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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무주택자 서울 구축. 경기 신축
올 겨울에 결혼하는데 직장은 강남입니다. 대출도 많이 안나와서... 감이 안잡히네요.. 투표를 하신담 어디에 하실까요 ㅠㅠ
무주택55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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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39년 잘못 살아온 것같습니다
저는 항상 인생이 게임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모두 각기 다른 스탯과 자원을 갖고 태어나서 퀘하고 렙업하면서 사는. 특별히 새로울 것도 없는 생각입니다. 이번 수능 메인퀘 깨면 대학 입학. 취직 메인퀘 깨면 입사. 연애하면 결혼. 돈 모아서 여행. 돈 모아서 집 사기. 이제 집은 못 사나. 아무튼.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입학할 때, 대학 졸업하고 첫 출근할 때, 뭔가 머리 위에서 렙업 빵빠레가 울리는 느낌이 들잖아요. 대충 다들 이렇게 생각하고 사니까요. 진짜 게임처럼. 그리고 저는 언젠가부터 제 시스템이 고장났다고 느꼈습니다. 왜 보상이 이따구냐? 렙업 왜 안 됨? 뭐 이런. 서른다섯 넘어서부터는 어중간한 레벨에서 꽉 막힌 느낌이었습니다. 경험치 천장이 막힌 건지, 신규 패치 안 된 건지 모르겠는데 일퀘 무한대로 돌아도 인벤토리에 시덥잖은 잡템만 쌓이는 느낌. 가끔 "초영험한 영원의 약초" 같은 거 발견해도 오오오 한 1분 감탄하고 다시 일퀘하러 가는 기계캐. 그런데요. 제가 여태까지 살면서 제일 좋아했던 게임은 사실 rpg가 아니었습니다. 스타였어요 그 rts 스타크래프트요. 제가 겜을 잘한 건 아니어서 온겜넷에서 걍 경기를 본 적이 더 많은 것 같기도 합니다.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최연성, 김택용, 이영호, 이제동, 도재욱... 스타를 하는 진짜 '스타'들이 있었고 우리나라는 그때도 이미 e스포츠 강국이었고. 오늘 넥슨이 블리자드에서 스타가져올 수도 있다고 기사를 보고 추억 돋아서. 레전드 중에 레전드 스타를 내가 왜 잊고 있었지? 왜 좋아했었지. 곱씹어보니 제가 스타를 좋아했던 이유는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종족 선택하고 일꾼 데리고 그때그때 판을 만들어가는 게임. 경험치바나 숫자 없이. 너지금 99렙임~ 어 지금 디파일러 가야 이김~ 이러진 않는 게임. 내 선택에 따라 잘 풀리면 초반부터 판이 확 기울기도 하고 어쩌다 삼연벙 할 수도 있고 실수 한 번에 개꼬이기도 하고 후반부 역전할 수도 있는. 형체가 보이지 않던 판이 손에 쥐어지고 흔들릴 때의 쾌감이 있는. 한 번도 나 지금 몇 렙? 나 왜 렙업 못 함? 경험치 얼마나 더 채워야 함? 생각 안 하고 내 선택을 믿고 앞으로 나가는데 집중해야만 했던 게임. gg치면 gg로 응답하고 끝냈던 게임. 스타에 대한 기억들을 하나씩 떠올리다 보니 제 시야가 마냥 좁기만 했던 게 확 느껴지더라고요. 내가 인생을 너무 rpg로만 봤구나. 경험치 몇퍼에 집착해서 왜 난 제자리지 왜 나 렙업 못했지 왜 난 이따위 아이템밖에 없지. 이런 생각만 했구나. 뭐 이런. 저 내년이면 40입니다. 새해가 왔다고 갑자기 머리 위로 40Lv 뿅 안 뜨겠죠. 경력 10년 쌓였다고 연봉 두배되면 진짜 좋겠는데ㅋㅋ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고. 뭐 그제나 어제나 내일이나 비슷하겠죠. 근데요. 이제 제 시스템이 어딘가 고장났다는 생각은 안하려고요. 처음부터 잘못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내가 몇 렙인지 경험치 얼마인지 아이템 몇 개인지 따지기보다 내가 어떤 선택을 할지 판 어떻게 가져갈지 생각해야 맞지 않나. 스타처럼. 좀 오글거리지만 40이어도 아직 늦지 않은 거 맞겠죠. 게임 GG치기 전까지 끝난 게 아니니까요. 이상. 스타 추억뽕 맞고 쓴 잡소리였습니다.
한듀삽질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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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디지몬 아시나요 ㅋㅋㅋㅋ
오늘 조카한테 디지몬 아냐고했는데 디진다?? 디질래요?? 이러는데 충격 먹었습니다 진짜
아구구몬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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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빠랑 대판싸웠습니다.
공부해서 결국 몸으로 떼우는 노동이나하냐고 ㅠㅠ 후... 이것참 직업에 귀천은 없고 버는 돈과 기술에도 자부심이 있지만 이런 얘기 들으면 마음이 너무 쓰리네요
유보랑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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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직무가 언제까지 갈 것 같나요 ㅠㅠ
컨설팅이라는 것도 의미가 있어질지... 다들 인공지능 얘기만 겁나하네요 ㅋㅋㅋㅋ
컨펌용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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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게 요즘 사람들이 많이 있다가도 없다
사람은 많은데 뽑을 사람은 없는 느낌 하 나도 이러다 도태되겠죠 ㅋㅋㅋㅋ
확실하게일하자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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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낙하산으로 직장에 들어왔고 실력이 많이 없습니다 노력은 해도 나아지지 않는데 어떡하죠 주변에 다가가기도 힘드네요 ㅠㅠ 먼저 커피라도 한잔 대접하며 푸념이라도 해볼까요
낙하산산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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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랑 자유롭게 수다떨며 하나 ㅎㅎ
역시 고기는 목살보단 삼겹 아닙니까
고기킹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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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40세 신발 뭐신나요 ㅋㅋ
요즘 이런 신발 신으면 좀 그렇나요 ㅠㅠ 등산가기 좋아보이는데.. 늙크크인가요
밥줘용용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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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런닝 추천코스 있나요
저는 무조건 한강인데 다들 런닝 코스가 있는지 추천부탁해요 ㅎㅎㅎ
국고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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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수님께 드릴 수 있는 성물이 있을까요?[게임덕후 환영]
안녕하세요. 리멤바 가입한지 5년쯤 지났는데 처음 제대로 된 고민상담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저희 사수님께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제미나이 대리에게 물어보기 전에 전문가분들께 먼저 상담 아뢰옵니다,, 저나 사수님은 나이가 조금 있습니다. 사수님 80s, 저 90 초반s 입니다. 미울 때도 많았으나^^ 사수님께서는 현재는 모르시지만 제 급여를 대폭 올리는데 도움을 주셨습니다. 술 먹고 한 번쯤 항상 감사하다고 표현한적은 있으나, 사수님께서는 회사에서 츤데레 같이 구셔서^^ 제대로 마음 표현은 못 했던 거 같습니다. 가끔 드려도 “지랄하지마ㅋㅋ” 식으로 같이 웃고 넘기긴 했었거든요. 플레이타임이 길진 않으실텐데, 게임을 좋아하셔서 가끔 괜찮은 매물이 나오면 인터넷 카페쪽에서 매매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게임을 사서 고마움을 “평생” 물질적으로 남겨보고 싶은데.. 혹시 구하기 어려운 귀중한 게임명이나 얻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_) 금액대는 1-30만원 정도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원해지고 있네요. 9월도 건강하시고 다들 빠이팅입니다~!
푸릅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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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기술영업으로 이직후 다음주 첫출근합니다
안녕하세요, 화학 제조업에서 공정 엔지니어로 만 2년간 근무후 직주근접의 기회가 와서 유사 업계 기술영업으로 이직성공 하였고, 다음주에 첫출근 예정입니다. 제가 선택한 길이긴 하지만 엔지니어에서 기술영업쪽으로 직무 전환해서 근무를 하는것 이다보니 적응을 잘 할수 있을까? 라는 막연한 걱정은 되는것 같습니다. 저와 유사하게 이직한 분이 계시면 팁이나 해주실 말씀이 있으면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술영업신입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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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짜 운세글은 언제 없어려나요?
지난 번 어떤분이 사짜 운세. 그만 보고싶다고 글적으셔서 엄청 공감 받았는데.. 정말 피싱과 사짜는 바퀴.급이내요. 글삭하고 올리고 글삭하고 올리고.. 사짜 박멸까지 보이면 리멤버 신고해주세요.
쿠시쿠시
쌍 따봉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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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리더 밑에 있으면 팀원이 고생이다.
자기 확신이 없으니 이리저리 휘둘리고 본인이 책임지고 결정해야 할 것은 계속 회피하고 일의 우선 순위도 없이 무식하게 다 하라고 한다 그리고 다시 처음부터 작업 수정하기 반복 게다가 왜 아직까지 이만큼밖에 못했냐며 열정부족으로 가스라이팅 실무자 의견은 개무시하면서 자기보다 입지 넓어질까봐 덜덜 코미디는 대표는 실무자 의견을 좋아한다는 것 대표한테는 쩔쩔매면서 빌빌 어린 여자 팀원한테는 야야 전형적인 강약약강 리더가 능력이 없으면 존경이 아니라 신뢰하기도 어렵다 팀원에게 뭐라고 하기 전 제발 본인 능력부터 키웠으면 ------------ 잡플래닛에 쓸까 하다가 특정될까봐 익명의 힘을 빌려 대나무숲에 소리치고 갑니다. 조금이나마 후련해지네요. 직장인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코코팝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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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세를 부리는 심리가 뭘까요.
제안을 받고 업종 전환 했습니다. 그 전 직장도 나름 여초 였지만 털털하신분도 많았고, 괜찮았다고 생각 했어요. (전 남자) 이직을 하고보니 기존에 제 업무를 맡던 여직원분이 계시는데(제 포지션이 공석이라 본인이 대충 해온거 같음) 인수인계도 20분만에 끝내고 기존 해오던 것들도 일부만 공유. 관리자 계정은 거의 공유를 안해주네요. 몇번 요청하다가 질려서 그냥 다른 직원들한테 물어봐서 하고 있는데 답답해 죽겠네요. 제가 본인 자리를 뺏는다고 생각하는건지. 정보를 쥠으로써 우위를 점하고 싶은건지 감도 안오는데 피곤하네요. (같은 직급임. 정보를 안줘서 본인한테 꼭 물어보게끔함) 이직한지 3주차인데 피곤합니다. 도대체 일 하러 온 조직에서 텃세를 부리는 이유가 뭘까요? ㅎㅎ
메룽이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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