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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포함 연봉..?
안녕하세용..! 오랜만에 글올리네영~ 이번에 면접을 봤는데 퇴직금 포함 연봉이니 그거 생각해서 희망 연봉 말씀해 달라 허시더라구요..? 그래서 포함안한 상태의 희망연봉에 12들분해서 1월분 만큼 더 크게 말씀 드렸는데 받아주시더라구요..? 연봉 낮춰 줄려는 의도는 아닌거같은데 왜 이렇게 주는 걸까여.. 이 회사 가도 되는 걸까요…?
노는게제일좋아1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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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안정과 커리어 성장을 위해 이직 Vs아이들이 어릴 때의 골든타임을 위해 유지
안녕하세요.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글 올립니다. 현재 지방 근무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고, 주 4일 근무·연봉 7,000만 원 조건입니다. 솔직히 복지/지원은 거의 없고 연봉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제게 큰 장점이 하나 있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월요일 아침에 등교 배웅 후 출근, 목요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이동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이 루틴이 정말 소중합니다. 부모로서 이 시간이 주는 만족감이 큽니다. 최근에 대기업 대열사(지방근무) 로부터 오퍼를 받았습니다. 조건은 연봉 기존 대비 +30% 인상, 평균적으로 인센티브 약 20% 수령(통계상), 그 외 대기업 체계/복지(일반적인 수준)입니다. 솔직히 오퍼를 받자마자 바로 진행을 결정한 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스타트업의 불확실성 때문입니다. “언제 망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계속 따라다니고, 커리어 안전망도 고민이 되니까요. 그런데 막상 사인을 앞두고 보니,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지금만큼 확보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경제적 안정과 커리어 성장을 위해 이직하는 게 맞는지, 아니면 아이들이 어릴 때의 골든타임을 위해 현재를 유지하는 게 맞는지 고민이 큽니다. 가장 중요한 제 가치관은 가족과 보낼 수 있는 실질적 시간입니다. 그렇다고 현실을 외면할 수는 없어서 안정성과 보상도 큽니다. 비슷한 선택을 하셨던 분들의 현실적인 경험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이건 어이 없네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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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해야하는데.
중간 중간 회사가 대표 변경 등으로 바뀌긴 하였으나, 한 업종에서 거즘 20년 가까이 일을 했는데.... 요즘 상황 탓에 올해까지만 하고 폐업을 해야하는 상황이네요... 40대 중반을 넘어서 새로운 곳을 알아보려니 막막하기도 하고 주위에서는 힘내라고 하는데 힘이 나지 않네요....
앵그리신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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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면 집에서 애 보면 되지"라는 시어머니...
결혼 2년 차, 30대 초반 부부입니다. 남편은 일반 사무직으로 출퇴근하고, 저는 집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어요. 아이는 아직 없습니다. 프리랜서라 출퇴근이 없을 뿐이고 내내 집에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마감 일정 맞추고 클라이언트 미팅을 하기도 하고 저도 남편만큼, 어떨 땐 남편보다 더 바쁘게 일합니다. 수입도 나쁘지 않고요. 그런데 시어머니는 제가 집에서 논다고 생각하시는지, 결혼 초부터 아이를 엄청나게 재촉하셨어요... 전화하실 때마다 하시는 말씀이 "너는 복 받은 줄 알아라. 집에서 편하게 일하니 애 낳아도 바로 일할 수 있지 않냐"입니다. 그리고 집에 붙어 있으면 애 돌보는 것도 쉬울테니 둘 이상은 낳으라고 하시고요ㅎㅎ 저희 부부 계획은 2~3년은 더 바짝 일해서 지금보다 넓은 집으로 이사하고, 저도 경력을 더 쌓은 후에 아이를 가질 생각이거든요. 남편과 합의된 부분입니다. 어머님께 이런 사정을 말씀드려도 유난이란 식으로 반응하세요. 결혼 초엔 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시간 지날 수록 점점 심해지시는 것 같아요. 저랑 남편 나이도 점점 30 중반을 향해 가고 있으니... 남편이 최대한 나서긴 하는데 그래도 결국 돌고 돌아 화살은 저에게로 꽂히네요... 제 일을 그저 집에서 하는 소일거리, 안해도 그만인 정도로 취급하실 때도 있어서 너무 속상하고 숨이 막히네요....ㅠㅠ 어떻게 해야 어머님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을까 해서 부끄럽지만 제 고민을 올려봅니다.
내모내모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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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커피가 반 넘게 남았는데 벌레가 빠졌을 때.
그럴 때가 있죠. 먹어도 죽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지만 저 벌레가 어디를 어떻게 굴러먹다 왔는지 알 게 뭡니까. 물론 이 빌딩숲에서, 그것도 지금 제가 있는 곳은 고층 빌딩의 19층. 19층을 날아다니다 커피에 빠진 벌레가 뭐 아무리 더러운 데 있어봤자 얼마나 더럽겠습니까. 라는 고민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하 커피 아직 반이나 남았는데 좀 더 빨리 마실 걸... 목 말라서 커피를 쪽 빨려고 쳐다봤더니 이미 익사하셨더군요. 언제부터 빠져 계셨던 건지. 휴.
비가내리고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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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해외주식 수수료만 없어도 이득아닌가요?
물론 단타는 아니고 배당금이랑 장투로 생각 했을 때 말이긴 합니다만 SK증권에서 6개월 동안 수수료 0%에 환율도 우대해준다고 해서 우량주들 주식은 당분간 여기에서 거래할까 생각하고 있어서요 양도소득세 금액 따라서 현금도 준다는데 이건 먼나라 이야기 같고 수수료만 면제 받아도 괜찮을 것 같은데 이런 이벤트 할 때 거래 뚫어봐도 괜찮겠죠?
콜대원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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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다들 소지품 보내주시나여
이별통보 받았습니다. 근데 그의 집에 제 물품들이 좀 있어요 다른거 다 떠나서 아끼던 안경이랑 악세서리들이 계속 생각나는데 보내달라 해도 될까요 그 전 엑스들과는 그냥 서로 갖든 버리든 냅뒀는데 님들 이별 후 어떻게 하시나여
뭣이중헌뎌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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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 많은곳에서 면접제안
사람인보니 현재 지원자 100명정도 되는 곳에서 면접제안왔습니다 ㅠㅠ 지원받은 서류들보다 제 이력서가 메리트있어서 연락온거면 면접만 잘보면 합격확률 높겠죠..? ㅜㅜ 선배님들 면접꿀팁도 알려주세요.. 첫회사는 신입으로 얼레벌레 한큐에 붙어서 그냥다녔습니다,.
빵빵빵덕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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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하면서 사업자등록
이직준비중인데 보통 회사에서 겸업금지 조항으로 사업자서류 떼오라는곳 많을까요? ㅠㅠ
빵빵빵덕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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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과 현여친이 고등학교 동창이라는데 말해야 할까요??
제목 그대롭니다. 여친이 연휴 전에 고등학교 동창회에 다녀온다고 했었는데 그때 오랜 만에 만난 동창들이랑 단톡을 만들어서 꾸준히 연락하더라고요. 엊그제 저한테 웃긴 대화가 있다면서 카톡 대화방을 보여줬는데 동창들 중에 제 전여친이 있었습니다. 프사에 올려둔 얼굴, 이름, 나이가 똑같습니다. 저도 전혀 몰랐던 사실이라 너무 당황해서 아무 말도 안하고 넘어갔고 여친도 전혀 모르는 눈치입니다. 뭐 아마 전여친도 아직은 모를 것 같은데 전여친이랑 1년 만났는데 연락 문제로 싸우다가 끝이 좀 안좋게 헤어졌고, 헤어진지는 2년 좀 지났습니다. 솔직히 결혼 얘기도 나왔었고 프로포즈 하려고 준비했을 정도로 제가 많이 좋아했었습니다. 다음 주에 동창들끼리 만나기로 했다는데 그 전에 이 사실을 제가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전여친에게 미련은 없는데 혹시나 저에 대해 어떻게 얘기할지, 그리고 여친이 알면 기분이 어떨지 가늠이 안됩니다. 지금 여친이랑 헤어질 생각이 없는데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드는 거 아닌가 싶어서 고민입니다.
마그내슘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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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센스있는 팀장님
오늘 날씨 좋다구 나가서 일하자구 하셔서 팀원들(4명임) 노트북가방에 짐싸서 회사 앞에 멋진 카페 가서 카공하듯이 일하고 돌아오는길에 아이스크림도 사주셔서 쮸쮸바 빨면서 돌아왔네요 리프레시하고 왔더니 일도 잘되고 너무 좋네요 히히 예전회사에서는 삭막한 분위기에 이런거 꿈도 못꿨을텐데 분위기 좋은 회사 와서 넘 행복하네요!!
누룽지꾹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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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근데 이미 남자친구가 있어요.
어제가 생일이었는데요. 생일 선물로 직장 동료분께 직접 손으로 뜬 가방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얼기설기? 구멍 뚫린? 가방이라 가방에 넣어다니면서 필요할 때 장바구니로 쓰라고 하던데 직접 만든 가방을 선물로 받은 건 처음이라서요. 너무 너무 너무 맘에 드는 선물이었습니다. 왜냐면 제가 그분을 좋아하고 있거든요. 문제는 그분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그분과 점심크루?라서 매일 점심을 같이 먹는데, 물론 단 둘이는 아니고 매일 맛집을 같이 다니는 크루 총 4명이에요. 밥을 매일 같이 먹다보니 팀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엄청 친해서 오후 반차쓰고 다같이 한강에 피크닉을 간 적도 있어요. 제 말은, 어쨌든 직접 만든 걸 선물로 주는 건 호감인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그 분 취미가 뜨개질이긴 하지만, 그래서 우리 크루 증표(?)라고 귀여운 인형을 뜨개로 만드셔서 4명 나눠가지기도 했거든요. 하지만 가방은 좀 더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리는 거잖아요. 마음이 있어서 그러신 거면 좋겠는데... 물론 남자친구 있는 거 알고 있고, 그러면 안 된다는 것도 알아서 들이대거나 선 넘는 시도를 하거나 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근데 이렇게 직접 만든 정성스러운 선물을 받으니까 마음이 또 마음대로 울렁울렁하네요. 남자친구 잘생긴거 말고는 다 맘에 안든다고, 잘생긴거 빼면 제가 더 낫다고 한 적도 있거든요. 물론 저는 잘생기지 않아서 잘생긴 걸 꼭 빼야 우위긴 하지만요 ㅎㅎ 잘생긴거 빼고 다 괜찮은 사람 vs 잘생겼는데 나머지 다 별로인 사람 누가 더 나을까요? 제가 조금 마음을 표현해도 될까요?
아디오스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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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기념일 선물
안녕하세요. 다음 달이 결혼5주년입니다.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분위기좋은 곳에서 식사하면서 꽃, 편지 + 선물 전하려 하거든요. 아내는 고가의 선물은 정말 필요치않다고 하는데, 이번 기회에 목걸이를 하나 사주고 싶기는 합니다.
clever
억대연봉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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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불륜 목격함
콩나물시루 같은 퇴근길 지하철 타고 집가는 중이었음 앞에 남자가 핸드폰을 하고 있었는데 내 눈앞에서 너무 가까웠음. 안 보고 싶어도 보였음. 찹쌀말랑모찌?였나 말랑콩떡모찌? 라고 저장돼있는 사람과 카톡. - 남자: 내 저녁 시켜놨어? - 모찌: 웨이팅 중이야 대충 이런 내용이었음. 와이프나 여친이구나 라고 생각함. 이때까지는 내가 이걸 왜 봐야하지 라는 생각이 들며 불쾌했음. 참고로 솔로임. 그런데 남자가 라인을 켰는데 대화목록이 여자 프로필로 도배돼있었음. 대화내용은 하나같이 뭐해? 어디서 만날래 이런 내용. 스크롤 내리는데 다 여자 사진 같은 거였고 엄청 많았음. 그 중에서 서연이라는 여자랑 라인을 하는데 - 여자: (카페 링크같은거 보냄) 담에 여기 가자 우리 담에 언제 볼거야? 보고싶어 - 남자: 귀엽다 자기도 보고 싶다 이런 내용을 애교있는 말투로, 하트도 있었음. 말랑모찌에게서 카톡 알림이 계속 오는데 남자는 읽지 않고 서연이와의 라인을 이어감. 그러다가 배경화면으로 나갔는데 배경화면이 결혼사진이었음... 소름 아내는 저녁 먹이려고 웨이팅까지 하고 있는데 불륜하는 양심나간 사람이 실제로 있다는 것에 1차 놀램. 그것도 지하철에서 당당하게 메시지를 주고받는다는거에 2차 놀램. 그리고 나랑 같은 동네에서 지하철 내리고 걸어가길래 3차로 놀램.. 같은 아파트인것 같았음. 아내가 불쌍해서 당근에라도 올려볼까 하다가 문제 생길까바 관둠. 혹시 남편이 말랑모찌 비슷한걸로 이름을 저장해뒀다면 라인이 깔려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구구팔팔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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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막내인 제가 팀원 8명의 커피 계산을 다 하게 됐었는데요ㅠㅠ
직장인들의 소소한 즐거움이자 가장 잔인한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커피 내기 사다리타기. 그리고 오늘, 그 잔인한 운명의 주인공은... 바로 저희 팀 막내인 저였습니다. 팀원 8명의 커피 값... 제 한숨 소리 들리시나요? 슬픈 마음을 애써 감추고, 아이 제가 걸려버렸네요! 시원하게 쏘겠습니다!를 외치며 법인카드...를 쓰고싶었지만 제 개인카드를 들고 카페로 향했습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다 담고 카드를 꺼내려는데, 갑자기 손 하나가 튀어나오더니 카드를 띡 대는 거 아니겠어요?! 그 카드로 결제가 돼서 깜짝 놀라 쳐다보니 옆에 같이 서있던 대리님이었어요. 다른 사람들은 다 뒤쪽에 서서 담소중이었는데 대리님 혼자 결제를 기다렸다가 대신 하신 거였던 겁니다ㅠㅠㅠ 헐 뭐예요 대리님?!ㅠㅠ 했더니 이제 막 사회생활 시작했는데 돈이 어딨냐고 자기가 결제한 거 비밀로 하라고ㅠㅠ 덕분에 제 지갑도 지키고... 또 그보다 더 큰 무언가를 받은 기분입니다. 대리님도 저처럼 사회생활 쪼렙이시면서ㅠㅠ 제 주머니 사정을 배려해주고, 제 체면을 세워준 그 깊은 마음에 탄복하여 대리님을 제 인생선배로 모시겠다고... 메시지를 보냈는데 인생선배값 치곤 너무 저렴했다고 ㅋㅋ 과분하니까 하지 말라시더라고요 ㅋㅋㅋ 저도 나중에 저런 선배가 돼야지 생각해봤습니다.
SSSS급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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