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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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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여직원이 제 옆자리 팀원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보기 괴롭습니다
회사 다니는 낙이라곤 그 여직원 얼굴 보는 것뿐이었는데 요즘은 출근하는 게 지옥 같네요 작년 워크숍 때 다들 술 취해서 정신없을 때 묵묵히 뒷정리하고 배려해 주는 모습 보고 참 괜찮은 사람이다 싶어서 1년 가까이 혼자 좋아했네요. 근데 하필이면 제 바로 옆자리에 앉은 직원이 사내에서도 괜찮게 생긴 걸로 유명합니다. 키도 크고, 성격도 서글서글해서 딱봐도 인기 많아 보이고 남자인 제가 봐도 멀끔하게 생겼습니다. 저랑 친하진 않고요ㅎ 그 여직원이 저한테는 메신저로만 업무 얘기만 하고 마주쳐도 가볍게 목례만 하는 정도인데 제 옆자리 동료한테는 하루에도 몇 번씩 직접 자리로 찾아옵니다. 업무 핑계로 오는 것 같긴 한데 제 옆에 서서 그 동료랑 이야기할 때 목소리 톤부터가 다르네요. 바로 옆에 앉아있는 저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대화에 껴봤는데 저한텐 "아~ 진짜요?" 이러고 마네요.. 둘이서 대화하다가 꺄르르 웃을 때 그 옆에서 묵묵히 키보드만 두드리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해서 미치겠네요. 매일 출근해서 바로 옆에서 그 모습을 지켜봐야 한다는 게 고문이 따로 없습니다. 연애를 안 해본 것도 아닌데 잘생긴 놈이랑 비교되니까 자존감도 바닥치고 썸 타는 거 실시간 중계 듣는 것도 멘탈 갈리네요. 어차피 가망 없는 게임인 거 아는데 마음 접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일부러 소개팅도 여러 개 받았는데 집중도 안 되고 설레지도 않네요 이렇게 흐지부지 짝사랑만 하다 끝내느니 차라리 이제라도 용기 내서 들이대보고 시원하게 차이는 게 나을까요... 혹시 압니까... 진심은 통할지... 욕이라도 좋으니 조언 좀 해주세요.
notabot
쌍 따봉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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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 회사 4개를 다녔습니다..
자랑할 건 아니지만.. 2025년에 회사 4개를 다니게 되었네요.. 지금 다니는 회사는 정말 오래다닐거란 다짐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025년 참 다사다난 했지만 모든 분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적인공대생
은 따봉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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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빵하는 사람들 죽빵 때려도 감안해줄 때 되지 않았나요
그래 금연구역 스티커 와장창 붙어있는 길에 우르르 모여 서서 담배 때리는 거 그래도 가만 서서 피우는 거니까 봐준다 쳐요 (근데 왜 금연구역이라고 버젓이 쓰여 있는데 매일 거기서 우르르 담배를 피는 거죠?) 근데 길 걸으면서 담배 태우는 거 진짜 노매너 아닙니까 요즘에는 연초 태우는 사람 없다 없다 해도 최근에 당한 길빵만 해도 다 연초였어요 전담은 미처 눈치채지 못했던 걸까 앞에서 걸으면서 연초 태우는 사람땜에 어김없이 켈록켈록 기침을 하면 눈치보는 척 하는데 애초에 왜 그러냐고요 서서 담배 필 시간 없을 정도로 바빠서 걸으면서 필 거면 어제 가지 그러셨어요 방금도 뭐 사러 나갔다가 앞사람한테 테러당해서 킹받아서 쓰는 글입니다 왜 그러는 거예요 진짜 나는 이미 님의 담배 연기로 테러를 당했는데 나도 한 방 날리면 왜 잡혀가는거죠 불공평하다 진짜
비상구구
은 따봉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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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트라우마 있는데 아이젠 사는 거 오바일까요?ㅠ
이번 주 토요일에 눈 엄청 온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예전에 빙판길에서 진짜 심하게 넘어진 적이 있거든요... 다행히 뼈에 금 가거나 부러지진 않았는데 팔이랑 다리에 상처가 심하게 나서 아직도 있을 정돈데요 그때 너무 아프고 고생했던 기억 때문에 눈 온다는 소리만 들으면 미끄러질까봐 쫄리네요 :)... 시중에 파는 패딩 부츠나 방한 부츠들 살까 했는데 미끄러운 건 다른 신발이랑 똑같고 그냥 따뜻하기만 할까봐 선뜻 못 사겠더라고요..... 그래서 아예 도시형 아이젠 같은 걸 사서 끼우고 다닐까 진지하게 고민 중인데 너무 유난일까요? 껴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유용할지 판단이 안돼서 여기에라도 여쭙습니다. 올겨울은 제발 꽈당 없이 무사히 넘기고 싶습니다... 추천 좀 부탁드려요! 🙏
김미어콜
금 따봉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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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팀 -> 관리팀 부서이동 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1년 6개월째 중견 자동차업계 입고품질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업무능력은 핑계일지도 모르나, 업무분장이 제대로 안돼서 아직 단순업무정도만 합니다. 이런 상황인데, 저희회사 관리팀에서 오퍼가 들어왔습니다. 업무는 노무, 경비 등 갖가지 실적 취합, 분석 및 관리, 간부 회의체 소집 등을 진행한다고 하네요. 당사 생산쪽 근무강도가 좀 높은 편이라 이동하게 되면 확실히 워라밸은 좋아질 거 같긴합니다. 그러나 완성차 등 대기업으로 이직생각이 있는데, 관리팀 업무로 이직을 하게 될 경우 그 문턱이 생산업무에 비해 더 높진 않은지? 그런 것들이 궁금하여 여쭙습니다. 각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오신 분들이 많은 거 같아 질문드립니다!!
f355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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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칭찬 한번씩만 해주십시오
안녕하세요 너무너무 기분이 좋은데 주변엔 도저히 알릴수가 없어서 익명의 힘을 빌립니다 !! 선배님들 저 오늘 부로 딱 한장 모았습니다 물론 연금 청약통장까지 영끌해서지만요 .. 하하 또 누군가에겐 별거 아니게 보일수있어도 서울에서 자취하면서 이만큼 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서른전에 한장 모으는게 목표였는데 조금 이르게 목표 달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또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살아야할텐데 꾸준히 공부하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곧서른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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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내 일보다 ‘사람’을 먼저 선택했던 어느 금요일
올해를 돌이켜보면 화려한 성과나 숫자로 설명할 만한 ‘대단한 일’보다는,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지나갔지만 스스로 꽤 오래 기억에 남았던 순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새로 온 팀 동료에게 인수인계를 하던 시기였어요. 아직 업무 구조가 익숙하지 않은 동료가 연차를 쓰는 날, 그 동료가 맡고있던 업무에서 갑자기 긴급 이슈가 터졌습니다. 그 순간 선택지는 둘이었죠. “내 일부터 처리하고 나중에 도와줄까?” 혹은 “내 업무는 밀리더라도, 먼저 챙겨줘야 하지 않을까?” 저는 두 번째를 골랐습니다. 평소라면 ‘왜 내가…’라는 마음이 들 법도 했지만, 그날은 묘하게도 그런 감정이 없었습니다. 막막해할 걸 알았고, 누군가 한 번쯤은 이런 자리를 대신 채워줘야 팀이 굴러간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냥, 측은지심 반 / 책임감 반으로 조용히 일을 처리했습니다. 물론 그 대가는 명확했습니다. 제 업무는 뒤로 밀렸고, 결국 금요일 저녁, 사무실의 불이 거의 다 꺼진 조용한 시간에 혼자 남아 야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괜히 도왔나…” 같은 후회는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래, 이런 선택은 나중의 나라도 칭찬해줄 일이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회사에서는 결국 결과가 중요하겠지만, 저에게는 그날의 선택이 올해 가장 ‘잘한 일’ 중 하나였습니다. 누가 보지 않아도 내가 나 자신에게 조금은 더 좋아지는 순간이기도 했고요. 2025년의 제 기록 중 조용하지만 꽤 따뜻했던 한 장면을 이렇게 남겨봅니다.
LV84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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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몇 권이나 읽으셨나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 TOP 30
그래도 월드 베스트셀러 30권은 읽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전 영화나 애니 등으로 영상화된 거 빼고 책으로만 치면 7권 읽었네요(해리포터는 한 권으로 침) 영상화된것까지 치면 ㅋㅋㅋ 17권 ㅋㅋㅋㅋ 역시 월드베스트셀러들이라 영상화된 게 진짜 많군요 30위 하이트 리포트 (셰어 하이트) 국가 = 독일 판매 = 약 4700만부 29위 워터십 다운 (리차드 아담스) 국가 = 영국 판매 = 약 5000만부 28위 독수리 착륙하다 (잭 히긴스) 국가 = 영국 판매 = 약 5000만부 27위 블랙 뷰티 (안나 세웰) 국가 = 영국 판매 = 약 5000만부 26위 빨간머리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 국가 = 캐나다 판매 = 약 5000만부 25위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요한노 슈피리) 국가 = 스위스 판매 = 약 5000만부 24위 로리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국가 = 러시아,프랑스 판매 = 약 5000만부 23위 백년의 고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국가 = 스페인 판매 = 약 5000만부 22위 매디슨 카운트의 다리 (로버트 월러) 국가 = 미국 판매 = 약 6000만부 21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조앤 롤링) 국가 = 영국 판매 = 약 6500만부 20위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조앤 롤링) 국가 = 영국 판매 = 약 6500만부 19위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조앤 롤링) 국가 = 영국 판매 = 약 6500만부 18위 해리포터와 불의 잔 (조앤 롤링) 국가 = 영국 판매 = 약 6500만부 17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조앤 롤링) 국가 = 영국 판매 = 약 6500만부 16위 호밀밭의 파수꾼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국가 = 미국 판매 = 약 6500만부 15위 해리포터와 비밀의방 (조앤 롤링) 국가 = 영국 판매 = 약 7700만부 14위 다빈치 코드 (댄 브라운) 국가 = 미국 판매 = 약 8000만부 13위 솔로몬 왕의 보물 (H.라이더 해거드) 국가 = 영국 판매 = 약 8300만부 12위 나니아 연대기 (CS 루이스) 국가 = 영국 판매 = 약 8500만부 11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국가 = 영국 판매 = 약 1억부 이상 10위 호빗 (JRR 톨킨) 국가 = 영국 판매 = 약 1억부 이상 9위 붉은방의 꿈 (카오쉐친) 국가 = 중국 판매 = 약 1억부 이상 8위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사 크리스티) 국가 = 영국 판매 = 약 1억부 이상 7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조앤 롤링) 국가 = 영국 판매 = 약 1억 2000만부 이상 6위 오십가지 그림자 (엘 제임스) 국가 = 영국 판매 = 약 1억 2000만부 이상 5위 미스터맨 (로저 하그리브스) 국가 = 영국 판매 = 약 1억 2000만부 이상 4위 제임스 본드 (이안 플래밍) 국가 = 영국 판매 = 약 1억 3000만부 이상 3위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국가 = 브라질 판매 = 약 1억 5000만부 이상 2위 어린왕자 (생텍쥐페리) 국가 = 프랑스 판매 = 약 2억부 이상 1위 두 도시 이야기 (찰스 디킨스) 국가 = 영국 판매 = 약 2억 5000만부 이상
그리너리데이
쌍 따봉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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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NPS
한경 뉴스에는 거의 핵폭탄급 이슈로 묘사되어있는데 정말인가요?
happyg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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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을 버리다 ? 벼리다 !
사람과 함께... 얼마 전까지 대기업에 있다가 흔히 하는 말로 '졸업'했습니다. 제법 고위직(임원)으로 재직하다. 갑자기 노후 등 훗날이 걱정되어 그만두고 중견기업 고위직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지식한 성격에 이제 대기업에서 벗어나 Business하려니 쉽지 않았지만 열심히 잘 활동하고 있습니다. 관련 Business도 있고 해서 현재 재직 중인 대기업 후배, 비슷한 연령대의 동료, 일 같이 했던 협력사 후배 들과 가끔 회합을 하고 지내는데... 이제 정년 다가오는 사람, 계약직인데 만료시한 받아놓은 사람, 재취업을 못해 쩔쩔매는 사람, 현 직무에 애로를 겪어서 이직하려는 사람 등 후배들의 많은 얘기를 듣고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고민 중에 30년 넘는 월급쟁이 생활에 조금이나마 붙어 있는 인적 Network를 동원하여 그들을 재취업시켜 주는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4명 재취업시켜주고 밥도 사주고 응원도 해 주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별일이 다 있었지만 자연스럽게 의리없는 분, 상사 부하 관계일때만 충성하던 분, 자신의 이득이 없으면 관심끄는 분, 남의 얘기 이상하게 전달하는 분 정의롭지 못한 분 등 모두 걸러지고 좋은 후배들만 주변에 더 많아졌습니다. 올해 뿐 아니라 최근 수년간 제일 잘한 일 같습니다. 재취업시켜준 후배 중 2명은 아이가 셋이고 한친구는 늦 장가 가서 오십 줄인데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인데... 등 등 본인들 입장에서는 불합리한 상사, 냉혹한 회사, 상식적이지 않은 배신에 가까운 행동을 하는 동료, 남의 생계를 우습게 아는 인사담당 등 수많은 Story가 담겨있습니다. 모두 인생살이 막막했을텐데.. 이제 만나면 웃으면서 서로 응원합니다. 서로 하는 일에 도움도 주고 받고 있습니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제이슨본드
쌍 따봉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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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채용담당자가 보낸 공고 도대체 누가 보내는거지?
개발직군이긴한데, 현대/토스 등 이런곳에서 오는데 그냥 다 뿌리는건가? 직무랑은 거리가 좀 멀어서 왜 보내는건지 모르겠음
mslee98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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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이직 성공한 나 칭찬합니다.
그래도 나름 대기업에 재직 중이었는데.. 나이가 들기 시작하면서 인력효율화(정리해고) 대상에 포함될 시기가 몇년 남지 않아서 심적으로 힘들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2024년 말부터 열심히 준비해서 2025년 8월에 이직 성공한 나 정말 칭찬합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조금이나마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라 만족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처우는 이전과 별 차이가 없지만 그래도 마음이 편하니 회사 다닐 맛이 나네요 어려운 나날들 모두 화이팅 하세요.
@(주)kt
스마트폰유져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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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실도 포기했습니다. 윗집 부부와 대화하고 미쳐버릴 것 같아요.
윗집에 찾아갔다가 정신병자 취급 받고 돌아왔습니다. 층간소음이 일반적인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소음의 주범은 윗집 아이이고, 하루 종일 뛰어다니는 소리에 벽이 울릴 지경입니다. 잠은 물론이고 일상생활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관리실은 이미 대화가 안 된다며 손을 뗐습니다. 관리실 통해서만 이야기를 하다가 어젯밤, 마지막 희망을 걸고 케이크를 사 들고 직접 윗집에 찾아갔습니다. 억지로라도 웃으면서 최대한 공손하게 이야기를 시작했는데요. (대화 내용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맥락은 거의 일치합니다) 나 : 밤늦은 시간 소음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아이가 많이 활발한가 봐요. 컨트롤이 어려운 나이인 건 알지만, 밤 12시가 다 돼서까지 소리가 들려서... 일찍 일어나야 해서 밤 11시에는 자야 하는지라, 11시 넘어서라도 조금 주의를 시키시는 게 어떨까요? 아니면 매트라도 깔아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윗집: 애가 크면서 좀 뛰어다닐 수도 있죠. 밤에 밖에 나가게 할 수도 없잖아요. 이 정도로 예민하게 나오면 저희도 불편해서 못 살아요. 나: 예민하다니요. 저 요즘 잠을 못 자서 정신과 다니고 있습니다. 12시라고 말씀은 드렸지만 새벽 2시에도 뛰는 건 너무하지 않나요? 아주머니는 제 말에 코웃음을 쳤고, 남편이 합세했습니다. 둘이서 저를 공격하니 더 무서웠어요. 윗집: 아니 우리애땜에 정신과를 다닌다는 거예요? 증거 있어요? 그냥 그쪽이 특히 이상한 거 아니에요? 그렇게 예민하면 단독 주택으로 이사 가세요. 나: 아니.. 제가 잠을 못 잔다니까요.. 윗집: 이정도도 못참으면서 아파트에 어떻게 살아요? 뭐 그럼? 우리보고 이사라도 가라는 거예요? 이전에 살던 분들이 부탁하셔서 매트도 깔았어요. 매트 깔고 나니까 이전 분들은 멸 말 없으시던데 그쪽이 유난스러운 거예요. 정신과 다닌다는 거 보니까 원래 그랬을 줄 어떻게 알아요? 그리고 그쪽은 세입자죠? 저희는 저희 집이에요. 이사를 가도 세입자가 가는 게 편하지 않나요? 우리돈 주고 산 우리집 두고 우리가 이사를 갈 순 없죠. 결국 저는 윗집 부부에게 예민한 정신병자 취급 받고 쫓겨나듯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두통이 재발해서 지끈지끈한 상태인데.. 진짜 스트레스 때문에 불면증과 두통이 극심해서 삶이 망가지고 있습니다. 관리실도 저 집 때문에 이전 세입자도 이사갔다며 말이 안 통한다고 손사레를 치네요.. 진짜 무슨 일이 나도 날 것 같습니다. 윗집 남편분은 신고든 뭐든 할 테면 해보라더군요. 그말 들으니까 화가 너무 끓어올라서 층간 소음 복수 장치를 검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걸로 과연 해결이 될까 더 시궁창이 되는 건 아닐까 싶어서 또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진짜 너무 힘드네요..
thirdeye
쌍 따봉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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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괜찮은건지좀봐주세요ㅠㅠ
공고보여서지원하려하는데 괜찮을까요
마초엄마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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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그거 현실적인가요? 저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안다니는 차 교수입니다 ^^
philly22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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