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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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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사실...
오늘 받은 내년 다이어리를 보다가 충격적인 사실은 26년,27년 공휴일이 없는달이 (4월,7월,11월) 3달이나 없다는 사실!! 혹시나해서 28년도 핸드폰으로 확인했는데 쭉 없네요.. ㅠㅠ 4월5일 식목일이라도 다시 부활해주세요.. 열심히 나무 심을께요!!!!
KT맨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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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던 동료한테 고백했는데 알고 보니 사내연애 중이었네요.
진짜 회사 옥상에라도 올라가서 소리 지르고 싶은 심정이라 글 남깁니다. 제가 1년 넘게 짝사랑한 동료가 있었습니다. (편의상 A라고 할게요) 일도 잘하고, 상냥하고, 잘 생겨 보이고, 웃어줄 때마다 심장이 뛰고... 같이 점심 먹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커피 들고 산책하는 길 너무 행복하고... 다들 이런 경험 한 번쯤 있으시잖아요...? 원래도 상냥했지만 요즘들어 A가 유난히 더 친절하게 대해주길래,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점심 산책하면서 개봉한 영화 이야기를 하다가, 큰맘 먹고 주말에 같이 영화 보자고 질렀습니다. 단풍도 슬슬 들기 시작하니까, 석촌호수 한 바퀴 걷고, 영화 보고, 저녁 먹으면 딱이겠다고 혼자 들떠서 말했더니 A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혹시 이거 데이트 신청은 아니죠? 하는 거예요. 당황해서 어? 음 뭐 데이트가 될 수도 있죠? 했더니 사실 자기 만나는 사람 있다고, 오해하게 했다면 미안하다고 말하는 거예요. 그래서 아... 그러시구나... 여친 생기셨구나... 곤란하게 해서 죄송하다고 했더니 사실 회사 사람이랑 만나고 있다고, 초반부터 알리면 서로 곤란한 일들 생길까봐 비밀연애중인 거라고, 누구랑 사귀는지도 말해주더라고요. 비밀로 해달라고. 아... 그러니까 알겠더라고요. 맨날 저랑 같이 A 칭찬하고, 가끔은 저한테 A 어떠냐고, 괜찮지 않냐고 찔러보던 그 사람... 그 사람이 여자친구였군요. 생각해보니... 둘이 유난히 같이 야근하는 날이 많았고, 탕비실에서 둘이 있는 걸 종종 봤는데... 전 그냥 요즘 좀 친해졌나보다 생각하고 말았거든요. 저한테 괜찮지 않냐고 떠보고, 저도 괜찮다고 답했으니까 저랑 이어주려는 건가 김칫국도 마셨는데 ㅠㅠ 매일 밥 같이 먹고 시간을 더 많이 보내는 건 저였으니까요. 저만 바보였던 거죠 눈치도 없이ㅠㅠ 오랜만에 맘에 드는 사람 만났는데 이렇게 되니까 영 씁쓸하네요. 그래도 여친 있는 사람은 안되니까 그냥 깨끗하게 털어놓으려고요. 어디든 말해야 속이 좀 시원해질 것 같아서 여기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적어봐요. 저도 언젠가 좋은 사람 만날 수 있겠죠?
일요일오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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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왔다...
지금 극한이라면,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다. 인생은 언제나 고통을 먼저 주고 그 다음에야 선물을 건넨다. 버티기 힘들고, 모든 걸 내려놓고 싶고, 더는 못 갈 것 같은 때가 있다. 그 순간은 끝처럼 보이지만 사실 거의 다 온 지점일 수도 있다. 흐름이 바뀌기 직전엔 항상 큰 저항이 온다. 버틸 수 있는지 시험하는 듯한 날카로운 고비가 몰려온다. 그리고 대부분은 그 고비에서 멈춘다. 딱 그 지점에서 포기하고, 돌아서고, 흐려진다. 하지만 거길 넘긴 사람만이 인생의 판이 바뀌는 순간을 본다. 지금이 극한이라면 네가 잘못한게 있어서가 아니라 그 만큼 멀리 와 있다는 뜻이다. 지금이 너무 벅차다면 이쯤에서 포기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뜻이고, 너는 지금 그 경계선에 서 있다는 뜻이다. 그걸 넘긴사람에게만 흐름이 바뀌는 순간이 온다. 지금 포기하지 마라. 끝처럼 보이는 지금이 사실 시작의 문턱일 수 있다. 인생은 고통을 견딘 자에게만 진짜 걸작을 보여준다. [ 출처 : 니체의 위머멘쉬 ] 참 어려운 시절입니다. 그러나 곧 이 어려운 시절도 지나가겠죠...화이팅 합시다
김앤정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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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기운 주세요 ㅠㅠ
처음으로 글 써보네요. 마케터 8년차입니다. 담주에 30명 정도 되는 작은 중소회사 면접 볼려고 합니다. 경력이 차도 면접은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합격 기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아아말고아바라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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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자랑 하나씩 하고 가세요
어느 커뮤를 가든 회사 욕이 많은데 여기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고 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오늘만은 우리 회사 장점 자랑 한번 해보자구요 저희 회사 장점은 - 능력있는 상사들 - 사람에서 오는 스트레스 적음 - 점심시간 1시간 반
상한회사원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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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연애사 풀면 신상 비공개인거 맞나요?
긴 시간 겪어온 그분과의 막장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연애 스토리 쭉 적어볼까 합니다.
분홍립스틱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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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사업 진행중인데 어떻게 홍보를 해야할까요.
기업의 재정지원을 돕는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맡고 있는 사업이 올해 새로 출범된 사업이라 그런지 기업 담당자분들의 관심과 적극성이 떨어지네요. 무상지원이라 무조건 회사에 도움되는건데,,,,,인사담당자분들에게 어떻게 해당 내용을 전달해서 지원을 하게끔 할 수 있을까요. 온갖 홍보, 메일링, 팩스를 해도 답보 상태입니다.
동동스님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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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당일 합격 통보
오늘 면접 보고 왔고 점심 이후에 합격 통보를 받았어요 이런 일이 자주 있나요...? 저는 이런 적 처음이라 당황스러워서요 당장 다음 주 월요일에 나오라고 하시는데 이런 경우가 많은가요?
치피차파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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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미드, 영드 추천해주세요!!!
넷플릭스만 보다가 웨이브도 깔아봤습니다 재밌게 본 미드, 영드 추천 해주세요!! 제 TOP3는 1. 빅뱅이론 2. 모던패밀리 3. 브루클린 나인나인 (유쾌한거 취향이에요..ㅎ 근데 다크한것도 좋습니다!)
아싸홍삼
은 따봉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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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면접 탈락 이유? 이직 사유
10년차 퍼포먼스 마케터고 팀장, 팀원 다들 다양한데 항상 보면 실무에서는 합격하고 2차 임원에서 이직 사유에서 탈락하는거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물론 지금까지 3번 탈락이긴하지만, 무조건적은 아니더라도 이직사유가 너무 잦은게 흠이 되는거같네요. 그래서 이제 2차(최종)면접을 앞둔 면접이 3개가 있는데 혹시 뭐라 이직사유를 말해야 할가요? 10년동안 총 6번의 이직이 있었고, 제가 자의로 나온건 아니라고 말하긴했습니다. 그게 사실이기도하구요. 인터뷰 기다리는곳이 대행사도 있고 인하우스도있고 있는데 원래는 지금있는곳이 대행사라 클라이언트 계약불발로 경영악화를 이유로 들었는데 그게 탈락 이유인가 싶기도합니다. 왜냐하면 "얘는 회사가 불안하면 이직하는얘구나" 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물론 이게 가장 큰 이유이기도하지만, 1년내외라 뭔가 커리어를 개발하기위함이라는 이유가 그렇게 신빙성이 있지않아보이네요. ㅠㅠ
kopites
금 따봉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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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만의 서류나 면접
팁좀주십쇼
밥이제일좋다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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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보러 갔더니 면접관이 10년 전 저를 괴롭히던 일진이네요.
꽤 오래 준비해서 정말 가고 싶었던 곳 면접에 갔습니다. 잠도 설쳐가며 예상 질문 뽑아보고, 자기소개도 달달 외워서 갔죠. 들어갔더니 면접관 두 분이 앉아 계시더군요.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으려고 하는데, 오른쪽에 앉은 면접관 얼굴이 어딘가 익숙했습니다. 설마... 하면서 그 사람 앞에 놓인 이름표를 봤는데... 고등학교 때 저를 지옥으로 밀어 넣었던 그 이름이 맞았습니다. 다시는 떠올리기 싫은 이름. 고등학생 시절은 저에게 정말이지 지옥이었거든요. 앞에 앉은 저 인간 때문에요. 저를 직접적으로 괴롭힌 건 다른 애들이었지만 주동자는 저인간이었습니다. 시키기만 하고 항상 뒤로 빠져 있던. 반 아이들도 슬슬 저인간 눈치를 봤기 때문에 저는 학창시절 친구가 없었어요. 대학교때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많이 활발해지고, 다들 저를 외향적인 사람으로 알만큼 다 치유됐다고 생각했는데 다 털어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저 얼굴을 마주하니 다시, 너무 고통스러워서 머릿속이 삐----- 하고 울렸습니다. 근데 그인간은 제가 기억이 안 나나 봐요. 제 이력서를 쓱 보더니 저를 위아래로 훑고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마치 처음 보는 사람처럼 질문을 시작하더군요. 그 목소리를 듣는 순간 학창 시절 그때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준비해 간 거 하나도 생각 안 나고 말도 더듬기 시작했어요. 면접 내내 저는 그 인간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고, 그 인간은 제게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경험과 극복 방안, 갈등 해결 경험 같은 걸 묻더군요. 내 인생 가장 힘들었던 경험이 너였고, 나는 그걸 극복 못해서 지금 네 앞에서 떨고 있는데. 무슨 말을 했는지, 어떻게 면접이 끝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신 차려보니까 저는 지금 근처 카페에 앉아있네요. 그 인간은 저를 못 알아본 게 맞는 걸까요? 아니면 알아봤는데도 저렇게 뻔뻔하게 굴었던 걸까요? 정말 가고싶던 회사였는데 면접도 망해버리고, 붙는다고 해도 이제는 걱정이 너무 큽니다. 저인간이 있는 곳에서 제가 버틸 수 있을까요? 요즘 학폭 가해자들은 대학 입시도 떨어진다는데 저 회사 인사팀에 메일이라도 보내야 할까요?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눈물이 납니다. 나는 잘못한 게 아무것도 없는데. 아니 존재 자체가 잘못이었을까요. 저런 놈이 저런 자리에 있다니 너무 서럽습니다. 진짜 내가 문제였던 걸까...
회색앵무새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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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때문에 또 대규모 해고
IBM "한 자릿수 비율 감원하겠다" 발표함 IBM 전체 임직원 수는 27만 명으로 1%만 줄어도 2700명이 해고됨 아마존은 1.4만명 해고, 메타도 직원 600명 해고 등 빅테크기업 해고 잇따르고 있음 미국 IT 업계 해고 현황을 추적하는 '레이오프'에 따르면, 올해 216개 기업에서 약 9만8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추정함. 이처럼 AI 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빅테크 대부분이 대규모 감원을 이어가는 추세라고. 🚬🚬
@한국IBM(주)
곤니찌와
은 따봉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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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흥미롭지않나요?
우리는 늘 식물을 ‘느리고 수동적인 존재’로 여겨왔잖아요? 움직이지 못하고, 감정도 없고, 그저 햇빛을 받으며 자라는 생명체... 그런데 최근 읽은 책에서 식물에게도 나름의 지능이 있다는 주장하는 거에요. 뇌는 없지만,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며, 결정까지 내린다는 건데, 예를 들어 해충이 접근하면 식물은 공기 중으로 화학 신호를 내보내 다른 가지나 주변 식물에게 “면역계를 가동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대요. 또 미모사는 반복되는 자극을 기억하고, 40일 뒤에도 그 경험을 잊지 않는다고 하네요..ㄷㄷ 아직 책을 다 읽진 않았는데 여기까지 읽으면서 ‘지능’의 정의가 흔들리더라고요.. 생각이 꼭 뇌에서만 일어나야 하는 걸까요? 식물은 눈에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그들만의 ‘사고'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ㅎ + 제가 읽은 책은 <빛을 먹는 존재들>이에요
유니콘29
동 따봉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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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채용 힘드네요
제가 꼰대인건지 요즘 직원들이 이런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두 달 전까지 1인 기업이였습니다. 제가 하는 업무가 너무 많고 더 많아질 예정으로 직원을 뽑기로 결정을 하고 3개월 인턴쉽 이후 두 달 전에 뽑았습니다. 지하철 갈아타지 않고 15개역인데 그 거리가 멀다고 정직원 협의 때 주3일 원한다고 했던 직원입니다. 지금 제 입장에선 그건 절대 안되기에 한달에 2주 4일 근무로 계약했고 휴무일도 되도록 원하는 날에 쓰라고합니다.(주말껴서 금요일/월요일) 업무는 그 전에 알바들처럼 하는데 센스가 있는 것 같아 뽑았고 저는 이 친구에게 기대하는 것이 많은데요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오전에 꼭 해달라고 한 업무도 퇴근시간이 되면 끊고 퇴근을 합니다. 그 나머지 처리는 제가 하고 있고요, 저희가 비수기와 성수기가 나뉜 직종이다보니 성수기 때 바빠 야근하더라도 비수기땐 일찍 퇴근하기도, 재택 하셔도 된다고 말했는데도 바쁜 요즘에도 일을 끊고 가니 진도가 너무 안나가요. 사실 저는 식대 생각안하고 밥도 잘 사주고 예전알바들도 지금 직원도 사람대 사람으로 대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일 안한 날 월급 나가는 것조차도 기분이 안좋을 때가 있습니다. 다 상대적이니까요 본인은 업무량이 많다고 하는데 야근을 매일 한두달씩 하는것도 아니고.. 야근은 안하는데(해도 10분정도) 업무량이 뭐가 많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행사가 있을 때도 2주 전에 미리 이야기를 했는데도 세팅 전 날 말하길, 그 날 세팅날인지 잊고 가족이랑 약속을 했어서 세팅을 같이 못할 것 같다며 본인 대신할 알바를 뽑으면 어떻겠냐고 하네요 20대 초반이면 모를까 서른살인데 정말 궁금한데 제가 꼰대인가요 기대가 높은건가요? 제가 당장 필요해서 뽑았는데 그 전에 시급 알바들처럼만 일을 하는 것을 보니 너무 답답한 마음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런 직원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요즘 대부분 이런건지 아님 제가 기대가 높은건지 제 마인드를 바꿔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soooooso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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