거 같은데 어떻게 현실 인식을 잘 시킬 수 있을까요????
프레리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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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지 통해서 회사 임직원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는데 익명성 보장했다는데 이거 당한것 같아요. 다들 걱정입니다.
올초에 저희 회사에 기존 투자자가 나가고 C 모펀드가 회사에 투자했다. 새로운 CFO도 오고 인력의 변화도 생기었다 그동안 아무런 변화나 느낌은 없었고 별일없었는데 이번에 갑자기 매킨지가 직원들에게 익명성 설문을 한다고해서 설문링크를 뿌렸다, 그런데 설문 링크가 개인별로 다 달랐다 진짜 황당한데, 그럼 이게 무슨 익명이 보장되나? 회사 체적으로 할때는 단체 메일로 단 하나의 링크만 존재 했는데 이번에는 옆에 직원들이랑 비교하니 링크가 다 달랐다, 무슨 매킨지라는 회사가 사모펀드랑 손잡고 일하는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유치하게 작당해서 색출 작업하는지, 혹시 이런거 당해보신분 있나요? 주변에 다들 설문에 답변 한거 다 알게 될까봐 초초 불안합니다 이번에는 아예 쫒아다니면서 왜 안하냐고 강압적으로 사실 누가 안했는지도 다 알던데… 사모펀드가 와서 정치질로 회사가 망하는것인데. 멀쩡한 회사에 와서 사람들 색출하고 편가르는 작업 같습니다. 동료들이 너무 불안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CT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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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헤어지고 나서 데이트 통장에 남은 돈 먹튀...
헤어진지 2주 정도 됐고 둘 다 30동갑이에요. 모임통장으로 데이트비용 반반 입금했어요. 헤어질 때쯤에 통장에 40만원 정도 남아있던 걸로 기억해서 헤어진 직후에 절반은 보내달라고 카톡 남겼는데 지금은 바빠서 나중에 보내겠다 답 해놓고는 어제 갑자기 모임통장에서 내보내기 당했습니다. 제 계좌에 들어온 돈은 없구요ㅎㅎ... 계속 전화해도 안 받고 카톡은 안읽씹 상태예요 헤어진 이유도 남자친구가 데이트 통장 입금을 미루거나 깜빡하고 안넣은 척 하거나 급할 때 빼서 사용하는 식으로 자꾸 신뢰를 깨는 행동을 해서 그런거였는데 진짜 마지막까지 바닥을 보여주네요.. 진짜 너무 찌질하고 정이 뚝 떨어지다 못해 소름 돋습니다. 소액이지만 너무 괘씸해서 돌려받고 싶은데 이거 돌려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경찰에 신고한다고 말해놔야 할까요? 진짜 구질구질해서 미치겠네요.
막걸리발효중
쌍 따봉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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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지각하는 팀장님
저희 팀장님이 매일 5~10분 지각을 하세요. 본인은 아침에 못 일어나겠다고 하시는데 대표님들이 정시에는 도착하라고 하는데도 죄송하다 하고 하루 이틀만 그럴 뿐 다시 늦게 오세요ㅠ 저한테는 사실 10분 정도 늦는거 하나도 안미안하다고 하는데 팀원인 저는 그게 팀 신뢰도가 하락하는거 같아 신경 쓰입니다ㅠ 평소에도 팀장님이 놓치는 부분이 조금 있어 대표님이 저희 팀 프로젝트에는 자주 확인하시는 편이구요… 업무 시간에는 원거리 병원 가서 2시간 뒤에 들어오시고저희가 복귀가 조금만 늦어지면 눈치 주시고 저에게 다른 팀에 대한 불만을 자주 말씀하시는데 가끔 어떡해야 하나 싶을 때가 있어요… 팀원이니 그냥 보고는 있는데 다른 분들도 비슷하겠죠..?
라듀
은 따봉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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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웹서비스, 소버린 AI 클라우드로한국 시장 접수 나선다
세일즈포스는 AWS 마켓플레이스 출범 직후 자사 소프트웨어에 에이전트 AI 를 장착해 소프트웨어를 상품 형태로 올려 누적 2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울산에 AI 존을 건설하기로 하는 등 7조원 규모로 대규모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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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따봉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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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2탄. (순수보장형 vs 적립형) + 저해지, 무해지 환급
이번엔 보험 이론 2탄이야! 순수보장형 보험과 적립형 보험을 비교해보려고 해. 읽기 전에 지난 번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1탄 읽고 싶다면? 갱신형 vs 비갱신형 https://link.rmbr.in/bvkoh9m 일단 대부분의 보험은 납입 기간 이내에 해지를 하면 냈던 원금보다 적게 돌려받는 다는 건 대부분 알고 있을 거야. (저축성 보험이나 변액 보험 중 수익률이 잘 유지되거나 추가납입을 할 경우는 제외) 순수보장형과 적립형의 가장 큰 차이점은 납입 기간 이후에 원금 이상이 되냐 안되냐의 차이라고 보면 돼. 순수보장형 보험은 납입 기간 이내에 해지했을 때 돌려 받는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구조이고, 납입이 완료된 이후에 해지해도 원금 이하로 해지환급금이 존재하다가 만기 때 소멸하게 되는 보험을 말해. 쉽게 말해서 암보험을 순수 보장형 보험으로 가입하면 아프게 될 경우에는 냈던 돈 이상의 보험금을 받게 되지만, 만기까지 아프지 않으면 냈던 돈이 소멸하게 되는 거지. 중간에 해지하면 원금 이하로 돌려받는 구조. 여기서 조금 더 세분화를 해보면 과거 일반 보험과, 저해지환급형, 무해지환급형 보험으로 분리할 수가 있어. 과거 보험은 지금 보험들 보다 해지환급금이 더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납입 기간 이내에 해지하게 되면 원금 이하로 돌려 받긴 하지만 그래도 기간이 지남에 따라 해지환급금이 점점 쌓이는 구조로 되어 있어. 저해지환급형과 무해지환급형은 최근에 등장하는 개념인데. 말 그대로 저해지는 기존 일반 보험보다 납입 기간에 해지했을 때 돌려주는 해지환급금이 좀 더 적은 개념이고, 무해지는 납입 기간 이내 해지 시 돌려주는 해지 환급금이 없는 구조야. 대신 저해지 보험이나 무해지 보험도 납입 기간이 끝나고 나면 해지환급금이 생기는 구조. 해지환급금을 더 적게 주는 대신 보험료를 저렴하게 만든 상품 구조였어. 과거에는 그래도 해지환급금이 어느 정도 있는 보험들이 많았는데 갈수록 해지환급금이 없어지는 보험들이 많아지는 이유는 금리와 영향이 있어. 보험이라는 상품도 금리와 밀접한 영향이 있거든. 쉽게 이야기 해보면, 우리가 암 보험 1억을 받기 위해서 내는 돈이 1억이 아니지? 보험은 우리가 납입한 돈보다 더 큰 돈을 사고나 질병이 발생했을 때 보험금으로 지급해.우리가 매 월 보험료를 납부하면 보험사는 그 돈을 모아서 그냥 들고 있는게 아니라 회사에서 자산운용을 해. 예를 들어 모든 고객이 낸 보험료가 100억인데 사고로 고객에게 줘야 하는 보험금이 50억이면 남은 50억을 펀드, 채권 등으로 투자해서 모자란 부분을 채우는거지 근데 당연하게도 고객의 돈이니까 손실이 안 나게 운용하기 위해서 최대한 안전자산인 채권 등으로 굴려. 과거에는 금리가 참 높았어 1980년도에는 국가 기준금리가 18%까지 오르기도 하고, 적금 금리가 30%를 찍기도 하는 등 저축하기가 참 쉬운 상황이였지. 그래서 과거에 보험사들은 고객의 돈을 은행에만 맡겨도 큰 이자를 받았기 때문에 고객에게 보험료를 적게 받아도 보험을 운영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 근데 점점 우리나라의 금리가 낮아지고 있고, 지금 기준금리는 2.5%기 때문에 보험사가 고객의 돈을 가지고 있어도 만들 수 있는 수익의 양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거야. 그래서 고객에게 더 많은 보험료를 받아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거지. 과거에는 금리가 높아서 1억의 보험금을 주기 위해 고객에게 1천만원만 받았다면, 이제는 3천만원을 받아야되는 그런 상황인거야. 고객의 돈을 예전만큼 많이 불리기가 힘들어져서. 근데 금리가 낮아진다고 보험료를 계속 올려버리면 고객의 입장에서는 뭐야 보험 왜이리 비싸? 라는 생각을 하게 되겠지? 그래서 보험사가 선택한 전략은 해지환급금을 줄이는 거야. 과거에 주던 환급율 보다 적게 돌려주는 대신, 고객에게 받는 보험료를 낮춰주는 거지. 그래서 처음에는 저해지로 좀 덜 줄게~ 하다가 더 싼 보험을 고객들이 찾게 되니까 무해지 보험까지 등장한 계기라고 보면 될 거 같아. 반면, 적립형 보험은 납입 기간 이내에 해지했을 때는 원금 이하로 주지만, 납입기간 이후에 해지했을 때는 원금 이상을 돌려주는 보험을 말해. 저축성 보험이나 종신보험 등이 해당 돼. 앞에 예를 들었던 암보험으로 다시 설명해보자면 암에 걸리면 보험금 받고, 암에 안 걸려도 낸 돈 이상을 돌려 받을 수 있는 거지. 순수보장형은 아프지 않으면 내가 낸 돈을 돌려받는 거 없이 소멸하니까 손해가 발생할 수 있는데. 적립형은 아프지 않아도 돌려받으니 손해가 발생하지 않는 구조인 거야. 그러면 손해를 볼 상황이 없는 적립형이 더 좋은 거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당연히 적립형이 순수보장형보다 비싸. 거의 두배에 가까울 정도로.. 그래서 내가 1탄에서는 어릴 땐 비갱신이 좀 더 유리해~ 라고 말할 수 있었는데. 순수보장형과 적립형은 답이 없는 거 같아. 그냥 원하는 대로 이용하면 되는 건데. 나는 기본적으로 순수보장형을 추천하기는 해. 왜냐면 적립형 보험은 설계가 유연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ㅠㅠ 사망보험금이 주계약이거나, 특약이 다양하지 않아서 맞춤형 설계가 어렵거나 해서. 나는 그냥 보험료 싸게 가입할 수 있는 순수보장형으로 준비하고 아낀 돈으로 저축을 하는게 좋다고 설명하는 편이야. 납입기간 이후에 원금 이상을 돌려받기는 하겠지만 약 20년 뒤에 원금에서 조금 불어난게 큰 의미가 없게 느껴지거든. 과거 보험은 70세만기, 80세만기 상품으로 만기가 짧았어서 70~80세에 만기환급금을 목돈으로 받아서 노후자금으로 활용하는 것도 괜찮았을 거 같은데. 요즘 보험은 만기가 100세, 혹은 평생 보장하는 종신도 있어서 그 때가서 받기 위해 적립형을 선택하기 보단 순수보장형으로 좀 더 저렴하게 보험을 준비하는 건 어떨까? 하지만 어떤상황에서도, 아프게 되든, 안 아프든 어떤 경우에도 손해는 보기 싫어! 라면 보험료를 조금 더 비싸게 내더라도 적립형 보험을 선택하는 것도 틀린 결정은 아니라는 점!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는 암보험에 대한 기본 가이드를 알려줄지, 실손보험에 대한 설명을 해줄지 고민 중이야. 혹시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줘! 다음 번에 참고해서 작성해볼게.
종합금융컨설턴트
억대연봉
쌍 따봉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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