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키다.(구매자재 이직관련)
안녕하세요. 승강기 업계에서 필드업무>자재관리 업무로 직무변환해서 동일회사 8년간 다니고있는 30 대 직장인입니다.
회사와 이런저런 사연이있어 퇴사 결정을 하고 이직을 알아보고있는데, 막상 나와보니 제가 이렇다할 전문성이 없다는걸 느꼈습니다. 퇴사하기 전 호기롭던 때와는 달리,
제가 하던 업무가 과연 다른 어느회사를 가면 인정을 받을까 생각하면 막막하기만 합니다.
물론 동종업계로 가면 좋겠지만, 승강기 산업분야가 워낙 작다보니 대기업 3 사 아니고선 제가 갈만한회사가 딱히 없더군요. 그래서 눈을 돌려 비슷한 계열인 건설사 자재관리, 자재구매나 기타 업종 자재관리 업무 포지션을 보면 제가봐도 제 경력을 인정해주며 저를 쓸 이유를 찾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급여를 낮춰서 이직하긴 싫어서 무조건 경력직으로 이직을 성공하고싶은데, 제가 할 수 있는 어필이나 취득해야할 자격증이 뭐가있을까요? 제가 하던 업무는 거래처에서 자재발주, erp관리(업계 자체 erp), 영엽지원, 재고관리 등 입니다. 어느 직무로 앞으로 커리어를 쌓아야할지 전혀 감이 잡히질 않네요.
현재는 승강기기능사 자격증만 보유하고있고 opic, 구매자재관리사, 물류관리사, erp정보관리사 자격증을 준비할까합니다. 과연 제가 가는 방향이 맞는지, 준비하는 자격증은 적당한지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하고싶은 업무는 타업계 동일한 구매/자재관리나
외자구매 등의 무역회사 일도 한번 해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